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장수군이 금년도에 시행한 각종 건설공사의 공사비가 설계변경을 통해 당초보다 30%가까이 증액된 것과 관련, 특혜시비 논란과 함께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장수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원들에 따르면 2002년도에 실시한 1백60여건의 건설공사 당초 계약액은 39억6천여만원이었다는 것.그러나 1/3인 가량인 49건에 대해 설계변경이 이뤄져 지출된 공사비는 50억8천만원으로 당초보다 28.2%인 11억2천만원이나 늘어났다.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추가된 49건의 공사는 제한경쟁입찰로 계약된 것이 6건,수의계약이 43건으로 나타났다.이와관련 행정사무감사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공사업자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고 따졌다.또 공사비 증액으로 결국 예산낭비를 초래한 것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한편 답변에 나선 관계 공무원은“당초 사업 계약후 잔액을 반납하기보다 사업비를 추가 지원, 완벽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계변경을 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금년산 추곡수매가 특등등급 신설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매등급이 예년보다 낮게 나오자 일부 농민들이 특등제도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정부는 추곡수매가 동결로 저하된 농민들의 사기진작과 고품질쌀 생산유도 등을 위해 금년산 추곡수매시부터 특등을 신설했다.40㎏기준 가마당 특등은 6만2천4백40원으로 1등 6만4백40만원보다 2천원이 높다.장수군 지역의 경우 이달 22일 현재 2002년산 추곡수매는 9만9천8백85가마로 약정 추곡수매계획 11만9천4백79가마 대비 84%의 수매율을 기록하고 있다.이중 특등은 6천가마로 전체의 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금년산 전체 수매량의 35%에 가량으로 수매가 완료된 산물벼(4만1천8백58가마)의 경우를 보면 특등12.1%,1등 77.4%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산물벼 1등급 96.7%에 비교해 실제 1등급이상 비율이 7.2%가 줄어든 수치로 실질적 농가소득 또한 감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와관련 농민들은 특등제도가 신설되었으나 실질적 농가소득은 줄어들어 별다는 효과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계남면 침곡리 사곡마을의 한 농민은“특등 제도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특등등급 신설로 오히려 농가소득은 줄어들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한편 추곡수매관계자는“태풍피해로 전국적으로 등급이 낮다”며“ 관내에서도 지역별 날씨가 등급저하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규일)가 제16대 대통령선거 및 장수군수보궐 선거를 앞두고 지난 23일 오전 ‘공명선거 기원 자전거 행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장수선관위·장수중학교·장수군바른선거시민모임·선거부정감시단원 등 1백20명이 참석,관내를 자전거로 순회하며 군민 모두가 공명선거에 적극 동참해줄것을 호소했다.장수군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2002년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장수군수 보궐선거가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선거가 축제 분위기속에 치러질수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의 선거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민보험공단 장수지사(지사장 )는 11월분 지역보험료부터 최근 확보한 2002년도 과세자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동지사 관계자는 11월부터 적용되는 보험료는 일률적인 보험료 인상과는 달리 과표금액의 변동에 따른 보험료의 증·감 결과라며 임금이 증가되면 근로소득세 등 각종공과금이 자연적으로 증가 하는것과 같은이치라고 설명 했다.또 폐업 또는 재산매각 등으로 자료에 변동이 있는 경우,사실을 입증할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보험료 조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하반기 설문조사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실시한다.문제점 개선과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실시되는 설문조사는 방문민원인과 우편을 통해 1백50명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설문조사 내용은 친절도·신속성·공정성·민원실환경개선 및 민원행정서비스헌장 이행도 달성 등 20여문항에 의해 실시된다.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 벽남지구 저수지 준설공사중 공사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채 공사를 강행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해당 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준설한 토사를 저수지에서 약2Km 이상 떨어진 계남면 소재지 주변 등 으로 반출하면서 비산먼지 방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이로 인해 계남면 화음리 고정 마을 등 에서 비산먼지 때문에 문을 열어놓을수도,빨래를 말릴수도 없다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공사 트럭에서 떨어진 돌과 흙덩이가 또다른 사고의 위험성까지 않겨주고 있다. 특히 공사에 투입된 10여대의 대형 트럭이 과속을 일삼아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 당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 남원지사가 발주한 벽남지구 저수지 준설공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집중호우 등으로 저수지에 밀려온 토사 7만2천㎥을 준설하고 있다.주민들은 “비산먼지 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이 대형 트럭의 중량을 견딜수 있을지 의문이다 ”고 우려을 나타냈다.이에 대해 남원농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즉시 시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보건지소 준공식이 지난 16일 오전 지역주민 2백여명과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착공 1년만에 준공된 계남보건지소는 4억7천만원을 들여 3백50평의 대지에 1층(81평)에 진료실·건강증진실 등을, 2층(22평)에 의사숙소를 갖췄다.한편 계남보건지소 준공으로 관내 5개 보건지소중 4개소가 완공됐다.계북보건지소도 내년 5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보건지소 현대화 사업이 2003년 상반기중 마무리되면 군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보건의료 혜택을 받게 된다.
