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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섬진강댐관리단(단장 변종만)은 지난 28일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2017 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박현기 운암면장과 장종민 의원, 섬진강댐관리단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 목적은 댐 주변 지역 노인들에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키 위한 추진됐다.섬진강댐관리단이 사업비 8400만원을 지원,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일자리사업은 임실노인복지센터와 온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해 운영한다.댐 주변지역 65세 이상 노인 60명이 참여하는 이번 노인일자리는 매주 3일간에 걸쳐 옥정호 전역을 대상으로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계각층에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제 36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에 문화체육장 박영호씨 등 7명이 최정 확정됐다.임실군민의 장 심사위는 25일 회합을 열고 현장실사와 자료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이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 55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임실군 거주 및 출신자로서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장,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가 이뤄졌다.수상자로 문화체육장 박영호씨(55임실)는 헌신적으로 체육발전에 공헌했으며 공익새마을장 최낙호(61지사)씨는 군민 복지향상에 앞장섰다.또 소득향상에 기여한 산업장은 이정일씨(57오수)가 선정됐고 향토발전에 앞장선 애향장에는 태방섭씨(65성수)와 김병이씨(56지사)가 각각 확정됐다.이밖에 효행의 미풍양속을 실천한 박정자씨(77임실)와 백태순씨(63청웅)는 효열장에 선정됐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생활고, 우울증 등으로 노인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은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지난 25일 임실읍 노전과 망정마을, 신덕면 물염마을 등에서 열린 이날 현판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김형진 의료원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현판식은 지난 3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심군수는 이날 물염마을 서봉원 이장 등 4명에 자살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발굴과 보관함 관리 등에 따른 생명사랑 지킴이위촉장을 수여했다.임실군은 노인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임실군노인복지관과 북부권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생활안정을 돕고 아울러 생활관리사를 투입해 사례발굴은 물론 다양한 돌봄사업을 펼치고 있다.더불어 지난 2010년부터 찾아가는 노인자살 예방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598명의 노인들에 79회에 걸쳐 홍보물 배부와 우울증 검사를 지원했다.
심민 임실군수가 24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하고 국가균형발전에 따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의 당위성을 절실히 호소했다.심군수는 이날 국가균형발전 황태규 비서관을 만나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계획에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방문에서 심군수는 지난 50년간 섬진강댐 축조 이후 수변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농업과 교통불편은 물론 주민들의 재산권마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현재 반쪽에 그친 수변도로 개설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국가가 배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임실군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내걸은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800억원이 요구되는 대형사업이다.전체 15.8㎞ 구간중 5.8㎞는 현재 전북도와 임실군이 추진중에 있으나, 나머지 10㎞ 구간은 엄청난 재원이 요구돼 정부의 지원이 요원한 상태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진강댐 축조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피해를 입어 왔던 군민에 새로운 미래지향적 희망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심군수는 또 이날 정무수석실 김병내 자치분권비서관도 면담하고 노령산맥권 산림치유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인 ‘성수산바이오힐링타운조성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심군수는“군민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내년에는 반드시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며“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지역개발에 청신호를 안겨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주관한 제 14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임실군 강진면 소재 한국치즈과학고가 특상을 차지했다.24일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치즈과학고는 청춘을 담아서 청담이란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김치유산균을 이용해 요거트를 제조한 이번 수상 작품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이 심사위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창업대회는 전국의 특성화 고교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의욕을 촉진시키는 대회로 전해졌다.창업대회는 1차 대회에 전국의 고교생 1000여명이 참여, 창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40개 팀이 선발됐다.이들은 또 지난 7월 서울 경기기계공고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2차 심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시상식을 가졌다.한국치즈과학고는 치즈학과와 조리학과 2개과를 설치해 발효식품을 개발, 조리하고 유통전문가 양성 등을 목표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한국치즈과학고 설동주 교장은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의식이 쾌거를 일궜다며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과운영으로 실력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지사중학교(교장 김대식)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공힐링체험’을 실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23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체험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펼쳐졌다.체험은 성수면에 소재한 목조건축학교가 프로그램을 마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정자를 완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망치와 톱 등의 장비를 들고 선생님과 본기둥, 샛기둥을 함께 들어 올리며 형태를 맞추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전교생이 참여한 이날 힐링체험은 교실 밖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자기주도적 학습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이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배양하고 아울러 소질과 적성을 통해 직업세계의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지사중은 올들어 ‘천연염색체험’과 ‘나도 카페사장님’을 비롯 ‘생활공예품 만들기’등의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실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박찬기 교사는“수업시간에 충분치 못한 내용을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에 전달키 위한 것”이라며“서로 협동정신을 부여하고 자신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설운동장 생활체육공원에 조성한 경관터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아름다운 임실가꾸기 일환으로 추진된 경관터널은 생활체육공원 입구에서부터 150m 길이로 아담하게 꾸며졌다.