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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수확철 농작업 대행사업 큰 '호응'

무주군이 추진 중인 수확 철 농 작업 대행서비스 제도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벼 베기를 비롯한 사료작물 수확 등 고가의 농기계 사용이 필요한 농 작업에 대해 무주군 농업기계 전문가들이 직접 출장해 일을 해주고 있는 것. 군에서 농가에 임대하고 있는 농기계는 벼 베기에 이용되는 콤바인을 비롯해 굴삭기와 동력예취기, 운반차, 고구마 수확기, 콩 탈곡기 등 230대로 알려졌다. 콤바인을 이용한 벼 수확은 ㎡당 83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트랙터를 이용한 사료작물 예취는 ㎡당 20원, 원형 결속 및 래핑은 롤 당 1만 8000원, 하우스와 밭 정지작업과 땅 속 작물인 마늘과 특용작물(인삼 제외) 수확은 ㎡당 45원이다. 콩 선별기는 kg당 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담당(063-320-2899)으로 전화나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광용 군 농업기계담당 주무관은 농 작업 대행은 서비스 이용료가 저렴하고 이용이 편리해 영농 철 농가들의 호응이 좋다며 특히 고령여성농업인들의 이용이 많아 현장에서 직접 농기계 이용교육과 농기계 순회수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의 일손부족과 작업환경이 열악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농기계 대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27 15:10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돌라 사전예약제 실시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이사 김시권)가 관광곤돌라 사전 예약제 시행계획을 밝혔다. 곤돌라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다는 취지에서 다음 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실시한다. 매년 단풍이 일품인 가을철과 눈꽃 산행지로 고객이 몰리는 겨울철 주말에는 관광곤돌라를 이용해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기 위한 인파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선다. 곤돌라를 타고 해발 1,520m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 20여분 만에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 리조트 측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주말ㆍ공휴일에 한해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해 왔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 역시 시행하게 됐다. 관광곤돌라 인터넷 예약은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서 탑승일 기준 14일 전부터 1인 5매까지 가능하다. 탑승일자와 시간을 지정 예약하면, 예약자 본인의 휴대전화로 예약확정 문자가 발송되는 방식이다. 당일 탑승시간 30분전까지 도착해 티켓을 받아 탑승하면 된다. 강풍이나 낙뢰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당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별도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관련 문의는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전화(063-322-9000)로 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20 16:10

무주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 만전

무주군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및 농민 서민생활 안정화(물가안정, 지역상품 사주기 등) 각종 재난, 사건 사고 예방 등 안전강화(재난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점검 등), 귀성객 및 주민불편 최소화(교통, 생활민원 처리체계 유지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명절 지내기(어려운 이웃 방문 등), 공직 근무기강 확립(연휴기간 비상 근무체제 유지, 검소한 추석보내기 등) 비상진료체계 구축(대책상황실 설치, 지역 네트워크 기능강화), 검소한 추석보내기 운동 전개, 추석 전후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 등 8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수립했다. 또 교통과 재난재해, 쓰레기, 상하수도, 의료, 생활민원처리 대책반으로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군청 해당 실과와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경섭 군 자치행정과장은 연휴동안 주민들이나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료나 쓰레기 배출 등을 비롯한 상세 문의는 군청 종합상황실이나 보건의료원 또는 읍면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20 16:10

무주군, 국비확보 ‘잰걸음’

무주군이 현안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잰걸음을 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종현 기획조정실장 등 담당 공무원들이 17일 국회를 찾았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정세균, 안호영 의원을 만나고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을 방문한 황 군수 일행은 무주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 확대 사업을 비롯한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내년도 요구액 5억 원)과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내년도 요구액 50억 원), 전북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내년도 요구액 40억 원), 무주 설천 국도건설(내년도 요구액 45억 원), 무풍면 하수종말처리장 증설(내년도 요구액 10억 원)등 주요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29개 사업에 대한 필요 국비 400억 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주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 소요 사업비 70억 원 중 국비 35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무주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 확대 사업은 무주예체문화관을 교육과 문화, 체육, 보건, 복지 서비스 이용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관 조성, 문화생활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도서관(북카페), 작은영화관, 공연장 등 정비, 건강증진을 위한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리모델링,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한 어린이 놀이터(키즈 카페)와 노인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그리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이 모두 포함된다. 황인홍 군수는 오늘 국회방문은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딛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우리 군의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갈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17 16:55

무주서 제15회 전북 청원경찰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제15회 전라북도 청원경찰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무주군 청원경찰협의회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청원경찰협의회와 전라북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윤중섭 경찰서장을 비롯해 전북공무원노조 최빈식 위원장, 대한민국 청원경찰협의회 이재형 회장을 포함한 도청과 14개 시군 청원경찰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3인조 전자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체육행사(배구, 2인 3각, 계주) 축하공연, 도시군 대표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청 박지용 주무관 외 4명이 도정발전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북도청 한성호 주무관 외 4명은 도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의장상을, 무주군청 박은정 주무관은 전북지방경찰청장상을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자리가 도를 비롯한 14개 시군의 안전을 지키느라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를 풀고 전라북도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청원경찰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각 지자체가 해마다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16회 대회는 전북도청에서 주최한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16 15:51

