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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를 이용해 치즈요리 전문가를 배출키 위한 2018 임실N치즈요리 전문인력 양성 개강식이 19일 임실읍 현지에서 열렸다. 개강식에는 (사)임실치즈음식문화연구회 서인순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까지 이론과 실습 등 7개월간의 교육이 펼쳐진다. 서회장은임실N치즈를 이용해 국가자격증도 취득하고 아울러 치즈상품 개발과 발전에도 회원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는 치즈요리를 배우기 위한 관내 여성 등 40여명이 참여, 양식조리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기교육이 병행된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임실N치즈를 이용한 음식으로서, 양식조리사 자격증 취득에 따른 33종의 전문기능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신뢰받는 행정구현 실천을 위해 임실군이 올해부터 국민신청 실명제를 도입,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이 추진하는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민신청 실명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는 것. 정책실명제는 행정효율과 협업촉진의 규정에 따라 행정기관이 수립하고 시행하는 주요 정책을 지역민에 공개하는 제도. 이를 위해 군은 18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 정책실명 공개과제21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개 내용은 주요 군정 현안사업과 총 사업비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 3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및 공개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군민희망형 국민신청 실명제 도입에 앞서 지난 3월중 1개월간 이메일과 우편 등을 통해 접수도 마쳤다. 이를 통해 선정된 21개 사업은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 조성과 임실공공도서관 건립, 태조 희망의 숲 조성 및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 등이 공개된다. 더불어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 북부권생활체육공원, 노인종합복지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 등도 임실군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임실군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표창을 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주 14개 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임실군과 전주시를 홍보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를 통해 군은 체험과 관광, 향수 및 그리움 등을 테마로 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펼쳐 군정발전에 기여했다는 것. 군은 또 군정홍보에 이어 SNS 쌍방향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임실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려 지자체 홍보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했다는 평가다. 올들어 군은 페이스북 등 SNS 쌍방향 소통채널을 대폭 강화해 군민과의 소통 1번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보도자료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차별화된 온라인 홍보를 전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극대화에 주력했다. 이는 임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함께 추억을 떠올리는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운영의 경우는 임실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을 활용한 작지만 큰 걸음 이야기코너가 나날이 조회수를 급증,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또 임실군청 학예사로 근무하는 김철배 박사와 함께하는 임실문화이야기코너도 신설해 숨어있는 다양한 스토리도 전달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타개책으로 임실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날 끝난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다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번에 개정된 조례안은 미혼모와 입양가정, 신생아 출생시 부모가 관내 거주 1년 미만인 가정에 대해서도 출산장려금이 지원된다. 또 종전에 지원됐던 출산장려금도 200만원인 둘째아에는 300만원을, 300만원인 셋째아에는 500만원, 500만원인 넷째아에는 800만원으로 각각 상향됐다.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부모중 1명이 1년전부터 임실지역에 거주지를 두어야 하고 실제 거주기간이 1년이 지난 경우도 혜택을 받게 된다. 더불어 미혼모와 신생아 입양가정, 재혼가정 및 결혼이주민 가정 등에도 별도의 지원기준이 마련돼 실질적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임실군 오수면(면장 이강승)과 성수면행복보장협의체(면장 백종완)는 12일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정기총회를 각각 실시했다. 오수면 공무원과 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를 방문하고 도배와 청소 등 쾌적한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협의체 박세근 위원장은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작은 행복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성수면도 이날 공무원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 및 2분기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5월 가정의 달에는 성수초등생들에 영화관람 지원과 이웃봉사후원회 및 이웃사랑단 구성을 심의했다. 윤한종 위원장은내실있는 운영계획을 수립해 불우이웃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의 자치단체로 선정, 복숭아주산지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힘입어 임실군은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복숭아 생산기반과 유통시설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농식품부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사업은 품질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를 육성, 유통여건 개선 등으로 농가소득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4개 신청했으나, 복숭아 분야에서는 임실군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들어 임실지역에서는 복숭아 재배농가가 늘어 주산지로서 부상되고 있으나 이를 선별과 포장, 저장 등을 할 수 있는 APC(산지유통센터)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때문에 APC가입을 희망하는 신규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시장 경쟁력에서도 뒤쳐져 왔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사업비를 확보를 통해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화사업과 과수전용 농기계 지원, 선별기 설치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복숭아 등 과수와 딸기 및 토마토의 시설원예를 임실군의 전략작목으로 선정해 산지유통센터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석달도 남지 않은 민선 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군민과의 약속인 군수공약사업과 금년도 핵심사업을 점검했다. 임실군은 9일 군청에서 열린 4월중 확대 간부회의에서 심군수 주재로 4개분야 60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업의 실질적 결산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평가는 전년도에 확정한 116개의 금년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의 가시화를 위해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예산집행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 군은 60개의 공약사업 중 종결 9건에 이어 완료 후 계속추진 25건, 정상추진 20건으로 총 90%의 높은 공약사업 이행률을 보였다. 군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문화와 행정분야는 대부분이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농업과 경제분야도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진행중이다. 