이곳에는 조롱박과 수세미, 약호박 등 줄기식물 5종이 아치형으로 조성돼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35사단 장병들의 입소식과 퇴소식이 이곳에서 열리는 날이면 임실을 방문하는 가족들의 소풍장소로도 널리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또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 3회 임실N치즈축제에 맞춰 임실읍과 치즈테마파크 일원 1.5㎞ 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 군민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이밖에도 오수면 문화체육센터와 관촌면 목재문화체험장 주변에도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 쾌적한 환경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각종 불법행위의 온상으로 지목된 무허가 축사의 양성화를 위해 임실군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특히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양성화 기간을 설정한 정부 정책에 부응키 위해 군은 이들에 대한 홍보와 순회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다.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시행중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은 내년 3월에 만료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현재 무허가 축산농의 경우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 축산법 등에 저촉되지 않도록 이 기간중에 시설을 설치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준공검사까지 마쳐야 한다.이를 어길 경우에는 축사 사용중지와 폐쇄명령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주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막대한 과태료 부과와 함께 형사고발까지 제기된다.현재 임실지역 축산농은 전체 879가구로서 이중 무허가 축사는 347개소에 적법화를 완료한 농가는 79농가로 알려졌다.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이 국토부가 도입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힘입어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은 내년부터 군비 20억원과 국비 20억원 등 40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국토부의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70개 시군이 사업을 신청,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가 서면과 현장평가, 사업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2015년부터 국토부가 실시하고 있는 맞춤지원사업은 주민참여형 상향식 접근방식을 토대로 지자체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키 위해 추진됐다.이를 바탕으로 임실천은 천변에 가로수 이식과 하천분수, 자투리공원 등을 설치하고 교량 3개소는 인도확장 등의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또 4개소에 대한 고원식 교차로 조성과 45개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친수공간과 녹지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심민 군수는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아름답고 살기좋은 임실건설에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 옥정호 섬머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일간 임실군 운암면 K-water섬진강댐 물문화관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정호 섬머축제는 (사)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하고 K-water 섬진강댐관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섬진강댐 물 문화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또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에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제1회 옥정호장미가요제와 함께 포크 콘서트, 입상자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며 목마와 숙녀를 비롯 무풍지대와 논두렁밴드 등도 참여한다.전시프로그램은 섬진강댐 물 문화관에서 압화작가 초대전이 진행되고 체험프로그램은 부엉이시계체험과 물고기열쇠고리체험 등이 펼쳐진다.아울러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구슬팔찌와 왕관머리띠, 스타킹화분체험 등에 이어 풍선터트리기와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섬진강댐관리단은 이밖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도 설치하고 섬진강다슬기와 고추장과 된장, 김치 및 복숭아 등 농산물 전시에 이어 먹거리 장터도 열 계획이다.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제 29회 전국 남녀 초등학교 양궁대회에서 임실군 오수초등(교장 박진자)이 여자단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수초등은 전국 68개 초등 264명의 선수들과 열전을 펼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여자단체 1위를 차지했다.또 개인전에서도 5학년 김다희 선수는 여자개인 1위를 차지했고 6학년 김수아 선수는 6위를 기록하는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오수초등 양궁부는 이로써 한국양궁 여자대표를 육성하는 국내 최고의 양궁산실로 우뚝 섰다.심미정 코치는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며스스로를 제어하고 다스리는 심리적 문제점을 잘 해소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진자 교장은열악한 상황에서 전국 최고를 일궈낸 학생들에 감사드린다며특히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오수지역 단체와 주민들에 영광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마련한 ‘윷가락~치즈가락’ 이벤트를 통해 실시하는 이색 프로그램이 가족과 단체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임실치즈마을에서 펼쳐지는 2017년 전통놀이 현대화 프로그램은 9월 초까지 예약자가 줄을 선 가운데 10월까지 진행한다는 것.현재까지 5회에 걸쳐 실시된 프로그램에는 8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와 치즈체험을 즐겼으며 9월중에는 160여명이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다.전북도의 공모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이번 행사는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133호인 ‘임실상가 윷판형암각화 유적’의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실군은 우리의 윷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건전한 윷놀이 문화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다각적인 윷놀이 형태를 통해 치즈와 부합된 놀이문화를 육성하고 윷판피자 만들기 등으로 먹거리문화 육성에 도 주력할 방침이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임실군 신평면(면장 이상태)은 16일 섬진강 상류인 신평천에서 코스모스 꽃씨 파종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파종행사에는 면사무소 공무원과 자율방범대 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평천 수변로 5㎞ 구간을 대상으로 펼쳐졌다.참가자들은 코스모스 씨를 뿌린 후 거름을 주고 수변로 주변을 대상으로 잡초제거와 오물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꽃길가꾸기 사업은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코스모스가 만개한 가을철에는 전주 등 도시민들의 소풍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북한의 국지도발 등에 적극 대응키 위해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2017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가 14일 임실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심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과거 훈련시 지적됐던 분제점 보완과 개선점검도 이뤄졌다.