제48회 장수군 4-H 경진대회가 15·16일 양일간 농업기술쎈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2백50여명의 4-H 회원이 참석, 사물놀이와 오락경진대회·도자기공예·꽃꽃이·과일장식·컴퓨터활용능력 등 취미교양경진대회를 비롯한 도자기공예와 국화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21세기 우리 농촌을 건전하고 생산적인 터전으로 만들어갈 후계농업인력에게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16일 오전 개회식에서는 유공지도교사 및 회원 13명에게 군수표창이 ,우수회원 및 현장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업기술쎈타소장의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장수경찰서는 지난 15일 관내 유치원생 50여명을 초청, 교통안전교육 등 을 실시했다.이날 어린이들은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안전교육과 횡단보도 건너기 시범·유치장과 사무실 등을 본뒤 권총과 KT소총 등 을 직접 만져보고 많은 호기심을 나타냈다.112순찰차도 시승해보고 기념선물까지 받은 어린이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들 이었다. 장수경찰서는 교육효과가 좋은것으로 나타나자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2∼3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장계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성근)과 대구청룡라이온스클럽 과의 ‘자매결연 체결식’이 오는 16일 오후 장계한들회관에서 양측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클럽은 자매결연에 앞서 지난해 10월 5일 대구청룡라이온스클럽 사무국에서 자매결연 체결 동의서를 교환했다.대구청룡라이온스클럽은 젊은층 회원 72명으로 구성된 우수클럽으로 알려졌다. 박성근 장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 지역본부의 권장사업인 외부 클럽과 결연 사업을 위해 영남지역에서 우수 클럽을 물색, 결연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수자)가 지역 사회에서‘내고장 사랑 실천운동’을 10년 이상 꾸준히 펼치고 있어 면민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있다.번암면 여성자원 봉사회는 휴경지에 감자·고구마·옥수수 등 을 가꾸고 논개제전 행사시 음식점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35개소 경로당에 떡과 쌀 ·라면 등 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오갈데 없는 노인 16명이 모여사는 논곡리 성암마을 ‘만나의 집’을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방문, 목욕시켜드리기·빨래·청소 등 을 실시하고 지난 10월 20일 방문때는 백미 1가마를 전달 하기도 했다. 박수자 회장은“봉사 활동비를 성금에 의지하지 않고 회원들의 노력으로 벌어서 하고 싶은데 자금 마련처였던 휴경지를 주인이 타용도로 사용한다고 하여 안타깝다”고 말했다.
