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 아토피 환자들 무상치료 받는다
앞으로 진안지역 아토피 환자들은 무상치료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 11일 진안군장애인체육회와 진안YMCA 등 진안지역 2개 사회단체는 하나한방병원, 율당한방생활연구소, 지앤엠주식회사 등 3개 주체와 아토피피부염 무상치료 협약식을 가졌다.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장애인체육회장을 겸하고 있는 전춘성 군수와 권혁승 하나한방병원장, 신봉기 율당한방생활연구소장, 이중희 지앤엠주식회사 대표이사, 한명재 진안YMCA 위원장, 채관병 뉴딜국민그룹 기획단장, 강서구 진안좌포교회 목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협약에서 협약 당사자들은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시민단체, 좌포교회가 관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추천하면 추천 받은 환자를 하나한방병원과 율당한방생활연구소가 무상으로 치료해 주기로 했다.
권혁승 하나한방병원 원장은 진안에서 선정한 환자들에게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인 탕약, 비누, 보습제 등을 무료 배부하고 복용법과 사용법을 안내한 후 예후를 잘 관찰해 적합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한방병원 및 한방연구소와 함께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최초 아토피피부염 안심학교가 있는 진안군이 전국 최고의 아토피 치유 메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