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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자연치유 ASMR 영상을 제공한다. 제공영상은 덕유산 일상 유튜브 채널(https://youtu.be/KS38zyYi60k)로 바로 접속해 감상할 수 있다. 덕유산 사무소는 뉴미디어 매체인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일상 자연치유 ASMR 영상뿐 아니라 덕유산국립공원의 이모저모를 누리꾼들에게 촘촘히 소개하고 있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이 자연치유 ASMR 영상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평생학습 퍼실리테이터 학습반디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학습반디 양성과정은 평생학습역량지도사 과정과 평생학습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나뉘어 다음달 10일까지 이어진다. 평생학습역량지도사 과정은 △평생학습 교수법 △교육 자료를 이용한 디지털기기 활용법 △평생교육 기획의 이론과 실제 △평생학습 추수활동과 학습동아리 운영 등을 교육한다. 평생학습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SNS이론과 실습, 편집 △SNS그룹 형성 및 관리 △스마트폰 영상제작 등에 관한 내용 등을 공유한다. 지난 29일 진행된 개강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평생교육은 주민 개인의 성장과 지역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동력이라며 교육 내용과 진행 과정에 내실을 기해 평생학습도시로서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8일부터 29일까지는 시니어 숲 해설사 과정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산림의 현황 및 효용 △산림생태계의 이해 △무주지역 대표 식물의 이해 △숲 속 놀이의 실제와 지도 △숲 속 동물의 이해 △숲 해설 기법 등이 다뤄진다.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예정인 역사와 문화재를 읽는 인문학에서는 △고고학으로 본 무주의 철 △나제통문과 적상산성 △무주의 의병활동과 설화 △무주의 풍수와 민속 △건축과 정기용 △반딧불 등에 관한 강좌가 진행된다. 지난 5월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가 된 무주군은 소외계층의 학습격차 해소와 지역공동의식 함양, 사회적 경제 중심의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이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진행했던 UCC공모전의 우수작들이 정해졌다. 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말까지 제2회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UCC 제작 공모전을 열었다.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위촉된 5명의 심사위원은 흡연예방 및 금연, 금연 환경조성을 주제로 동영상을 제작해 참가한 12개 팀(42명) 가운데 최종 우수작 8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스톱모션 형식으로 청소년의 흡연 실태 및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의 영상물을 제출한 무주중학교 AA 건전지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형식으로 영상에 담은 괴목초등학교 1학년 행복반팀 몫이 됐다. 수상자에게는 무주군수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8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4팀 각 20만원이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백승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청소년 흡연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예방과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들은 추후 저작권 문제 등을 보완해 금연 홍보 및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률 35%에서 멈춘 채 20년이 넘도록 방치돼 왔던 무주관광호텔 골조건물이 주민복지 시설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밝힌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제6차 선도사업 대상지 8곳 가운데 무주관광호텔이 포함되면서다. 대상지로 선정된 무주읍 당산리 일원의 해당 건물은 당초 대지면적 5244㎡(용적률 70.15%)의 관광숙박시설로 허가받아 진행되던 공사가 1999년 12월 멈추면서 지하2층, 지상 2층 골조형태만을 유지한 채로 20년 9개월이 경과했다. 이번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앓던 이가 빠지게 된 무주군은 건물의 기존 골조를 최대한 살려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무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와도 연계해 진행(국비 50억 포함해 총 사업비 85억)한다는 방침으로 지역 내 부족한 복지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을 요하는 수요자 조사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권태영 군 건축팀장은 이번 선정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케 했던 곳이 주민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인근의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의료원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복지시설을 확충해 주민 체감 복지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제6차 선도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통행안전을 위협하던 공사 중단 건축물을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 생활SOC로 바꾸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전국 10개 대상지에 대해 공익성과 사업연계성 등을 평가했으며 특히 도시재생사업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성 항목의 비중을 보다 높게 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최초로 주민들이 제정 청구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공포된다. 최일섭 씨를 비롯한 1226명의 주민들이 서명 동참한 이 조례안은 이해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정안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농업인 지원과 농촌부흥에 관한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담았다. 조례안에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도여건 마련 △청년농업인 지원종합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청년농업인 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라북도 및 지역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주민들은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의 얘기가 이제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니다.