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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온 공로연수제도가 사라지고 진안거주 공무원에게는 인사 인센티브가 주어질 전망이다.송영선 군수는 첫 청원월례조회에서 앞으로 있을 인사에서 정년보장과 진안거주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공로연수는 지난 2003년에 도입, 시행해 왔지만 정년퇴임을 맞는 시점까지는 보수를 지급함으로써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또 ‘진안거주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은 공무원부터 지역에 거주토록 유도,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것이다.이 같은 인사원칙은 7월 정기인사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진안군이 전국 최대규모 임간소득 사업을 추진하면서 호당 1억원 소득 자립선도 임업인 육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임간소득 증대를 위해 국·도비 등 사업비 54억900만원을 투자, 산양삼 재배 356㏊, 고사리 등 산나물 재배 62㏊, 옻나무 등 약용수 재배 58㏊를 조성한다는 것.또 재배하우스 23동, 산촌개발사업 1개소 19개사업, 임산물유통센터건립 1개소 400평, 밀원수 식재 213㏊ 40만4000본, 표고재배사·저온저장고시설 24동, 임산물표준출하사업 1개소, 자립선도 임업인 육성 116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전북도에서도 진안군을 약용수 및 산양삼 생산메카로 집중 육성키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오는 2010년까지 560억원의 국·도비를 투자, 전국 최대규모의 약용수 및 산양삼 단지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대해 송영선 군수는 “임간소득사업 작목별 재배적지를 조사, 적지·적소에 맞는 작목의 재배를 유도하고 자립의지가 강한 농가를 선별 지원하는 등 농촌경제와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경영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안천면(면장 노점홍)직원들이 복분자 등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들의 시름을 달래주고 있다.직원들은 복분자의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개인당 10㎏이상씩 구입키로 해 총 160㎏ 80만원상당을 구입했다.또 관내 각 기관단체를 방문, 200여㎏을 판매하는 등 복분자 판매에 적극 나섰다.한편 노 면장은 전북도 농업기술원 직원들에게 180㎏을 주문받아 익산까지 직접 방문 배달하는가 하면 직원들도 친인척들에게 복분자 판매의 연결다리가 되어 150㎏을 판매, 총700㎏ 350여만원어치를 팔아줬다.이에 노 면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이야 말로 진정한 민생행정이자 현장행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욱 주민의 어려움을 찾아서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안천면은 재외향우단체들을 통해 복분자뿐만 아니라 판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특산품 팔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 관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송영선 진안군수가 군정발전의 해법을 찾기위해 직원과의 대화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송군수는 10일 관내 한음식점에서 건설과 직원30여명과 조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이한상 지역개발담당이 주민민원이 제기될 때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무원의 입장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건의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 추진중인 업무에 대한 의견, 인사관련 문제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이에 대해 송 군수는 “군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의견 하나하나 중요치 않은 게 없다”며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군정수행에 있어 다양한 의견청취로 군정발전의 해법을 찾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직원과의 대화’는 오는 28일까지 군청내 14개 실·과·소 358명을 대상으로 관내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면서 열어갈 계획이며 읍·면은 별도일정을 마련, 다음달말께 추진할 방침이다.이번에 군수와의 대화를 나눈 직원들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만남의 장이 정기적으로 실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청(교육장 진수룡)은 관내 초중고 교감, 학생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학생체벌 추방을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진교육장은 “회초리 대신 사랑과 관심으로 학생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잠재력을 계발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며 “학생들의 신뢰를 받아야 교육이 바로 선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각급 학교에서도 자정결의대회와 함께 즐거운 학교 만들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다짐했다.한편 진안교육청은 전교원 ‘사랑의 e-mail 편지쓰기’를 통해 생활지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술교육’을 6일 한우 사육 및 낙농농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강당에서 실시했다.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김원호 박사(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친환경 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은 축산물 고급브랜드 생산과 생산비 절감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해 1등급 한우를 생산하고 브랜드화 해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군은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 기반이 취약, 생산비 절감에는 한계가 있어 총체보리의 사료화, 한방약초 부산물 활용방안 등 축산물 고급화로 어려운 여건을 해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용담호 맑은 물 보존을 위해 지역주민, 기관, 단체와 전주시 자원봉사종합센터 회원 등 300여명은 6일 상전면 수동리 내송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정화활동에 나선 참여자들은 장화차림으로 중무장하고 궂은 날씨 속에도 용담댐 호소 내 부유쓰레기를 걷어냈다.특히 올해 관내에서 8회에 걸쳐 벌어진 자연정화활동에는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해 주민 자율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이다.한편 이날 전주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점심을 제공해 용담호 상류지역 주민과 수혜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어져 용담호 수질보전 및 용담호 상수원보호구역 비지정과 관련한 지역간의 협력 분위기를 조성했다.