“희망 주는 사람들에게 격려” 무주군 사회복지대회 성료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무주군 사회복지대회가 13일 무주반딧불시장 원형광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용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사회복지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기념식과 사회복지인 휴(休)데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참사랑지역아동센터 김난희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상을 받았으며, 평화요양원 김송자 조리장이 군의회 의장상을, 무주종합복지관 홍원기 팀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무주군청 박기훈 노인복지담당과 무주청소년수련관 황인화 씨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으며, 하은의 집 최선경 씨가 무주진안장수 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곽태곤 씨와 무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주홍 씨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또 무주읍 맞춤형복지팀은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사회복지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사회복지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 자리가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위안이 되고 앞으로의 날들에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부 행사 사회복지인 휴(休)데이에서는 소규모 야외공연, 지역복지를 알리고 체험하는 시간과 함께 무주시장상인회가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13 16:47

한·중·일·대만 반딧불이 전문가들, 무주 총출동

2018 반딧불이 국제 환경심포지엄이 지난 7일 무주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주최, 한국반딧불이 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반딧불이의 생태와 보존의 중요성 공유를 위해 한중일대만 4개국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남상호 회장을 비롯한 일본 이치노세와리고강 반딧불이보존회 시부야고우지 총무와 경북대 권오석 교수 등 전문가들과 주민, 방문객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1부 국외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활동, 2부 국내 반딧불이 연구 및 보호활동, 3부 반딧불이와의 만남(현장 관찰)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후세에 남기고 싶은 와이고강의 반딧불이 △중국의 반딧불이 보호 및 산업화개발 △대만의 반딧불이 자원 및 보전교육 활동 △생태연구에서 드론기술 활용사례 △한국 반딧불이과 곤충 현황과 전망 △한국 반딧불이 네트워크가 나아갈 바람직한 국제화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관련 정보들을 공유했으며, 밤에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현장 관찰의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된 원년에 여러 나라의 반딧불이 생태와 서식환경, 복원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과 반딧불이를 보호하려는 시민단체들의 실제 활동사례들을 폭넓게 공유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모쪼록 이 자리가 반딧불이를 살리고 더불어 자연과 지구환경을 보존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환경축제로서 무주반딧불축제의 가치를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09 15:19

무주반딧불축제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주말 하이라이트를 예고하면서 막판 관객몰이에 나선다. 축제제전위에 따르면 7일에는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환경예술대전(글짓기, 그림)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의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참가해 반딧불이 생태와 환경보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반딧불이 국제환경심포지엄이 개최된다. 7일 효문화한마당에는 반디문화예술단이, 9일에는 평양예술단이 출연하며 8일 주 무대에서는 저녁 7시부터 국악인 송소희와 함께 하는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이 90분 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축제 내내 어린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반디마술체험이 9일까지 진행되며 홍대뮤지션 버스킹(7일)과 전북문화재단 버스킹(8~9일)도 축제장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외에도 반딧불이와 만날 수 있는 신비탐사와 반디나라관을 비롯해 안성 낙화놀이(7~8일/9일)와 반디 소망풍등날리기(7~9일), 반디불꽃놀이(8일)가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축제가 막바지로 가고 있지만 볼거리, 즐길거리는 든든하게 남아있다라며 아직 오시지 못했거나 아쉬움이 남으신다면 이번 주말에는 꼭 무주반딧불축제장에 꼭 와보시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06 16:30

무주군, 전국 도매시장 13곳과 업무 협약

무주군이 제 값 받는 농정 실현을 위한 기운찬 행보를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6일까지 전국의 도매시장 공판장 13곳과 농가소득 향상 및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협약은 무주군(무주농협구천동농협)과 도매시장 공판장 간에 진행되는 것으로, 첫날(4일)에는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 ㈜중앙청과와 경기도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구리공판장, 대전 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대전공판장, 광주서부 농수산물 도매시장 ㈜호남청과, 전주 농산물도매시장 전주원협(공)이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군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과 안정적인 출하기반을 마련하고 각 공판장에서는 무주군 농산물 출하물량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취급기반을 확보, 무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평균가격 보장과 농가수취확대, 그리고 공판장별 출하물량의 최소 10%를 정가수의매매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합의에 의한 평가기준 및 평가체계를 마련해 출하와 이행실태 등을 평가하는 등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제 값 받는 농정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는 우리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첫 단추라 뜻깊다며 우리 군은 든든한 판매처를 얻었고 공판장에서는 맛도,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농산물을 다른 공판장들보다도 우선 확보를 하게 된 것인 만큼 1만여 우리 농가들과 각 공판장에도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각 공판장 대표들은 상품가치가 높은 무주 반딧불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대열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5일에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동화청과를 비롯한 4곳, 6일에는 서울 강서 농수산물도매시장 ㈜강서청과를 비롯한 4곳의 공판장들과도 협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8.09.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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