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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농산물 선진지서 한수 배운다

지역 농산물 유통 및 수출 활성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강승구 부군수를 단장으로 진안군 유통업체, 생산농가 및 관련공무원 으로 구성된 견학단 17명이 12일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진안군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선진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 지역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나선다는 것.이날 견학단은 파프리카 공동집하를 통한 물량확보와 공동 선별·포장에 의한 규격화로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농산물 수출의 선구자인 김제시 소재 (주)농산무역(대표 조기심)을 방문했다. 이어 장흥표고유통공사(대표 임영태)를 찾아 자체생산으로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는 표고버섯 우량종균을 생산시설을 들러보고 전국의 13개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표고버섯가공 시설 견학과 마케팅 전략을 청취했다.한편 이날 견학에 나선 강승구 부군수는 “홍삼·한방 이미지를 살린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함께 산지유통센타를 활용한 품질관리 및 상품 차별화로 국내 대형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수출 등 유통의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4.13 23:02

[진안] 운일암반일암 재해위험지구 23억 들여 친환경 하천정비

전국민의 관광명소이자 감돌고기 서식처인 운일암 반일암을 감아도는 주자천이 환경 친화적 정비사업으로 거듭난 모습을 선보인다.11일 진안군에 따르면 주천면 주자천 대불재해위험지구에 대해 사업비 23억여원을 들여 하천의 생태계 및 주민 접근성을 최대한 고려, 환경 친화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한다는 것.특히 주자천의 경우 하류부에 위치한 ‘운일암반일암’에 깨끗한 하천에서만 서식한다는 감돌고기 서식지가 위치하고 있어 공사 시행전 오탁방지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지도·감독으로 하천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한다.군은 지난해 발주된 운장산 입구 1차분 정비공사의 경우 하천내 자연석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이고 주변경관과 어울림에 손색이 없는 하천정비사업 시행으로 지역 주민 및 운장산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이에 올해 추진되는 2차분 대불지구 정비공사에도 여러 친환경적인 공법의 비교·분석을 통한 공사 시행으로 청정진안의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도 중요하지만 하천환경을 보존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친환경 사업추진으로 생태보호과 위험지구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4.12 23:02

[진안] 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 '으랏차차'

오늘 물꼬 - 지속사업화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원택)은 댐지역주민을 초청, ‘용담댐 워터투어’를 실시한다.1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투어는 용담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40명이 참여하며, 용담댐을 주축으로 수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둘러봄으로써 수자원 보호 및 물 사랑 의식 고취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관리단 관계자는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체험함으로써 용담댐이 전북도민의 생명수임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투어를 실시, 주민의 이해 및 참여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수변지역 학생 급식등 교육개선에 1억 8000만원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원택)이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으로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용담댐관리단은 최근 진안교육청(교육장 진수룡)과 수변지역 학생 급식비로 1억3500만원, 진안지역 특화활동 지원사업에 45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관리단은 또 저학년 방과후 교실 운영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육청은 특화활동으로 다양한 외국어 체험학습활동을 위해 초중등 24개교에 교당 70-80시간씩의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학습을 지원하고 방학중 영어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6.04.11 23:02

[진안] 진안군 공무원들 자비로 일본 아야정 벤치마킹

진안군 공무원 19명이 마을만들기 사례연구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4박5일간 자비로 일본연수를 다녀와 화제가 되고 있다.3년전부터 공무원의 사고 전환과 참여자치, 분권 등에 대한 국내·외 사례의 학습과 토론회를 꾸려온 진안군청내 연구모임 ‘그루터기(회장 홍의정)’회원들.이번 일본연수는 ‘숲을 지켜낸 사람들’의 저자인 고 고다 미노루(鄕田 實) 아야정(綾町) 정장(町長)이 36년을 바쳐 지켜낸 아야정의 숲과 마을을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아야정은 산림이 80%를 차지하는 등 진안과 매우 비슷한 자연조건을 갖고 있는 곳. 연수기간동안 고다 미노루 전 정장과 함께 마을만들기에 헌신한 전 유기농업센터 소장 모리야마씨의 ‘자연과 공생하는 마을만들기’ 강연을 듣고 고다 미노루 정장의 미망인과 친딸 고다 미끼꼬씨 와의 만남 등 40년 마을만들기의 생생한 경험을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일본자치체문제연구소 이케가미씨의 ‘지방자치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강연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필요한 공무원의 자세를 일깨워 줬다.연수에 참가한 박종근씨(정책개발팀)은 “우리의 이장급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고 마을 사업의 의사결정과 집행체계를 단일화한 자치공민관 제도는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그루터기는 그동안 ‘꿈의 도시 꾸리찌바’‘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등의 독서토론과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조경만 목포대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갖기도 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4.07 23:02