각종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일선 소방파출소 구급차에 전문 응급구조사가 배치되지 않아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 미흡 등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남원소방서 장수파출소의 경우 구급차 3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응급환자들의 요청시 출동해 응급조치를 하는가 하면 병원 등에 이송하고 있다.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이들 구급차량 출동횟수는 8백43회로 교통사고와 화재 등 각종사고로 인한 환자 7백42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들 구급차량에는 전문 응급구조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장수파출소 직원 25명중 전문 응급구조사인 1급 자격증 소지자는 전무하고 소방학교 등에서 일정기간 연수와 시험을 통한 자격증을 취득한 비전문 응급구조사(2급)만 4명 만이 있기 때문이다.이로인해 응급 환자들에 대한 사실상 완벽한 응급 조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장수지역의 경우 관내에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 환자 발생시 남원·전주등 장거리로 이송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런 실황에서 소방구급차에 전문 응급구조사 배치가 안됨에 따라 응급환자이송도중 제때 조치를 못해 환자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이와관련 지역주민들은 “구급차에 전문 응급구조사가 배치가 안돼 자칫 살릴수 있는 귀중한 생명까지 잃지 않을까 우려된다” 며“빠른 시간내 전문응급 구조사의 충원을 통한 배치가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있다.한편 장수 소방파출소 관계자는“응급환자 발생시 응급구조사 가 탑승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제3회 ‘물사랑 실천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자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15일 수상한다.이번 수상은 ‘동화댐상수원보호구역’을 원할히 지정 1급수의 상수원수 보전에 기여하고 물절약 요령을 꾸준히 전개, 전군민이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한편 금강의 발원지 ‘뜸봉샘’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후 탐방객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상징화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수군이 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 도세 징수율 1위와 지방세 총괄징수율 2위를 기록, 지방세 징수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에 따르면 9월말 현재 18억3천5백만원이 부과된 도세는 94%인 17억2천5백만원을 , 지방세 총괄부과액 50억7천2백만원중 92.4%인 46억8천6백만원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징수율은 같은기간 도내 도세와 총괄 지방세 징수율에 비해 각각 4.4%와 6.1%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세 연간 징수목표액 60억1천4백만원중 52억1천7백만원을 징수, 87%실적을 거둔 장수군은 목표액 징수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징수율이 도내에서 가장높은 이유에 대해 군 관계자는“ 연초부터 고액자에 대해서는 꾸준한 접촉을 통해 인정에 호소하고 합동징수반을 편성, 고질체납자는 재산 압류후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하는 등 강력한 징수 결과” 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입간판·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관광지·터미널·도로주변 등에 허가를 받지 않거나 지정된 장소를 벗어난 불법광고물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라는것.군 관계자는 “유동 광고물의 경우 최고 3백만원의 과태료에 처할수 있다”며 “이용자나 광고업자 들은 관련법을 준수 해줄것”을 당부했다.
장수군 계북중학교(교장 김홍광)은 학생들의‘꿈이 담긴 학습작품전’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 까지 열고 있다.이번 학습작품전은 학생들이 평소 익힌 솜씨를 뽐낸 그림 40여점과 시 40여점·자수 29점·국화1백50점을 복도에 전시하고 있다.작품전시회 한번 가보지 못한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이번 작품전에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인까지 초청돼 공개되고 있다.계북중학교는 ‘1교사1특색 운동’과‘3박자 학급운영’이라는 독특한 학교경영으로 교육의 내실화을 기하고 있다.1교사 1특색 운동 이란 자신있고 독특한 교육사업을 교사 1인당 1사업을 창안, 꾸준히 실천 하는 운동으로 이번 전시회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전교생 75명에 교사가 12명으로 교사 1인당 학생 6명을 지도하고 있는 계북중학교는 남덕유산 끝자락에 위치한 전형적인 두메 산골학교다.
장수지역 지역주민들을 위한 KBS전주방송총국(국장 김상준)주관 봉사활동이 8일 장수군청 광장및 군민회관에서 펼쳐졌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우석대 전주한방병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전주 미주치과의원 등의 협조를 받아 군민 3백5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안경제작·영정사진 촬영·무료급식 등이 실시됐다.또 엘지·삼성·대우전자 지원으로 가전제품 무상수리 봉사활동도 전개됐다.특히 원광보건대학은 65세이상 저소득층과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안경과 영정사진 무료제작·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참석주민들에게 중식도 무료로 제공했다.KBS전주방송총국은 이날 라디오와 TV를 통해 월곡승마장·사과시험포·한우계열화사업장·오미자·사과등 장수군을 대표할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등을 널리 소개하기도 했다.
