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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경진대회가 11일 무주읍 한풍루 지남공원에서 500여 명의 축산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지역의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장려해 소득을 증대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 것.이날 김세철씨(무주읍)와 김재호씨(무주읍)가 미경산종빈우와 암송아지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이제수씨(적상면)와 서병춘씨(안성면), 길명섭씨(안성면), 박정일씨(무풍면)가 지역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최환영씨(무주읍·농업경제) 등 각 읍·면 축산유공 공무원 6명이 진안·무주 축협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한편 행사에서는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영양만점 무주축산물 드시고 건강하세요' 코너가 도시 소비자들의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무주군, 대한전선, 문화관광부는 무주기업도시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 무주기업도시 추진일정을 오는 12월 5일까지 무주군민에게 제시하라"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무주군 사회단체협의회가 나섰다.무주군 사회단체협의회는 13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도로와 광화문 문화부 옆 열린시민공원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약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날 궐기대회는 국회와 정부에게 기업도시 추진을 위한 책임 있는 해결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이들은 "기업도시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낙후지역을 개발한다는 취지로 '기업도시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법에 의해 추진되는 공익사업이다"며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에게는 토지수용령 및 세제혜택 등 엄청난 특혜를 부여받은 만큼 기업에게도 사회적 책임도 요구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경제위기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진다면 사업규모를 축소시킨다거나 또는 승인받은 사업내용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대한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현재 무주지역은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지정된 지난 2005년 이후 인근지역이 토지거래허가지역 및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러한 상황에서 대한전선측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장기화시킬 경우 주민들의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이들은 대한전선 측이 사업추진을 포기했을 경우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제45조에 의거 대체사업시행자를 지정하는 등 책임있는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한편 대한전선은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에도 사업여건이 악화돼 현재 금융기관서 PF(프로잭트 파이낸싱)가 중지되고, 부동산시장이 위축돼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할 것 같다는 내용을 밝힌바 있다.
제1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2008 농업인 '한마음 축제'가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농업인들과 도시소비자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적상중학교와 안성중 학생들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농·특산물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부대행사에서는 초청 소비자를 위한 무주군 우수 특산물 전시를 비롯해 천마와 오미자, 머루, 인삼 등 한방약선 전시, 반딧불 한우경진대회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무주읍 김원식씨(무주읍)외 5명이 우수농업인 으로 선정돼 무주군수로 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경생씨(무주군 무풍면 농업경제담당)외 3명이 무주군 농업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홍낙표 무주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군에서는 친환경 자재와 저장시설,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관광을 접목시킨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농업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교육청(교육장 박내순)은 지난 7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2008 방과후학교 종합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무주교육 큰잔치'의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각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학부모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이번 발표의 특징은 '하면된다'는 예능발표회 형식에서 벗어나 전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실적 발표회 형식으로 바꾸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를 했다.박내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 훗날 오늘의 교육이 후세들로부터 받게 될 역사적 평가의 중심에 우리 무주교육이 우뚝 자리하게 된다"며 "큰 자부심의 결실은 오로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전 군민과 학부모님들이 하나 된 마음을 다해 베푼 성원과 지원에 힘입은 보람이기에 진심어린 사의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주)무주양수발전처(처장·안희정)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건실한 기업경영의 귀감으로 신념을 불태우는 가운데 교육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관심속에 이 지역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수년 전부터 물심양면의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어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 학부모들로부터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이어 진행된 설천초의 관악합주, 무주중의 그룹사운드 등 13종목의 공연에서는 시종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예능 발표의 장이 됐다.