[진안] 진안군 사회단체 회원들 주민에 무료보급

진안군이 합성세제가 필요 없는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에 나눠주는 등 ‘친환경 수세미 릴레이 운동’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소현례 환경보호과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생활하수의 오염도를 낮춰 용담댐 1급수 수질을 유지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친환경 수세미’는 기름을 흡수·분해하는 성분을 가진 100% 아크릴 사(絲)로 만들어져 세제를 묻히지 않고도 찌든 때와 기름기 있는 그릇, 유리, 플라스틱 그릇을 말끔히 닦을 수 있으며,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아 청결면에서도 우수하다.한편 진안군은 친환경 수세미제작을 위해 매월 29일 운영하는 알뜰나눔장터 판매수익금으로 재료를 구입,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과 각 마을 부녀회원을 활용해 수세미를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또 관내 1만여 전 세대에 친환경수세미가 무료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세미 제작 순회교육과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친환경 수세미 뜨개질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보급릴레이 운동을 계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친환경 수세미의 사용으로 막연한 환경구호가 아닌 실천하는 환경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댐유입 하천의 수질을 관리해 용담댐 1급수 수질유지에 이바지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4.06 23:02

[진안] 진안 '중리' 산촌개발 시범마을

진안군이 산촌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주천면 대불리 중리마을이 산림청의 ‘산촌개발 실시설계 시범마을’에 선정돼 알찬 추진이 가능케 됐다.4일 진안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산촌개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전국 5개소의 시범마을을 선정했다는 것.이번에 선정된 마을들은 그간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일괄 설계하던 것이 기본설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소 실시설계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이원체제로 추진된다.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 마케팅 단계까지 전체 사업과정에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림자원개발과 함께 문화관광컨텐츠를 도입한 소득향상을 고려한 개발이 이뤄진다.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중리마을은 주변에 운일암반일암과 전북도 지정문화재인 봉수대,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재배지, 금강과 만경강의 발원지인 운장산 등 산촌개발 조건을 갖췄다.이와함께 마을 주민들의 확고한 의지, 협동심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부터 3년동안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자, 생활환경구조개선 및 산림소득원 기반을 갖춰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떠나는 산촌에서 찾아오는 산촌으로 조성된다.한편 진안군은 산촌마을 개발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총 28억원을 투자해 백운면 신암리 산촌마을을 조성, 운영중에 있다.또 지난 2002년도부터 정천면 봉학리 마조, 학동 산촌마을개발을 위해 산촌휴양관 등 총 19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자해 올해 조기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산촌개발사업은 대상마을의 여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공동개발 사업에 대한 마을 주민의 협동심과 사업추진 의지가 확고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생산기반조성으로 체계적인 소득원 개발로 주민의 실질소득 증대와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중리마을 주민들은 깨끗하고 아름답고 소득이 높은 살기 좋은 산촌을 만들고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도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산촌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4.05 23:02

[진안] 진안 품목별농업인 연구모임 총회

전략작목별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진안군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 총회가 품목별연구회 회장과 담당지도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병용 기술보급국장(전북도 농업기술원)은 특강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속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국제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지역특색작목 육성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과 자세가 중요하다”며 품목별 모임을 활성화를 당부했다.이어 오후에는 흑돼지연구회, 버섯연구회의 회원활성화 및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사례발표와 야생화, 오이, 한우농장 등 지역특색사업 발굴과 품목별연구모임 활성화를 위한 현장교육이 이어졌다.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은 깜도야연구회, 한방약초연구회, 고추연구회 등 22개회 870명의 품목별연구회가 조직돼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작목별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정보교환, 현장견학 등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1직원, 1품목별연구모임 담당제를 실시하는 등 고품질쌀 생산기반 조성, 고소득 지역 특화작목개발보급, 농업인단체 및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를 위해 작목별 선진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벤치마킹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모임에는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4.04 23:02

[진안] 진안군, 한의약 육성 로드맵 마련

진안군은 한의약육성과 관련, 한방산업진흥원건립과 우수한약 육성 등 21개 사업을 선정하고 2007년도 정부재정계획 반영 및 국고지원요청에 적극 나선다.진안군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말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44억원이 소요될 관련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이번에 마련된 계획을 보면 ‘한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사업비 812억원을 투자, 한방만성·난치성의료센타, 전통의약품연구개발지원센터, 한방산업진흥원 등을 건립하고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을 설치해 한방 관련기업 유치를 통한 1차, 2차, 3차산업의 자생적 인프라 구축을 도모한다.또 ‘우수한약재 생산기반 구축 사업’으로 우수한약관리기준(SOP)에 따른 한약재 재배 및 제조·가공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약육성사업, 건강기능성 약용식물원조성, 건강기능성한방제품 GMP시설 등에 사업비 726억원을 투자한다.이외에도 ‘고령친화사업’으로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홍삼한방타운을 조성, 진안한방자원의 브랜드화에 나서며, 한방공공보건사업에 7억원을 투자, 한방의료수준의 향상과 한방의료에 대한 군민들의 접근성 제고 및 대중화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진안군은 ‘1차 한의약 육성발전계획’의 적극적 수행으로 진안 전통한의약이 전북도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6.04.0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