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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농업기술센터 2022년 신규 강소농 모집, 교육지원

중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는 진안군은 올해에도 신규 강소농 교육 지원자들을 모집해 예년처럼 단계별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실시한다. 군이 실시하는 강소농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농산물 생산과정에서의 비용절감과 품질개선, 다양한 고객 확대를 위한 제품의 가치 향상, 농장주의 역량 강화 등에 목표를 두고 운영된다. 선발 강소농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5농가 내외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이나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신규 강소농 교육을 시작한 군은 지난해까지 494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지역 내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게하고 있다. 25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의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 지난해에는 22개의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농장별 컨설팅, 농산물 마케팅 전문과정 등도 진행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중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향상이 지역농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며 열정이 있는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참여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한다면 지역 농업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16 17:20

진안군 농식품부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공모사업 선정

진안 백운면 옛 신암분교에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조성돼 청년농업인의 초기 투자비용이 덜어질 전망이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 사업에 선정돼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온실 2개소가 조성된다. 신설되는 임대농장에는 국비 6억원 도비 7740만원, 군비 1억 8060만원 등 모두 사업비 8억 5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설 스마트온실은 2개소, 총 면적 2400㎡가량이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스마트 온실은 영농 기반이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 시설 임대를 통해 농장 운영을 체험하게 하기 위한 것. 농식품부 공모 평가에서 군은 조성부지의 법제도적 제약사항 유무, 시설농업 설치 가능성, 정책 협조도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온실은 올해 말까지 조성되며, 온실이 조성되면 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 실습 임차인을 모집한다. 그런 다음, 최대 3년까지 농장운영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경영실습 임대 농장을 활용하면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토마토, 딸기 등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영농기반을 다질 수 있을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13 19:59

전춘성 진안군수 읍·면 연초방문을 통한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11개 읍면 순회 연초방문이 코로나19 속에서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 없이 49명까지 제한하면서 실시한 이번 연초방문에서는 방역지침이 철저하게 준수되면서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사후 방역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지원반을 가동했다. 또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기존에 실시해 왔던 경로당 또는 사업장 등의 방문은 실시하지 않았다.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전 군수는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진안이 나아가야 할 군정 방향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대화 시간 대부분을 마을 애로사항과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 청취에 할애했다. 전 군수는 11개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모두 94건의 대면 건의사항을 들었다. 시간 관계상 당일 건의받지 못한 의견은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접수받았다. 의견 청취 도중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 처리를 지시하거나, 신속한 현장 확인을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건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책임 있는 처리를 주문했다. 전 군수는 군정의 밑받침이자 최종 목표지점인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추진해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10 16:44

무주군의회, 독립적 인사권 행사 위한 업무협약 무주군과 체결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집행부 독립적 인사 운영을 위한 교류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0일 무주군과 체결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한 것.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년가량이 됐지만 그동안 지방의회에게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부터 발효되면서 독립적 인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에 따른 것. 협약식에는 박찬주 의장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전원은 물론 양 기관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의장과 황 군수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공직자의 균형 있는 활용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군의회와 집행부(군청) 사이의 인사이동은 전보에서 전입 또는 전출로 개념 자체가 달라지게 됐다. 기존에 군청으로 이동하거나 의회로 들어오는 직원과 관련한 인사 형태를 전보라 했다면 앞으로는 전입 또는 전출로 칭해야 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가 독립적 인사권한을 쥐게 됐음에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군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 운영시설 활용, 공무원 후생복지 등이다. 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의회를 대신해 통합 운영하게 한다는 게 이날 협약의 내용이다. 군의회가 행사하는 인사권한이 아직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군의회는 올해 안으로 분야별 운영체계를 마련한 뒤 지방자치법에서 주어진 인사권한을 단계적으로 넓혀 갈 방침이다. 박찬주 의장은 오늘 협약으로 독립적 인사 업무의 초석이 만들어졌다며 집행부와 적극 소통해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가진 공직자가 의회와 행정을 두루 섭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권한을 소중히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10 16:43