장수군지역 관내 폐교 일부가 제대로 관리가 안돼 시설물이 크게 훼손되거나 잡초밭으로 변하는등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7일 장수교육청에 따르면 1989년 이후 관내에서는 21개의 초등학교가 통·폐합 된것으로 나타났다. 21개 폐교중 15개교는 매각· 1개교는 교환·5개교는 관리중인것으로 조사됐다.관리중인 5개교중 수남초등학교 수분분교 등은 지난 95년 폐교이후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03년에 매각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폐교는 통합된 본교에서 관리토록 되어 있으나 인력및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관리가 안돼 풀밭으로 변하고 폐타이어와 건축폐자재 등이 운동장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볼쌍스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미관훼손과 지역주민 정서에 악형향을 미쳐 지역주민들의 안타까움은 물론 불만마저 사고 있다. 장수읍 수분리 주민들은 “수분분교는 지난 54년 개교당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학교부지 기증과 화단조성등에 참여 많은 애정이 서려 있고 40여년동안 약2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던 지역의 요람이었으나 폐교후 5년이상 방치되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기매각대된 15개교중 6개교는 리모델링을 통해 수련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다시태어났으나 나머지 9개교는 대부분 외지인들이 매입후 방치하고 있어 또다른 문제점으로 대두돼고 있다.
‘한달동안 공부하며 좋은 친구가 되어보자’장수초등학교(교장 조병옥)는 이달초부터 서울 송파구 오금동 거여초등학교(교장 성기옥)학생 24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상설 교환학습을 갖고 있다.이번 농촌체험 상설 교환학습 프로그램은 기존에 실시하던 도·농교류학습과는 크게 차별화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기존 도·농교류학습은 일정이 2∼3일에 불과하나 이번 프로그램은 무려 한달동안.학생들은 이기간 부모곁을 떠나 장수초등학교에서 학년별로 해당 학습을 이수하고 방과후및 주말에는 장안문화예술촌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서각·천염염색·도예·서예 등 을 실습하는가 하면 문화유적답사와 농촌의 생산현장을 견학, 장수의 자연을 체험토록 하고 있는 것.지난 주말에는 계남면 궁양리 이내현씨(42세)의 사과농장 견학과 사과따기 체험을 갖기도 했다.장수초등학교 장성렬 교사는 “장기간의 교환학습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가정의 소중함과 공동체 의식을 깨닫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계층간 갈등요소를 해소 국민화합에 일조하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실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학부모와 학생모두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수지역 관내 국도 일부 구간이 허술히 관리되고 있어 차량운전자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개선책이 촉구되고 있다.국도 19호 선상중 장계면 장계리 신동마을‘청기와 식당’앞 왕복 2차선도로중 한쪽 차선에 가로1.2M, 세로 0.5M폭의 빗물 집수정이 자리잡고 있다. 도로 덧씌우기 공사로 집수정이 표면도로보다 약10Cm 정도가 낮아진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이로인해 뒤늦게 이를 발견한 초행 운전자들은 당황, 갑작스런 핸들조작으로 사고위험에 직면하기 일쑤고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안전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일례로 3년전에는 이곳을 지나던 과속차량이 집수정을 통과하면서 뛰어올라 때마침 길을 가던 주민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관계 당국에서 3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자 마을 주민들이 자구책으로 집수정에 나무깃발을 꽂아 위험을 알리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 국도 13호선으로 승격된 장수읍∼천천면간 국도의 경우 천천면 삼고리 중동마을 입구 도로 갓길 4M정도가 갑자기 사라져 이곳을 오가는 차량운전자들과 통행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도로아래 주택으로 통하는 계단이 갓길을 점령, 갓길 경계선 흰색표시가 도로밑 계단에 되어 있는 상황이다.특히 이곳은 천천면 방향으로 작은 고개가 시야를 가고막아 차량접근을 쉽게 분간할 수 없어 대형사고 위험까지 않고 있어 대책이 더욱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남원국도유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현지확인 후 적절한 조치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SNS에 참여하세요
김제시 자전거 서포터즈 ‘따르릉 탐험대’ 발대식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