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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내년 국·도비 1047억 확보

무주군이 104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군에 따르면 △반딧불이 사랑공원 조성(총 사업비 38억 중 2018년 국비 3억 반영)과 △중부권 표고 톱밥배지센터 조성(총 83억 중 국비 20억 반영), △무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총 52억 중 국비 2억 반영), △무풍적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총 120억 중 국비 3억 5000만 반영), △안성부남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총 180억 중 국비 5억 반영), △무풍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총 20억 중 국비 4억 반영) 등에 필요한 국도비를 확보했다.이것들 중 무엇보다 △태권도원 진입도로(무주~설천, 총 사업비 1380억 원)건설을 위한 설계비 5억 원과 △무주태권마을 조성사업(총 사업비 95억 원)의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확보돼 태권도원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이자영 군 미래비전 담당은 그동안 우리 군은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에 매진해왔다며 국가예산사업 발굴과 논리개발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하고 도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들과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올해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반시설 정비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무주국민체육센터 진입 연결도로 설치 등 5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32억 원도 확보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7.12.13 23:02

[무주군의회 2017년 의정 결산] 생생한 현장 목소리 수렴, 발로 뛰는 의회상 정립

유송열 의장과 함께 시작한 제7대 후반기 무주군 의회는 의정활동의 핵심가치와 철학을 담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강한 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건전한 군정의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 유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각 분야별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냄으로써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가장 생산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의회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년간 무주군 의회가 펼친 화려한 활약상을 되짚어 본다.△ 확고한 자치분권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무주군 의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254회 임시회부터 259회 정례회까지 53일간의 의사일정동안 75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예산·결산 9건, 동의·승인 30건, 기타 6건 등 총 120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일 열심히 하는 의회’로 인정받았다.특히 △무주군 군 계획 조례 △무주군 친환경농업 육성 관리에 관한 조례 △무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무주군 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법안을 의원 발의로 제·개정함으로써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구조 일방 독주 막아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배정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예산안을 확정하고, 예산집행과 관리의 적정성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심도 있는 결산검사도 실시했다.군정의 주요정책 및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사항 62건, 처리요구사항 93건, 건의사항 19건 등 총 174건을 시정 및 개선토록 했다.또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계획과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정책집행 과정에서의 위법·부당한 사항 발견 시 개선 요구와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 결의문 채택 등으로 청와대에 신속한 해결 건의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의 다양한 현안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5건의 결의안과 건의문을 채택해 청와대 등 관련부처에 전달했다.△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동시착공 건의문 △2017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 △무주~전주 간 시외버스 요금인하 촉구 △신속(조기)집행 제도의 정비가 그러하다.이것들 중 ‘무주~전주 간 시외버스 요금인하 촉구’건은 즉각적으로 서민들의 교통수단인 시외버스의 요금인하를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민 곁에 더욱 가까이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요 현안사업장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와 관련된 사업장 11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사업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확인한 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발로 뛰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이외에도 군민들의 고충 직접 청취와 찾아가는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들과의 애정 어린 접촉을 시도했으며 사상 최악의 태풍피해를 입은 충북도민들을 위해 현장을 방문, 피해복구를 돕고 위로의 손길을 뻗쳤다.■ "군민 화합·참여 이끌어 낼 것"- 유송열 의장 인터뷰바람을 마주보고 맞으면 역풍이 되지만, 뒤로 돌아서서 맞으면 순풍이 됩니다. 집행부와 긴밀한 의사소통 속에서 순풍에 돛 단 듯 생활정치를 실현하되, 민심에 반하는 일방적인 독주에 대해서는 철저히 견제할 것입니다.성장보다는 사회 전반의 각 분야가 성숙되도록 하고 위정(爲政)의 막중한 책임을 우리의 몫으로 받아들이면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무주군 의회를 향한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무주
  • 김효종
  • 2017.12.13 23:02