전춘성 진안군수 읍·면 연초방문을 통한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11개 읍·면 순회 연초방문이 코로나19 속에서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을 접종자, 미접종자 구분 없이 49명까지 제한하면서 실시한 이번 연초방문에서는 방역지침이 철저하게 준수되면서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사전•사후 방역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지원반을 가동했다. 또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기존에 실시해 왔던 경로당 또는 사업장 등의 방문은 실시하지 않았다.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전 군수는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진안이 나아가야 할 군정 방향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대화 시간 대부분을 마을 애로사항과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 청취에 할애했다. 전 군수는 11개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모두 94건의 대면 건의사항을 들었다. 시간 관계상 당일 건의받지 못한 의견은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접수받았다. 의견 청취 도중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 처리를 지시하거나, 신속한 현장 확인을 해당 부서에 요청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건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책임 있는 처리를 주문했다. 전 군수는 “군정의 밑받침이자 최종 목표지점인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일을 추진해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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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10 15:09

무주군의회, 독립적 인사권 행사 위한 업무협약 무주군과 체결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집행부 독립적 인사 운영을 위한 교류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0일 무주군과 체결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등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한 것.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년가량이 됐지만 그동안 지방의회에게는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올해부터 발효되면서 독립적 인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에 따른 것. 협약식에는 박찬주 의장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전원은 물론 양 기관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의장과 황 군수는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공직자의 균형 있는 활용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군의회와 집행부(군청) 사이의 인사이동은 ‘전보’에서 ‘전입 또는 전출’로 개념 자체가 달라지게 됐다. 기존에 군청으로 이동하거나 의회로 들어오는 직원과 관련한 인사 형태를 ‘전보’라 했다면 앞으로는 ‘전입 또는 전출’로 칭해야 한다. 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가 독립적 인사권한을 쥐게 됐음에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군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 운영시설 활용, 공무원 후생복지 등이다. 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의회를 대신해 통합 운영하게 한다는 게 이날 협약의 내용이다. 군의회가 행사하는 인사권한이 아직은 불완전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군의회는 올해 안으로 분야별 운영체계를 마련한 뒤 지방자치법에서 주어진 인사권한을 단계적으로 넓혀 갈 방침이다. 박찬주 의장은 “오늘 협약으로 독립적 인사 업무의 초석이 만들어졌다”며 “집행부와 적극 소통해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가진 공직자가 의회와 행정을 두루 섭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권한을 소중히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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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10 14:12

진안군 ‘군수 읍면연초방문’ 현장서 민원 해결

최근 정부의 방역패스의무화 지침에 따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백신접종 완료를 증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없거나 그 사용이 서툴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군청이 나서서 노인들을 도와주십시오.(전춘성 진안군수 연초 방문 시 주민 A씨 민원) 진안군이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등 전자증명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백신접종스티커 발급 서비스에 들어가 주민 눈높이 행정 실현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시대에 고령 인구가 35%가량에 이르는 진안지역에선 주민 다수가 휴대폰 사용, 특히 앱을 설치 또는 삭제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관내 주민들은 질병관리청이 보급하는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나 사용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게 지역 현실이다. 전 군수는 지난 4일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앱 쿠브(COOV) 사용이 서툴러서 불편함이 많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이를 수용, 그 자리에서 찾아가는 백신 접종스티커 발부 검토를 적극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스마트폰이 없거나 그 사용이 서툴러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증명에 애로를 겪어왔던 군민들이 방역패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청의 도움으로 주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된 것.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서비스는 종합행정 담당마을제를 적극 활용해 이뤄지며 주민 본인의 동의를 거쳐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에게 실시된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 A씨는 핸드폰을 사용한 방역패스 증명은 젊은 사람들에겐 간단한 문제지만 나이가 많은 우리들에겐 아주 어려운 일이라며 눈높이 행정을 펼쳐 준 군청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주민 불편이 덜어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전자증명서를 활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 서비스를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09 15:40

