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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건강한 행복생활을 지원키 위해 임실군은 오는 4월까지 ‘찾아가는 건강 이동검진’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0일 임실읍부터 시작된 이동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와 합동으로 암검진도 병행된다. 이번 건강검진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 주민들의 건강이 사전에 예방하고 아울러 과중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키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되고 직장가입자는 사무직과 비사무직 근로자중 격년제 검사자가 대상이다. 1차 검진은 신장과 체중, 허리둘레 및 비만도 검사와 함께 시력과 혈액검사, 구강진료 등이 다양하게 실시된다. 또 암검진은 위암과 대장암 등 국가 5대암 서비스가 펼쳐지고 확진자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의 지속적인 안내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임이사 선정 등의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임실군 오수면 소재 오수관촌농협이 이번에는 미집행 지도사업비에 대한 허위결산서를 작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수관촌농협은 또 마트사업과 지역행사 협찬비 지급에 있어서도 위법성과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감사 결과 밝혀졌다. 이같은 상황은 지난 1월에 실시한 오수관촌농협 감사진이 2017년도 결산감사에서 지적, 시정을 요구하면서 비롯됐다. 감사자료에 따르면, 전체 5억3000만원이 투입된 오수와 관촌, 삼계 및 지사 등 4개소의 마트사업은 집행부의 경영미숙으로 수익이 감소되고 있다는 것. 더욱이 이곳 마트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취급해야 함에도 외부에서 반입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정회계처리 논란이 제기된 유통지원비의 회계처리는 5000만원의 지원비가 장부상 집행했으나 실제로는 별도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집행치 않은 지도사업비를 사용한 것처럼 허위로 결산서를 작성, 집행부가 문제점과 위법성을 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행사 협찬비 감사에서도 지역 및 조직별 집행금액에 일관성이 결여, 균형지급의 시정이 제기됐다. 7개 지점으로 구성된 오수관촌농협은 신평면의 경우 연간 190만원이 지급됐으나, 오수면은 853만원이 지급됐다며 이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수관촌농협 관계자는지역행사 협찬비나 유통지원비 회계처리는 조합의 운영방식이라 문제가 없다며잘못된 점은 시정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사무소와 군청에서 열린 실용교육은 모두 18회에 걸쳐 추진, 실효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제기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롭게 연구, 개발된 신기술도 보급했다. 교육에는 종합반과 전략작목반, 농촌여성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벼와 고추를 주제로 한 종합반은 12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부추와 흑염소, 호두 등 전략작목반은 5회에 300명이 참여했고 농촌여성반 100여명 등 모두 16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경우 AI발생으로 축산농가 전체가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132%의 참석율을 기록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특히 벼와 고추를 중심으로 고품질 생산 핵심기술과 농기계 안전교육 등은 전문강사 초빙으로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1969년 ‘겨울 농민교육’으로 문을 연 이래 49년간 실시한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임실군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임실지역에 정착한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와 협약을 통해 20일부터 실시되는 건강검진은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읍면별 이동건강검진 일정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 검진장소에서 대기하면 된다. 검진항목은 기초검사와 간기능 및 자궁암, 폐질환 등 모두 19개 항목이 진료되고 결과는 15일 이내에 본인에 통보된다. 군은 지난해 검진이상자인 40세 미만의 외국인여성 수검자를 비롯 임실군다문화가족센터가 선정한 20명에도 검진비를 지원했다. 올해도 이상이 발견된 대상자에는 2차검진을 실시하고 확진자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실군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각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추진될 개선사업은 농업용수 공급 및 배수를 위한 용배수로 정비사업으로서 영농기 이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은 관내 12개 읍면의 용배수로 정비사업 대상지에 대한 선정 및 실시설계를 사전에 완료, 발주에 들어갔다.용배수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영농편리는 물론 농업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립도서관이 군민의 지적생활권 향상을 위해 2018년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책속에서 아이랑 부모랑’등의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어린이 프로그램은 ‘숲이 키운 아이들’을 비롯 어른들에는 ‘우리아이 북아트’와 ‘책향기 커피지도사반’등이 진행된다.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군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과 ‘길위의 인문학’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군립도서관과 7개의 작은도서관 회원증을 통합, 주민들이 전체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7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임실군이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행안부의 이번 선정은 임실군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해예방사업의 선진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다.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전국의 17개 시도와 172개 시군구가 추진한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를 평가했다는 것.평가를 통해 행안부는 광양시와 서귀포시, 함양군에 이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임실군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재해예방의 문제점 개선과 우수사례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정비사업, 예산절감 및 설계시공의 적정성 등이 점검됐다.