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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한 토종엉겅퀴가 임실군 오수면에서 보라색 꽃을 활짝 피우고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생약영농조합(대표 심재석)이 3년째 재배에 성공한 토종엉겅퀴는 이달 들어 만개한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것. 5월중 엉겅퀴농장을 개방한 임실생약은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3000여명의 체험관광객 예약이 이미 접수됐다. 여기에 희귀종인 아름다운 보라색 엉겅퀴를 사진과 그림으로 담코자 수많은 화가와 작가들도 즐겨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으로 공모한 34편의 엉겅퀴 주제 시화전도 농장에 전시돼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농장에서 촬영한 임실엉겅퀴 사진을 카페에 올리면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더불어 방문객들에는 엉겅퀴를 활용한 엉겅퀴 효소와 식초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행사가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특히 임실엉겅퀴로 개발된 액상차와 환, 크림 및 엉겅퀴 꽃 헤어컨디셔너 등 다양한 개발제품도 전시되고 있다. 농가들이 모여 영농조합을 운영, 토종엉겅퀴를 개발해 생산과 가공판매, 체험관광 등 6차산업의 효시를 보이고 있는 것. 임실엉겅퀴는 그동안 학계와 전문가 집단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혈액순환과 고지혈증 등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간기능 보호와 특히 알콜성 간손상에 매우 효과적으로 밝혀졌고 신경통과 관절염에도 매우 유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실군은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사업으로 여성갱년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연구에 전력으로 지원중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는 퇴행성관절염 건강기능 연구를 추진, 임실엉겅퀴의 우수한 효능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 심재석 대표는농가들이 모여 추진한 토종엉겅퀴가 결실을 맺었다며토종약재 개발과 인공재배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역내 특화자원을 활용,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지원에 모두 173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역전략식품을 통해 향토산업을 집중 육성, 농촌형 일자리 창출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키 위해서다. 이중 임실N양념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4년간 34억원의 사업비로 관내 농가가 생산한 고추와 절임배추, 각종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김장문화를 체험하는 양념가공과 김치체험장을 중점시설로 설치했으며 6월부터는 김치문화체험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임실N과수 융복합화 사업은 2019년까지 43억원을 투자해 복숭아, 사과 등의 가공사업장을 10월까지 건립한다. 농림부의 학교 과일간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선한 가공과일을 생산, 도내에서 유일하게 가공설비가 설치된다. 고부가 발효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순창군과 오는 2021년까지 66억원을 투자하는 임실순창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도 추진된다. 연구와 제조인프라, 체험 및 홍보관 등 복합화한 임실참옻 기능성식품 지원센터 건립으로 건강기능성식품과 장류적용 상품개발 등이 진행된다.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은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 주관으로 20 20년까지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엉겅퀴와 독할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임실군이 주민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재난대비 위기관리 능력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화재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군민회관에서 현장훈련도 가졌다. 훈련에는 경찰서와 119안전센터를 비롯 제7733부대와 섬진댐관리단, 한전 및 KT 임실지사 등 사회단체도 참여했다.