무주군, ‘무주다움’ 실현 위해 올해 관광기반시설사업 3곳 추가

올해 무주군은 3가지 관광기반시설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이른바 무주다움을 한껏 더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이 역점을 두어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3가지는 무주읍 생태모험공원,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부남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다. 무주생태모험공원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196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단지, 가족형 레저테마파크, 생태체험교육관 등을 조성한다. 또 반딧불이 생태 체험장 및 학습터, 어드벤처 시설, 어린이 모험 놀이터, 유아 체험장 등도 마련한다. 설계용역 착수, 타당성 조사 따위의 기본계획수립 등 각종 행정절차를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는 이 사업은 오는 4월 착공돼 오는 2023년 12월 종료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체류형 관광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군이 관광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하려는 또 다른 하나의 역점 사업은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성면 공정리 산 6번지 일원에 예산 164억 원을 들여 진행하며, 오는 3월 착공해 2024년 6월 마무리한다. 이곳에는 마을숲속놀이터와 휴게쉼터, 칠연계곡 산림욕장, 출렁다리, 칠연폭포 전망대가 들어선다. 안성면 칠연 용추폭포에서 덕유산 칠연폭포까지 산림생태탐방로(둘레길)가 연결되고 고유의 자연생태자원 학습공간이 만들어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칠연 지구는 무주의 대표적 힐링산책코스로 부상하고 예전의 관광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이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세 번째는 부남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남 금강변이 갖고 있는 우수한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지 발굴차원에서 추진된다.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19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오는 4월 첫 삽을 뜨며, 완공은 오는 2024년 12월로 예상된다. 군은 이곳에 레포츠체험센터, 금강테마공원, 산책로와 신선전망대, 테마모험놀이터, 인공폭포 등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3군데에 관광기반시설이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자원이 확보돼 무주가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상산사고,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도 구천동어사길처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가꿔 세계적인 으뜸관광 도시 무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09 15:40

진안군 ‘군수 읍면연초방문’ 현장서 민원 해결

“최근 정부의 방역패스의무화 지침에 따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백신접종 완료를 증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없거나 그 사용이 서툴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군청이 나서서 노인들을 도와주십시오.”(전춘성 진안군수 연초 방문 시 주민 A씨 민원) 진안군이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등 전자증명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찾아가는 백신접종스티커 발급 서비스’에 들어가 ‘주민 눈높이 행정 실현’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시대에 고령 인구가 35%가량에 이르는 진안지역에선 주민 다수가 휴대폰 사용, 특히 앱을 설치 또는 삭제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관내 주민들은 질병관리청이 보급하는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나 사용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은 게 지역 현실이다. 전 군수는 지난 4일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앱 ‘쿠브(COOV)’ 사용이 서툴러서 불편함이 많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이를 수용, 그 자리에서 ‘찾아가는 백신 접종스티커 발부’ 검토를 적극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스마트폰이 없거나 그 사용이 서툴러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증명에 애로를 겪어왔던 군민들이 방역패스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청의 도움으로 주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된 것.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서비스’는 종합행정 담당마을제를 적극 활용해 이뤄지며 주민 본인의 동의를 거쳐 고령자 및 거동불편자에게 실시된다. 민원을 제기한 주민 A씨는 “핸드폰을 사용한 방역패스 증명은 젊은 사람들에겐 간단한 문제지만 나이가 많은 우리들에겐 아주 어려운 일”이라며 “눈높이 행정을 펼쳐 준 군청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주민 불편이 덜어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전자증명서를 활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백신스티커 발급 서비스를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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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9 14:28

무주군, ‘무주다움’ 실현 위해 올해 관광기반시설사업 3곳 추가

올해 무주군은 3가지 관광기반시설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이른바 ‘무주다움’을 한껏 더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군이 역점을 두어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3가지는 무주읍 생태모험공원,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부남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다. 무주생태모험공원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196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단지, 가족형 레저테마파크, 생태체험교육관 등을 조성한다. 또 반딧불이 생태 체험장 및 학습터, 어드벤처 시설, 어린이 모험 놀이터, 유아 체험장 등도 마련한다. 설계용역 착수, 타당성 조사 따위의 기본계획수립 등 각종 행정절차를 상반기까지 마무리하는 이 사업은 오는 4월 착공돼 오는 2023년 12월 종료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체류형 관광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군이 관광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하려는 또 다른 하나의 역점 사업은 ‘안성면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성면 공정리 산 6번지 일원에 예산 164억 원을 들여 진행하며, 오는 3월 착공해 2024년 6월 마무리한다. 이곳에는 마을숲속놀이터와 휴게쉼터, 칠연계곡 산림욕장, 출렁다리, 칠연폭포 전망대가 들어선다. 안성면 칠연 용추폭포에서 덕유산 칠연폭포까지 산림생태탐방로(둘레길)가 연결되고 고유의 자연생태자원 학습공간이 만들어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칠연 지구는 무주의 대표적 힐링산책코스로 부상하고 예전의 관광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이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세 번째는 ‘부남면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남 금강변이 갖고 있는 우수한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지 발굴차원에서 추진된다. 부남면 대유리 773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19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오는 4월 첫 삽을 뜨며, 완공은 오는 2024년 12월로 예상된다. 군은 이곳에 레포츠체험센터, 금강테마공원, 산책로와 신선전망대, 테마모험놀이터, 인공폭포 등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3군데에 관광기반시설이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자원이 확보돼 무주가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상산사고,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도 구천동어사길처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가꿔 ‘세계적인 으뜸관광 도시’ 무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주=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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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9 14:20