무주군수 관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탈바꿈

황정수 군수 취임 이후 3년 넘게 비어있던 무주군수 관사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탈바꿈했다.이곳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대지 282.2㎡ 건물 251.14㎡)로 사무실과 공동육아나눔터, 교육장, 언어발달교실과 상담실 등을 갖췄으며 앞으로 읍면 209세대 709명의 다문화가족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 교육과 사회활동지원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지난 9일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 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등 관내 각급기관사회단체장들과 무주군 다문화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입주식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지원사 홍은혜 씨(34무주읍)가 군수 표창을, 결혼이민여성 샐리비느 강악 씨(44무주읍)가 군의회 의장상을, 맹시엑나 씨(28세, 무주읍)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상을, 다문화가족 박학기 씨(58무주읍)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황 군수는 오랜 숙원이 이뤄져 흐뭇한 마음이라며 이곳이 우리 군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건강과 행복을 키우는 중심기지가 돼서 마음으로 느껴지는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군에 따르면 애초 이곳을 다문화가족협동조합 사무실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중 여성가족부의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합된 형태의 통합센터 설치운영 의무화 방침을 반영하면서 단계적 운영 결정과 절차를 밟게 됐고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마쳤다.

  • 무주
  • 김효종
  • 2017.12.11 23:02

"무주 덕유산 신선명품마을 지정 취소해달라"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구산방재벌한마을)의 마을영농조합법인 신선명품마을의 운영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권의 관심이 요구된다.20여 명의 이 마을주민들은 지난 6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영농법인 신선명품마을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명품마을 지정취소와 함께 관계기관의 조사 착수를 촉구하고 나섰다.주민들은 명품마을사업이 본래 지정취지에서 벗어나 투명성과 운영, 관리 및 예산집행 부분에 상당한 의혹이 있으며 주민들 간 반목과 불신이 끊임없이 야기되는 등 마을전체가 깊은 실의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또 명품마을 사업 시행 중 지원 받은 차량과 운반기, 두부기계, 착즙기 등 마을과 법인 소유의 비품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개인 소유처럼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산 실태조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덕유산 신선명품마을사업은 풍요로운 마을, 협동하는 마을, 주민의 삶이 쾌적하고 편리한 마을 조성 등을 목적으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2011년 최초 7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조성을 시작했으며 그 후로도 매년 3000만 원 ~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주민들은 주민전체 번영과 발전을 위한 명품마을운영이 규약과 규칙에 근거해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재는 소수인의 의견과 편파적인 의사결정으로 불법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2015년 임의로 정관을 바꾸면서 마을주민이 아닌 타 조합원으로 구성운영돼 원래의 목적에서 크게 벗어나 운영되고 있다이라고 토로했다.이에 대해 덕유산사무소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법인 내에서의 조정을 기대했지만 이런 사태까지 빚어진 것은 안타깝다"며 지정 취소는 주민총회를 거쳐야만 철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명품마을 정미재 이장은 명품마을 지정이 취소돼야만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것 같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살려주세요, 접어주세요라고 하소연 했지만 지금까지 묵살됐다며 반대 서명한 주민들과의 논의를 거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7.12.08 23:02

무주군, 소비자 선정 올해 최고행정 대상

무주군이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행정부문(지역주민을 위한 행정과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인물) 대상을 받았다.시상식은 한국소비자협회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무주군은 공감행정을 바탕으로 6차 산업에 공동체 회복을 더한 무주만의 7차 산업화를 추진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지구환경보존과 인류행복에 기여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소비자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또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태권도성지로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태권도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확실히 각인시키는 등 국제교류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황정수 군수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올해의 최고 행정 부문 대상으로 거두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 군이 추구하는 가치와 노력이 지역을 넘어 국가와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든든한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국민경제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주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의 조사평가는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과 INGO-WGCA국제녹색인증실천소비자기관이 맡았다.

  • 무주
  • 김효종
  • 2017.11.29 23:02

무주군 건강도시 회복력 증진 방안 모색

무주군의 건강도시 회복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28일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 열렸다. 무주군 주최, 한국환경정책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무주군 이태현 부군수와 유송열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관계자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상대학교 김영 교수가 ‘건강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영향요인’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으며 국토교통부 배성호 공원정책과장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건축과 공원녹지’에 대한 내용을, 류스 류재현 대표가 ‘도시를 건강하게 만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관련 주제들에 대해서는 한국환경정책학회 변병설 회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이한승 군 의회 의원과 정경연 자연지리연구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태현 부군수는 “지난 8월의 국제 심포지엄과 연장선상에 있는 오늘 포럼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도시 무주,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한 무주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무주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서 내실있게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과 역량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9년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 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무주군은 2013년부터 △간접흡연 예방사업 △암 예방 △고혈압 당뇨 로우, 건강 하이 등 군민들의 실제적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도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7.11.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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