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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서 시원한 추억 만들자"

물 좋은 무주! 물 만난 물 축제! 2018 무주 남대천 물 축제가 무주읍 주최, 무주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대형 워터에어바운스와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날마다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매일 오전 10시부터는 스펀지 슬리퍼 만들기와 비치볼밀짚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으며 디제이와 함께 하는 물총싸움과 상설공연도 마련된다. 첫날 오전 10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가하는 반디어린이 수중축구대회가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무주군 동아리공연, 6시 40분부터는 래시가드 패션쇼, 7시부터는 EDM파티가 열린다. 8시부터는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둘째 날인 28일 오후 4시에는 전국퍼포먼스댄스대회가 열리며 7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EDM파티가 이어져 남대천 물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4시에는 전국배틀댄스대회가, 밤 8시부터는 영화가 상영된다. 관광객 이 모 씨(38서울)는 애들도 방학이고 휴가라 무주에 왔는데 물 축제 소식을 들었다라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물 축제는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26 17:42

"열린 무주군수실로 오세요"

황인홍 무주군수가 선거공약으로 내놨던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군수실 운영을 실천에 옮기며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군청 민원실에 마련된 열린 군수실에서 황 군수를 만난 김 모씨(58무주읍)는 민원실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군수께서 직접 맞아줘 깜짝 놀랐다며 일은 공무원들이 알아서 잘 해주지만 그래도 군수님이 나서 주민들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해주시면 그만큼 일처리도 빨라지고 만족도도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건의애로사항을 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듣기위해 마련된 열린 군수실은 매주 둘째, 넷째 주 수요일(10시~ 12시)에 운영될 예정으로 원-스톱 민원행정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에 따르면 실제로 열린 군수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관련 부서장과 담당이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한 후 현지로 출장, 처리를 완료해 민원인에게 그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황 군수는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좋은 제도와 의견들을 찾아내고 또 정책으로 입안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신뢰하는 무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열린 군수실을 앞으로 잘 운영해서 많은 군민들과 만나는 기회, 많은 이야기를 들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무주 황인홍 호는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창구 역할을 할 반딧불 희망 소리함을 군청과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 등 11곳에 설치했으며, 앞으로는 교육위원회를 설립해 교육예산 운영과 집행을 투명하게 하고 시민단체와의 잦은 소통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25 17:38

무주군, 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었다. 24일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등 내빈들과 주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은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신바람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테이프커팅,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가 노년을 뒷받침해주는 든든한 의지처가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곳이자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무주를 만들어 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4층에 자리 잡은 치매안심센터(309.43㎡)는 5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치료·재활 목적의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검진실과, 상담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관내 노인인구는 총 7663명으로 이중 607명이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으며 맞춤 시설과 인력,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8명이 상주하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상담 및 관리, 검진, 그리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24 19:36

"무주 상가마을 돈사 개축 허가 취소하라"

마을 인근의 양돈 축산농가로부터 발생되는 악취로 불편을 겪어오던 마을주민들이 개축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무주군 적상면 삼가리 상가마을 주민 60여명이 23일 무주군청 옆 차쉼터 앞에서 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장, 담당자와의 면담과 자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 적상면 삼가리에 소재한 해당 돈사는 약 23년 전에 세워져 10여년 정도 돼지를 사육해온 곳으로 앞선 13여 년 간은 마을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전 소유주가 가축사육을 중단해 왔었다. 이후 새로운 소유주 최 모씨가 등장하며 지난 1월 경 무주군 민원봉사과 건축계에 건축 신청허가를 접수 후 3월 27일 총 6동의 돈사(3130㎡), 사육두수 1200두(3200두 규모)의 개축허가 최종 승인통보를 받아냈다. 총 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 가운데 전라북도로부터 융자받은 축산발전기금 8억여 원과 자부담 2억여 원 외 나머지 사업비는 관련 사료회사의 융자금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들은 축사개축 허가승인 결정까지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철저히 무시당했다며 무주군이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배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행정이기주의를 펼쳐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의 날을 세우며 개축허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장태성 이장(60)은 승인허가 이후에 고작 요식행위에 불과한 마을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사실을 통보한 것은 그 동안 축사에서 발생된 파리, 모기, 악취 등으로 고통 받던 주민들을 또 다시 무시한 처사라며 이번 축사개축허가 취소가 관철될 때까지 마을 주민들은 똘똘 뭉쳐 집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고충과 반대를 고려해 법적하자 등에 대한 검토를 했지만 행정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없어 승인을 해 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마을주민들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집회기간으로 해당관서에 신고를 해놓은 상태로, 무주군청과 해당사업장, 축산발전기금을 융자해준 전북도청에서의 집회까지도 불사할 태세이어서 향후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23 19:35

무주에 가면 체험거리 '가득'

