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임실군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될 장미원은 오는 2021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임실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된다. 이같은 계획은 12일 심민 군수와 치즈테마파크 정회석 원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장미원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제시됐다. 심군수는설계가 시작된 시점에서 장미원 조성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며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치즈테마파크내 5만㎡의 부지에 조성될 장미원은 테마별 장미원과 장미터널, LED장미원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추위와 더위에 강한 사계절 장미품종을 도입,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것. 특히 치즈테마파크의 자연경관과 구조물이 함께 조화되도록 기본설계에 조경시설물 설치가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장미원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치즈축제와 병행해 펼쳐지는 천만송이 가을축제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군은 옥정호와 성수산을 비롯 사선대 및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구축, 300만 관광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임실군은 치즈축제 45만명에 이어 치즈테마파크 유료관광객 20만명, 기타 방문객 등 모두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9일 소회의실에서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찰협력단체와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실·과장과 지구대 및 파출소장과 함께 읍·면 자율방범대장과 오수와 운수,관촌어머니순찰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임실경찰은 범죄 유형별 대처요령 등 정보를 전달하고 범죄예방 진단팀과 범죄예방 협의체 운영을 자세히 홍보햇다. 또 활동별 협력단체와 적극적인 협조사항을 통해 주민안전과 사고예방을 당부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효심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는 임실군의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실군은 이날 군민회관에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노인회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봉사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완산소방서 임준석 소방사의 안전교육, 사업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임실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임실군노인복지관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임실군은 올해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개소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과 시장형사업 등에 987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에 참여한 노인들은 일정에 맞춰 월 30시간 활동으로 각각 27만원 가량의 수당이 지급될 계획이다.
제 99주년 3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후손들에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식이 지난 9일 임실군 오수초등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두 부군수와 문영두 의장, 한완수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수 만세운동은 1919년 오수보통학교 학생들이 이 학교 교사인 이광수 선생의 주도로 일으킨 전국 31만세운동 10대 의거지로 알려졌다. 이날 만세운동은 15일 장수와 남원 등지로 들불처럼 번졌고 인근 주민 1000여명은 오수주재소를 습격하는 독립운동으로 승화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념탑을 참배하고 독립만세 삼창 등과 함께 당시 선열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각종 행사와 시가행진을 펼쳤다. 박진두 부군수는임실이 충효의 고장으로 거듭난 것은 이같은 선열들의 업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후손들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새학기를 맞아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8일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을 맞아 지난 5일부터 펼쳐진 캠페인 활동은 새로운 학급편성에 따른 학생 상호간의 갈등과 불신 등을 해소키 위해 추진됐다.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는 관내 학교측과 군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또 위(WEE)센터 운영 및 상담주간 홍보활동도 병행, 학생과의 상담활성화를 도모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운영되는 야간상담(별빛상담실)은 고교를 방문, 낮시간에 상담이 어려운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정나영 교육장은“새로운 마음으로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가졌으면 좋겠다”며“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의 자급율 향상을 위해 올들어 임실군이 생산기반 구축사업으로 18억 4200만원을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기반구축사업은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 축산농가 경영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는 것. 지원 내용은 사일리지 제조와 조사료생산용 기계장비 구입비에 이어 종자대 및 첨가제 지원등 모두 5개 사업에 투입된다. 군의 이같은 지원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값비싼 수입풀사료에 의존하는 한육우 및 낙농가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대부분의 축산농가들이 산림지역을 이용해 동절기 사료작물을 파종,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밖에 축산농가를 지원키 위한 농작업대행단을 적극 운영, 일손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7일 새학기를 맞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수지구대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마련한 이날 캠페인은 유관기관 직원과 사회단체 대표, 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오수중고에서 펼친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점을 집중 홍보키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을 촉구하는 플래카드와 안내문을 건네며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오수지구대는 또 이날 관내 노인들과 함께 새학기를 맞아 아동지킴이 활동을 전개, 어린이들의 등하교 지도활동도 병행했다. 김광호 서장은학교폭력으로 신음하는 청소년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7일 NH농협은행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장근)와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지역본부 임직원들의 현충탑 참배와 호국원 안내를 비롯 협약서 서명과 교환에 이어 결연묘역 이동 순으로 진행됐다. 