군관계자는 “올해 들어 친환경 수세미 릴레이 운동, 강살리기 운동, 호소 및 하천내 정화운동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용담호 수질보전 운동이 용담호 수질보전의 주축이 돼가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운동에 의한 맑은 물 보전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안전인삼 생산·유통 교육’이 4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실시됐다.진안을 비롯, 전남·북의 삼농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농림부·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인삼의 안전도를 높여 수출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코자 마련됐다.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진안은 인삼을 지역특화 상품 및 수출 주력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고품질 청정인삼 생산을 유도, 진안을 세계 인삼의 메카로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문병연 전북인삼농협 조합장의 인삼 산업 현황 과 박주환 농림부 채소특작과 사무관의 인삼산업 발전 대책 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강광파 소비자 시민모임 이사의 ‘인삼 안전성과 소비자 인식 변화’ 배영석 박사(농촌진흥청)의 ‘인삼 병충해 방제 및 인삼농약 안전성 기준’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은 용담호 주변 산림에 오는 2009년까지 국ㆍ도비 등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 경제·환경·경관기능을 갖춘 산림경영 모델림을 조성한다.4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9억4000만원을 들여 용담면 월계리 등 4개지구 90㏊에 대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한다는 것.송영선 군수는 “용담호변 산림경영 모델림 조성사업에 관광·소득·경관·휴양기능과, 체험·교육공간 등을 도입해 주민소득원 창출과 지역사회 개발의 전기가 되도록 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웰빙 진안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색수종 식재로 용담호 고유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시각 자원화해 국민생활 변화 및 다양화된 산림 경영과 공익기능 증진 욕구를 충족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선4기 군수에 취임한 송영선 진안군수가 4일 실과소·읍면장, 청내 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월례조회를 갖고 공식적인 첫 군정업무를 시작했다.송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기쁨과 영광보다는 소명의식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군민화합을 최우선의 목표로 군민화합, 상생·포용의 군정 수행과 함께 군민의 뜻에 따르는 합의군정,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군정,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군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이 대표적 관광지인 마이산의 명성회복을 위해 총사업비 80여억원을 들여 마이산도립공원 주변 식생자원개선에 들어갔다.3일 군에 따르면 마이산도립공원 주변 주요 경관지역 대부분에 리기다소나무만이 자라고 있어 심미적·시각적 자원가치가 미흡하다는 것.이에 진안읍 단양리, 연장리, 마령면 동촌리 일대 리기다소나무 생립지역 700㏊에 대해 ㏊당 200~300본의 우량목은 존치시키고 나머지는 벌채 후 경관·경제·환경·생태적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수종으로 식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예산에 3500만원을 확보, 이달 초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까지 리기다소나무를 벌채한다.또 오는 2008년까지 2개년간 총 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식생자원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도 소요사업비 58억원중 29억원(50%)를 국비로 지원해 주도록 산림청에 건의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안의 주요 유원지 및 피서지가 환경정비를 모두 마치고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3일 군에 따르면 진안읍 가막천, 백운면 백운동계곡, 성수면 풍혈냉천, 부귀면 두남천, 정천면 월평천 등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7개소의 각종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청결활동을 완료했다.이에 군은 오는 8월말까지 2개월간의 유원지 개장기간동안 인력을 배치,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서는 한편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홍보, 자녀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청결한 시민의식 고취에 나선다.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영금지구역 등 위험지역에 부표 및 위험 경고판 설치를 마치고 피서객의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처키 위해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지원을 통한 인구늘리기와 농촌마을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달 30일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6년 지방자치단체 혁신브랜드사업 선정·육성계획’공모결과 군이 추진중인 ‘귀농지원 행정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혁신브랜드사업 공모에는 전국 111개 자치단체에서 163개 혁신사업을 응모, 2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우수 혁신브랜드사업에 선정된 ‘귀농지원 행정종합시스템’은 귀농인과 도시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귀농인에게는 집중적인 지원과 관리를, 귀농 희망자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수시 제공할 수 있는 행정지원 종합시스템이다.주요내용은 △귀농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장기적인 귀농인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상담서비스 제공 △귀농희망자에게 주말농장, 농촌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귀농지원 맞춤형 전화상담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필요한 귀농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귀농지원 홈페이지 구축 등이다.한편 군은 오는 11월까지 귀농지원 행정종합시스템을 혁신 브랜드로 육성, 12월 혁신브랜드 성과보고 대회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 시키고 종합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표준 모델화 하여 전 자치단체로 파급시킬 계획이다.