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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인구 늘리기 지원조례 공포

무주군이 추진하는 무주사랑 3만 패밀리 프로젝트의 동력이 될 시책지원조례가 제정공포됐다 지난 16일 공포된 조례에는 △전입세대원과 전입학생 지원 △둘째 이상 자녀(고등학생) 지원 △결혼장려금 지원 △공공시설이용 우대증 발급 △쓰레기종량제 봉투지급과 관련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타 지자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다가 무주군으로 전입해서 6개월 이상 실제 거주한 세대원에게는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전입학생(2차에 걸쳐 지원)에게는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했을 때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전입 후 2년 이상 거주하면 같은 조건으로 추가 지급한다. 또한 고등학교 학비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의 둘째 이상 자녀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부모의 이혼이나 사망으로 한 부모와 거주하거나 조부모와 거주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 최초로 시행하는 결혼장려금 지원제도는 1년 이상 군에 거주한 20세 이상 50세 이하 미혼 남녀가 결혼을 했을 경우 부부 당 500만 원을 3회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이외에도 공공시설 이용 시 우대증을 발급하고 시설이용료를 면제해주며, 전입세대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지급해주는 규정도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4.23 21:03

무주군 "장애인 편견·차별 허물어요"

무주군이 이 시대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허물기에 군민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평소 일상에서의 소외감과 주변의 따가운 시선 등으로 인해 열악한 경제 환경, 정신적 피폐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장애인들의 재활을 응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군은 여러 측면 다각적인 시도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보건의료원과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총 7개소 등에 장애주민들을 위한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이동편의 확보를 위해 평화요양원 비 가림 시설과 종합민원실 앞 휠체어 이동통로 설치를 마친 것들이 이를 뒷바침해주고 있다. 또한 2016년도에는 군청 내부와 외부 주차장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군청현관 입구와 군청 내부, 예체문화관 후문 등지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를 조성해 장애인들의 보행불편요소 제거에 심혈을 기울였다. 무주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인구는 모두 2507명. 군은 올해에도 총 4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복지 일자리와 거주시설, 재활시설, 편의시설, 단체지원과 장애인복지관 및 수화통역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제38회 장애인을 날을 맞은 지난 20일에는 기념행사도 열렸다.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회장 이대수) 주관,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회장 주의식)와 (사)전북농아인협회무주군지회(회장 진병재)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각 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자리를 메웠다. 기념식에서는 이명우 씨(45무주읍)와 유재성 씨(54무주읍), 김재철 씨(73무풍면)가 무주군수 표창을, 권재환 씨(47무주읍)와 권오신 씨(51무주읍), 백태일 씨(77부남면), 홍경자 씨(68안성면)가 전북지체시각농아장애인협회 무주군지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4.22 19:36

무주군, 2025년까지 인구 3만명 달성 목표

무주군이 추진하는 무주사랑 3만 패밀리 프로젝트의 촘촘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군은 2025년까지의 정주인구 3만을 목표로 올해부터 △인구 늘리기 추진체계 구축 △주민 인식개선 △전입유도 △저출산 및 고령사회 극복 △일자리 창출 및 청년정책 추진 △정주여건 개선 등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펼쳐나간다. 특히 인구 늘리기 시책지원 조례 제정과 용역 추진을 골자로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SNS 홍보, 계층기관단체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양육환경 조성 △노인사회활동 지원 △청년농업 육성 △태권마을 조성 △귀농귀촌인 및 전입세대 지원 △농공단지 기업유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생활여건교육환경 개선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차세대 농업인 육성 등 분야별 중점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선옥 군 인구정책담당은 우리 군의 인구와 출산율, 전출입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군 사회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인구감소의 주원인과 대책,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 등을 숙지해 실효성 있는 추진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군은 인구감소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올해 말까지 관련 용역 진행과 보고회 개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8.04.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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