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가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6개 읍면 22개 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을로 가는 축제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해 봄, 여름, 가을, 겨울축제로 개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여름축제에서는 무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름철 맛과 멋, 그리고 정(精)이 기다리고 있다. 무주읍 앞섬마을에서는 복숭아 따기부터 빙수와 잼 만들기, 물고기잡기 체험을, 후도인성함양체험마을에서는 농촌에서 배우는 자연과 사람, 공동체 체험을 비롯해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풍면 승지마을 에서는 자전거 트레킹을 비롯해 사과팬케이크, 천연비누 만들기를, 설천면 호롱불마을은 투명카누타기와 남대천 수중생태 체험을, 삼도봉권역에서는 시골밥상을 받으며 뗏목타기와 물고기잡기를 해볼 수 있다. 적상면 서창마을에서는 야생화 채취와 꽃차 만들기, 12간지 흙 놀이 체험, 12간지의 의미와 탄생 별자리 알기 프로그램을, 초리마을에서는 다슬기와 물고기 잡기, 캠핑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를, 치목마을에서는 대마밥상을 받으며 삼베짜기를 비롯한 삼베편백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성도마을에서는 블루베리 체험을, 내창마을에서는 산양먹이주기와 생태알기 프로그램, 밥상머리 예절교육, 피자만들기와 편백나무 숲 산책을, 여원마을에서는 천연염색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안성면 통안마을에서는 물썰매타기와 마을계곡탐방이, 수락마을에서는 블루베리따기와 수영하기가, 낙화놀이의 고장 두문마을에서는 낙화봉만들기와 다슬기잡기가, 죽장마을에서는 대나무 부채만들기와 천연모기기피제 만들기가 마련된다. 명천마을에서는 솔방울 가습기만들기와 솔 숲 산책프로그램, 진원마을에서는 찹쌀고추장담기와 마차를 타고 마을을 돌아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한걸음(덕곡)마을에서는 사과나무바베큐와 반딧불이 신비탐사, 외당마을에서는 생활목공체험, 신무마을에서는 아로니아를 이용한 효소와 주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부남면 상굴암마을에서는 돌탑쌓기와 물총놀이를, 슬로부남에서는 손으로 물고기 잡기와 튀김 만들기 시간이 마련된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19 17:42

남대천 물 축제, 무더위 한 방에!

물 좋은 무주! 물 만난 물 축제! 무주남대천 물 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첫 해에는 참가인원이나 규모, 개최시기 등을 놓고 고민한 끝에 반딧불축제 기간에 합쳐져 치러졌지만 올해는 과감히 독단적인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 축제는 가족단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채워진다. 27일 첫날에는 반디어린이 수중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무주군 동아리공연과 래시가드 패션쇼, EDM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이 펼쳐지는 이튿날에는 전국퍼포먼스댄스대회가 진행되며 여기에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더해지면서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배틀 댄스대회가 펼쳐지면서 남대천 물 축제의 막판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축제장에는 대형워터에어바운스가 설치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는 스펀지 슬리퍼 만들기와 비치볼밀짚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디제이와 함께 하는 물총싸움과 상설공연(오후 1~6시)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남대천 물 축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축제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경치 좋고 깨끗한 무주에 오셔서 시원한 물 축제도 즐기시고 맛 좋고 품질도 으뜸인 반딧불 농특산물도 맛보시라고 전했다. 무주읍(읍장 박희영)이 주최하고 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곽동열)가 주관하는 무주 남대천 물 축제는 지난해 처음 선을 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17 20:29

무주 적상면 성도 도유마을 출향인들 "내 고향이 최고"

무주군 적상면 성도 도유마을 출향인 120여 명이 지난 14일과 15일 고향을 찾아 주민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고향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출향인들의 마음이 모아져 성사된 이날 방문은 출향인들이 직접 준비해온 음식과 기념품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매년 7월 첫 주말에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하고 출향인들은 앞장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홍보해주기로 했다. 출향인 대표 백명숙 회장은 내 고향, 내 형제들을 한 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고향이 잘 살고 고향 사람들이 행복해야 타지에서도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마음을 쓰며 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복임 마을이장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우리 형제자매들을 만난 자리라 명절 같았다며 주민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마을회관과 골목 등을 대청소하고 마을 앞 하천도 정비하는 등 식구들 맞을 준비를 했고 기쁜 마음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화답했다. 이날 무주군 적상면 성도 도유마을을 찾은 출향인들은 모두가 30-40년 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로, 그동안 SNS를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다 이날 고향방문까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16 20:29

무주군, 주요업무·현안사업보고회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기치로 힘찬 항해를 시작한 민선7기 무주 황인홍호가 현안사업보고회 등을 개최하며 전반적인 업무 공유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시설과 안전, 민원, 사회복지, 환경산림, 농업소득, 산업경제 분야의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됐으며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과 공모사업, 담당별로 구상 중인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 7기 무주군은 △세계적인 으뜸관광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을 통해 사람과 자연, 농촌의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고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각 읍면 특색개발을 통한 관광수요 확산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 △농산물유통시스템 개선과 대형 농산물 판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판매시스템 구축 △영농자재 및 농기계 반값지원제도 시행 △보건의료원 서비스 질 향상 △어르신 행복카드 도입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 건립 △열린 군수실 운영 △군수 직속 무주미래준비팀 구성 △지역화폐 발행 등 세부적인 주요 공약들이 각 분야별 현안들과 맞물려 어떻게 진행이 될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7.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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