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임실군은 제 73회 식목일을 앞두고 27일 덕치면 가곡마을에서 임야 9000㎡에 편백나무 150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공무원과 산림조합 정인준 조합장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임실군은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목수확지와 산불피해지, 유휴지 등 360㏊의 산림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또 경관이 수려한 섬진강 주변 공한지와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에도 산수유와 매실, 감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승계)는 27일 임실버스터미날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지부 직원과 임실경찰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펼쳐졌다. 양단체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인근 상가와 주민, 방문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준비한 전단지와 안내문을 배포하며 전화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대처방안 등을 설명했다.
임실군이 복지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에 행복과 사랑을 안겨주기 위한 작은목욕탕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작은 목욕탕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저렴한 편의시설로서, 행복과 심신을 달래주는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민선6기 이후 2014년 운암면과 2015년 강진면, 2016년 신평면 등 3개 지역에서 작은목욕탕을 운영중에 있다. 이를 통해 연간 2만여명의 주민들이 건강향상은 물론 상호간 우의와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했다는 것. 때문에 군은 올해도 목욕탕이 없는 청웅면과 삼계면에 작은목욕탕 4호점과 5호점을 각각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이용이 편리한 까닭에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은목욕탕 건립사업은 면 소재지에 문화와 복지 등 중심기능을 확충,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과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거점공간 육성에 실효를 거두고 있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군은 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시설이 노후된 청웅면 복지회관을 신축, 주민생활 안전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삼계면은 작은목욕탕 건립에 이어 올해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중심지 활성화 세부사업에 포함, 추진할 방침이다.
임실문화원(원장 최성미)은 23일 대강당에서 ‘임실하가유적의 문화자산 가치와 활용방안’에 따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한국구석기학회와 조선대학교박물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를 통해 호남문화재연구원 윤덕향 원장은 ‘전라북도 역사의 뿌리와 임실 하가유적’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 동북학원대학 사가와 마사토시 교수는 ‘임실 하가유적의 국제적 위상’을 소개했고 조선대 이기길 교수는 ‘임실 하가유적의 학술조사와 의의’를 설명했다. 이밖에 서울시립대 신희권 교수는 ‘임실 하가유적의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을 제시됐고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은 ‘문화자산의 활용과 가치’를 제안했다. 이날 제시된 문제를 대상으로 종합토론에서는 전주문화연구원과 정읍시립박물관, 호남문화재연구원 및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등의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임실군 신평면 하가마을의 하가유적은 구석기 시대 연구의 불모지로 알려진 전북의 유일한 문화자산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조선대박물관의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진 이곳은 지난 2011년까지 모두 5회의 발굴조사를 통해 구석기와 신석기, 삼국시대 문화층이 온전히 발견됐다. 이를 통해 임실군과 전북도의 역사는 중기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됐음을 입증, 고고학계와 문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다. 심민 군수는“학술대회를 통해 임실의 귀중한 문화자산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임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미래교육 지향을 위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지도강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발전을 기원했다. 새학기를 맞아 2018년도 영재교육원 운영의 발첫 걸음인 개강식에는 지도강사 위촉장 수여와 교육과정 안내가 설명됐다. 또 교육에 따른 강의와 체험활동에 이어 학부모에는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질의응답을 시간도 마련해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임실영재교육원 발명반 교육은 수요일에 실시되고 나머지 반은 주말인 토요일에 펼쳐진다.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이 지난해부터 특화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해온 임산물종합판매센터가 지난 23일 준공됐다. 임실읍 임실교육지원청 앞에 자리한 이곳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을 비롯 김광호 경찰서장 및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정인준 조합장은임산물판매센터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임산물과 목가공품, 수묘 등의 가격안정에 앞장설 것이라며안정적인 판로구축과 상품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물종합판매센터는 2016년 산림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와 지방비 7억원을 확보, 자부담 12억원을 더해 모두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부지 1908㎡에 건물면적 940㎡ 규모로 건립된 이곳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유통판매시설인 임산물판매장과 공판장이 들어섰다. 또 저온저장창고와 수묘전시판매장을 비롯 임업기계와 안전용품 판매장 등을 갖췄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매장도 운영된다. 심민 군수는판매센터 개장으로 임산물 판매공간이 마련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임실군의 임업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조합의 운영과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올들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22일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하천제방의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정비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따라서 군은 올 상반기 하천제방정비계획을 수립, 오는 5월까지 98㎞의 지방하천 13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와 보강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하고 노후된 수문과 가동보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설보강 작업도 펼친다. 