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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안성면 활력 제고 밑그림

무주군은 2일 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총 사업비 58억여 원·국비 70%, 군비 30%) 기본 및 경관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하성용 무주 부군수를 비롯한 차웅옥 충북 괴산군 청천면 전 추진위원장과 관련 공무원, 안성면 추진위원회 회원 등 20여명의 참석자들은 2019년까지 안성면 장기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사업개요와 현황 분석, 기본 구상, 사업과 투자계획 등을 공유했다. 기초생활기반 확충 방안으로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복지시설(복합어울림센터)을 조성하고 차량통행을 비롯한 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마을안길을 정비할 방침이며 지역경관개선사업으로는 전선로 지중화와 간판정비, 낙화놀이 테마원 조성, 단지봉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영자 군 도시개발 담당은 “안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교육과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기능을 확충하고 교육을 통한 주민의 역할과 기능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 가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기존의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상향식 사업 추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전문가 초청 교육, 선진지 견학,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친 이 사업은 앞으로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 2019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천석 안성면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보기에도 좋고 살기에 편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데 기대가 크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교감을 통해 주민이 생각하고 주민이 완성한 마을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6.02.03 23:02

태권도원 중심 관광레저 자원 연계 구상

무주군이 지난달 25일 2035년 무주군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을 통해 무주군은 도시 미래상을 청정자연, 관광, 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도시 무주로 설정했으며 중심체계는 태권도원을 축으로 설천면 지역의 브랜드를 특화시키고 덕유산 일원의 관광레저 기능을 강화하면서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지역의 성장을 유도하는 쪽으로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개발 축은 무주와 설천, 무풍간 동서축 성장거점을 강화하고 광역교통체계를 통한 남부 축 균형성장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무주리조트의 관광레저 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금강과 남대천 수변의 환경성을 제고하는 한편 백두대간과 덕유지맥, 덕유산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구상했으며 녹지축과 수변축이 조화되는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밑그림도 그렸다.황정수 군수는 태권도원 개원 등 변화된 지역 환경을 반영하고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무주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보다 거시적이고 원대한 고민이 필요했다며 2035년까지 청정자연과 관광, 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도시 무주를 만들겠다는 기본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에 맞는 세부 전략들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2035년 무주군기본계획은 2025년 군 기본계획 수립 배경이었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2011년 지정 해제로 무산이 되고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태권도원 개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유치 등의 기회 요소들이 추가 되면서 재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2.01 23:02

무주군,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올 보장 범위 확대

무주군이 작업 중에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보상을 위한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총 10만8500원의 보험료 중 농업인이 2만7140원에 해당하는 농업인 부담금액을 지역농협이 7250원(환원사업비), 나머지 1만9890원은 무주군에서 부담해 실제 농업인은 부담금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가입 대상은 만15세 이상 84세 이하 전업 농업인 8434명으로 거주지 읍면장에게 농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이 농 작업 중 사고를 당하면 재해 장해급여금과 유족급여금, 치료급여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부터는 장례비와 간병급여금, 재활급여금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된다.이두명 군 부농기획 담당은 농촌이 고령화, 기계화되면서 농작업안전사고 발생 빈도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해마다 늘고 있어 사회안전망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농가 부담 없이 신체 상해를 보상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군의회도 사업 취지에 공감해 보장내용의 신설, 추가비용에 쓰도록 제1회 추경예산 시 1억 2000만 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기준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했던 농업인은 7241명이었으며 이중 443명에게 1억 4000만 원의 보험료가 지급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6.01.29 23:02

"농촌체험 마을 활성화 삼락농정 실현" 송 지사, 무주 민생 현장 방문

송하진 지사가 27일 민생현장 방문 차 무주군을 찾았다.민선 6기 전북도와 무주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 정책 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방문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백경태 도의원,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동행한 가운데 적상면 치목마을과 내창마을, 부남면 유평마을 주민을 차례로 만났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적상면 치목마을(이장 송연호)에서 삼베 체험시설을 둘러본 송 지사는 “치목 삼베마을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이라는 삼락농정을 실현하고 있는 선두주자”라며 “2005년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 산촌생태마을, 전북향토산업마을만들기, 마을기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경쟁력을 높여온 치목마을을 모델로 삼아 어떻게 하면 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시켜 농가소득을 올리고, 도시민이 선호하는 농촌을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송 지사는 같은 면에 있는 마을기업인 내창잿들 영농조합(대표 송덕헌)에서 두부와 청국장 제조과정을 참관하고 밥상머리예체험과 피톤치드 편백 숲길체험 등 마을 사업현황을 공유했으며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창잿들 영농조합법인이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과 자립화 계획, 무주반딧불축제의 참여 효과 등에 대해 주고받았다. 부남면 유평마을 쌈채(깻잎) 재배단지(작목반장 김호연)를 방문한 송 지사는 4620㎡ 규모의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재배단지의 발전을 위한 선행과제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점 등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오랜 행정 경험으로 얻어진 123비전과 삼락농정, 토탈관광 등 3대 키워드가 무주의 미래를 밝히고 군민의 희망을 키우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1.28 23:02

무주군, 군민과 군정 운영 방향· 현안 공유

무주군은 22일 설천면을 끝으로 ‘多 함께 소통, The 넓게 공감! 2016 희망울림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초 방문 군민과의 대화는 형식을 간소화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되면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현장 질문을 강화해 주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대화의 장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이 함께 참석해 주민의 궁금증을 풀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주력했다. 지난 22일 설천면을 방문한 황정수 군수는 장효순 설천면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손님맞이 준비와 마을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전개, 텃밭장터 운영 등 올 한 해 설천면에서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노인회장, 설천면발전협의회 등 주민 150여 명을 만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국도 30호선 무주 - 설천간 도로선형 개량 공사 △설천지역 군 관리계획 재정비 진행상황 등을 논의했다. 황 군수는 “구천동과 덕유산, 리조트가 오늘의 무주를 있게 한 자산이었다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권도원과 반디랜드가 더해진 설천면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를 만들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올해는 그 동력을 의지하고 서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구체화, 현실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 연초 방문은 15일 안성면을 시작으로 22일 설천면에 이르기까지 6개 읍·면에서 업무보고와 군민과의 대화 이외에도 불우소외계층 격려와 주요 사업현장 점검 등이 함께 진행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6.01.25 23:02

무주군, 곤충산업 육성 본궤도

무주군이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떠오른 곤충산업에 대한 육성계획을 밝혔다.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식용곤충산업 융복합화 기틀 마련과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 구축을, 자체사업으로 유용 곤충사육 실용화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군은 국비 2억 6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식용곤충산업기틀 마련사업과 관련해 군은 지난해 2월 전북 최초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고소득 지역특색농업 육성사업(애완곤충)에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으며 사업을 마무리했다.식용곤충을 사육 중인 생산자 단체나 6차 산업 인증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자체사업인 유용곤충사육 실용화 시범사업을 위해서는 곤충사육 희망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생산 시설 및 기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미경 무주군 반딧불이 담당은 곤충의 활용범위가 농업에서 생명과학, 의학, 농식품, 융복합 영역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곤충산업은 미래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꼽히고 있다며 우리 군은 곤충 산업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곤충 사육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육시설과 체험장 등을 연차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곤충산업 관련 대상자 모집 공고 및 신청 접수는 이달 중에 실시할 예정으로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담당(320-2834)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곤충산업 연구회 모임인 덕유산곤충연구소 연구회가 결성돼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여 농가가 흰 점박이 꽃무지 등을 사육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6.01.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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