점검에서 군은 조기발주 추진과 수시 현장점검, 급경사지 사업비 선 투입 및 소하천 현장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박진두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예산 조기집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조기추진단으로 군은 각종 행정절차 이행과 부실시공 방지 등의 체계적 지도와 관리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올해도 재해예방사업 11개 지구에 135억원을 투입, 신규와 계속지구는 2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사업발주를 완료할 방침이다.심민 군수는행안부 선정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노인들의 민생안정과 효심행정을 살피기 위해 관내 12개 읍·면 60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투어’에 나섰다.심군수는 이날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신덕면 조월경로당 외 4개소를 차례로 방문하고 동절기 노인건강과 여가활동 등 의견수렴을 펼쳤다.심군수는 또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임실읍 소재 노인조합복지관 신축과 운영사업을 자세히 소개하고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관내 343개소 경로당에 설치한 에어컨 활용효과를 수렴하고 올해도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물품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특히 점심 해결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100개소의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지원하고 활기찬 노인활동을 위해 노인일자리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심군수는“이번 경로당 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고충과 문제점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다각적인 복지사업 확충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오수면에 소재한 오수관촌농협(조합장 김학운)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파벌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어 후유증이 예상된다.특히 이 조합의 일부 이사진들은 상임이사 선출과 관련 이사회 불참을 선언 하는 등 현 조합장과의 마찰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사회 불참을 조합측에 통고한 오수관촌농협 이사진 일행은 19일 임실군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요청하고 조합측의 부당성을 지적했다.이들에 따르면, 현 김모 상임이사의 경우 2017년도 성과평가 결과가 우수했고 추천위원회의 표결도 압도적으로 찬성을 했음에도 대의원총회에서 연임을 부결시킨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지난 13일에 열린 제 48기 정기총회에서 현 조합장이 대의원들에 상임이사 추천위원을 다시 선출하겠다는 통고는 조합장의 일방적 독선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이모 이사가 정당한 자격을 갖췄는 데도 조합측의 실수로 인해 이사자격을 해임한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이사회 불참을 선언한 이들은 이날 현 조합장을 방문, 이같은 부당한 내용의 해명을 요구하며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김학운 현 조합장은상임이사 선출 연임의 건은 소위원회인 추천위의 결정을 대의원총회에서 통과를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조합장이 전화를 통해 대의원들에 상임이사 선출을 부결시킬 것을 지시한 사례는 전혀 근거가 없으며 내년 선거와도 무관하다고 일축했다.반면 이모 이사의 경우는 현재 서류상 이사로서의 자격이 미달됐기에 해임했다며 조합측의 실수가 있다면 재검토에 들어갈 것을 시사했다.하지만 오수관촌농협의 이번 사태는 내년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전체 13명의 이사들이 양파로 갈려 실질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임실군이 낡고 노후된 경유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희망자에 대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임실군 대기환경개선 및 지원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저감조치 일환으로 추진된다.희망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환경보호과에 소정의 서류와 신분증, 차량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사용 자동차로서,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2년 이상 등록된 차량이다. 이와 함께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자동차 감사결과가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에 해당된다.반면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엔진을 개조한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보조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 기준으로 지원된다. 기준치는 2001년에서 2005년까지의 3.5톤 미만의 차량에는 최대 165만원이 지원되고 저소득층일 경우는 기준액의 10%가 증액된다.사회적 공헌과 약자에는 30%를 우선순위로 지원되며 1톤 이상의 화물차에는 40%,일반차량에는 30% 등의 순서로 배정된다.
설을 앞두고 임실지역에서는 공공기관과 주민. 사회단체 등지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과 물품이 연이어 답지되고 있다.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지부장 김필기)는 13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아동홈그룹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한우 140㎏(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지부장 김성두)도 이날 한돈 500㎏(4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고 전달했다.섬진강다슬기마을(대표 최기술)에서도 이날 임실군에 쌀 400㎏을 기탁했고 관촌면 슬치주유소(대표 양택춘)는 저소득층 15세대에 난방유 3000리터(33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임실군도 이날 로뎀하우스와 사랑요양원 등 4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고 임실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심민 군수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이에 앞서 성수면 양지산업개발 최석현 대표는 지난 8일 성수면행복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세현)에 200만원을 전달, 불우이웃에 사용해 줄 것을0 요청했다.임실연합중기 강봉석 회장과 회원들도 이날 자신들이 모은 기금 100만원을 김학성 임실읍장에 기탁, 어려운 주민에 사용해 달라고 주문했다.또 지난 7일에는 관촌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기훈)도 강두천 관촌면장을 방문하고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신유섭 관촌면새마을협의회장도 쌀 50포를 기탁했으며 지사면 청년회(회장 이석룡)도 이날 최낙전 면장에 성금 40만원을 보내왔다.