진안군인사

◇4급(직급승진) △행정복지국장 육완문 ◇5급(직위승진) △농촌경제국 농촌활력과장 직무대리 김남수 △안전환경국 상하수도과장 직무대리 이철민 △보건소장 직무대리 박현숙 △마령면장 직무대리 정상식 ◇5급(전보) △행정복지국 재무과장 양수현 △농촌경제국 농업정책과장 윤재준 △안전환경국 환경과장 최방규 △진안읍장 정상화 △안천면장 김용호 △용담면장 조영희 △백운면장 곽동원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교육) 곽동원 ◇6급(직급승진) :6명 △농촌경제국 농축산유통과 서수진 △동향면 조양현 △보건소 한승영 △마령덕천보건진료소장 하미영 △안전환경국 환경과 전이정 △정천면 임길택 ◇7급(직급승진)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 황승욱 △동향면 정지훈 △안전환경국 환경과 양근호 △안전환경국 안전재난과 송하문 △안전환경국 건설교통과 심영지 ◇8급(직급승진) △마령면 김가람 △기획홍보실 김송희 △농촌경제국 농촌활력과 김정선 △백운면 유한규 △진안읍 임다솔 △진안읍 하유빈 △안전환경국 건설교통과 심진 △안전환경국 상하수도과 라상호 △행정복지국 민원봉사과 이달우 ◇전보 △행정지원과 장학숙팀장 정태숙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장 이선화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김영주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강진석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서영득 △문화체육과 축제팀장 황옥남 △농축산유통과 홍삼한방팀장 한소영 △농축산유통과 동물방역팀장 강호길 △산림과 산림정책팀장 최건호 △산림과 경관녹지팀장 김학수 △안전재난과 하천팀장 김학재 △관광과 지질공원팀장 김헌규 △관광과 마이산관리팀장 송기자 △환경과 자원순환팀장 국경완 △환경과 환경시설팀장 백경심 △상하수도과 상수도관리팀장 김진영 △상전보건지소 건강보건팀장 진혜자 △보건소 전설희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장 김현정 △농업기술센터 이춘명 △의회사무과 김갑기 △의회사무과 이희정 △진안읍 팀장요원 정건성 △진안읍 팀장요원 안지현 △용담면 팀장요원 김세희 △안천면 부면장 신재민 △동향면 부면장 정용락 △백운면 부면장 박의권 △백운면 팀장요원 김인주 △마령면 팀장요원 장현종 △부귀면 팀장요원 조소희 △행정지원과 김정주 △사회복지과 박효영 △사회복지과 이빛나 △여성가족과 최금란 △여성가족과 강단비 △민원봉사과 김주은 △문화체육과 전재홍 △농축산유통과 유진우 △산림과 이석주 △건설교통과 문형원 △건설교통과 김진욱 △관광과 채다아 △환경과 김태수 △상하수도과 이제관 △상하수도과 조강훈 △보건소 박연임 △보건소 서혜은 △보건소 오수지 △용담보건지소 민복순 △정천보건지소 안정순 △의회사무과 최상미 △안천면 윤창명 △백운면 정혜원 △백운면 정운규 △마령면 한상철 △정천면 김보규 △주천면 강신혜 △주천면 오승진 △사회복지과 정길용 △농업정책과 이미현 △농축산유통과 김연화 △산림과 함미진 △백운면 김자영 ◇신규임용 △안전재난과 허신영 △환경과 김현창 △마령보건지소 이채현 △농업기술센터 김주원 △농업기술센터 장여진 △마령면 강훈 △부귀면 조어진 ◇교육 △정미선 △최성병 △정재용 △박준호 ◇청원경찰 △행정지원과 전승관 △문화체육과 정대열 △안전재난과 김요한 △상하수도과 양정철 △관광과 김철기 진안=국승호 기자

