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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온-오프라인 군정홍보 빛났다

임실군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주 14개 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임실군과 전주시를 홍보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를 통해 군은 체험과 관광, 향수 및 그리움 등을 테마로 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쳐 군정발전에 기여했다는 것. 군은 또 군정홍보에 이어 SNS 쌍방향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임실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지자체 홍보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했다는 평가다. 올들어 군은 페이스북 등 SNS 쌍방향 소통채널을 대폭 강화해 군민과의 소통 1번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보도자료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차별화된 온라인 홍보를 전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극대화에 주력했다. 이는 임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함께 추억을 떠올리는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운영의 경우는 임실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을 활용한 작지만 큰 걸음 이야기코너가 나날이 조회수를 급증,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또 임실군청 학예사로 근무하는 김철배 박사와 함께하는 임실문화이야기코너도 신설해 숨어있는 다양한 스토리도 전달하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4.17 19:57

임실군, 복숭아 주산지로 도약 기반 마련

임실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의 자치단체로 선정, 복숭아주산지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힘입어 임실군은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복숭아 생산기반과 유통시설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농식품부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사업은 품질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를 육성, 유통여건 개선 등으로 농가소득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4개 신청했으나, 복숭아 분야에서는 임실군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들어 임실지역에서는 복숭아 재배농가가 늘어 주산지로서 부상되고 있으나 이를 선별과 포장, 저장 등을 할 수 있는 APC(산지유통센터)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때문에 APC가입을 희망하는 신규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시장 경쟁력에서도 뒤쳐져 왔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사업비를 확보를 통해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화사업과 과수전용 농기계 지원, 선별기 설치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복숭아 등 과수와 딸기 및 토마토의 시설원예를 임실군의 전략작목으로 선정해 산지유통센터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4.11 19:00

"국비 확보, 지역발전 최대관건" 임실군, 정부 공모사업에 '총력'

임실군은 정부 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가 지역발전의 최대 관건임을 중시하고 지역특화형 공모사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4월 들어 심민 군수는 이같은 중요성을 부서장과 관련 공무원들에 주지하고 맡은 바 책임과 의무에 전력을 쏟아 달라고 강조했다. 올들어 임실군이 목표를 세운 국가 공모사업 규모는 전체 33개 사업에 모두 485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중 현재까지 선정이 확정된 분야는 모두 7개 사업이며 이달중 중앙부처에는 11개 사업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임실N나물천지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를 비롯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및 임실N치즈축제 문화관광축제다. 또 지역대표 예술제와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1관1단사업에 이어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도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달에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등 농업분야 6개사업과 임실치즈테마공원,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등 2개 사업도 집중 추진된다. 이색사업으로는 오수의견 설화의 대표성을 가진 반려동물 메카로서 이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 공공화장시설사업도 진행중이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임실N치즈의 명성을 살리고 전국적 치즈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18억원이 요구되는 조성사업에는 국도비 50억원을 확보, 향후 300만 관광객 임실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임실군은 32개 공모사업에 선정, 2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군정운영 및 지역발전에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 군은 공모사업 외에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체 4459억원의 전략을 설정, 공격적 대응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민선 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행복임실을 책임질 것이라며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4.05 21:11

"임실군 효심행정으로 노후 든든해요"

임실군이 추진중인 효심행정이 관내 노령층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계획인 효심행정은 체계적이고 일상생활에 체감하는 정책 중심으로 전개, 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진다는 것. 실생활형 정책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분야는 경로당 지원사업으로서, 여가생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로당 운영이 확대된다. 지난해 343개소의 경로당에 에어콘을 설치해 폭염에 대비한 군은 올해 어르신 건강에 필요한 안마의자 등을 경로당에 설치한다. 또 낙후되고 오래된 경로당을 신축하거나 개보수에 8억원을 투입하고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청소와 방역, 정수기소독 등에도 50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식사에 고충을 겪는 노인들에는 급식도우미 사업을 추진, 2억원을 지원해 건강생활의 기본인 영양섭취도 도울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특별교부세와 군비 등 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상의 복지로 꼽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임실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24억원을 투자, 작년대비 100여명이 증가한 98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관리사 26명이 상시 대기하고 119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및 가스 사고 등에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 임실
  • 박정우
  • 2018.03.29 21:57

임실군, 300만 농촌관광시대 '로드맵' 수립

농업생산에 의존하던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 300만 관광객 유치로 농촌관광시대를 실현키 위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임실군은 28일 종합상황실에서 임실군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의 관광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통해 군은 오는 2027년까지 천혜의 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 발전방향 제시와 핵심전략을 수립한다는 것. 이날 보고회에는 심민 군수와 주요 간부진을 비롯 관광개발 연구진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북연구원에 발전방향 계획안을 의뢰, 올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임실군 관광발전을 위한 비전 및 목표와 추진전략의 기초자료를 설명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의 주요 쟁점은 임실군의 핵심자원인 옥정호와 성수산, 임실N치즈를 활용한 글로벌 관광명소 거점구축이 제시됐다. 또 융복합 관광자원 개발 등 4대 핵심전략을 도출키 위한 다각적인 수립계획과 추진과정 등도 상세히 토론됐다. 군의 미래지향적 관광산업 계획안은 지난해 45만명이 다녀간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300만 관관객 유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수립, 농업위주를 벗어나 6차산업 활성화를 꿈꾸고 있다. 특히 현재 성공리에 진행중인 옥정호에코뮤지엄사업은 운암면 일대를 종합관광특구로 조성, 관광도시화가 최대 쟁점이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이 일대는 유럽풍의 호반도시가 들어서 휴양과 오락을 겸한 주거생활의 최적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구체적인 기본계획과 추진전략이 종합관광개발계획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향후 숙제로 남아있다. 임실군이 그동안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큰 그림을 그리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심민 군수는임실군이 지향하는 비전과 목표를 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며300만 관광시대를 위한 준비에 철저히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3.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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