무주 구천동농협과 (주)광주호남청과는 6일 구천동농협 회의실에서 오동환 농협 무주군지부장, 황인홍 조합장, 고인수 대표와 직원 구천동농협 대의원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황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더 쉽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와 농가의 소득이 조금이나마 향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는 "꿈과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형제의 연을 맺고 끈끈한 정을 토대로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주 덕유산 산악구조대장 이상득씨(41·설천면)가 지난 4일 2008 안전문화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소방방재청장 상을 수상했다.지난해 2003년 5월부터 산악구조대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 대장은 조난사고와 저체온증 환자 구조, 봄철과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다양한 구조·구급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상득 대장은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안전문화유공자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안전도우미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탑 푸르트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한 고품질 반딧불사과를 수확 한다.무풍면 금평리 사과작목반(대표·양한오)을 탑 푸르트 시범단지로 선정한 무주군은 20ha 규모의 단지에서 올해 총 390톤의 사과를 수확,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양재동 하나로마트와 가락동시장, 뉴코아백화점 등에 출하를 한다.무풍면은 반딧불사과의 주산지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고랭지여서 과일색이 곱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종원 원예기술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수입개방에 대비해 반딧불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과 연계해 탑 푸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범단지 농가에서는 올 2월부터 사과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으로부터 매월 현장컨설팅과 핵심기술을 전수받고, 군은 농가에 인공수분용 꽃가루와 수정 벌, 페로몬트랩 등 친환경자재와 생산시설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무풍면 금평리 무풍사과작목반(대표·이성연)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탑 푸르트(사과) 프로젝트'의 2단계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무주경찰서(서장 신동호)는 5일 무주 IC와 가옥리 평촌마을 앞에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2개소에서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원, 현장체험자 등이 참여해 가을행락철과 수학 여행철을 맞아 교통안전의식이 낮아지고 있음을 강조,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정부 목표를 달성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경찰서 홍보 담당자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띠 착용 의식과 준법질서 수준이 떨어져, 교통 사망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며 "국민들의 저력을 다시 보여 줄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홍보 계도와 자치단체, 사회단체가 참여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4일 음주특별단속에서 상습 음주운전자를 단속했고, 수배중인 무면허 음주만취자를 검거하는 등 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얻었다.
무주 농협군지부(지부장 오동환)과 무주적상농협(조합장 류지수)직원 10여명은 5일 무주읍 내도리 산의마을 양창화씨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군지부와 적상농협은 사과 수확기를 맞아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자재 값 상승으로 인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직원들의 자발적인 영농현장체험 봉사를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오 지부장은 "최근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보다 많은 농촌 일손돕기를 해야 한다"며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 지역농민과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군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 국유림관리소(소장 김순기)는 지난 3일 산불 전문 지킴이인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와 산림보호감시원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무주 관리소는 지난 1일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전문예방진화대(32명)과 산림보호감시원(70명) 등 총 102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를 가동해 산불예방활동과 초등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국유림 담당자는 "최근 들어 극심한 가을가뭄으로 산불위험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무주 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오재성) 소속 황용규씨(45)가 지난 3일 홍낙표 무주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주군 친환경농업 실천 및 육성·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업확대와 기반조성을 통해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공헌해 수상했다.무주농관원은 올해 친환경농산물인증 확대실적으로는 무항생제축산물인증(돼지) 1건 2500두, 유기농산물 사과, 복분자 등과 무농약·저농약인증 실적 55건, 면적 117ha, 생산량 2004.4톤의 실적을 올렸다.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시장·임승기)는 3일과 4일 이틀간 무주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마련된 3일 입소식에는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정석연 시장경영센터 원장과 전북 상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시책과 성과,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성공하는 시장 상인조직 만들기'와 '상인의 변화가 시장을 살린다' '소비자에게 듣는다' 등 강의가 이어졌다.홍낙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심장인 만큼 워크샵을 통해 진정한 발전과 성공을 위한 희망이 마음껏 논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4일에는 '행복한 시장 만들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이 된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겨울철 건조기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내 위법행위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국립공원 담당자는 "불법행위 단속사항은 흡연, 취사, 야영행위, 고지대 샛길출입, 야간산행(비박), 주차위반 등 산불예방을 위한 사전예고 단속이다"며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의 관계규정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덕유산국립공원내 위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으로 사전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집중 단속을 한다.또한 문의사항과 신고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063-322-3174∼5로 하면 된다.