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을 영위하고 농촌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미래가 있다며 제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태용 군 법무규제팀장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는 우리 군 최초로 주민이 발의해서 제정이 된 것이라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현실과 주민이 처한 여건 등이 잘 반영돼 정리가 된 만큼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스키 시즌권 특가 판매에 들어갔다. 1차 특가판매는 다음달 26일까지, 2차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이후 폐장일까지는 정상금액이 적용되며 통합 시즌권은 상시 이용 가능하다. 특가 판매기간에는 정상가 대비 회원은 최대 61%, 일반고객은 최대 약 45%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이 패밀리권 구입 시 총 금액의 10%가 추가 할인되며 연속 구매고객은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 5000원까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시즌권 구매고객에게는 객실, 장비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호텔티롤/가족호텔/국민호텔 주중 객실 할인 우대권 4매, 세인트 휴 사우나 30% 할인권 5매, 스키/보드 장비 대여 50% 할인, 스키 시즌이 끝난 뒤 쓸 수 있는 관광곤돌라 50% 할인권 4매도 제공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오투리조트 통합 시즌권도 선보인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시즌권 금액에 10만원(소인 7만)만 추가하면 무주와 오투 스키장 두 곳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비롯해 34면의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 76%를 자랑하는 레이더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어 스키마니아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추석연휴 기간 응급실과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 관내 민간 의원이 연휴기간 대부분 휴무인데다 일부 의원만 30일 하루 운영을 하는데 따른 것으로 응급실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방사선사 4명이,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 9명, 간호사 5명이 연휴 기간 순환 근무를 한다. 또 119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긴급 수송 등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해심 의료지원과장은 연휴기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응급환자들 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5시까지는 간호 인력을 증원해 배치하고 CT 등 각종 장비들에 대한 정비도 사전에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내 5개 면 보건진료소는 연휴기간 선별적 운영을 한다. 무풍면 덕지보건진료소와 안성면 공정진료소가 30일 문을 열며 다음달 1일에는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와 부남면 가정보건진료소, 2일에는 설천면 구천보건진료소와 적상면 상곡보건진료소, 3일에는 부남면 장안보건진료소, 4일에는 적상면 삼방보건진료소와 안성면 진도보건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재경무주군민회 미래포럼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24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미래포럼 김철호 회장과 박지용 총무, 재경군민회 고귀선 사무총장, 무주읍민회 신동일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같은 날 (사)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회장 임용식)에서는 침수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3일에는 무주제일건재(대표 이승훈)에서 500만원 상당의 백미 180포대와 식용유 20개를 보내왔으며 전주 예수병원(원장 김철승)에서도 900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만 장을 전달했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위탁기관 삼육어학원에서는 지난 23일 6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와 함께 화상영어 무료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장학금 전달은 SDA삼육어학원에서 직영하는 필리핀 연수원으로의 어학연수가 화산폭발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기탁된 수재의연금과 성금, 성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수해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관련 사업비로 확보했던 3억 6100만원에 올해 특별교부세로 7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게 됐다. 군에 따르면 안전하고 위생적인 맞춤형 부대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기존 건물(구 119 안전센터)을 철거하고 현재 설계 진행 중에 있다. 신축될 시설물은 지상 2층 523.29㎡ 규모에 콩나물두부작업장과 저온저장고, 위생실, 탈의실, 재활상담실, 집단활동실, 조리실, 세탁샤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근로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근무여건 향상과 자립기반을 뒷받침해 결국 장애인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종합복지관 인근에 위치해 있는 기존의 직업재활시설은 지난 2009년에 조성됐다. 그동안 좁은 공간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부대편의시설로서의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반디누리작업장)에는 현재 18명이 입소해 콩나물과 두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관내 식당과 마트 등지로 납품해 연간 1억 2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무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상수도 공급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급수불량과 단수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석연휴기간 비상대책반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키로 한 것. 군은 상황반 5명, 정수장 20명, 복구업체 8개소 24명 등 총 49명으로 꾸려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당직근무 상황체제에 돌입한다.취수장을 비롯한 정수장 5개소, 하수처리시설 26개소, 가압장 55개소 등 87개소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도 마친 상황이다. 또 29일까지 이들 상수도 시설물을 대상으로 취정수장, 하수처리시설 가압장 등 동력설비 작동상태를 비롯해 물 수요증가에 따른 상수원 수원확보 상태와 급배수관로와 계량기 등 누수 사전점검도 펼쳐 나간다. 