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가 전라북도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국정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6월 전국 245개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던 ‘전국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도 ‘고령화 사회 극복’이라는 프로그램 영역에 ‘공공기관 및 기업연합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주제를 갖고 도전해 우수상을 거머쥐는 겹경사를 일궈내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군 보조금 이외에도 (주)한수원 무주양수발전소와 농어촌공사 공모사업비 등을 투입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연합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형성, 참여와 재능 나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윤여일 무주 부군수 신뢰받는 군정, 일하고 싶은 직장 조성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챙겨나가겠습니다. 제29대 무주군 부군수로 윤여일 前 전라북도 총무과장이 부임했다. 지난 9일 무주군에서의 업무를 시작한 윤 부군수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갈 민선 7기 무주군의 여정에 동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35년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쏟아 붓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공직자들이 군민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으며 역량을 발휘해 나가다보면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와 태권도로 통하고 농업과 관광으로 승부할 수 있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쏟아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3년 정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부군수는 그동안 전라북도 총무과 공무원단체팀장과 새만금개발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상하를 모두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무주군이 주민들의 문화생활고취를 위해 연극 ‘장수상회’를 무대 위에 올린다. 원로배우 신구와 손숙을 비롯해 이원재, 윤영민, 이아영, 김태향, 구옥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하는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감성의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를 연극으로 재탄생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미 군 문화예술 담당은 “우리 군에서는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무주에서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무대를 마련한 만큼 많이들 오셔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다 같이 느껴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11일 저녁 7시 30분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선보일 연극 ‘장수상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과 유)장수상회문전사가 공동 주관하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무주군이 9일 무풍면과 설천면 두 곳의 주민자치센터에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달된 이 차량은 앞으로 두 지역 복지대상자 상담을 위한 방문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발굴, 민관 자원을 연계지원, 지역사회 자원을 관리하는 등의 다양한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식 군 희망복지담당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주민자치센터를 주민과 가까운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군비를 합친 기금(1억 6600만원)으로 복지차량을 구입해 지난해부터 6개 읍면에 보급했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읍과 안성면에 전기차량 각 1대, 적상면, 부남면에 가솔린 차량 각 1대씩을 보급했으며 지난 3월 맞춤형 복지 팀이 신설된 설천면과 무풍면에도 이번에 가솔린 차량을 각 1대씩 보급했다. 또 방문 상담이 잦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워치(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도 보급했다. 각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복지차량이 들어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살피고, 도움을 드리는 일이 훨씬 수월해지고 잦아졌다며 스마트 워치까지 보급이 되면서 현장 출장 시 불안했던 부분이 해소되니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무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가 가족품앗이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10그룹(부모 21명, 자녀 42명)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웃 간의 소통’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품앗이 그룹 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촉진을 위해 지난 7일 무주군 안성면 죽장마을에서 실시된 체험활동에서는 대나무부채와 솔방울가습기 만들기를 비롯한 평소 전체 그룹이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진원 센터장은 “가족품앗이 전체모임을 통해 참여그룹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원장 황용)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9일부터 의향서 작성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063-320-8220, 8222)로 방문하면 연명의료 결정제도에 관한 상담은 물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려인 후손들이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을 찾는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에서는 이달 6일부터 8일, 다음달 8일부터 10일, 2회에 걸쳐 희망꿈나무아카데미, (사)국제청소년문화교육연맹,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등과 함께 동북아 동포 청소년 모국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려인 후손 청소년 초청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려인 45세대 청소년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대한민국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태권도 세계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다. 1차 프로그램(7월)에는 40여명의 고려인 후손 청소년들이, 2차 프로그램(8월)에는 고려인 후손 청소년 40여명과 지역의 청소년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태권도시범단 공연관람, 태권체조, 태권도줌바댄스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교류 등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제30회 무주군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4일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해 한농연 회원들과 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최용수 씨(55무풍면)와 장승경 씨(52설천면), 박천우 씨(52적상면), 유영수 씨(45부남면)가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종성 씨(57무풍면)가 중앙회장상을, 방경식 씨(53부남면)가 도회장상을, 강수복 씨(56안성면)가 농어민신문에서 주는 상을, 이일남 씨(46안성면)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농협무주군지부 송혁 지부장과 최원희 부남면장, 무주군청 농업소득과 윤수진 친환경농업 담당은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반딧불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지원 사업’ 초기사업비 지원 대상자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업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이수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했으며, 현장에서 △PT설명 △사업계획의 충실성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7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시설구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8000만 원이 지원된다. 