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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송영선 진안군수당선자 군정챙기기 시동

송영선 진안군수당선자는 “가구당 소득을 3000만원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민선4기 군정 제1기조를 두겠다”고 밝혔다.송 당선자는 지난 16일 참여민주 군민자치센터에서 도 및 군의원 당선자를 비롯, 사회단체장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철 부군수로부터 군정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보고에서 윤 부군수는 500여 전 공직자는 자율, 창의, 진취적 마인드와 혁신패러다임으로 무장하고 역점시책의 역동적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참여와 화합으로 경영군정을 완성시켜 나가기 위하여 노력해왔다고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했다.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5.3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대섭, 이상문 도의원당선자와 송정엽당선자 등 군의원 당선자, 성일근 진안군 노인회장 등 10여 사회단체장들이 참석,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이 시작됐음을 보여줬다.특히 보고에 이은 참석자들의 질문과 의견청취에 이어 송 당선자는 지역현안들과 관련 “효율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주민과 합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 눈길을 끌었다.송 당선자 총괄업무보고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실과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6.06.19 23:02

[진안] "오디따기 체험하세요"

‘뽕 따러 가세! 싱싱~ 오디체험’제1회 마이산 청정오디따기 체험행사가 이달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말 성수면 중길리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오디 수확기가 농번기와 겹치면서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문제가 생기자 도시민 및 어린이에게 고향의 맛과 향기를 느끼게 하고 누에의 성장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으로 정서적 안정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행사 참가비는 1만원으로 참가자들은 오디따기, 누에 성장과정 견학, 오디와인 시음, 뽕잎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수확한 오디는 ㎏당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마이산오디영농조합법인(대표 장영호)은 지난 2002년부터 진안군의 지원으로 153농가가 35만평의 산지에 40여만 그루의 뽕나무를 심고 가꿔왔다.특히 지난 2004년 진안군이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원에서 청정양잠재배적지로 선정된 후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다.또 전국 최초 순수오디원액인 오디와인과 함께 오디주, 오디분말, 오디쨈, 뽕잎차, 뽕잎튀각 등 오디와 관련상품을 다양하게 개발, 인터넷 주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군관계자는 “전국 최대 무농약 오디 재배단지를 더욱 확대하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함께 관광산업과 연계,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6.16 23:02

[진안] 지역의 변천사 한눈에...진안역사박물관 21일 개관

진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이 오는 21일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벅차를 가하고 있다.진안읍 단양리 813번지 북부예술관광단지내에 위치한 진안역사박물관은 45억2000만원을 들여 부지 2177평에 건평 395평,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역사관, 문화관, 기획전시실 등 3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수장고,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민속품 840점, 용담댐 수몰지 한국화 38점, 일제강점기 행정문서류 40점, 기증 고문서 250점 등 총 1184점의 유물을 확보한 역사박물관은 용담댐 수몰지에서 발굴된 766점의 매장문화재 중 약 100여 점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대여, 전시할 계획이다.주요 전시내용을 보면 제1전시실(역사관)에서는 진안의 역사를 구석기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개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들 중 정천면 진그늘유적에서 발굴된 구석기시대 유물은전라북도 내륙에서는 처음 발굴된 것이으로 구석기시대부터 진안에 인류가 거주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이다. 제2전시실(문화관)은 진안의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인삼도구와 함께 진안 전통문화를 디오라마로 제작하여 보여주고 있다.섬진강의 발원지이자 금강의 최상류에 속하는 산간지대에서 성행했던 민물고기 잡이에 사용했던 민물어구와 전국적으로 드물게 남아 있는 돌너와집 등을 축소모형으로 전시, 학생들의 학습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세계적인 영산인 마이산을 매직비전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용담다목적댐 건설로 인해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애환과 그리움을 담아내는 수몰 전 지형과 마을 등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미술관이 없는 지역의 여건을 고려, 미술관을 겸하도록 건축된 제3전시실에서는 개관기획전으로 용담 등 수몰지역을 그린 한국화와 서예 그리고 지역의 특징을 보여 줄 수 있는 고문헌이나 고문서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이에 진안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을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수집·정리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6.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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