또 금년도 주요 핵심사업에는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따라 4월부터 현장행정 위주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심군수는부진한 공약은 6월까지 마무리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도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 주거 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임실군 학암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힘입어 운암면 학암마을에는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학암마을은 옥정호 상류에 위치한 까닭에 섬진강댐 건설로 농경지 대부분이 수몰,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1999년에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행위에 어려움을 겪는 등 고난을 걸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위안을 삼게 됐다. 투자가 확정된 주요 사업은 공동작업장 신축을 통해 소득기반시설 확충과 배수로 및 담장, 우물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군은 주민공청회 등 주민공동체와 협력을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금년에 설계를 거쳐 내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주민과 협의를 통해 생활에 가장 불편하고 취약한 부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향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과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에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와 협약식을 맺은 이날 행사에는 양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년 회장은“임실군노인회가 힘들고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의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며“사회복지협의회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회 사무실에서 가진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 및 지원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또 이를 위해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통해 복지지원 향상에 따른 협력기반 강화 등의 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최용래 회장은“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고충을 겪는 어르신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다각적인 자원연계로 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 7대 임실군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 278회 임시회가 지난 6일 8명의 의원과 심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문영두의장은“이번 회기는 마지막 추경예산 심의도 있어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살피겠다”며 “그동안 의회를 믿고 지지한 군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6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제 1회 추경예산안심사가 펼쳐진다. 또 임실군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도 다루고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처리된다. 군의회는 특히 13일에 실시할 임실진구사지석등과 2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 상황점검 및 주민 여론수렴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실군은 농가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에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농업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4개 권역에 걸쳐 설치된 농기대임대사업소는 임실읍사업소의 경우 직원들이 매주 토요일에 근무하고 중부사업소는 일요일에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는 해마다 7~8% 가량 증가하고 있어 농가들의 호응도에 맞춰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 농기계 임대 희망자는 3일전까지 해당 사업소에 예약신청을 마쳐야 하며 이용이 가능한 농기계는 22종 761대가 비치됐다. 이에 앞서 군은 농가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한기를 이용,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올해 노후된 8종 23대의 농기계를 교체하고 참깨수확기 등 5종 17대의 신규기계도 도입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승계)는 5일 신덕면 오궁마을을 방문하고 마을공동급식용 냉장고 1대를 기증했다. 농협이 추진하는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증된 냉장고는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궁마을은 한전 임실지사 김문수 지사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곳으로서 향후 전기시설 합동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실군지부는 또 이날 오궁마을에 음료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하고 상생하는 기관과 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승계 지부장은현재 임실지역에는 8명의 명예이장이 활동중에 있다며이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정부 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가 지역발전의 최대 관건임을 중시하고 지역특화형 공모사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4월 들어 심민 군수는 이같은 중요성을 부서장과 관련 공무원들에 주지하고 맡은 바 책임과 의무에 전력을 쏟아 달라고 강조했다. 올들어 임실군이 목표를 세운 국가 공모사업 규모는 전체 33개 사업에 모두 485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중 현재까지 선정이 확정된 분야는 모두 7개 사업이며 이달중 중앙부처에는 11개 사업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됐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임실N나물천지와 생태테마 관광자원화를 비롯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및 임실N치즈축제 문화관광축제다. 또 지역대표 예술제와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1관1단사업에 이어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도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달에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등 농업분야 6개사업과 임실치즈테마공원,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등 2개 사업도 집중 추진된다. 이색사업으로는 오수의견 설화의 대표성을 가진 반려동물 메카로서 이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는 반려동물 공공화장시설사업도 진행중이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임실N치즈의 명성을 살리고 전국적 치즈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18억원이 요구되는 조성사업에는 국도비 50억원을 확보, 향후 300만 관광객 임실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임실군은 32개 공모사업에 선정, 2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군정운영 및 지역발전에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 군은 공모사업 외에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체 4459억원의 전략을 설정, 공격적 대응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민선 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통해 행복임실을 책임질 것이라며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체부가 공모한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사업에 임실군이 선정,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4일 군에 따르면, 문체부가 실시한 문화여행사업에서 신규사업 6건 중 하나에 선정됐다. 문화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생생한 삶을 함께한 명사를 스토리텔러로 발굴, 인생담과 지역관광명소를 접목시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올해 신규명사로 섬진강시인 김용택씨를 선정해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문화여행을 실시한다.