대상(1500만 원)은 ‘무주특산물을 이용한 식품개발’ 아이템을 발표한 장동천 씨(41·무주읍)가 수상했으며 백선미 씨(38·무주읍)가 ‘프리미엄 수제 마카롱제조’ 아이템으로 최우수상(1300만 원)을, ‘2인승 페러글라이딩 제품 체험’ 아이템을 낸 양경숙 씨(29·무주읍)와 ‘아로니아와 표고버섯 가공사업’ 아이템으로 권 훈 씨(41·무주읍)가 각각 우수상(1100만 원)을 받았다. 또 박중용 씨(25·무주읍)가 ‘골판지/상자 이용사업’, 이명순 씨(48·무주읍)가 ‘칡즙 제조 및 판매사업’으로, 박형신 씨(41·설천면)가 ‘무주관광 앱 개발사업’으로 각각 장려상(1000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이달 중에 실시되는 ‘창업자 초기사업비 활용 교육’을 통해 초기사업비 활용계획을 구체화한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단법인 캠틱종합기술원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고급화, 마케팅, 판로개척 등의 필요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 유송열 의장 제8대 무주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이 꾸려졌다. 무주군의회는 2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유송열 의원(57민주당)이, 부의장은 이광환 의원(51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윤정훈 의원(50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해연 의원(55무소속)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유송열 의장은 의정활동에 있어서 당리당략이나 정치 논리가 아니라 오직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만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45대 황인홍 무주군수가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2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한 실버태권도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황 군수의 취임선서와 취임사 낭독, 무주군민의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무주발전을 위해 여러분만 바라보고, 군민행복을 위해 여러분과 눈높이를 맞춰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무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5대 군정 방침으로는 △태권도원과 반딧불축제 등 소중한 자산이 군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계적인 으뜸관광 실현 △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 실현 △ 함께하는 주민복지 △ 지역맞춤 특색개발로 무주의 미래경쟁력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 움직이는 자치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의지도 피력했다.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사장 박희축)와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지난달 28일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위원 위촉을 통한 자문단 구성 및 사업 모니터링 △장애인 인턴십 제공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서로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면 우리군 농업농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돌봄치유사회적 재활교육고용 등의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들 두 기관을 중심으로 향후 무주군 지역에 창출될 사회적경제적 가치에 관심이 모아진다.
황정수 제44대 무주군수가 29일 이임행사를 끝으로 민선6기 군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2014년 7월 취임해 4년간 무주군정을 이끌어 온 황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지향하며 안으로는 소통하는 군수, 밖으로는 군민을 섬기는 군수로 평가받는다.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를 군정지표로 삼고 매진하며 △칡소 육성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마을로 가는 축제 사계절 축제로 확대 △농특산물대축제와 주말난장, 사이버장터,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한 반딧불 농특산물 200억 매출 달성 △인재육성사관학교를 통한 기숙형 학습 지원 △안전귀가 통학택시 운영 △무진장생활권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서비스 △버스단일요금제 시행 △삼도봉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행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의 결실을 거뒀다. 두드러진 성과로는 △반딧불축제를 정부지정 대표축제의 반열 위에 올려놓은 일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성지로서 태권도원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키운 일 등이 꼽힌다. 오랜 숙원이었던 태권도원진입도로 확장사업이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으며, 사업비 확보가 마무리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사업도 2020 완공을 목표로 곧 착공된다. 2017 무주대회 이후 태권도 문화콘텐츠화가 국정과제에 포함됐고 지난 4월에는 국기 태권도 가 법제화돼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외에도 군수 관사를 700여 다문화가족들의 건강과 복지증진, 교육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활용토록 한 것 등이 4년 내내 정을 강조하며 공감행정을 펼쳐온 민선 6기 무주군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성과로 회자되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4년 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을 기억하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도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만드는 일에 마음과 역량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민선7기 무주군 출범위원회(위원장 김용걸)가 5일 간의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정에 밝은 공무원 출신 인사들과 행정복지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무주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원단 등 15명은 지난 19일부터 황인홍 당선인의 공약을 기본으로 7기 무주군 비전과 군정방침을 확정하고 기획예산, 복지, 문화관광, 보건환경, 농업, 지역개발 등에 관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위한 내용 검토를 진행했다. 