진안군 관계자는 “귀농인과 귀농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귀농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 인구유입 효과로 진안이 실질적 귀농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명나고 살기좋은 진안건설을 위해 마을이장들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동향면 이장단(대표 서병열)은 29일 송영선 군수당선자, 도의원·군의원 당선자와 기관단체장, 면직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향면 섬계마을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선거분위기를 정리하고 화합과 단결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당선자는 “민선시대 각 자치단체는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제는 군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농업문제, 경제활성화, 교육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에 지혜를 모으고 잘사는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행사를 주관한 서병열 이장대표(69)는 “선거기간중 지역간, 집단간 소원했던 관계를 떨쳐버리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화합하여 동향면을 비롯한 진안군 발전에 이장들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진안지역이 대량 납품처 확보와 자체 소비 등으로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130여 농가가 42㏊에서 복분자를 재배, 150여t을 생산, 7억5000여만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특히 진안의 복분자는 오염원이 거의 없는 깨끗한 환경과 최적의 생육조건을 갖춰 전주 등 각지에서 수요가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해식품(주)에 70t을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 판로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이는 용담호 주변의 청정환경과 농가별로 친환경품질인증과 비가림 재배로 당도가 뛰어나 복분자 향이 부드럽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판매후 남은 잔량은 “급냉 시설이나 저온저장고에 보관, 유통기간을 연장하는 등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사라져가는 토종닭 보존을 위해 토종병아리를 부화·보급하는 등 재래토종닭을 지역브랜드로 육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대현)는 지난 3월부터 이달말까지 95농가에 토종병아리 1만2000여 수를 공급하고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에 의뢰, 토종닭 종란 2000개를 분양받아 공급했다.특히 8년전부터 시행한 부화사업은 토종닭을 비롯, 오리 칠면조 등을 무료 부화해 주고 있는데, 원하는 농가가 많아 1인당 200개로 제한하고 있다.센터는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첫 모이주는 시기부터 2주간의 초기 관리 요령을 배부해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진안군은 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지역브랜드 육성 등 다양한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완주)가 월 2회 이상 전주·대전을 비롯 대도시 거주민들을 초청,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홍보에 나서기로 했다.28일 농협중앙회 전주아중지점의 우수주부고객 40명은 군지부 초청으로 진안을 방문, ‘웰빙과 친환경농산물’을 주제로 한 김인술 여성농업인센터장의 특강을 들었다.이 자리에는 관내 친환경 선도농업인 20여명도 함께 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이어 베이비묘채를 생산하는 애농영농조합법인을 비롯, 친환경농장과 수삼센터를 방문, 유기농산물 및 진안 특산품의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지부장은 마이산 관광에 함께 하면서 진안 농특산물과 다양한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보다 진한 진안사랑과 농촌이해를 당부하고 자주 찾아주길 요청했다.
진안군은 27일 진안군민자치센터에서 관내 결손 아동 위탁부모와 읍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위탁 보호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위탁아동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의 원인과 적절한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한편 군관계자는 “관내 가정위탁 아동은 47세대 70명으로 1인당 월 12만원 정도의 아동보호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공무원과의 자매결연 등 결손 아동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은 있어도 인명피해는 없다.’ 진안군이 혁신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장마에 대비, 대규모 공사장, 재해 취약지구 및 상습지구 현장에 수방자재를 배치하고 위험표지판 설치, 상황단계별 행동계획을 마련했다.또 해당마을 이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연락망을 구성해 주민의 안전관리와 피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8월초 국지성 집중호우로 전 지역에 걸쳐 643건 1287억의 피해가 발생한 진안군은 복구공사의 조기발주를 위해 가설계로 공사발주하고 중앙설계심사를 거치는 방법으로 휴일과 밤낮없이 전력을 다해 추진해온 결과 대규모 공사장 9개소를 제외한 모든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군 관계자는 “과거 수해복구 사업은 조기완공에 집중하다 보니 부실공사로 인해 같은 장소에 피해가 재발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우기전 조기완공도 중요하지만 재발하지 않토록 완벽한 시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이 ‘천적이용 해충방제 농법’을 농가에 보급, 소득증대와 함께 청정 진안 이미지 부각에 나섰다.26일 군에 따르면 천적활용 해충방제 농법은 농약의 대량살포로 해충을 방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곤충들의 먹이사슬관계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병해충 방지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에 올해 처음으로 시설고추 3000평에 700만원을 지원, 지난달 ‘레마니진디벌, 아큐레이퍼응애, 쌀좀알벌’등 7종의 병해충 천적을 방사했다.한편 올해 천적해충방제 지원 농업인으로 선정된 신재근씨(56·마령면 동촌리 서촌마을)는 그동안 비가림 포도, 친환경 시설고추 등 각종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이다.특히 군은 친환경농업을 통해 용담호 1급수를 유지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개척키 위해 국·지방비 57억5700만원을 투입한다.이를 통해 친환경지구조성 사업을 비롯 2650㏊에서 친환경 농법을 추진, ‘웰빙 진안’구현과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드 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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