임실군은 노후된 교량의 안전관리를 위해 노후 위험교량 재가설과 보수, 정밀점검 용역을 실시하는 등 교량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현재 정밀점검 용역을 통해 노후 위험교량인 부동교를 재가설, 도비 7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운암교와 필봉교의 보수를 위해 군비 2억원도 별도로 확보해 이달 5월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임실지역 노인들의 행복쉼터 1호가 될 노인종합복지관이 9일 임실읍 현지에서 첫 삽을 떴다. 효심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행복한 임실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을 비롯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될 복지관은 이용호 국회의원의 지원에 힘입어 국도비와 군비 등 모두 68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10월에 완공 목표인 이곳에는 경로식당과 대한노인회 등이 들어선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마을주차장 설치사업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군은 주민들의 현안문제를 해결키 위해 마을주차장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연결하고 아울러 다양한 공동사업장으로 활용되도록 전체 마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일 관촌면 유산마을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주차장을 완공, 이를 축하하는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장종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1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군은 주민들을 위해 1218㎡ 부지에 1억원을 투입, 주민들은 이날 주차장 완공 기념식에 이어 어버이날 행사도 펼쳤다. 어버이날 행사는 유산마을 청년회가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실시한 효도행사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임순남지구당이 지난 5일 전상두 임실군수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필승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박희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을 받은 전상두 군수후보와 한완수 도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 9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위원장은“민주당의 여력을 모아 반드시 임실에서 전승을 거둬야 할 것”이라며“모두가 한마음으로 선거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수에 도전장을 내민 전상두 후보는“이번 지방선거는 임실발전의 중대한 기로”라며“임실은 전통적 민주당의 뿌리이며 기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무소속이 당선되면 여당의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당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임실발전과 군민을 구해내자”고 역설했다. 대회에 참석한 후보들도 촛불정신으로 이뤄낸 정권교체를 임실에서도 완성하자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통해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지구당은 이날 전진대회에서 김상초 전 임실군의회 의장을 선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선대위원 구성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임실군이 노후화 된 관내 군도에 대한 정비를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주요 도로중 요철이 심하고 노면이 불량한 도로에 대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 아스콘덧씌우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구간은 군도 6호선 외 모두 6개 노선 4km에 걸쳐 영농철 이전인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그동안 버스회사 관계자와 주민의 민원이 잦았던 곳으로서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또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시설물 정비와 차선도색,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경우도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키 위해 선형개선사업을 추진,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 구조개선이 시급한 청웅면 구고리와 운암면 선거리간 도로의 선형개선 공사도 병행 추진된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5월중 1개월간을 불법무기 집중 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불법무기류 수거 극대화에 따른 자진신고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경찰이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펼친다는 것. 이를 통해 테러와 강력범죄의 선제적 차단을 비롯 사회안전망 확보 등으로 주민안전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집중단속은 총포와 화약류 불법제조 및 소지, 인터넷 제조법 게시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임실경찰은 국방부와 관세청,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불법무기 소지자 신고시는 500만원까지 보상금을, 총기 제조시는 10년 이하의 징역 및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1일 선거를 앞둔 마지막 5월 청원 윌례조회에서민선6기 마무리에 공무원들이 총력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심군수는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월례조회에서취임이 어제같은 데 벌써 4년이 지났다며군민에 못다한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뒷일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 상호간의 소통과 배려라며 직원간 소통이 잘되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도 주문했다. 심군수는 특히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걱정된다며예산확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하절기 재난재해 예방과 영농지원에도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오는 지방선거에서는 공무원들이 깨끗한 선거중립과 부정선거에 휘말리지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에 앞장서 달라고 지적했다.
농식품부의 100억원대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임실군 선정에 힘입어 임실N치즈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6차산업화가 본 궤도에 오르면 임실군의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임실군은 1일 지난해 농식품부가 선정한 임실N치즈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 따른 (사)6차산업화 사업단 설립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가졌다. 박진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이날 총회는 오는 2020년까지 3개년에 걸쳐 30억원을 투입하는 조성사업의 목적과 향후계획이 설명됐다. 사업계획은 임실치즈마을을 핵심공간으로 삼아 인접한 치즈테마파크를 연계, 전문인력 양성과 지정환공동체학교 운영 등이 조성된다. 또 공동체험장 리모델링에 이어 주변 경관조성 및 숙성치즈 판매촉진과 홍보 등 모두 5개 분야 11개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촌테마공원과 연계해 다각도의 관광 및 체험, 판매 등의 6차산업화를 설정했다. 이번에 설립된 (사)임실N치즈6차산업화사업단은 임실치즈마을이 추진해 온 신선치즈 위주의 생산과 판매단계의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숙성치즈 보급을 확대, 각종 제품개발과 홍보, 판매촉진에도 역점을 둔다는 목적이다. 박진두 부군수는농촌테마공원 선정에 힙입어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성수면민들의 단합마당인 ‘제28회 성수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달 28일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심민 군수와 이용호 국회의원, 문영두 의장 한완수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성수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강철) 주관으로 열린 축제는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발전과 번영을 기여한 5명의 면민에 수여하는 공익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2부에서는 면민 장기자랑과 밸리댄스,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와 함께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다.
