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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장계시장 보수사업 내년 착공 예정

지난 27일 오전 11시 장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장계시장 보수사업'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북4개면 군의원과 사회기관단체장·마을대표·면대표·시장상인 대표·출향인사 등 29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계면 개발위원장인 양기준씨(63)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장옥 신축안과 리모델링 또는 시장확장 방안 중 한가지 사업를 선택하자는 의견과 장기적인 안목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 기본조사에 따라 장기계획 수립후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한편 당초 확보된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으로는 사업비가 부족하다는 여론에 따라 2003년 10월 1일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을 추가확보,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다.군은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강원도 봉평시장, 경기도 오산시 중앙재래시장과 구례 화개장터 및 낙안읍성을 견학하고 지난 11월 3일에는 장수군 지역농업정책연구회에서 정신문화연구원 주영하 교수를 초빙, '장계시장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한편 장계시장 보수사업은 12월 초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설계중간에 중간 설명회를 개최하여 많은 의견 청취와 반영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계시장 보수사업은 전통적이고 문화적이면서도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이나 상인들이 불편이 없는 방향에서 추진되야 한다”며 "뜻을 모아 미래지향적인 사업이 되도록 많은 주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3.12.02 23:02

장수고등학교 '2003 전원제'

장수고등학교(교장 엄우섭)가 28일부터 29일까지 지난 1년동안 특별활동 교육과 특기·적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익혀온 재능과 기예를 펼치는 '2003 전원제'행사를 가졌다.특히 이번행사에는 장재영 군수와 김종윤 운영위원장, 모교 선배들의 모임인 장동회원(회장 차주연)들과 지난 1년동안 매일 차량봉사로 안전귀가를 도와준 장수방범대원(대장 손문옥)들을 초청,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전남지역 명문고로 부상한 해남고등학교에서 보컬그룹 2팀과 혼성댄스팀이 찬조출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행사장인 강당입구와 강당에는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시화·사진·미술·만화·십자수전과 환경활동을 펼친 사진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고 졸업반인 3학년 여학생들은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장터를 마련 많은 박수를 받았다.29일 오전에는 장동회원, 방범대원, 운영위원, 교사와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구경기를 가진뒤 떡국으로 오찬을 즐기고 2003 전원제 막을 내렸다.엄교장은 "여러가지로 소외되고 부족한 시골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많은 도움을 받은 군과 방범대,장동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3.12.01 23:02

[장수]잇따른 흑염소 절도사건으로 농가불안

관내 경찰력이 부안 방폐장반대집회에 동원됨에 따라 치안력 부족으로 흑염소 절도행각이 잇따르고 있어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사이 한밤중에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을곡마을 박양주씨(53)가 사육중이던 흑염소 1백여마리중 50여마리(1천5백만원상당)을 도난 당했다.뿐만 아니라 장계면 삼봉리 금정마을 우모씨는 사육중이던 양봉에 누군가가 극약을 살포, 양봉 14통(싯가 3백60여만원)을 전멸시킨 사건이 발생, 경찰에 신고했다.또 지난 2월 28일∼29일밤 사이에도 계북면 월현리 월현마을 이장 손수만씨(50)도 사육중이던 흑염소 45마리(싯가 1천3백만원상당)를 훔쳐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으나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범인을 잡지못하고 있다.이같이 비슷한 수법의 가축 절도사건이 같은 면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전문가로 추정되는 범인들은 인적이 끊긴 한밤중에 차량을 이용, 신속히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어 경찰의 방범강화와 농가들의 특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절도사건을 예방하려면 축사시설에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하거나 주요도로상에 목검문소를 설치 심야시간대 철저한 검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염소를 도난당한 손씨는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나 범인들은 사전답사로 전선을 절단하고 한밤중에 염소막사를 손쉽게 찾기위해 안내표시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며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심야시간대에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철저한 검문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3.12.01 23:02

[장수] 郡 예산운용 '방만'

장수군 예산이 산발적이고 특정인과 특정사업에 편중 지원되고 있어 투자의 효용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또 군재정확충이 절실한 상황에서 방화동 가족휴가촌 등의 민간위탁 방안이 적극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이같은 지적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군의회가 실시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양해도의원)결과보고에서 제기됐다. 군의회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에 따르면 군예산 효용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보급·유통 체계 구축·가공산업 육성·농가 부채경감과 탈농자 구제를 위한 신용보증기금 조성 등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에 집중시켜야 한다는 것.또 업무가 늘어나는 사업분야는 증원하고 지원부서는 축소하는 등 조직의 재정비를 통해 공직자가 사명감을 갖고 일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와함께 공무원들의 책임감 결여로 현안사업이나 난제 해결을 위한 적극성이 부족하는 등 무사안일에 빠져있고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민원인들이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밖에 군 재정자립도가 10.4%로 재정확충이 절실한 만큼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방화동 가족휴가촌·와룡자연휴양림·사과 시범포 등의 민간위탁에 대한 검토가 적극 필요하다고 보고했다.한편 장수군의회(의장 김홍기)는 2일 제127회 정례회 임시회의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장수군 수질개선 특별회계 설치조례 등 4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2.12.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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