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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대형트럭 무법질주 일삼아

장수지역 주요 도로공사 현장을 오가는 대형차량들이 안전조치가 제대로 안된 국도상 진출입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기 일쑤여서 다른 통행차량들에게 위협을 주는가 하면 대형사고 위험까지 낳고 있다.문제의 지역으로는 장수우회도로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개설 공사현장과 연결되는 국도상 진출입로 4곳정도가 꼽히고 있다. 국도 19호선중 장수읍 선창리 싸리재의 경우 해발 5백10m 고개로 도로가 굴곡이 심해 시야확보가 어려운 장소이나 이곳으로 장수우회도로 공사 대형차량들이 중앙선을 넘어 공사현장으로 드나들고 있다.또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현장중 9공구 공사구간인 천천면 춘송리 장양마을과 조신마을 근처 공사현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특히 조신마을 아래 공사장은 진출입로 바로 위쪽에 급커브가 있어 사고위험성이 매우높다.이와함게 10공구 구간인 계남면 호덕리 원호덕마을 입구도 같은 사정. 이곳엔 안전요원이 배치도 안되고 공사차량의 세륜도 제대로 안돼 먼지가 심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대형트럭들이 중앙선을 침범,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공사현장 인근 주민 김모씨(38·천전면 춘송리)는“고속도로 건설공사는 국가와 지역민을 위해 꼭필요한 사업이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고 특히 공사차량 진출입장소에는 교통사고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가 꼭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장수
  • 우연태
  • 2002.10.19 23:02

[장수] 특산품생산지 접근성 나쁘다

장수군의 특산품 생산업체가 안내판이 없고 진입로가 불편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이 불편을 겪고있으나 장수군은 홈페이지나 리후렛 등을 통한 홍보에만 치우치고 있어 비난이 일고있다.장수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사과·오미자·가시오가피등 15개품목과 특산품은 곱돌·벼루·목공예품 등이다.군은 이들 특산물과 특산품을 대표 상품으로 네세워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장수곱돌은 역사적 전통과 특성이 인정되어 일본과 유럽등으로 수출 하고 있는 효자상품으로 외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러나 생산업체를 찾아가는 길은 좁고 험해 접근성이 떨어질뿐만 아니라 입구안내판도 보잘 것 없어 관광객들의 유인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대전에 거주한다는 김모씨(48)는 “곱돌 생산지인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구암마을을 찾아가는데 안내표시가 없고 입구표시가 너무 작아 지나쳤다”며 불만을 표시했다.또한 “ 국도에서 공장까지 약1.5KM의 진입로가 협소하고 커브가 많아 경운기와 충돌할뻔했다” 고 말했다.마을 주민들도 “특산품 이라고 홍보만 하지말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손쉽게 찾을수있도록 진입로 확장과 선형개선 등 조치가 아쉽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장수
  • 우연태
  • 2002.10.14 23:02

[장수] 의암 주논개축제, 알맹이 없었다

장수지역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의암 주논개 축제가 여느 축제와 차별화되고 관광홍보및 군민소득연계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개최시기조정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올해의 주논개 축제는 ‘새천년 논개 대축제의 성공적개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기치아래 지난 7일 개막돼 4일간 다채롭게 열린뒤 10일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 축제는 향토축제의 문화 상품화로 군민소득과 연계발전시킨다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인접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와 차별성이 없이 집안 잔치로 끝났다는 평가가 만만치 않다.또 축제로 인한 관광수입보다 공무원과 주민동원등으로 행정공백과 수확일손부족 등 부작용도 컸다는 지적이다.특히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주 논개선발 대회는 뚝떨어진 기온관계로 대부분의 관람객이 자리를 떠나 시상식에는 입상자들만 남아 자축하는 이상한 행사가 되기도 했다.논개축제의 성공를 위해서는 장수군만의 독특한 상징 이미지 구축과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관광객유치로 군민소득과 연계시키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축제의 개최시기도 논개의 순국일인 음력 7월칠석일을 전후해서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 가족휴가촌 등 많은 피서인파가 장수군을 찾고있는 만큼 이시기에 맞추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이럴경우 피서객에게 볼거리·먹거리·놀거리가 제공되고 이를 관광수입과 자연스럽게 연결할수있다는 설명이다.

  • 장수
  • 우연태
  • 2002.10.11 23:02

[장수] 논개축제 볼거리 많다

의암 주논개 축제가 지난 7일 장수공설운동장에서 제35회 군민체육대회에 이어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군민체육대회는 축구 등 9개종목에 출전한 6백여명의 선수들이 출신 읍·면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날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장수읍,준우승은 장계면이 차지했다.8일 10시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정세균국회의원,김성진 여성부차관, 자매결연 시·군인 한일균 진해시부시장·김정효 진해시 의장·심의조 합천군수·김문기 합천군의장, 최규호 전북도교육위 의장,임수진 진안군수 등 각계 인사와 군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최용득장수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태풍피해를 이겨낸 군민들의 굳은의지로 경주마육성목장이 차질없이 추진될수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힘을 모아줄것”을 당부했다.기념식에 이어 군민의 장으로 선정된 4명에 대해 군민의 장 수여가 있었다.논개사당 광장에서는 향토음식업소로 지정된 10개 관내업소가 맛자랑 품평회를 열고 농가들이 생산한 재료를 가지고 각자 기량을 뽐냈다.오후 2시 장수향교 충효당에서는 전국유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시 백일장대회 시상식이 있었다.축제 3일째인 9일은 의암공원에서 수다콘서트와 호남좌도농악시연에 이어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질 계획이다.마지막날인 10일은 장안산 등반대회와 여자씨름대회및 주부가요열창이 열릴예정이다.

  • 장수
  • 우연태
  • 2002.10.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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