무주와 설천 정수장에는 급수차량을 상주시켜 비상시에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10개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를 확보해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한다. 김광영 맑은물사업소장은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명절연휴에는 주민들의 물 절약이 필요한 만큼 절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가 덕유대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숲속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영장을 활용한 외부 전문 요가 강사와 탐방객간 현장 매칭을 통해 새로운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다. 자연 속 휴양과 치유를 통한 힐링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은 힐링 요가(유료 8000원)과 셀프 아로마테라피(무료)를 포함해 총 1시간 30분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지난 19일 운영됐으며 2차는 다음달 3일 계속될 계획이다. 덕유산사무소 권영아 행정과장은 국민 체감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자연 속 힐링 요가를 통해서는 코로나19를 정신적육체적으로 모두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친환경 녹색도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군은 내년 1월부터 총사업비 30억 8000만 원(국비15억 3000만 원, 군비 11억 3000만 원, 자담 4억 2000만 원)을 들여 수요조사가 완료된 무주읍 관내 278개소(태양광 217개소, 태양열 10개소, 지열 51개소)에 대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박진규 군 투자유치팀장은 향후 무주읍 외에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자립률 70% 달성을 목표로 202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및 고도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시설상업건물 등이 섞인 특정지역에 1종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 설치해 주민 참여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한다. 무주군은 내년 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체 5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공개평가와 현장조사 후 그린뉴딜 선도정책 시행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육성에 대한 단체장의 확고한 의지까지 반영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민간 부문 재생 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면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불우소외계층 396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8곳을 대상으로 나눔과 돌봄 활동을 펼친다. 무주군 간부 공무원들이 21일부터 무의탁 독거노인 25세대를 방문해 위로의 손길을 뻗쳤으며 마을담당공무원 353명은 독거노인과 수재민,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활과 안전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관련 부서와 연계한 대상별 맞춤형서비스 지원에도 나선다. 저소득가정 9118세대를 위한 20여억 원의 공적급여도 신속하게 지급해 생활안정을 돕기로 했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웃돕기 창구도 개설해 이웃사랑 실천을 돕는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 모두가 지쳐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나간다.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다는 취지에서다. 21일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진행된 장보기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시장 상인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장소독 등 사전 조치를 취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켰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누구보다 상인 여러분의 한숨이 깊으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에서도 침체 일로에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기운 잃지 마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읍면 장날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장보기 행사는 22일 설천면 삼도봉장터에서 25일에는 안성면 덕유산장터에서 펼쳐진다.
무주군이 추석 명절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등 중점관리 9개 분야 종합대책을 세웠다. 군에 따르면 연휴 5일 동안 청 내에 종합상황실(7개 반 1일 31명)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교통, 재해재난, 쓰레기, 상하수도 및 의료를 비롯한 9개 분야에 행정누수가 없도록 철저를 기한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연휴기간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이동 최소화를 유도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대 군민 홍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외 민생경제 및 농민 서민생활 안정화와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예방, 주민생활불편 최소화에도 주력한다. 김상윤 군 행정팀장은 연휴기간 종합대책 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방을 우선으로 상황발생 시 즉각 대처를 통해 주민불편과 불안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세부추진 계획과 근무자, 비상연락망 정리를 마쳤으며 오는 29일 상황근무자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무주군은 관내 삼유천(적상면 삼유리~무주읍 용포리) 12.7km 구간이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까지 총 2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8km 구간의 제방과 호안을 조성하고 1.5km 구간의 홍수 방어벽을 설치하며 교량과 보, 낙차공 등을 다시 설치키로 했다. 백기종 군 안전재난과장은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재원이 마련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항구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복구사업 확정구간은 제방고가 낮고 통수단면이 부족한 상습 호우피해 지역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으로 농경지 3.5ha, 주택 217동 침수, 하천 제방 및 호안 0.44km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2002년 태풍 루사 때와 2005년 폭우 때도 침수 등의 큰 피해가 발생했다. 