출범위원회 측은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용역사업비 과다 지출을 막기 위해 공직 내 자체 설계팀을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기간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는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하고 희생하라는 사랑의 채찍으로 여기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정치신인답지 않은 높은 인지도와 광폭적인 선거 전략으로 무주 나선거구(안성설천무풍) 출전주자 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면서 지역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윤정훈 당선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무진장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보좌관을 지냈었다. 윤 당선인은 선거기간 모든 후보들이 공약했던 지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진정한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삼고 싶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화합을 이루어 내고 우리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내가면서 자랑스럽고 살고 싶은 무주 만들기 사업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포부를 내놨다. 그는 또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가슴에 새겼던 민의를 기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의 정치를 펼칠 것이라며 땀 흘린 만큼 제값 받는 우리고장 명품농산물, 지역 상권을 살리는 명품관광, 복지와 교육이 튼튼한 무주 건설을 위해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나선거구(안성설천무풍)의 박찬주 당선인은 제6대 무주군의원을 지낸 뒤 4년의 공백기를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선거에서는 무소속신분으로 조촐한 당선의 기쁨을 맛보았지만 8년 전에는 민주당 옷을 입고 나선거구 최다득표 영예까지 누리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군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한 마음 담아 큰절을 올립니다. 무소속후보이기 때문에 불리한 측면이 많았지만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선거기간 무소속후보로써 힘에 부쳤던 속내를 드러냈다. 박 당선인은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이고 어떤 방법으로 미래지향적인 무주군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겠다며 직무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8대 의회에서는 사적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행부 견제와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잘못된 관행이나 적폐청산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무주 나선거구(안성설천무풍)의 정치새내기 이광환 당선인은 제5회 지방선거 실패 이후 두 번째 도전에서 군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자신이 획득한 1244표 중 829표(관외사전, 거소투표 제외)가 본인의 텃밭에서 쏟아져 나올 만큼 무풍면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냈다. 이 당선인은 농업에 종사해온 28년을 지역 농업인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의정활동 지표를 농촌의 아픔을 헤아리고 개선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힐 정도로 이번에도 지역농업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침체 위기의 지역 상권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먼저 각 지역별 차별화된 전략이 세워져야 한다면서 무풍은 농업인 학습현장으로, 설천은 관광 활성화지역으로, 안성은 농업과 관광산업 복합육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학교 살리기, 주민의료복지정책 등 산적해 있는 무주군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60년 정통 민주정당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의원으로 활동하게 될 앞으로의 4년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 옴을 느끼게 됩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제8대 무주군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선출된 문은영 당선인. 항상 군민의 옆에서 동행하며 무주군 발전의 반석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문 당선자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군민과 정당 간의 가교역할도 성실히 수행해낼 것이며 비례의원답게 군민들과의 소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식이 통하고 정의가 실현되는 무주군을 만들고, 군 관내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며, 생산적 복지를 통해 행복한 무주건설을 이루는데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바르고 정직한 여성의 섬세함으로 지역편차 없이 고른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만이 아닌 명확한 대안까지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전북 옥구 태생으로 군산여고와 군산대학교를 졸업한 문 당선자는 현재 무주법사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택의 고민이 많았을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무주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주군의원 가선거구(무주·적상·부남) 유권자들로부터 네 번째 부름을 받은 이해연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과 영예를 지역주민들의 몫으로 돌렸다. 면 청년회장출신 지역후배에게 자신의 표밭까지 모두 양보했던 그가 선거출전을 결심하기까지에는 갈등과 고뇌의 과정이 있었다. 모든 것을 뒤로하고 다소 늦게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그가 3회, 4회, 6회에 이어 이번 7회 지방선거 당선까지 4선 군의원의 관록을 자랑하게 된 것. 이 당선인은 “당선의 보답은 심도 있는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조례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무주군의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운동기간 내내 강조했던 ‘시공여사(視公如私)’ 즉 공적재산도 내 것처럼 아껴 써야 한다는 말과 지난 의정활동 하는 동안에 부족했다고 생각해 왔던 군민과의 소통에 대해서는 다시 또 가슴에 새기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민의 뜻에 의해 의정업무를 수행한 과거의 시간이 설계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그림이 완성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의정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무주군 군민행복조례’를 만들어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습니다.” 제7대 무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가선거구(무주·적상·부남) 군의원 선거에 출마해 군민 선택을 받은 4선의 유송열 당선인의 포부와 소회다.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라는 평소 소신으로 어린이 도서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유 당선인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일자리부족, 경기침체와 농업소득 감소, 위축된 관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한다”며 “군민, 공무원, 전문가로 ‘무주군 행복 위원회’를 만들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발굴·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게도 이 고장에서 꿈을 펼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익산시의회“익산 마동 힐스테이트 진입로 개선 시급”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U-20월드컵 성공개최 힘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