결연 목적은 평소 국가유공자 예우에 지대한 관심으로 이들에 대한 공헌과 노고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6.25참전 군인묘역 1596기를 결연묘역으로 설정, 직원들이 정기적 방문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본부는 묘역내 비석 닦기와 잡초 제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및 헌화운동 등 현충 선양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호국원 윤원장은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을 지속적으로 확대, 국립묘지 위상정립은 물론 국민과 참배객에게 사랑받는 호국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심민 군수 지난해 임실군청 공무원들의 업무성과가 역대이래 최고의 수상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일 잘하는 지자체로 평가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청과 읍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올린 수상 개인별 실적은 대통령 표창 등 모두 87개에 이른다는 것. 수상 내역별로는 대통령 표창 1개와 국무총리 3개를 비롯 장관급은 28개에 이르고 차관 5개에 이어 도지사 표창은 49개를 기록했다. 대통령 표창은 강두천 관촌면장이 수상해 영광을 얻었고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에는 안전관리과 국연호 팀장과 농촌지원과 김성규, 최승운 지도사가 각각 받았다. 업무내용으로는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과 도정발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및 국가재난관리 업무추진 등에서 빼어난 성과를 올렸다. 임실군 공무원들의 이같은 수상실적은 민선 6기에 들어 두드러지게 표출, 군정이 새롭게 변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체장의 오랜 공백탓에 공무원들의 기강약화는 물론 도덕적 해이 등으로 그동안의 피해가 군민에 고스란히 돌아갔기 때문이다. 2014년 각 분야에서 64개의 표창을 수상한 임실군은 2015년에 58개, 2016년에는 71개에서 지난해 87개를 기록해 근무환경이 제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관표창에서도 임실군은 2014년 6개에 불과했던 실적이 지난해에는 각계로부터 37개를 수상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정부가 실시했던 2017 고객감동브랜드 지수에서 임실군은 농촌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균형발전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도내 유일의 2관왕을 거머쥐었다. 임실N치즈의 경우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1시군 1대표관광지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민 군수는민선 6기에 걸쳐 공무원들이 많은 일을 해냈다며열심히 일한 댓가는 군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기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장학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사)전북내사랑 꿈나무 임실지부장에 취임한 최용식(56) 신임 지부장의 다짐이다. 최지부장은 이를 위해 임실지역에 거주한 어린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장학사업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어린이에는 장학사업 외에도 각종 체험활동 지원 등을 통해 꿈을 심어줄 것도 약속했다. 최지부장은“임실지부는 지난 10여년간 장학금과 우리문화 보급사업에 앞장섰다”며“회원간 단합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등불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도 최지부장은 신덕면의 김인국 어린이 등 5명의 아동들에 장학금을 전달, 나눔활동을 펼쳤다. 삼계면에서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최지부장은 사회복지협의회와 경찰발전위원회, 오수라이온스클럽 등에서 봉사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실군이 내년 예산을 4459억원으로 목표를 수립한 가운데 중앙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군의 이같은 계획은 올 예산 4025억원보다 10%를 웃도는 수치여서 성공적 대응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특히 지자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부수적으로 예산이 지원되는 중앙공모사업 분야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국가예산과 중앙공모사업은 전체 55건으로서, 군은 총사업비를 4459억원(국비 3114억원)으로 최종 목표를 설정했다. 또 이중 33건에 485억원(국비 282억원)은 공모사업 예산임을 고려, 상반기부터 선제적 대응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므로써 사전준비와 현장평가 등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임실군의 올해 최대 사업은 50년만에 국비 확보에 성공한 800억원 규모의 옥정호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446억원이 소요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118억원의 임실치즈테마공원 조성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이밖에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70억원과 100억원이 필요한 미래의 지역발전인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때문에 심민 군수는 올 연초부터 전북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강조에 나섰다. 심군수는올해와 내년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은 임실의 미래를 결정하는 대업이라며차질없는 사업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1일 청원 월례조회에서“민선 6기에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부서별 실·과장과 읍·면장을 비롯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심군수는 특히 지역발전 동력은 국비확보가 관건이라며 정부사업의 중앙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도 당부했다. 또 최근 해빙기를 맞아 관내에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많다며 국가안전대진단에 철저를 기할 것도 제시했다. 더불어 다발적으로 예상되는 산불예방에 집중하고 신속한 사업집행과 철저한 영농지원에 총력을 쏟을 것도 지시했다. 심군수는“연초부터 실시한 민생현장방문과 농업인 실용교육, AI방역활동에 앞장선 공무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각종 사고가 많은 봄철이므로 항상 긴장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선관위는 이날 자리를 빌어 ‘6·13 지방선거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1관1단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힘입어 임실군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1관1단 공모사업은 지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의 공간을 활용해 각종 문화활동에 참여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립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지지않는 청춘, 꽃할머니 인형극단의 주제로 10여명의 노인들이 인형극을 펼치게 된다고 전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열리는 인형극은 극의 내용구성과 인형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들에 공연이 제공할 방침이다.