심민 임실군수가 범국가적으로 추진중인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100% 수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심군수는 지난달까지 2개월에 걸쳐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과 전통시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마쳤다. 또 관내 저수지와 임도를 비롯 급경사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문제점 지적과 해결방안 등을 제시해 민생을 챙겼다. 현장점검에는 관련 지역 주민들도 차례로 방문하고 이들이 요구하는 각종 건의사항과 문제점 등 여론도 수렴했다. 3일에는 덕치-사곡간 임도시설과 청웅면 수풍제, 임실치즈마을 소교량 등을 방문하고 시설관리 현황과 안점검검을 마쳤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박한영)는 1일부터 한달간 사진작가 김천수씨와 공동으로 ‘유럽의 호수 사진展’을 진행한다. 올들어 4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운암면 물 문화관을 방문하는 국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활동중인 김천식 작가가 외국의 자연보존 방식과 감동을 나누며 우리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자는 의도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섬진강지사 관계자는“방문객들에게 친수문화의 가치 공유와 다양한 문화 컨텐츠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며“스코트랜드의 멋진 경치와 스위스의 맑은 아침을 감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4월 중 1개월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무기류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는 무허가를 비롯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와 화약류, 도검 및 전자충격기와 석궁 등 불법 무기류가 대상이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면 형사행정책임이 면제된다. 신고 방법은 본인이나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 및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전화나 우편으로 먼저 신고한 후 실물을 제출해도 되며 자진 신고기간에 접수하면 형사 및 행정적 책임이 면제된다. 임실경찰은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즉시 불법무기류 집중단속과 함께 신고자에는 최고 5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김형진)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0월까지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겨 실시한다. 진료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던 업무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변경돼 운영된다. 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농철에는 아침에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 이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의료서비스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기진료에 맞춰 관내 보건지소와 진료소도 함께 실시되며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민 70%가 농업에 종사하는 현실을 반영, 물리치료실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해부터 강진면 등 3개소의 물리치료실을 리모델링, 신규 의료장비도 새로 도입했다.
임실군이 추진중인 효심행정이 관내 노령층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계획인 효심행정은 체계적이고 일상생활에 체감하는 정책 중심으로 전개, 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를 책임진다는 것. 실생활형 정책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분야는 경로당 지원사업으로서, 여가생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로당 운영이 확대된다. 지난해 343개소의 경로당에 에어콘을 설치해 폭염에 대비한 군은 올해 어르신 건강에 필요한 안마의자 등을 경로당에 설치한다. 또 낙후되고 오래된 경로당을 신축하거나 개보수에 8억원을 투입하고 쾌적한 환경유지를 위해 청소와 방역, 정수기소독 등에도 50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식사에 고충을 겪는 노인들에는 급식도우미 사업을 추진, 2억원을 지원해 건강생활의 기본인 영양섭취도 도울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특별교부세와 군비 등 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상의 복지로 꼽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임실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24억원을 투자, 작년대비 100여명이 증가한 98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관리사 26명이 상시 대기하고 119소방서와 연계해 화재 및 가스 사고 등에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농업생산에 의존하던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 300만 관광객 유치로 농촌관광시대를 실현키 위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임실군은 28일 종합상황실에서 임실군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의 관광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통해 군은 오는 2027년까지 천혜의 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 발전방향 제시와 핵심전략을 수립한다는 것. 이날 보고회에는 심민 군수와 주요 간부진을 비롯 관광개발 연구진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북연구원에 발전방향 계획안을 의뢰, 올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는 임실군 관광발전을 위한 비전 및 목표와 추진전략의 기초자료를 설명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의 주요 쟁점은 임실군의 핵심자원인 옥정호와 성수산, 임실N치즈를 활용한 글로벌 관광명소 거점구축이 제시됐다. 또 융복합 관광자원 개발 등 4대 핵심전략을 도출키 위한 다각적인 수립계획과 추진과정 등도 상세히 토론됐다. 군의 미래지향적 관광산업 계획안은 지난해 45만명이 다녀간 임실N치즈축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300만 관관객 유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수립, 농업위주를 벗어나 6차산업 활성화를 꿈꾸고 있다. 특히 현재 성공리에 진행중인 옥정호에코뮤지엄사업은 운암면 일대를 종합관광특구로 조성, 관광도시화가 최대 쟁점이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이 일대는 유럽풍의 호반도시가 들어서 휴양과 오락을 겸한 주거생활의 최적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구체적인 기본계획과 추진전략이 종합관광개발계획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향후 숙제로 남아있다. 임실군이 그동안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큰 그림을 그리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심민 군수는임실군이 지향하는 비전과 목표를 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관광사업을 추진하겠다며300만 관광시대를 위한 준비에 철저히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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