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1:0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 조성

임실군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한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될 장미원은 오는 2021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임실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된다. 이같은 계획은 12일 심민 군수와 치즈테마파크 정회석 원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계절 장미원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제시됐다. 심군수는설계가 시작된 시점에서 장미원 조성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며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치즈테마파크내 5만㎡의 부지에 조성될 장미원은 테마별 장미원과 장미터널, LED장미원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추위와 더위에 강한 사계절 장미품종을 도입,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것. 특히 치즈테마파크의 자연경관과 구조물이 함께 조화되도록 기본설계에 조경시설물 설치가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장미원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치즈축제와 병행해 펼쳐지는 천만송이 가을축제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군은 옥정호와 성수산을 비롯 사선대 및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구축, 300만 관광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임실군은 치즈축제 45만명에 이어 치즈테마파크 유료관광객 20만명, 기타 방문객 등 모두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3.12 20:07

임실군 공무원, 지난해 일 잘했다

▲ 심민 군수 지난해 임실군청 공무원들의 업무성과가 역대이래 최고의 수상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일 잘하는 지자체로 평가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청과 읍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올린 수상 개인별 실적은 대통령 표창 등 모두 87개에 이른다는 것. 수상 내역별로는 대통령 표창 1개와 국무총리 3개를 비롯 장관급은 28개에 이르고 차관 5개에 이어 도지사 표창은 49개를 기록했다. 대통령 표창은 강두천 관촌면장이 수상해 영광을 얻었고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에는 안전관리과 국연호 팀장과 농촌지원과 김성규, 최승운 지도사가 각각 받았다. 업무내용으로는 농림축산식품 산업발전과 도정발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및 국가재난관리 업무추진 등에서 빼어난 성과를 올렸다. 임실군 공무원들의 이같은 수상실적은 민선 6기에 들어 두드러지게 표출, 군정이 새롭게 변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체장의 오랜 공백탓에 공무원들의 기강약화는 물론 도덕적 해이 등으로 그동안의 피해가 군민에 고스란히 돌아갔기 때문이다. 2014년 각 분야에서 64개의 표창을 수상한 임실군은 2015년에 58개, 2016년에는 71개에서 지난해 87개를 기록해 근무환경이 제자리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관표창에서도 임실군은 2014년 6개에 불과했던 실적이 지난해에는 각계로부터 37개를 수상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정부가 실시했던 2017 고객감동브랜드 지수에서 임실군은 농촌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균형발전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도내 유일의 2관왕을 거머쥐었다. 임실N치즈의 경우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1시군 1대표관광지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민 군수는민선 6기에 걸쳐 공무원들이 많은 일을 해냈다며열심히 일한 댓가는 군민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기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3.06 21:04

임실군, 내년 예산 4459억 확보 총력전

임실군이 내년 예산을 4459억원으로 목표를 수립한 가운데 중앙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군의 이같은 계획은 올 예산 4025억원보다 10%를 웃도는 수치여서 성공적 대응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특히 지자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부수적으로 예산이 지원되는 중앙공모사업 분야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국가예산과 중앙공모사업은 전체 55건으로서, 군은 총사업비를 4459억원(국비 3114억원)으로 최종 목표를 설정했다. 또 이중 33건에 485억원(국비 282억원)은 공모사업 예산임을 고려, 상반기부터 선제적 대응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므로써 사전준비와 현장평가 등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임실군의 올해 최대 사업은 50년만에 국비 확보에 성공한 800억원 규모의 옥정호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446억원이 소요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118억원의 임실치즈테마공원 조성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이다. 이밖에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70억원과 100억원이 필요한 미래의 지역발전인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때문에 심민 군수는 올 연초부터 전북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강조에 나섰다. 심군수는올해와 내년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은 임실의 미래를 결정하는 대업이라며차질없는 사업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3.05 21:21

'섬진강 수질 보전' 11개 자치단체 공동대응 모색

섬진강 유역에 포함된 11개 지방자치단체의 모임인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 심민)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 등 11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 특별기관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섬진강 수질보호에 따른 방안이 집중 모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의회 운영에 따른 지난해 예결산 안건을 승인하고 올 사업계획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토론에서 지자체들은 섬진강유적지 탐방과 수질보전 워크숍, 토종어류 방류 등 상호간 자율사업에 대해 협의도 가졌다. 특히 섬진강 하류지역에 위치한 지자체들은 수질오염과 쓰레기 유출방지 등 다각도의 현안문제를 거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섬진강 운용계획 설명회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섬진강의 안전한 보호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자체 별로 대책을 수립, 정보교류 등 상호발전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2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옥정호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또 최근에는 30억원을 투입해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을 추기로 설치해 섬진강 수질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심민 회장은 임실은 섬진강 최상류로서 상탁하부정의 의미를 적극 살릴 것이라며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섬진강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8.02.28 19:5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