  • 진안
  • 국승호
  • 2022.01.09 10:23

무주군, 올해 '국정과제 채택' 목표로 올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총력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태권도인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그 효과에 대한 기대는 엄청 높습니다. 대선 공약 반영과 국정과제 채택은 태권도계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과제입니다.(문현종 무주군 행정복지국장)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안이 차기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정돼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해부터 지역 내외의 가용한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지역 내 설립 당위성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 및 여론 형성에 주력한 데 이은 야심찬 계획이다. 국민적 설립 공감대는 지난해 충분히 형성됐다고 보고 새해부터는 정부안 입안에 치중하겠다는 것. 정부가 주도권을 쥐고 추진해야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군은 새해 벽두부터 차기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을 호소하는 건의문을 작성, 전달해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용한 역량을 모두 모으기로 했다.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는 세부적인 타당성 조사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을 호소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첫 단추인 필요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 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도 실시한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에서 부지제공 등 재정 및 역할 분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그것. 이밖에도 군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각 정당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적극 펼치로 했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해 10월 전라북도는 각 정당 및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전북지역 대선공약 추천 안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포함시킨 상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무주지역 내 국제태권도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4월에는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는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10월부터 현재까지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06 19:15

(재)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5개년 계획추진

진안지역 인재양성의 요람 역할을 해오고 있는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지역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재의 기금을 훨씬 웃도는 규모의 장학금 조성을 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 조성 목표 액수는 100억원. 장학재단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올해 초 수립, 오는 2026년까지 이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그동안 장학금지급, 해외연수지원,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따위의 장학사업을 펼쳐오면서 지역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한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왔다는 평을 들어왔다. 하지만 그 범위와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규모의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신년 들어 재단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5개년 장기계획 수립은 급물살을 탔다는 후문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적립된 장학기금은 74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후원이 답지하고 있지만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지난해 기부 받은 금액은 전년대비 57%(7800만원) 증가된 1억 8300만원 수준이었다. 재단 측은 향후 5년 동안 15억 원가량의 군 출연금 , 11억원가량의 후원금 등으로 목표액을 채울 계획이다. 재단측은 향후 상황과 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목표액을 달성할 방침이다. 전춘성 이사장은 신사독행(愼思篤行)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길을 찾기 위해 성실히 노력할 것이라며 장학사업의 목적과 의미가 분명한 만큼 많은 내외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2.01.06 19:15

무주군, 올해 '국정과제 채택' 목표로 올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총력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태권도인이 입학할 수 있습니다. 그 효과에 대한 기대는 엄청 높습니다. 대선 공약 반영과 국정과제 채택은 태권도계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과제입니다.”(문현종 무주군 행정복지국장) 무주군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안이 차기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정돼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해부터 지역 내외의 가용한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지역 내 설립 당위성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 및 여론 형성에 주력한 데 이은 야심찬 계획이다. 국민적 설립 공감대는 지난해 충분히 형성됐다고 보고 새해부터는 정부안 입안에 치중하겠다는 것. 정부가 주도권을 쥐고 추진해야만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군은 새해 벽두부터 차기정부의 국정과제 채택을 호소하는 건의문을 작성, 전달해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용한 역량을 모두 모으기로 했다.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는 세부적인 타당성 조사 연구 및 기본계획 수립을 호소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첫 단추인 필요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 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도 실시한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에서 부지제공 등 재정 및 역할 분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그것. 이밖에도 군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각 정당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적극 펼치로 했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해 10월 전라북도는 각 정당 및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전북지역 대선공약 ‘추천 안’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포함시킨 상태다 한편, 군은 지난해 무주지역 내 국제태권도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지난해 4월에는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는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10월부터 현재까지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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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2.01.06 15:29

(재)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5개년 계획추진

진안지역 인재양성의 요람 역할을 해오고 있는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지역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재의 기금을 훨씬 웃도는 규모의 장학금 조성을 위한 장기계획을 세운다. 조성 목표 액수는 100억원. 장학재단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올해 초 수립, 오는 2026년까지 이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그동안 장학금지급, 해외연수지원, 국가자격증 취득지원 따위의 장학사업을 펼쳐오면서 지역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한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왔다는 평을 들어왔다. 하지만 그 범위와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규모의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신년 들어 재단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5개년 장기계획 수립은 급물살을 탔다는 후문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적립된 장학기금은 74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후원이 답지하고 있지만 진안사랑장학재단이 지난해 기부 받은 금액은 전년대비 57%(7800만원) 증가된 1억 8300만원 수준이었다. 재단 측은 향후 5년 동안 15억 원가량의 군 출연금 , 11억원가량의 후원금 등으로 목표액을 채울 계획이다. 재단측은 향후 상황과 여건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목표액을 달성할 방침이다. 전춘성 이사장은 “‘신사독행(愼思篤行)’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목표를 설정하고 그 길을 찾기 위해 성실히 노력할 것”이라며 “장학사업의 목적과 의미가 분명한 만큼 많은 내외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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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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