더불어 수심이 깊은 하천에는 하천명 표지판과 함께 경고 및 안내판을 설치, 사고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4월까지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설정, 위험지역 전수조사를 통해 사고요인을 사전에 없앤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이 한장의 카드로 도내 유명관광지와 임실지역 곳곳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오는 3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도민과 군민들에 전북투어버스 1+1 판매행사를 펼친다. 전북투어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토탈관광 시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북투어패스는 하루에 이용할 수 있는 8300원짜리 카드 1장을 구입하면 1장을 더 주는 특별행사로 알려졌다. 도내 14개 시군 지역에서 활용되는 투어카드는 6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가맹점을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음식점과 휴개소 등 1300개소의 가맹점에서 특별할인이 제공되고 있어 친구나 가족간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임실에서는 치즈테마파크 4D영상관과 전북종합사격장 사격, 전북119안전체험관 및 작은별영화관을 무료로 이용된다.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은 21일 임실군애향장학회 심민 이사장을 방문하고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조합장과 조합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향장학회 발전을 기원했다. 정조합장은“지역내 학생들이 고향사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며“지역 인재양성에 우리 조합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산림조합은 지역내 불우계층 지원과 사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심민 이사장은“산림조합의 적극적인 지역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품격과 내실을 갖춘 교육문화 조성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임실군이 추진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이 관련 대상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읍면에 소재한 지역사회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것.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복지문제를 해결키 위해 12개 읍면 주민들로 구성한 단체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임실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은 3월중 읍면을 방문,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더불어 살고싶은 생활복지사업에 대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비구비 600리 길 섬진강 최상류에서 오는 24일부터 2일간 2018 천담~구담 매화축제가 방문객을 초대한다. 꽃길따라~물길따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매화축제는 임실군 덕치면 김용택 시인의 장산마을 10㎞ 구간에서 펼쳐진다. 국토부가 아름다운길로 추천한 이곳은 매화꽃 필 무렵부터 5월까지의 산수가 절정을 이루는 천혜 명승지로 알려졌다. 이곳 구담마을은 관객들에 때묻지 않은 원초적 경관을 보여준 아름다운 시절영화촬영지로 깊은 인상을 남긴 곳. 또 천담마을 건너편에는 영화 이장과 군수를 담은 촬영지가 있고 강건너에는 절경으로 알려진 장군목이 자리한다. 임실군은 10여년전부터 이곳에 매화나무와 개나리를 심고 자전거길 개통과 함께 둘레길을 조성, 사시사철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매화축제의 주무대는 천담마을 다목적회관에서 펼쳐지며 봄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주변 경관에 맞춰 통기타 연주와 함께 매화냅킨과 캔들 및 요술슬라임 체험, 나만의 페이스페인팅 등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해 수제맥주와 막걸리 빨리마시기를 비롯 가족과 연인들의 오붓한 시간을 제공하는 매화꽃길 걷기대회도 마련됐다. (사)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동호회 김성수 기획팀장은매화축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 아름다운 섬진강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를 앞둔 심민 임실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실적 향상에 따른 발걸음이 빨라졌다. 심군수는 20일 2018년 군정 주요 핵심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행정 살피기에 나선 것. 임실읍부터 시작된 현장행정은 주 2회에 걸쳐 12개 읍면 43개 주요 핵심사업장을 차례로 방문, 해빙기 공사현장의 안전과 추진성과를 점검한다. 또 신규사업에 따른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행에 반영하는 등 꼼꼼한 현장행정을 챙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봄철 영농기에 따른 영농현장 불편과 건의사항도 수렴하고 이를 적극 추진토록 민생점검도 지시했다. 이날 임실읍은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사업과 상성마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두장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심군수는 항상 주민여론에 중점을 두고 불편이 없도록 문제점 해결에 솔선하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들어 임실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 임실읍 치즈마을 소교량이 새로 가설된다. 위험교량으로 지적된 치즈마을 소교량은 표면이 노후되고 교각상태도 침식중인 것으로 알려져 붕괴위험이 예고됐다. 특히 집중호우나 장마철이면 통수단면이 부족한 까닭에 월류로 인한 치즈마을체험관 및 주택침수 등이 제기됐다. 때문에 심민 군수는 이용호 국회의원에 이같은 문제점을 전달, 국비를 지원받아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치즈마을은 지난해 3만여명의 체험객과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올해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리가 새롭게 놓여지면 방문객들도 안심하고 자주 찾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실군이 시대의 물결에 맞춰 군민이 요구하는 주민중심형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건축물 건립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는 청소년과 장애인, 여성 및 노인 등이 필요하는 문화와 종합복지, 정신건강센터 등이 강력히 제기되면서 비롯됐다. 임실군이 올해 건립중인 건축사업은 모두 7개 사업으로서, 해피문화복지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추진되고 있다. 또 청웅복지회관과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옥정호관리사무소 등도 건립중에 있다. 