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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관내 6개소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무주군 주관으로 안전재난과, 산업경제과,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기가스소방)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펼쳤다. 오는 18일에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무진장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건축전기가스)이 참여한 가운데 표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관리 분야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전기기계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이 점검대상이다. 백기종 군 안전재난과장은 안전한 무주를 위해서는 사전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가 핵심이다며 점검결과 도출된 위험요인이 완전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농산물 가공농가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컨설팅이 관심을 모은다. 2016~2020년 농산물 가공 관련 시범사업 대상자들이 우선이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산물가공농가와 가공사업 추진 의향이 있는 농업인 등이 그 대상이다. 사업진행을 위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지도사들이 △가공기계 설비 △제품생산과정 △HACCP 적용 사업장 운영요령 및 유지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한다. 또 가공농가 간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반복되는 문제점을 해결보완토록 하고 고객 클레임 대응 방안까지도 컨설팅 한다. 민선희 군 생활자원팀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가공센터 직원들이 직접 컨설팅하기 때문에 해당 농가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면서 가공농가와 업체 현실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가공농가들의 요청 시 수시로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 컨설팅을 진행해 농산물 가공 역량강화에 힘써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와 (주)무주반딧불휴먼텍(대표이사 박천창)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센터에 따르면 마스크생산업체인 무주반딧불휴먼텍의 무주 안성농공단지 입주로 100여명의 신규일자리가 생겨났다. 두 기관기업은 지난 10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인력채용 전반(공고에서 채용)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센터에서는 취업희망자들의 서류접수지원과 함께 이력서부착용 사진촬영권을 무료 배부한다. 김선태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주 관내 다양한 회사들의 인력 채용에 관한 대행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주)풀무원 다논의 18명의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채용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이 임산물 불법채취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가을철 등산객들이 늘면서 버섯류와 산 약초, 더덕, 도라지 등 임산물의 불법채취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조치다. 1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가 특별단속기간이다. 군은 산림녹지과장을 반장으로 한 4개조 14명의 단속반을 꾸려 국유림관리사무소, 덕유산사무소와 연계한 지도단속을 펼친다. 이외 6개 읍면에 불법 임산물 채취 단속반과 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원 등을 활용한 단속반 30명을 투입해 주요 등산로 24개소와 임도 26개 노선 등 불법채취 우려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김상웅 군 산림보호팀장은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에 적발되면 산림절도죄에 해당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이 무겁다며 불법채취가 예상되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에 집중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코로나19와 관련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자체 지급 결정을 내렸다.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2만 4000여 무주군민 모두가 그 대상이며 1인당 10만 원(무주사랑상품권)씩을 지급키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14일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수해까지 겹치면서 우리 군민들의 불안감과 상실감은 극에 달한 상태라며 고통과 걱정분담 차원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4억 2000여만 원에 달하는 재난기본소득의 재원은 행정 전 분야에 걸친 고강도의 세출구조조정 진행을 통해 마련했다. 주로 공무원 여비와 사무관리비를 비롯해 올해 무주반딧불축제 취소에 따른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은 대상자 조회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22일부터 전 공무원이 담당마을을 찾아가 신속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와 수해의 상흔을 덮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겠지만 가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은 될 거라 확신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군민 모두가 감염예방과 경제방역의 동지가 돼 주시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현재 민생경제대책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무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려 발행판매(5~9월 한시적 운영) 중이다. 주민세 100% 감면 혜택과 함께 지난 5월에는 군민의 기본생계유지를 위한 1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주민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고용 특별지원, 착한임대운동, 관내 상점이용하기 등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피해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위기극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주군이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체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11일 농가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밝히고 참여 농가 모집에 나섰다. 18일까지 3개 농가를 모집선정해 묘목과 비가림, 지주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참여 희망농가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문의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3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4ha 규모 7개 농가를 지원했다. 체리는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꾸준한 소비증가세를 보이는 작목으로 꼽히지만 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수입물량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주군은 재배기술 보급과 소핵과류 연구회 운영을 통해 체리 재배규모를 점차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학재 군 소득작목팀장은 체리는 우리나라 기후조건에 맞지 않아 세밀한 재배 관리가 필요한 작목이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지역 특산작목으로 집중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주 무주군의장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 제279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군 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제3차 추경예산 4425억 8000만 원을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행사축제경비 및 경상적 경비는 대폭 줄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2차 재난지원금 및 수해복구 사업예산과 방역일자리 지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무주군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무주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됐다. 특히 최초 주민청구로 발의됐던 △무주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이해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정안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청년농업인 지원과 농촌부흥에 다가서는 정책으로 거듭 났다는 평가다. 박찬주 의장은 폐회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결된 추경예산 집행과 행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이 관내 치매환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가가호호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은다. 