제2회 무주천마축제가 지난 1일 안성면 천마재배단지와 안성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홍낙표 무주군수와 이대석 군의회의장, 유지수 무주적상농협장, 김정대 재경향우회장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무주천마축제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로, 천마 캐기, 천마나무 자르기, 천마 주 담기, 천마제품 전시와 시음, 판매코너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천마축제를 찾았던 임우택씨(53·전주시)는 "평소에도 무주 천마를 애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생산지에 직접 와서 재배하는 모습을 보니 더 믿음이 간다"며 "무공해 무주천마의 효능이 보다 많이 알려져 농가들의 높은 소득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규식씨(53·안성면 장기리)와 최도일씨(56·수원시 장안구)가 군수표창을, 고대열씨(47·안성면 공정리)가 안성면장 표창을 받았다.박인기씨(53·안성면 농업경제 담당)와 강수복씨(43·안성면 죽천리)가 천마축제위원회와 무주적상농협이 주는 표창을 수상했다.홍낙표 군수는 "천마는 전국에 무주를 각인시킬 수 있는 대표 특산물"이라며 "천마축제를 통해 천마의 효능과 품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실질적인 소득을 안겨주는 효자작물로 인정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시와 음악속의 여행이였습니다"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지부장 성진숙) 가을 콘서트가 지난 31일 군청 옆 은행나무 아래에서 개최했다.무주군·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가을 콘서트는 시화전 및 시낭송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에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진숙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잃었던 추억과 이루고 싶은 꿈을 노래와 시,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묶어 가슴 깊은 곳에 담아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2부에는 김서운 시낭송가의 노천명의 시, '추풍에 붙이는 노래'와 박점분 회원의 기타연주 '모닥불', 추광문 무주문화원 이사의 '소쇄원' 명상음악이 익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또한 가곡, 하모니카 연주, 가요, 피아노연주, 시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설레이며 모두 하나가 됐다.시와 낭만이 흐르는 가을 콘서트는 오는 4일까지 열린다.
무주군은 30일 부남면 장안리 교동마을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쉼터 정각 준공식을 가졌다.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000여 만원이 투입된 교동마을 주민쉼터는 가로 8.1m, 세로 6.9m, 높이 5.76m의 정각으로, 지난 6월 25일 착공해 8월 14일 공사를 완료했다.마을이장 김용봉씨(61)는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고 명절이면 고향을 찾아 온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홍낙표 군수는 "미관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정각은 교동마을의 역사와 명성을 이어 무주군 발전을 도모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정각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해 마을이 번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교동마을은 49가구 10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딧불 농·특산물 주식회사 무주군'을 표방한 홍낙표 군수가 CEO 행정가로 발벗고 나섰다.행정에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접목시켜 화제가 됐던 무주군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자리굳히기에 들어간 것.지난 한해 동안 농·특산물 판매로 21억 2000여 만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것을 비롯해 220억원의 유·무형 효과를 거둔 것.이러한 성과 뒤에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뛰고 있는 홍낙표 군수의 의지가 있었다.홍 군수는 "처음 취임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하겠다"며 의지를 밝혔었다.그는 이어 "이러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마케팅팀을 신설할 수 있었고 지금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며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판매와 주문판매, 축제와 관내 상설 농·특산물 매대 판매 등을 확대하는데 무엇보다 주력했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는 "단순히 판매에만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과 전략으로 반딧불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비중을 두었다"고 강조했다.무주군의 구체적인 성공전략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 고객관리 DB구축, 반디랜드와 무주리조트 등 주요 명소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운영한 것과 다양한 광고매체를 활용해 브랜드 확산에 주력한 점 등을 꼽았다.홍 군수는 "앞으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한 대기업 납품과 자매도시에 정기 장터 개설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소득증대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무주반딧불 유통회사 설립과 머루와인 숙성 및 저장시설, 직·판매장 등을 고루 갖춘 명소 농·특산품 직판장 조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과 전자상거래 쇼핑몰의 본격 운영을 통해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득증대 활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무주군 마케팅팀은 2007년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팀장을 중심으로 8명의 직원들이 브랜드경영과 마케팅, 가공유통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전국을 누비는 활발한 군정 마케팅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이 6개 읍·면 저소득 가구의 생활안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된 시설을 교체, 보수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총 241세대의 전기와 가스, 난방시설을 개선한 2008년 재난예방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은 생활 속에 상존하고 있는 위험요소들을 제거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 누전차단기와 콘센트, 노후배선, 가스 압력조정기와 휴즈콕크 등을 교체하고 보일러의 연료 휠터와 부품, 배관 등을 보수해 줬다.