임실군이 운영중인 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학교단체 숙박형의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18종을 인증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학교단체숙박형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초등이 대상인 푸른상상나래캠프의 1박2일과 2박3일 2종이다. 또 중학생에는 밝은빛누리예캠프2종이 포함됐고 고교생에는 누리보듬캠프2종 등 모두 6종의 프로그램이 인증됐다. 이와 함께 서바이벌게임과 스포츠클라이밍, 임실치즈체험 및 캠프파이어 등 개별단위프로그램 12종도 인증이 추가돼 모두 18종이 운영된다. 이를 발판으로 임실군청소년수련원은 기존의 숙박형 프로그램 13종 등 모두 31종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최고의 수련원으로 자리했다. 이곳에는 청소년극장과 강의실, 도서관 및 식당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수련활동과 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극장과 무대조명을 보강하고 야외캠프장 비가림 무대설치 등 청소년 모험시설 기능보강사업도 완료, 시설이 향상됐다.
농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촌테마공원 조성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최종 선정, 관광임실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힘입어 군은 국비 48억5000만원과 군비 51억5000만원의 사업비 등 100억원을 확보, 전국 최초의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농촌테마공원 선정지는 임실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중심지역으로서 이 일대 16만427㎡를 대상으로 조성된다. 내년부터 착공, 2021년까지 완료되는 이곳에는 임실요들마을과 지정환휴공원, 레인보우 쉼터 및 초지와 젖소사육체험목장 등이 조성된다. 농식품부의 이번 선정은 임실군이 마련한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차별화된 접근과 과감한 기획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농촌테마공원이 들어서는 이곳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치즈마을과 치즈관광객이 몰리는 치즈테마파크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5년 연속 국가 최고 브랜드를 수상한 임실치즈의 명성을 발판으로 삼아 6차산업화의 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촌테마공원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안은 방문객이 직접 숙성치즈 및 치즈 관련 음식을 만들고 젖소사육 체험목장을 통해 농촌의 실생활도 전달한다. 또 유럽의 풍경을 방문객들에 보여주고 사계절 장미원을 통해 도시민에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이 구축된다.
심민 임실군수가 민선6기 마무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정부 주요 부처를 방문,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군수는임기를 마치기 전에 군민과 약속한 사업을 최대한 이행할 계획이라며그동안 성원해 준 군민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심군수는 국토부와 농림식품부, 환경부 관계자를 차례로 방문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따른 예산을 요청했다. 사업별 타당성과 당위성을 제시한 심군수는 주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시급한 현안사업을 자세히 설명, 예산을 요청했다. 심군수의 이같은 중앙부처 방문은 예산한도액이 4월중에 결정되고 부처별 실국의 예산편성도 본격 진행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최대 현안사업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환경개선 용역비 27억원을 요청했다. 농림부 방문에서는 성수면과 관촌면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에 따른 예산반영을 호소했다. 또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의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키 위한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했다. 환경부에서는 녹물발생으로 곤욕을 치르는 군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내년 사업비로 15억원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요청했다. 현재 임실군은 60개의 2019년 국가예산 확보대상 중점관리사업을 확정,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집중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이 가야문화권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삼아 영호남 화합의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는 25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임실읍 소재 금성리 가야고분군을 방문했다. 가야사 바로알기 투어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방문은 전라도와 경상도 관할 22개 시군이 협의회 자격으로 참여했다. 방문을 통해 협의회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에 따른 국민대통합 등 동반자적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조성됐다. 이날 투어에는 22개 지자체 64명의 관계자들이 참여, 오는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가야사 바로알기 활동에 들어갔다. 투어는 임실과 장수, 남원을 비롯 전남 곡성과 구례 등의 지역에 산재된 전라도 가야고분군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를 통해 상호 발굴된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고 아울러 연구와 보존, 개발 등에 따른 다양한 협의도 진행된다. 이날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임실읍 금성리고분군을 자세히 살펴보고 청웅면 소재 석두리유적지도 탐방했다. 금성리고분군은 1974년에 발견된 유적으로서, 섬진강을 따라 내륙 깊숙한 곳에서 가야계장경호가 출토, 주목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가야고분군 3기가 발견됐고 무덤의 양식은 성토후 분구 중앙에 매장시설을 안치하는 분구묘 형태를 갖췄다. 