당초 무주군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진행해오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의 신체 및 정신적 역량 감소방지 차원에서 방문 치료 프로그램 방식으로 변경 운영키로 한 것.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또는 치매관리사 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총 8회기에 걸쳐 환자 가정을 방문해 치료한다. 치매예방체조, 현식인식훈련, 뇌 운동 인지훈련을 진행해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백승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치매환자의 고립감도 높아가고 있다면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치매환자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관내 농업인들에게 전북 농민공익수당이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7일부터 무주지역 농민 4839명에게 인당 60만원씩 순차적인 지급을 시작했다. 무주군 관내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2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대상 농가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농협을 방문해 농민수당 전용카드를 발급받으면 다음날 60만원(무주사랑상품권)이 충전된다. 농민 공익수당은 전북도가 광역 지자체 최초로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감소 등으로 농촌마을이 텅텅 비는 공동화의 어려움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 농가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입안한 사업이다. 황인홍 군수는 농민공익수당 지급이 코로나19 상황과 길었던 장마, 폭우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농가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무주군 농정발전을 위한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곤 도예가와 김기철 화백 무주 전통공예공방에서 우수 숙련기술자와 한국화 명인이 배출됐다. 진묵도예 김상곤 선생이 우수 숙련기술자로, 보석화 공방 김기철 화백은 한국화 명인으로 각각 선정되며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0년도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된 김상곤 도예가는 2012년에 무주군 전통공예공방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호 다완(가루로 된 차를 마실때 사용하는 사발)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빚으면서 옛 것에 가까운 분청사기 기법을 이용해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그릇을 만들고 있다. 단국대 도예과를 졸업한 그는 전국 공예품 대전 장려상, 전북 공예품 대전 동상, 대한민국향토문화예술대전 국회부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석채화의 대가 김기철 화백은 한국문화예술진흥회로부터 한국화 명인으로 선정됐다. 2011년부터 무주전통공예공방에서 활동해 온 김 화백은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돌을 이용해 자신의 혼을 담은 그림을 그린다. 돌가루로 그린 자신만의 석채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무주 전통공예공방은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 장인들의 혼을 담은 창작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속공예, 목공예, 도예, 석채화 등을 전시 또는 체험할 수 있는 공예공방공간에 장인으로 꼽히는 작가 7명이 왕성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무주군이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각자의 사업홍보를 위해 소요된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등 온라인 마케팅에 소요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무주군 관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사업을 1년 이상 영위하고 있으며 전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에 소요된 비용의 50%(최대 50만원)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온라인마케팅 지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온라인마케팅 활동 증빙자료 등을 갖춰 군청 산업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이은창 군 산업경제과장은 코로나 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이다며 온라인마케팅 지원뿐 아니라 공공요금 지원 사업, 카드수수료 및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확대를 통해 경영안정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1차 신청 마감결과 9개소에 432만원을 지원했으며 2차로 31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무주군 무풍 사과단지 홍로 수확체험이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에 걸쳐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1일 20팀으로만 제한해 운영키로 했다. 신청자 중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사과나무 1주 당 30kg의 수확량을 보장해 택배로 배달해 준다. 군은 지난 1월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한 체험자 모집에 나서 홍로 품종 110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최원희 소장은 무주반딧불 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실의 색과 과육의 조직감, 당도가 매우 우수하다며 초가을 홍로 수확체험이 끝나면 10월 하순에는 무주의 아름다운 단풍관광과 함께 할 수 있는 후지 수확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경험해 보시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수해 주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방세를 지원한다. 납세자(개인 및 법인)들에게 납부기한연장, 징수체납처분세무조사 유예 등의 지원조치에 나서며 집중호우로 재산에 심각한 손실을 입은 납세자에게는 신고세목(취득세, 지방소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신고 및 납부기한을 최대 2년 연장해준다. 각종 지방세에 대해서도 최대 2년까지 징수를 유예하며 기존 체납이 있는 경우 재산의 압류 및 매각 등의 체납처분도 최대 2년 범위에서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피해 업체 등에 대해서는 피해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며 이밖에 건축물을 비롯한 자동차, 기계장비가 멸실 및 파손돼 대체취득 하는 경우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를 면제해 준다. 김대식 군 재무과장은 지방세 지원을 통해 지난번 수해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 반딧불 복숭아가 바닷길을 뚫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7일 당도 높은 무주 산 복숭아 1590kg이 홍콩으로 향했다. 설천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선적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농협 황석관 무주군지부장, 곽동열 무주농협장, 양승욱 구천동농협장 등이 함께 했다. 수출 길에 오른 복숭아는 장호원 황도 및 엘바트 등의 품종으로 일교차가 큰 무주지역 특성 상 진한 향을 머금고 있으며 당도가 아주 높다. 선적된 물량은 NH 농협무역(대표 김재기) 농산수출부 과일팀을 통해 홍콩 측에 전달되며 3kg들이 1박스 당 1만 4000원에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 반딧불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복숭아 애호가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 홍콩 외에도 해외 많은 나라들과도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준물류비 15%을 지원하고 있는 무주군은 농협전북본부와의 협의를 거쳐 해외수출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종 군 농촌활력과장은 전라북도와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무주군 공동선별회 유료지원사업과 농산물공동출하 확대지원 사업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고품질의 겨울딸기 생산을 위해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3일까지 건강한 딸기 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를 방문하면 농가별 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화아분화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온도, 일조 등이 알맞은 조건으로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것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를 판별할 수 있다. 이학재 군 소득작목팀장은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은 과다해지고 꽃눈 형성은 늦어져 수확시기가 1~2개월 정도까지 늦어질 수 있다며 이는 곧바로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전 화아분화 확인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무주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총 9.3ha로 여름딸기가 15농가 4.5ha(연간 140여 톤 생산), 겨울딸기가 8농가 1.7ha(연간 70여 톤 생산), 딸기육묘는 12농가 3ha다.
