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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즐기는 무주반딧불축제로"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무주반딧불축제를 기필코 만들겠습니다”무주반딧불축제가 정부지정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새해를 맞은 황정수 무주군수가 2일 군 주재기자실을 찾아 축제의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황 군수는 “20여 년 간 개최됐던 지난 축제들과 그 경험을 되짚어 무주반딧불축제가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표축제가 됐다는 것은 차별화된 가치와 발전가능성, 공공에 미치는 파급효과들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과감히 정리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경지표곤충 반딧불이를 보호·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는 한편, 주제관과 체험관, 자료관, 연구소 등 반딧불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테마관 건립도 서두를 계획임을 시사했다.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와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황 군수는 반딧불축제의 핵심이자 인기 프로그램인 신비탐사 여건을 개선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등 반딧불축제 개최 취지와 목적, 효과에 부합하는 생태자연환경 관련 프로그램발굴과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18.01.03 23:02

무주반딧불, 올해도 빛났다

무주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의 최고봉 대표축제로 우뚝 섰다.2018년도 정부지정 대표축제 선정으로 4억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이제 글로벌 축제를 향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선정과정에서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원정대(신비탐사)와 반디별 찾기, 생태탐험, 주제관, 마을로 가는 축제 등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와 자연, 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제 집약적인 변화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또 △환경축제로서의 차별성 부각 △반딧불이를 연계한 야간축제로 확대 △ 무주아리랑 등 주제공연을 비롯한 전통놀이 시연과 자원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주민동참 △축제장 공원화 △휴게공간 확대 △문화교류전 및 팸 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해 환경소득가족축제로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린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이번 대표축제 선정의 동력이 된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과 지구를 구하는 작은 별, 반딧불이를 주요 테마로 개최됐다.한밤중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떠나는 신비탐사 프로그램은 곤충전문가가 동행을 하며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반디탐사증을 발급했던 반디원정대가 추가되면서 큰 인기(8300여 명 참가)를 모았다.캠핑과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었던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과 천문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에어쿠션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던 꿈을 담은 반디별 찾기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특히 군민들이 직접 기획공연한 무주 人 놀이 재능터와 전통놀이 시연을 비롯해 농특산물 특화거리와 향토음식간식부스, 주민들이 자처하고 나섰던 자원봉사도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힘으로 꼽히고 있다.황정수 군수는 2만 4000여 우리 군민들과 관광객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영예라며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추는데 힘써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함께 끌어 올리는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7.12.29 23:02

무주반딧불사과, 해외시장서도 통했다

무주반딧불사과가 해외시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무주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영철,이하 반딧불조공),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과 함께 싱가포르 쉥시웅(sheng siong)슈퍼마켓에서 판촉행사를 벌여 현지인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행사가 진행된 쉥시웅 슈퍼마켓은 싱가포르 현지에 30여 개의 매장을 둔 곳으로, 무주군은 이곳에서의 판촉행사가 싱가포르 시장규모를 키우는 도약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무주반딧불조공 이영철 대표이사는 해외에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은 내수시장의 가격지지와 농가 소득증대 등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무주반딧불사과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과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지난해 무주반딧불조공을 통해 홍콩과 베트남에 무주반딧불사과 총 24톤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대규모 판촉행사와 함께 10톤을 싱가포르 현지에 수출하며 해외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무주군에서는 현재 사과를 비롯한 배추와 양배추, 포도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와 해외 판촉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홍콩에서 열린 신선농산물박람회에서 무주 홍보관을 운영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전문 무역업체와 수출시장 확대 및 유통개선,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무풍반딧불사과영농조합법인에도 생산기반시설(선별장)을 지원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베트남과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 무주반딧불사과 60톤을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7.12.20 23:02

무주군, 인구 3만 패밀리 프로젝트 시동

무주군이 14일 인구 늘리기와 관련한 대책보고회를 갖고 무주사랑 3만 패밀리 프로젝트 추진을 구체화시키기로 했다.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군민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구 늘리기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서다.무주군청 각 부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현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귀농귀촌 △출산장려금과 양육비 △여성일자리 지원 △창업활성화 사업 등 분야 별로 추진 중인 시책과 사업들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시간이 주어졌다.이태현 부군수는 일상적인 인구 늘리기 지원 정책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실현 가능한 대책과 지원정책 마련이 시급한 만큼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선진시책들을 벤치마킹하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이날 보고회를 기반으로 무주사랑 3만 패밀리 운동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계획으로, 지속적인 보고회 개최와 점검을 통해 일구 늘리기에 대한 중장기계획을 완성해 간다는 방침이다.무주군의 12월 현재 인구는 2만 4000여 명으로 더 이상의 인구감소를 막고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과 문화, 복지, 일자리 등 각 분야에서 자구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7.12.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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