설을 앞두고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1일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재래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지난 5일부터 관촌과 오수재래시장에서 차례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 심군수는 이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또 상인들에는 고충과 개선점 등 다각적인 여론을 수렴하고 방문객들에 신뢰할 수 있는 품질좋은 농산물과 제품판매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군청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회원들에는 임실사랑상품권 이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고 호소했다.심군수는설맞이 장보기 행사로 임실지역 농산물과 제품들이 많이 팔리길 기대한다며지역상품 애용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를 맞아 임실군은 주민과 귀성객을 위한 ‘설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최상의 맞춤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군은 연휴인 15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비상의료방역상황반과 교통대책반 등 7개 반의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군은 각 분야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연락 체계확립으로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사항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군은 또 불우이웃돕기와 성금모금운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앞장서고 있다.특히 연휴기간 의료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민간 병·의원 운영과 공공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임실군이 낡고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경쟁력 강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경관조성, 공공디자인 등 도시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관련 조례안도 준비하고 있다.군은 지난 9일 낙후된 도심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마을환경 정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예고된 조례안은 오는 5월 26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입법 예고된다.입법 예고에 이어 성별영향분석 평가가 끝나면 조례규칙심의회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에 공포한다는 방침이다.조례안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심의자문기구인 도시재생위원회를 비롯 주민행정기관의 중간 조직인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군은 또 도시재생사업지구와 마을환경정비사업지구와의 형평을 고려해 추가지원이 동일토록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도시재생 및 마을환경정비사업 추진시 지역민의 부담을 최소한 줄임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서다.군은 이와 별도로 차별화된 도시경관 디자인을 위해 임실군 경관조례와 임실군 공공디자인 진흥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간다.경관조례는 경관법과 경관법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비롯 경관계획 및 재정지원 등의 다양한 협정과 실무협의회 내용이 마련됐다.공공디자인 진흥조례는 진흥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공공시설물 등의 심의와 자문사항이 포함됐다.조례가 시행되면 각종 사회기반시설과 건축물, 공공시설물 등 도시경관에 영향을 주는 추진사업은 실시설계 이전에 위원회의 심의와 자문을 거치게 된다.심민 군수는미래임실의 경쟁력은 낙후된 도심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며조례제정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활성화사업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 제 276회 임시회가 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임실군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의 안건과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처리된다.문영두 의장은군정발전을 위해 으뜸가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며상정된 안건은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소외계층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의치(틀니)보철 무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로서 모두 12명을 선정, 보철지원과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희망자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보건의료원에서 1차 구강검진 후 관내 치과의원을 통해 시술할 계획이다.의료원 관계자는“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군민의 건강한 보건행정 서비스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AI 유입차단에 힘쓰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임실군의회 의원들이 7일 관내 방역초소를 방문했다.문영두 의장은안정적인 임실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경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의원들은 이날 관촌과 강진면 등 2개 초소 근무자 28명을 차례로 격려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불편 및 지원사항 등 여론도 수렴했다.
임실군은 올들어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에 총력을 집중,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30억7800만원을 투입, 4개 분야 38개 사업의 실시설계를 이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영농기 이전에 관련 사업을 완전히 끝마쳐 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생산성 향상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수리시설 정비와 용배수로 설치 등 3.2㎞ 구간에 14억원이 투입되고 3.9㎞의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에도 4억2800만원이 반영된다.또 기능이 낙후된 관내 5개 저수지에 대해서도 수리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12억5000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강화작업을 펼치게 된다.이를 통해 군은 각종 위험요인을 완벽히 제거, 피해방지에 주력하고 아울러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군은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농업인들에 영농편익은 물론 일손부족 해소에도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봄철 갈수기를 앞두고 임실군은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본부 설치 등 비상체제를 구축,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기간으로 설정하고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대책본부를 완료, 운영에 들어갔다.올해 산불예방에 투입될 예산은 모두 11억5200만원으로서 다각적인 예방과 함께 발생시 진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앞서 군은 사전공고를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과 함께 산상감시 및 산불감시원 65명 등 모두 100여명을 선발했다.교육을 통해 군은 산불발생시 읍·면 감시원에 배부된 단말기를 대상으로 산림청 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도 갖췄다.특히 군청 45세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특별진화대 80명도 여기에 가세하고 상황에 따라 일반 공무원들도 차례로 투입된다.군은 또 대형산불 발생시는 산불진화용 헬기의 임차계약을 완료했으며 사후처리에 따른 산불감식반도 동원, 발생자에 대해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사)무궁화복지월드(단장 전테준)는 5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해 달라며 도서 360권을 기탁했다.이날 기증된 도서는 문학과 아동, 청소년 역사 및 종교 등에 관한 다양한 서적으로서 5개의 작은도서관에 배치될 계획이다.복지월드는 지난 2016년에도 도서를 기증했으며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자원봉사,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전단장은“부족한 수량이지만 군민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임실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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