무주군 안성면 고지대 마을의 상수도 공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35년 간 안성면 덕산리 저지대에 자리를 지켜왔던 안성정수장이 지난해 11월 공정리 일원 고지대에 새롭게 신축 설치되면서다. 1일 공급량 2000톤에 불과했던 것도 3500톤으로 끌어 올렸다. 신축 정수장 가동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마을상수도에 의존해 왔던 안성면 고지대인 8개 마을(마암, 외당, 내당, 돈당, 덕곡, 도촌, 안기, 두문)에 이달부터 상수도공급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우선 급수공사 신청이 완료 된 마암마을 40세대에 추석 전 상수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 안성정수장 설치이전사업을 통해 안성면은 물론 적상면과 부남면, 무주읍 일부에 공급 가능한 용량의 정수장을 갖추게 됐다. 75%에 불과했던 상수도 보급률을 95%까지 높이면서 따로 가압장을 가동하지 않고도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어 운영비 절감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 곽길영 급수운영팀장은 기존에 설치됐던 안성정수장은 시설부지가 협소하고 저지대에 위치한데다 노후화까지 더해져 고지대 급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수장의 고지대 이전확장으로 안정적인 급수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호우피해 토지에 대한 지적 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 자연재해대책법에서 정한 피해사실 확인서에 해당되는 경우로 주거용 건물이 모두 소실돼 신축이 필요한 경우에는 100%, 그 외 피해복구 및 농경지 등의 유실로 경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50%를 감면해준다. 피해사실 확인서는 피해 사항을 작성해 피해시설이 소재한 읍면장에게 제출해 발급받으면 된다. 김성수 군 지적팀장은 이번 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수해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생활안정과 복구를 돕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우리 군은 군민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매 순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전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한다. 전달은 300여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6개 읍면 150개 행정리), 각 세대를 돌며 1인당 20매씩을 직접 전달(총 48만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마스크 배부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공유하며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경우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송순호 군 재난상황팀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개인방역을 강화해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라며 수도권 등 발생지역 방문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코로나19 방역과 예방물품 지원을 위해 올해 예비비 18억 3000만원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4000만원을 확보해 그간 마스크 20여만 장을 비롯해 손 소독제와 살균제 등 예방물품 4만여 개를 관내 기관 및 다중집합이용 시설 등지에 배부한 바 있다.
무주군이 제2회 김환태 청소년 문학상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시 부문에 내가 그대를 떠올리며를 출품한 안승언 학생(정읍 서영여고 1) 몫으로 돌아갔다. 금상은 황혜리 학생(전주 성심여고 3)의 수필 단 하룻날의 무주와 김현빈 학생(세종 국제고 1)의 시 정체모를 그 여인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은상 4명, 동상 5명, 가작 10명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7월 14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김환태문학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김환태 선생의 작품에 대한 감상문을 시와 소설, 수필 등 자유 형식으로 공모했다. 접수결과, 서울(16개), 전북(12개) , 경기(5개) 등 전국에서 고르게 참여했으며 고등학생들의 참여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시상식은 생략하고 수상자에 대한 상장 및 상금은 우편 및 계좌전달로 대신하기로 했다.
무주군이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초인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초인등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조기구로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센서가 작동해 집안에 설치된 등이 반짝거리면서 일반가정의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무주군이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중 중증 청각장애인 18가구를 우선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은주 군 장애인복지팀장은 청각장애인들은 소리 식별을 못해 방문객의 갑작스러운 집안 출현에 깜짝 놀라는 일이 많았다며 초인등 설치사업의 호응도가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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