분구 규모는 직경 16.2m에 잔존높이 1.1m이며 주구너비는 3.1m에 최대 깊이가 1.8m에 이르는 대형주구가 발견됐다. 전라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현재 추가발굴을 진행중에 있으며 향후 복원과정을 통해 임실지역의 가야문화를 조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심혈을 쏟아 개발진행형인 임실N치즈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시상식에서 임실N치즈는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전국 지자체장과 기업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은 5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세웠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과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했다. 선정 방식은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는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임실군의 치즈산업은 50여 낙농가와 4000여두의 젖소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기반으로 임실치즈농협을 비롯 13개소의 목장형 유가공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임실치즈&식품연구소를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스위스 아펜젤을 모델로 조성해 이국적 풍경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6차 산업의 성공모델인 임실치즈마을에는 유료 치즈체험 관광객이 연간 3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임실N치즈를 전국적으로 알린 임실N치즈축제는 해마다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3회 축제에는 45만여명이 방문했고 올해도 10월 6일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서 개최된다. 심민 군수는임실N치즈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확대를 통해 대표브랜드 명성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며임실N치즈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정서를 무시한 더불어민주당의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법안을 개정하라는 목소리가 농촌지역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민주당 임실연락소 일부 당원들에 따르면, 임실지역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출에 타 지역 상무위원들이 결정권을 쥐고 있어 문제가 있다는 것. 민주당 임순남지구당의 경우 현행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은 1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통과한 인사에 한해 상무위원 투표로 결정된다. 현재 임순남지구당의 상무위원은 남원시가 80명으로 구성됐고 순창군은 9명, 임실군은 6명으로 확정된 상태다. 이럴 경우 상대적으로 숫자가 열세인 순창과 임실지역 비례대표 결정권은 남원시 소속 상무위원들이 쥐고 있어 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의 경우 임실군은 무진장지구당에 소속돼 지역별로 각각 40여명의 상무위원을 배정받았다. 또 박민수 전 의원이 지역구 위원장으로 재직시에는 상무위원에 제한된 비례대표 결정권을 지역별 권리당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임순남지구당의 경우는 오랫동안 현역이 없는 위원장의 공백상태를 유지, 사실상 조직체계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의 경우 임실연락소는 기초와 광역의원, 자치단체장 및 읍면별 협의회장 등 40여명의 상무위원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6명에 그쳤기 때문이다. 때문에 임실지역 일부 당원들은 공정한 경선과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 공천진행에 잡음이 없어야 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임실 관계자는지방선거 이전부터 이같은 조직체계를 완전히 갖춰야 했었다며이번 비례대표 공천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태진)는 지난 20일 여성자문위원과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 평화공감 좌담회’를 실시했다.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가진 이날 좌담회는 문재인 정부의 이번 3차 남·북 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기원키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실장은 ‘남과 북, 북미정상회담의 의미와 여성의 역할’이라는 내용을 설명하고 탈북강사 심하윤씨가 패널로 참석했다. 좌담회는 질의와 응답형태로 진행,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여성들에 통일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임실군은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 고용안정을 최대한 도모키 위해 지난 20일 비정규직을 정규직 공무원으로 전환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71명의 비정규직 대상자들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정규직 전환대상자는 지난해 7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두차례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 실태조사를 토대로 상시지속적인 일자리 범위를 확정하고 이번에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에는 2회에 걸쳐 전환심의위원회 개최했다. 아울러 부서장 평가와 결격사유 조회 등을 실시해 최종 적격자를 확정, 이들에는 60세까지 고용보장과 복지포인트 및 명절상여금 등 후생복지가 지원된다. 군은 그러나 정규직 전환자의 임금은 정부의 표준임금체계가 마련될 때까지 당분간 현 임금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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