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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 성황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가 9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렸다.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 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 무주군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자원봉사자들은 이 자리에서 서로가 신뢰하며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과 항상 감사한 마음과 양보하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자원봉사 정신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결의했다.기념식에서는 실버태권도봉사단 강순덕 씨(68설천면)와 귀반사전문봉사단 조육연 씨(60무주읍), 여성자원활동센터 강성이 씨(64무주읍), 무주재향군인회 이은경 씨(37무주읍)가 무주군수상을, 대한적십자사무주지구협의회 임경하 씨(39적상면)와 미용봉사단 강명이 씨(39무주읍)가 무주군의회의장상을, 최옥심 씨(69무주읍)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을, 영동대학교 김준수 씨(28)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상을 받았다.황 군수는 1년 365일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에 군민 모두가 한 번 더 웃을 수 있었고, 한 번 더 일어설 수 있었고,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며 무주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삶이 곧 향기가 되어 아름답게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2.10 23:02

찾아가는 생활법률 서비스 주민 호응

무주군이 7일 관내 6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변호사 상담을 진행했다.상담에는 20여명의 주민이 참가해 마을변호사들에게 주택과 상가에 대한 임대차문제, 토지, 상속 등과 관련한 생활법률 상담을 받았다. 법률상담을 마친 주민은 “살면서 궁금하고 억울한 게 있어도 변호사를 찾아간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을 받았다”며 “매달 방문 상담이 진행된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서 많이 이용하도록 해야겠다”고 전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전주지방검찰청과 전북지방변호사회, 전라북도, 무주군이 업무협약을 통해 읍·면 지역에 마을변호사(재능 기부)를 배정해 주민이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으로 원격상담, 현장 방문상담, 다양한 법률 교육이 병행된다. 김대식 군 감사담당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전북지역의 변호사들이 마을변호사로 투입됨에 따라 좀더 현실감 있는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마을변호사 제도가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상담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주읍사무소 상담 현장에는 전주지방검찰청 신유철 지검장이 방문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2.08 23:02

무주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

무주군이 ‘2015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지난 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질병관리본부 주최, 중앙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성과평가 공유대회에서 무주군은 ‘보건소 심뇌혈관 관리’부문 실천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은 이 자리에서 ‘혈관관리 88하게 100세까지 건강하게’라는 목표를 가지고 우체국과 MOU를 체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9대 생활수칙’ 책자를 전국에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4개 읍면 장터 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환자 의료원 등록·관리 △민간병원과의 협약으로 만성질환의 합병증 예방 △금연과 영양 상담, 운동처방의 진행으로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 질환의 예방,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내용 등을 공유했다. 박인자 무주군 방문보건담당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자신의 심뇌혈관 관련 검사 수치를 우선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관련 교육과 검진을 통해 이를 충족시키고 또 만성질환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한 노력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2.07 23:02

삼도봉생활권 운영 '우수' 선정

삼도봉 생활권(전북 무주, 경북 김천, 충북 영동)이 지역발전위원회(대통령 직속)로부터 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생활권 운영체계 평가는 지역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63개 생활권에 대한 △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의 적정성 △선도 사업 발굴 과정에서의 지자체간 협력 정도 △생활권협의체 구성 및 단체장의 추진의지 △생활권 자치단체 사이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정도 등이 평가된다.무주군과 김천시, 영동군이 함께 하는 삼도봉 생활권은 운영체계의 기획, 집행, 성과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백두대간 삼도봉권역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생활권 운영과 세부사업의 조정기능을 수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동훈 무주군 기획담당은 무주군과 김천시, 영동군은 생활권 사업을 추진하기 이전인 1989년부터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와 각종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지역 간의 정이 더욱 깊어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높아지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삼도봉생활권은 지난해 삼도봉권역 호두 특화산업단지 조성이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가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삼도봉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사업이 선정돼 행복하고 안전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2.04 23:02

무주군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무주군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선포식은 무주군과 제천시, 통영시가 함께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의 해를 선언하고 그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 이근규 제천시장,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과광부 김철민 관광정책관과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관광 잠재력이 큰 3곳을 선정하여 3년간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무주군은 제천시, 통영시과 함께 지난 2014년 3월 공모를 통해 전국 158개 신청 자치단체 중 2016년 첫 시행되는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기념식에서 황정수 군수는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으로 매력적인 대한민국 대표관광 무주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우리 무주군이 제천시, 통영시와 더불어 대외적인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홍보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무주군은 사계절이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레저스포츠 관광도시, 무주란 비전으로 2016년 내외국인 관광객 655만 명 유치를 목표로 군민 역량강화를 위한 부자군민학교, 무주 챌린지 투어버스 운영, 태권도원 연계 중화권 시장 홍보마케팅사업,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한 무주 대표메뉴 개발 등 총 3년간 총 50억 원(국비25억, 군비 25억)의 사업비로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 무주
  • 김효종
  • 2015.12.03 23:02

