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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 추진을"

심민 임실군수가 24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하고 국가균형발전에 따른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의 당위성을 절실히 호소했다.심군수는 이날 국가균형발전 황태규 비서관을 만나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계획에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방문에서 심군수는 지난 50년간 섬진강댐 축조 이후 수변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농업과 교통불편은 물론 주민들의 재산권마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현재 반쪽에 그친 수변도로 개설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국가가 배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임실군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내걸은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800억원이 요구되는 대형사업이다.전체 15.8㎞ 구간중 5.8㎞는 현재 전북도와 임실군이 추진중에 있으나, 나머지 10㎞ 구간은 엄청난 재원이 요구돼 정부의 지원이 요원한 상태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진강댐 축조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피해를 입어 왔던 군민에 새로운 미래지향적 희망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심군수는 또 이날 정무수석실 김병내 자치분권비서관도 면담하고 노령산맥권 산림치유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인 ‘성수산바이오힐링타운조성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심군수는“군민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내년에는 반드시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겠다”며“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지역개발에 청신호를 안겨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8.25 23:02

한국치즈과학고, 특성화고 창업대회 '특상'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주관한 제 14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임실군 강진면 소재 한국치즈과학고가 특상을 차지했다.24일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치즈과학고는 청춘을 담아서 청담이란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김치유산균을 이용해 요거트를 제조한 이번 수상 작품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이 심사위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창업대회는 전국의 특성화 고교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의욕을 촉진시키는 대회로 전해졌다.창업대회는 1차 대회에 전국의 고교생 1000여명이 참여, 창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를 통해 40개 팀이 선발됐다.이들은 또 지난 7월 서울 경기기계공고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2차 심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시상식을 가졌다.한국치즈과학고는 치즈학과와 조리학과 2개과를 설치해 발효식품을 개발, 조리하고 유통전문가 양성 등을 목표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한국치즈과학고 설동주 교장은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의식이 쾌거를 일궜다며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과운영으로 실력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8.25 23:02

"임실치즈테마파크서 무더위 날려요"

최근 찌는 둣한 폭염으로 더위에 시달리는 도시민들을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을 맞은 어린이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 관심을 끌고 있다.11일 치즈마파크에서는 문화예술갤러리 시계탑이 있는 야외공연장에 대형 에어바운스 풀장을 설치, 어린이들에 물놀이 쉼터를 제공한다.이곳에는 130㎡ 규모의 인공수영장을 설치해 60㎝의 수심으로 마련되고 탈의실과 샤워실, 햇볕을 가리는 그늘막 등도 설치됐다.또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과나무극단의 어린이인형극은 1일 2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하고 타악과 풍선아트, 아쿠아이벤트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이와 함께 체험행사로는 배꼽비행기와 드론을 비롯 치즈공예에 이어 철판치즈와 치즈떡볶이 등 푸드체험도 병행된다.임실치즈마을에서는 12일 제 13회 치즈마을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고 성인들을 위한 무한리필 치맥파티도 준비했다.작은 음악회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공연과 함께 힐링콘서트와 비보이공연, 통기타 페스티벌 및 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치맥파티는 1인당 5000원을 내면 어린이의 경우 음료를, 성인에는 치즈와 치킨, 맥주 등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오후 2시부터는 치즈마을과 임실버스터미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심민 군수는 “도시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8.11 23:02

'필봉마을 굿 축제' 임실 필봉문화촌서 개최 "필봉마을 굿 잔치 구경오세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 한국 농악의 진수인 필봉마을 굿 축제가 11일부터 4일간 임실군 강진면 필봉문화촌에서 열린다.올들어 22회째를 맞는 필봉 굿 축제는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가 마련, 전국의 6대 농악과 국가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여 농악한마당을 연출한다.필봉마을 출신 고 양순용 명인을 기리기 위한 이번 축제는 해가 갈수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축제에서는 임실필봉농악을 필두로 삼아 진주와 삼천포를 비롯 평택과 이리, 강릉 및 구례잔수 등 국내 6대 농악이 공연을 펼친다.이와 함께 좌수영어방놀이와 밀양백중놀이에 이어 정선아리랑 등 지역별 국가무형문화재 단체도 참여해 수준높은 민속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색다른 문화권인 카자흐스탄 전통공연단도 이번 공연에 특별 초청돼 세계의 문화적 다양성을 공감할 기회도 제공된다.축제에서는 또 2017년 전국 전통연희문화 겨루기 한마당을 통해 전국 대학생 양순용배 풍물굿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더불어 생활문화동호인과 개인놀이 경연대회 등 3개 주제를 대상으로 참여대상자를 선발, 특색있는 경연도 벌어진다.필봉마을 굿 축제는 문예진흥기금지원 공연예술행사 평가에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 대중들에 다양한 전통문화를 전달하고 있다.심민 군수는대한민국 대표 농악축제인 필봉마을 굿 잔치에 국민들을 초대한다며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국악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8.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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