문화분야로 추진되는 해피문화복지센터는 임실읍 성가리 현지에 연면적 1593㎡에 3층 규모로 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생활체육실과 다목적실습실에 이어 북쉼터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편익 및 문화복지 시설이 조성된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와 취미생활 제공을 위한 청소년문화의집은 모두 40억원을 들여 임실읍 이도리에 들어선다. 1540㎡의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될 이곳은 방과후 강의실과 청소년카페, 노래공연연습실 및 제빵실험실 등이 갖춰진다.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은 2305㎡ 부지에 3층으로 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더불어 치매환자 조기발견으로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질환자를 지원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억원을 들여 보건의료원내에 건립된다. 15억원을 들여 식품안전을 위한 과수가공공장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청웅복지회관은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15일 신학기를 맞아 오수초등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임실초등을 시작으로 관촌초등 등 주요 학교에서 릴레이 형태로 3일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의 안전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학생들의 안전띠 착용과 학교앞 서행 등을 홍보했다. 김광호 서장은“개학기 어린이들의 안전이 무척 중요하다”며“등·하교 교통홍보와 지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14일 임실군새마을금고(이사장 서명한)의 지원으로 ‘독거노인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쌀은 관내에서 홀로 사는 노인 12명에 노인복지관이 자택으로 직접 전달하는 자원봉사도 병행됐다. 임실읍 박모 노인은 “외로운 상황에서 쌀을 받고보니 새로운 힘과 의욕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새마을금고 서이사장은 “고객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새마을금고가 존재한다”며“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일보와 (사)소충사선문화제전위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독립운동의 배경과 315 만세운동 문화행사 및 학술강연회가 15일 임실에서 열렸다. 임실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학술강연회에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과 광복회 이강한 전북지부장, (사)박준승기념사업회 홍봉성 이사장 등 주민 200여명도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날 315 만세운동 근거지인 청웅면사무소에서는 박진두 부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 학술강연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박유철 광복회장 등도 축전을 보내 행사를 빛냈다. 전북일보 윤사장은 31운동 당시 임실은 도내에서 만세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고장이라며독립운동의 정신적 토대인 임실출신 박준승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랫동안 계승하자고 강조했다. 학술대회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이명화 연구위원의 1919년 31운동의 배경과 호남 31운동의 전개와 성격이 발표됐다. 발표에서 이위원은 또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계승을 통해 한국민의 근대적 시대의식과 역사정신의 변화를 강조했다. 청암대학교 성주현 교수는 전북지역 천도교와 31독립운동을 통해 동학조직과 농민운동, 갑진개화운동 및 천도교의 조직 등이 상세히 설명됐다. 임실문화원 최성미 원장도 임실의 31 독립만세운동을 통해 지역별 만세운동을 설명하고 임실군 청웅면 출신 민족대표 33인인 박준승 선생을 비롯 독립운동가와 유공자, 유족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전북일보 김원용 논설위원과 KBS전주방송총국 김명성 방송문화사업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31운동의 성격과 향후 대응전략에 따른 열띤 토론도 펼쳐졌다.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은31운동 100주년 기념을 1년 앞둔 시점에서 학술강연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충효의 고장인 임실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객 300만명을 부르짖는 임실군이 환경미화에 따른 기초환경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는 방문객들에 아름다운 임실의 이미지를 강하게 부각시키기 위해 거리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에서다. 특히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가로수 식재와 화단조성 사업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상반기중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관조성지 유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로수 전정과 수목시비를 실시하고 아울러 도로변 곳곳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봄단장을 서두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까지 도시민의 발길이 잦은 운암면 도로변 일대에 270그루의 은행나무를 식재, 가로수 전정작업을 마쳤다.
제 277회 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 임시회 제 2차 본회의가 13일 6일간의 일정을 마친 가운데 폐회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왕중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임실군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3건이 처리됐다. 또 상임위가 발의한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4건도 승인, 모두 7건의 안건이 통과됐다. 문영두 의장은발전하는 지역은 강한 리더십과 성숙한 주민의식, 주민의 노력 등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며날로 성숙하는 임실군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임실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재만)는 12일 심민 임실군수(애향장학회 이사장)를 방문하고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2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내 인재육성에 앞장서자며 지난해 기금을 조성, 이날 전달됐다. 박재만 본부장은“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선조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인재양성에 애향운동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익산시의회“익산 마동 힐스테이트 진입로 개선 시급”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U-20월드컵 성공개최 힘 모아주세요"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무주] 군 재활장비 무료대여
[완주] 고로쇠 수액채취로 농가소득 올려
[임실] 경찰 100일 작전 중간 평가
김제 천지회, 쌀 400만원어치 이웃돕기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