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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행안부에 특교세 60억 요청

무주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윤여일 부군수의 발걸음이 관심을 모은다. 9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은 윤 부군수는 무주 향로산 안전한 임도 만들기 사업과 구천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용추마을 진입교 재가설 공사,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60억 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로산 임도 만들기 사업(사업비 20억 원)은 향로산 자연휴양림 임도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려는 것으로 17.6km 규모에 낙석방지책과 사방댐,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낙석피해 우려를 씻을 수 있어 임도를 관광 자원화하고 산림소득을 증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천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사업비 70억 원)은 36년이 경과된 구천동정수장 시설을 개선해 구천동 일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2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안성면 통안천을 횡단하는 용추마을 진입교 재가설 공사는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교량 전체를 다시 놔 콘크리트 균열과 부분 파손, 침식 등에 의한 위험요소를 없애고 호안 및 접속도로, 난간 등도 설치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1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건은 무주 향로산 자연 휴양림에 산림교육과 문화 기능을 추가한 복합체험장을 만드는 것으로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목재체험장과 전시장, 다목적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8.08.09 19:32

폭염에 타는 농심 달래기 무주군 가뭄 극복 '총력'

한 달여 가까이 지독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도로정비 살수 차량을 이용해 가뭄이 심한 경작지에 물을 대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는 양수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타들어가는 농심 달래기에 나섰다. 또 한해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19억여 원을 투입해 13곳의 관정시설에 물탱크와 송배수관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농업용수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농업인들이 격일로 급수시설을 이용하거나 농지별 농업용수 사용시간을 제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광영 무주군 농촌개발담당은 일부 밭 기반정비 정비사업 지구에서는 농업인들이 폭염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상황을 예견하고 상호 이용시간을 조정해 극심해진 가뭄 상황을 무리 없이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제때 충분한 농업용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존에 조성된 밭 기반 정비시설이나 한해 대책사업 시설들이 제대로 유지관리, 사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당골지구(밭 기반 정비사업)는 무주군이 2011년 5억 47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8ha 규모에 관정을 개발하고 물탱크와 송배수관로, 수도전을 설치했던 곳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계를 조성하고 자체 유지관리 규칙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밭 기반 시설 유지관리에 솔선하며 가뭄도 거뜬히 이겨나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8.07 20:32

무주군, 휴가철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무주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설천면 반디랜드(12일까지)와 안성면 칠연계곡(5일까지)에서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옥수수와 복숭아, 포도 등 제철 농산물 시식·시음회와 함께 판매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여름직거래장터는 농가들과 영농조합법인 등이 직접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객 김 모씨(42·대전)는 “지자체와 농가들이 같이 나와 판매를 하니 믿음도 가고 무엇보다 과일 맛이 기가 막히다”며 “소포장도 가능해서 여러 가지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복숭아와 포도, 옥수수, 머루와인, 오미자, 벌꿀 등 6개 읍면에서 엄선한 제철 과일과 약초, 곡류, 양념류 등의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3일과 4일, 17일과 18일에는 서울 은평구청 앞 위너세프에서, 7일부터 12일까지는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는 킨텍스 유기농 박람회장에서도 직거래장터를 열고 도시소비자들을 유혹한다. 군 마케팅담당 임경택 주무관은 “소규모 영세 농가들을 우선 참여시켜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엄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직거래장터가 반딧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알리고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31 19:58

윤여일 무주 부군수, 현장 소통행정 '호평'

무주군 윤여일 부군수가 발로 뛰는 행정을 몸소 실천해 보이며 지역민들의 칭송을 얻고 있다. 지난 9일부터 무주군에서의 업무를 시작한 윤 부군수는 부임 이후 신뢰받는 군정,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꾸준히 외치며 공무원들은 물론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27일 안성면 에코빌리지 사업장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현장방문을 계획한 윤 부군수는 중부권톱밥배지센터 조성사업, 삼가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대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무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태권마을 조성사업, 산림생태문화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현안사업들의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윤여일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사업 담당과 읍면 공무원들은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윤여일 부군수는 관광과 농업을 중심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무주가 무주답고 행복하게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 직접 나가 각 읍면 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부군수를 필두로 한 관련공무원들의 지역순회 현안사업 챙기기는 31일 무주읍 관내 사업장의 현황파악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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