K-water 섬진강지사(지사장 박한영)는 3월중 1개월간 도민과 전국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콜라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섬진강댐물문화관에서 오감로니 어린이갤러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물, 바람 그리고 꽃 전(展)을 주제로 펼쳐진다.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에서 활동중인 작가와 어린이작가 등이 차며, 봄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표현한 콜라보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섬진강지사가 월별로 주제를 바꾸며 연중사업으로 실시하는 전시회는 방문객에 물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임실군이 오는 12일까지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진행중인 체험교실은 군청 농민교육장과 관촌면에 소재한 도화지도예문화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농촌지역 여성들의 취미활동과 실생활에 유용토록 냅킨과 퀼트, 도자기공예 등 3개과목이 운영된다. 농한기를 이용해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지난해보다 호응도가 매우 높아 16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참여도에 맞춰 임실군은 여성들의 역량강화 및 취미생활 지원을 위해 노래교실과 지도자워크숍, 여성취업설계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섬진강 유역에 포함된 11개 지방자치단체의 모임인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 심민)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 등 11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 특별기관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섬진강 수질보호에 따른 방안이 집중 모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의회 운영에 따른 지난해 예결산 안건을 승인하고 올 사업계획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토론에서 지자체들은 섬진강유적지 탐방과 수질보전 워크숍, 토종어류 방류 등 상호간 자율사업에 대해 협의도 가졌다. 특히 섬진강 하류지역에 위치한 지자체들은 수질오염과 쓰레기 유출방지 등 다각도의 현안문제를 거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섬진강 운용계획 설명회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섬진강의 안전한 보호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자체 별로 대책을 수립, 정보교류 등 상호발전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2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또 최근에는 30억원을 투입해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추기로 설치해 섬진강 수질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심민 회장은 임실은 섬진강 최상류로서 상탁하부정의 의미를 적극 살릴 것이라며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섬진강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출자기관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는 27일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박진두 부군수와 농협 및 읍·면 대표주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847톤의 홍고추를 수매해 40여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둔 2017년 결산보고와 임원보수, 주주변동의 건 등을 승인했다. 또 임실고추생산자연합회(회장 강호신)도 이날 임원과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017년 결산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임실고추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임실교육의 백년지대계를 설계하고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할 임실봉황인재학당 개원식이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임실봉황인재학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을 비롯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읍 옛 기술센터에 자리한 이곳은 군비 45억원이 투입, 건립된 교육기관으로서 연간 8억여원을 들여 운영된다. 이곳은 애초 중학생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학부모와 학생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173명의 중학생이 재학중이다. 인재학당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강사를 초빙해 국영수 과목을 집중 교육하고 외부 탐방과 체험활동도 병행된다. 또 진로와 인성강좌, 공부법 특강 및 독서지도까지 진행되는 등 학습 이외의 다양한 종합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통학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사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혔다. 이곳에는 5934㎡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9개 강의실과 세마나실, 조리실 및 휴게실 등으로 최신시설을 갖췄다. 최근에는 커뮤니티와 입소문을 타고 전입을 희망하는 인근 시군의 상담요청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과 임실치즈축제위원회가 공모한 2018 임실치즈축제 대표 슬로건에 ‘치즈愛 반하다·임실愛 끌리다’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공모를 실시한 슬로건 모집에는 총 427개 작품이 응모, 치열한 심사작업이 진행됐다.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된 심사에서 ‘치즈愛...’는 최우수작으로, 우수작에는 ‘늘려樂 치즈쭉쭉! 즐겨樂 행복팡팡!’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는 또 장려작으로 ‘임실치즈 맛(味)따라! 가을국화 멋(美)따라!’도 선정, 우수작과 장려작은 축제슬로건 부제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3개 작품은 시상금이 지급과 함께 홍보포스터 및 전단지 제작, SNS 및 미디어방송 등 치즈축제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임실전통시장이 다기능주차장 등 다각적인 시설이 조성된 가운데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6일 임실전통시장에서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심군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완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가시설 확보로 사랑받는 시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완공된 임실전통시장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특화한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시장디자인 개선 등을 갖췄다. 국비와 군비 등 40여억원이 투입된 이곳의 다기능주차장은 2057㎡의 면적에 2층 규모로서 모두 70여대의 주차기능을 마련했다. 또 2층에는 이동먹거리대를 운영하고 5일장을 비롯 각종 행사시는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펼칠 수 있도록 설비를 마쳤다. 임실전통시장의 이번 준공으로 시장과 이 일대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교통편의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익산시의회“익산 마동 힐스테이트 진입로 개선 시급”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U-20월드컵 성공개최 힘 모아주세요"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무주] 군 재활장비 무료대여
[완주] 고로쇠 수액채취로 농가소득 올려
[임실] 경찰 100일 작전 중간 평가
김제 천지회, 쌀 400만원어치 이웃돕기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