[진안] 진안군 친환경농업 적극 육성
진안군은 13일 농협, 지도기관, 농민단체 대표 등 10명의 협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진안군 친환경농업 추진 협의회’를 갖고 11억5000여만원을 투입,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품질인증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진안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스테비아 농법, 희토농법, 쌀겨, 목초액, 태초로, 우렁이, 키토왕, EM 등의 친환경 자재와 상토를 지원하며 유기질비료의 경우 단지대표와 협의 필요한 비종을 사전에 파악하고 단지에서 희망하는 비료종류로 공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유기질 비료 공급회사, 비료종류, 쌀겨 구입처, 우렁이 구입처, 상토공급회사 등 친환경자재를 결정했다.한편 진안군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용담댐주변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조성 350㏊ 5억원 △친환경농업 단지조성사업 135㏊ 1억8800만원 △재해 및 농약잔류사업 74㏊ 1480만원 △미생물 시범지구 조성사업 92㏊ 1억1000만원 △수해지역지원사업 390㏊ 7800만원 △상토 지원사업 1960㏊ 2억5350만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진안군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농가에 대해 단지별 지도사를 배치하고 친환경인증에 따른 소요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으로 친환경 인증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