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을지연습은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등 6개 기관 46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이어 24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을지연습은 북한의 국지도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배양, 국가총력전 훈련 등이 실시된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제값받기 실현을 위해 임실군이 임실홍실 고추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임실군 산하 임실고추가공센터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개월간 전주시 권역 4개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무료 견학버스 운행을 실시한다.견학버스는 임실고추의 주요 소비층인 전주권 소비자들에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세절고추와 고춧가루의 생산과정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이는 소비자들에 청정임실의 안전한 먹거리를 설명하고 신뢰성 구축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차원이다.버스운행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수요일에 60회가 운영되며 구매고객에는 사은품 증정과 경품추첨 등 공장 직판행사도 곁들인다.임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 고추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고추가공센터의 철저한 품질관리 이미지를 소비자들에 전할 계획이다.더불어 임실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000개의 고추씨앗중 10개를 엄선, 농가 보급으로 생산된 임실홍실 홍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임실군은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11일 강진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심민 군수와 군 관계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문화, 의료 및 경제 등의 다양한 중심기능을 강화키 위한 이번 보고회는 인근 배후마을을 연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강진면은 오는 2020년까지 전체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가무형문화재인 필봉농악과 섬진강 등의 테마를 살려 기초생활 확충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 갈담맛깔시장과 생태놀이터, 예술공원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아울러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찌는 둣한 폭염으로 더위에 시달리는 도시민들을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을 맞은 어린이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 관심을 끌고 있다.11일 치즈마파크에서는 문화예술갤러리 시계탑이 있는 야외공연장에 대형 에어바운스 풀장을 설치, 어린이들에 물놀이 쉼터를 제공한다.이곳에는 130㎡ 규모의 인공수영장을 설치해 60㎝의 수심으로 마련되고 탈의실과 샤워실, 햇볕을 가리는 그늘막 등도 설치됐다.또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과나무극단의 어린이인형극은 1일 2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하고 타악과 풍선아트, 아쿠아이벤트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이와 함께 체험행사로는 배꼽비행기와 드론을 비롯 치즈공예에 이어 철판치즈와 치즈떡볶이 등 푸드체험도 병행된다.임실치즈마을에서는 12일 제 13회 치즈마을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고 성인들을 위한 무한리필 치맥파티도 준비했다.작은 음악회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공연과 함께 힐링콘서트와 비보이공연, 통기타 페스티벌 및 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치맥파티는 1인당 5000원을 내면 어린이의 경우 음료를, 성인에는 치즈와 치킨, 맥주 등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오후 2시부터는 치즈마을과 임실버스터미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심민 군수는 “도시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시행계획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10일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심민 군수와 행정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주민 의견청취 등이 실시됐다.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에 교육과 의료를 비롯 문화와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도모하는 농림부 지원사업.청웅면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내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3·1만세광장과 갈담천 보행교,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경관개선과 보행로 정비 등을 추진중이다.설명회에서는 이같은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군비 9억2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청웅면 복지회관을 신축할 계획이다.특히 심한 악취로 주민에게 불편을 끼친 소재지 주변의 돈사도 매입,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활용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 한국 농악의 진수인 필봉마을 굿 축제가 11일부터 4일간 임실군 강진면 필봉문화촌에서 열린다.올들어 22회째를 맞는 필봉 굿 축제는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가 마련, 전국의 6대 농악과 국가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여 농악한마당을 연출한다.필봉마을 출신 고 양순용 명인을 기리기 위한 이번 축제는 해가 갈수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축제에서는 임실필봉농악을 필두로 삼아 진주와 삼천포를 비롯 평택과 이리, 강릉 및 구례잔수 등 국내 6대 농악이 공연을 펼친다.이와 함께 좌수영어방놀이와 밀양백중놀이에 이어 정선아리랑 등 지역별 국가무형문화재 단체도 참여해 수준높은 민속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색다른 문화권인 카자흐스탄 전통공연단도 이번 공연에 특별 초청돼 세계의 문화적 다양성을 공감할 기회도 제공된다.축제에서는 또 2017년 전국 전통연희문화 겨루기 한마당을 통해 전국 대학생 양순용배 풍물굿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더불어 생활문화동호인과 개인놀이 경연대회 등 3개 주제를 대상으로 참여대상자를 선발, 특색있는 경연도 벌어진다.필봉마을 굿 축제는 문예진흥기금지원 공연예술행사 평가에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 대중들에 다양한 전통문화를 전달하고 있다.심민 군수는대한민국 대표 농악축제인 필봉마을 굿 잔치에 국민들을 초대한다며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국악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은 8일 성수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소비자와의 소통한마당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 농산물 재배농가와 대형유통마켓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농산물이 소개됐다.만남을 통해 재배농과 유통사간에는 애로사항과 유통정보 등을 교환하고 아울러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도 설명됐다.이날 농산물 홍보전에는 복숭아와 딸기를 비롯 토마토와 오이 등 여름철에 생산되는 다양한 청정 과일들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행사에 참석한 대형유통사들은 서울과 경기지역, 제주도 등지의 바이어로 알려져 임실군은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 심민 군수는 임실지역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촉진에 기여한 농협양재유통 고영직 팀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특히 행사에 참석한 바이어와 마케팅전문가들에는 공선회 출하농가를 방문하고 농산물유통센터 시설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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