무주군은 개선복구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천정비와 환경개선이 동시에 충족돼 이 지역 주거지(217가구 378명) 및 농경지(3.5ha)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담댐 과다 방류로 침수피해를 입은 무주군과 충남 금산, 충북 영동과 옥천 등 4개 지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들이 신속한 피해보상과 항구적인 피해 예방책 마련을 재촉구하며 다시 뭉쳤다. 용담댐 방류 피해관련 4군 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세복 영동군수)는 지난 18일 환경부를 항의 방문해 △댐 방류로 인한 피해보상 및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피해주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선 보상 후 정산 △상류 유입량과 일기예보에 자동 연동하는 방류 시스템 구축 △용담댐~대청댐 영향지역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댐 관리 조사위원회 총리실 산하로 격상 △댐 관리 조사위원회 구성에 피해지역 추천 전문가 모두 포함 등을 강력 요구했다. 이들은 또 조명래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제도적 지원과 신속한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4개 군 6만 7800여명의 주민 서명부와 함께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까지 전달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4개 군이 지역 경계를 허물고 지역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힘을 합친 만큼 정당한 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경부가 출범시킨 댐관리 조사위원회 구성을 놓고도 잡음이 일었다. 용담댐 방류 피해관련 4군 범대책위원회가 추천한 4명 가운데 2명만 조사위원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4개 지자체장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 박세복 범대위 위원장은 환경부가 명확한 기준도 공개하지 않고 피해지역 4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인원 중 일부를 배제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면서 4명의 추천인 가운데 한명이라도 배제될 경우 환경부가 현재 위원에 포함시킨 2명도 댐관리 조사위에 참여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8일 정석환 위원장(대진대 교수) 등 23명으로 구성된 댐관리 조사위를 출범시켰다.
무주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및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는다. 16일부터 3일간 진행될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시책 및 신규 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과 2022~23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사업 등을 공유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기획실을 비롯한 20개 실과소에서 △용담댐 보조댐 건설(2022년 국가예산사업, 총 사업비 300억)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내년 공모사업, 12억) △무주적상산성 종합정비(내년 국가예산사업, 500억) △구천동 33경의 관광 접근체계 정비 및 활성화사업(내년 공모사업, 12억), △청년농업인 소득기반 구축(신규, 5000만) 등 125개 사업들을 발굴했다. 황인홍 군수와 송금현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팀장들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들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창의성, 지역연계성을 깊이 검토하고 있다. △민선 7기 군정방침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사업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무주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 △민생 관련 사업 △국가예산사업 신청을 위해 사전 준비가 필요한 사업 △부서별 소관 업무를 혁신하거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등을 선택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인홍 군수는 살아있는 정책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추진했을 때 그에 걸 맞는 효과도 체감할 수 있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공직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발굴한 시책과 신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례적이거나 추상적, 포괄적, 반복적인 사업들은 제외시켜 시책과 신규 사업 발굴의 의미를 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이 적상면 마산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마산마을은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관리 의지가 대단히 강한데다 고령화율과 치매환자비중, 지역자원의 활용, 운용 규모의 적절성 등 전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제시한 기준에 적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해동 적상면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적상면이 되도록 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산마을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찾아가는 1:1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 실시와 결과에 따른 후속 서비스 제공, 지속적 관리, 치매안심가게 지정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 선택 사업으로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하는 등 주거안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주거안전스티커와 미끄럼방지매트 등 주거 안전물품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무주군은 17일과 25일 설천면 원청마을과 무풍면 철목마을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직접방문형식의 치매선별검진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과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청주시 의회(의장 최충진)가 무주군 의회(의장 박찬주) 측에 수해 지원물품을 보내왔다. 이번 지원은 무주군 의회가 2017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청주시 오송읍 일대를 방문해 복구지원의 손길을 뻗쳐준 데에 대한 보답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의회 최충진 의장은 3년 전 무주군의회가 청주지역에 보내준 도움의 손길이 아직까지 느껴지고 있다면서 무주군민들도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어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찬주 의장은 청주시의회가 보내주신 지원이 피해주민 여러분께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도움 보내주신 청주시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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