또한 대상 가구원 대부분이 시설점검 및 관리·보수가 힘든 노인들임을 감안, 시설 이용법과 안전관리요령 교육 등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주민 김 모씨(70·부남면)는 "집이 워낙 오래되다보니까 보일러나 가스, 전기시설도 같이 낡았다"며 "그런데 이렇게 군에서 직접 나와 일일이 다 손 봐주고 새것으로 갈아주고 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전했다.무주군은 '신뢰받는 행정, 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무주'실현을 위해 앞으로 재난예방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맑고 밝고 훈훈하게'라는 관훈 아래 봉사정신을 교훈삼아 삶의 여가를 활용하는 이들이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하루의 기다림은 회원들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하는 무주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장진원씨(33·무주읍)는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그는 노인복지 향상과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의료, 사회, 직업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에서 봉사를 하는 것이 천직인 것 같다."2008년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복지금이 지원 되는 것을 알고, 보다 효율적이고 낳은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해 음악과 즐거움이 공유하는 락락밴드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장씨는 말한다.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창고를 밴드 연습실로 확보했고 또한 악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했다.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성노인(15명)과 장애우(10명), 결혼이민자(6명)를 모집해 연습을 시키고 있지만 가슴에 와 닺는 결실을 얻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본의 아니게 단장역을 수행해야 했고 가르치는 선생님역할도 병행하는 실정 이였지만 지난달 4월부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연습을 하던 장애우 배영훈씨(20·무주읍)는 "동료들과 연습을 하기위해 모이는 시간이 너무도 기다려진다"며 "기초를 잘 배워 보란 듯이 연주를 해서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무주군 행사시 락락밴드를 음악연주의 근원지로 만들고 싶다는 장 복지사는 크고 작은 행사를 가리지 않는다.팀원 모두가 주도해 나갈수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들의 활약상이 알려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내고 말겠다는 포부다.락락 밴드는 요즘 주계음우회가 주관한 '7080추억만들기2'에 초청돼 하루 해가 짧을 정도로 분주하다.장씨는 "자기 일을 하면서 소속감을 같고 열심히 땀방울을 흘리며 배워나가는 회원들을 볼때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각자 일들이 있지만 누구하나 군소리 없이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서로를 웅집되게 만든다고 입을 모은다.특히 복지관으로 나올 때면 항상 그렇듯이 집으로 돌아오는 기분을 느끼고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즐거움의 대명사가 됐다.락락밴드 김태선씨(79·설천면)는 "불편한 몸으로 봉사와 연습을 하다 보니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며 "이제 주민들이 원하는 곳이 어디든 달려가 음악과 봉사로써 찾는 이들에게 보답을 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장 씨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밴드(음악연주)봉사를 나갔는데 칭찬을 들었을 때 참으로 가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육신이 온전할 때 까지는 가슴으로 그들에게 다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장 복지사는 락락 밴드와의 연습이 끝나자 아름다운 선행을 전하기 위해 25인승 장애인 차량에 올라 환한 웃음을 보이며 복지 전도사의 길을 향해 나섰다.
무주군 무주읍 하장백 마을이 전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2007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돼 28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은 김완주 지사와 전주지방검찰청 채동욱 검사장 홍낙표 무주군수 이대석 군의회의장 범방위 권영철 회장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제막,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하장백 마을은 지난 4월 25일 법의 날 행사에서도 도지사와 검사장 공동명의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2007년 한 해 동안 공소제기나 기소유예 등의 범죄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장백 마을이장 김달용씨는 마을을 범죄 없는 마을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김완주 지사는 "주민여러분을 만나보니 어떻게 범죄 없는 마을에 선정될 수 있었는지를 느낄 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채동욱 검사장은 "후손대대 범죄 없는 마을의 영예가 이어지길 바라며 무주군 전체가 범죄 없는 지역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2007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하장백 마을은 59세대 12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사과와 포도농사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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