"반딧불축제, 체험·편의시설 확대를" 무주군, 평가보고 토론회 개최

무주군이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평가보고를 겸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27일 무주읍사무소에서 열린 회의는 지난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평가, 토론을 통해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해 군 의회 이대석 행정복지위원장과 의원들, 전주대 최영기 교수, 용인대 오순환 교수, 충청대 민양기 교수, 백석대 김판영 교수, 이성만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과 위원들,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판영 교수로부터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관련한 평가보고를 듣고 축제 발전 방안 자문과 열린 토론에 함께 했다.최영기 교수 진행으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반딧불축제의 궁극적 지향점 △축제를 둘러싼 여건변화와 방향 △축제성공을 위한 차별화 전략 도출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축제성공을 위한 주민참여와 민가주도형 추진방향 △축제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안 및 건의 사항들을 논의됐다.발전 방안으로는 △지역홍보관, 마을로 가는 홍보관 등 주 행사장에 구성되는 공간의 활용 방식에 대한 변화와 공간들의 친환경적 구성의 필요 △개막식 읍면단위 행렬의 변화 △반딧불축제의 주제를 살릴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관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축제 홍보 및 프로그램별 안내 체계의 확립 △무주 방문과 반딧불축제 방문의 감동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향토음식의 개발 및 확산 △쓰레기통을 비롯한 흡연부스, 탈의실 등 관광객 편의시설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제시됐다.황 군수는 축제에 동참하며 느꼈던 모든 것들, 환경과 소득, 주민참여를 위해 생각하신 제언이 가감 없이 쏟아져 성년이 되는 내년 축제에서는 역시 반딧불축제라는 찬사, 역시 무주라는 인정을 받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30 23:02

"무주반딧불야시장에서 모닥불에 고구마·옥수수 구워 드세요"

무주군의 이색적인 명소로 떠오른 전통시장 반딧불 야시장이 겨울 콘셉트에 맞는 모닥불 야시장으로 모습을 바꾼다.훈훈한 추억이 모락모락 피어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모닥불 야시장은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될 예정이다.기존에 운영하던 맛있게 먹GO! (약초튀김, 전통전, 묵사발 전 등), 신나게 놀GO! (LED반딧불 만들기, 클레이아트, 캘리그라피), 재밌게 보GO! (포토 월, 공연 등), 좋은 것 사GO! (무주군 농특산물, 태권도 인형 등) 외에도 고구마와 밤, 감자, 은행, 땅콩,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구매해 모닥불에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반딧불 장터에서 만난 관광객 송 모 씨(43대전)는 가을 산행 후 반딧불 야시장에 들러본 적이 있는데 시골장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인심은 물론 처음 본 사람들하고도 친구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모닥불이 피워진 반딧불 야시장에서는 또 어떤 감동을 얻을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되고 가족과 꼭 함께 와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군은 반딧불야시장을 연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에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장간 신축과 빛 거리 조성계획도 세워놓은 상태다.문현종 군 산업경제과장은 올 7월1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반딧불 야시장에는 현재까지 1만여명 이상이 다녀갔고 1억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야시장이 무주군 또 하나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이 되고 있는 만큼 군에서는 시장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27 23:02

고품질 천마 생산 길 '활짝'

국립산림과학원과 (사)무주천마사업단이 함께 씨 천마 생산기술(유성증식)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농가보급에 나선다.씨 천마 생산기술은 씨를 발아시켜서 재배하는 기술로 유성증식을 통해 생산된 천마는 천마 고유의 성질을 간직하고 있어 상품성이 높을 뿐 아니라 기존의 무성재배방식(어린 천마를 땅에 심어 재배)에 비해 생산량도 3.5배 정도 높고 상등품(120g 이상) 비율도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국립산림과학원 박응준 박사는 유성증식 기술이야말로 천마 퇴화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며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천마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5일에는 국내 최대 천마생산지인 안성면에서 천마 유성증식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설명회도 열려 20여년간 지속해 온 무성재배방식의 천마 퇴화 현상의 원인과 무병(無病) 씨 천마 생산의 중요성, 천마 유성증식기술 등이 공유됐다.무주군과 무주천마사업단은 천마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유성증식에 대한 기술 이전과 현장설명회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능성 물질의 함량을 증가시킨 신품종 천마 개발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다.고광수 무주천마사업단 연구실장은 상품성과 품질, 효능으로 무주천마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연구와 상품개발에 더욱 매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관내 9곳의 천마 가공업체에서는 생천마를 비롯한 엑기스와 환, 고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을 내놓고 있으며 천마를 원료로 한 천마막걸리와 천마더덕진액, 천마건빵, 유과, 호두과자, 누룽지, 천마된장 등도 출시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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