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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내년 신규사업 국가예산 확보 전략 만전"

올해의 성과들을 잘 가다듬고, 미진한 점은 철저히 보완해 나가며 내년에도 군민이 행복한 미래임실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합시다.올해를 두달여 남긴 11월의 첫날 열린 청원조회에서 심 민 군수는 올해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임실군은 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열고, 군정전반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지속가능한 미래임실을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심 군수는 이날 훈시에서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45만여명의 관광객 유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며 초대박 축제를 이뤄낸 것은 다함께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해준 직원분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그는 또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군정전반에 대해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겨울철이 오기 전에 미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아울러 심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2018년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주도형 업무계획을 세울 것과 신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전략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군은 내년에 임실읍 도시경쟁력 강화와 옥정호성수산 명품관광기반 개발, 임실치즈 및 농식품 융복합산업화 촉진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임실
  • 박정우
  • 2017.11.02 23:02

임실군, 어르신 일하기 좋은 농촌사회 모델로

임실군이 노인일자리 정책이 크게 확대하면서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농촌사회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833명으로, 작년 608명 보다 무려 37%나 증가했다.임실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등 4개 기관이 수행하고, 30개 사업단이 주축이 되고 있다.사업단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공익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일자리 예산도 지난 해 14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공익형 일자리를 갖게 된 어르신들은 공공시설관리와 지역환경개선사업, 문화재보호활동, 경로당 취사도우미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형 일자리는 수익창출형 모델로 ‘행복한 밥상’등과 같은 음식점 운영에 참여해, 수익만큼 이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군이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정책은 농촌의 나이많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건강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달 30일에는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와 함께 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문화활동은 경로당 취사도우미 사업단을 비롯해 3개 사업단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필봉농악에서 실시됐다.경로당 취사도우미로 활동 중인 한 어르신은“나이가 많다보니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생활하는 데 힘들었는데일자리가 생기니까 돈도 벌고 자신감까지 생겨서 살맛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11.01 23:02

임실군 노인성질환 의료정책 가시적 성과 거둬

임실군이 추진하는 노인성치매와 알츠하이머 등 의료정책이 다방면의 주민복지 서비스에서 실효를 거뒀다는 분석이다.30일 군에 따르면, 민선6기에 들어 임실군은 초고령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주요 사업으로 군은 의료복지 실현에 따른 효심행정을 수립, 다양한 의료정책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특히 어르신과 치매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치매교실시리즈는 맞춤형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건강파수꾼으로서 자리를 굳혔다.추진 사업은 찾아가는 한의학 치매예방 교실의 경우 방문간호사와 치매간호사, 한의사가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는 사업.이들은 지난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5회를, 올해는 6개 마을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중풍교육과 비만도측정, 시술 등의 의료지원을 펼쳤다.또 치매교실, 두뇌튼튼 찾아가는 체조교실은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방문, 우울증 예방과 치매 조기발견 등으로 건강실천을 유도했다.이와 함께 치매 프로그램이 없는 요양원에는 요양기관 및 주민 치매인지증진사업을 지원해 환자들의 건강예방에 앞장섰다.방문간호사와 치매관리사 등 8명이 운영하는 상담과 뇌운동, 작업치료 및 혈압검사 등도 주변 마을에서 동참할 정도로 호응도를 높혔다.여기에 노인질환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인식개선, 조기검진 및 치료를 위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도 인기 만점이라는 것.내년에는 16억8000만원을 들여 신축하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서면 관내 576명의 치매환자와 180여명의 의심환자들에 다각적인 혜택이 예상된다.심민 군수는농촌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료정책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살고싶은 임실건설에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10.31 23:02

커피 전용 치즈토핑 관광객 사로잡아

임실군 출연기관인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개발한 커피전용 토핑이 ‘201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식품연구소는 숙성용 신선치즈를 이용해 개발한 커피전용 치즈토핑 시제품 3종세트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는 것. 이번 커피전용 토핑은 전북도와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2017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시음회를 통해 방문객들에 선보인 제품은 치즈라떼파우더와 치즈젤리, 치즈타피오커 등 커피전용 치즈토핑 시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임실치즈축협에서 생산하는 신선치즈 종류 중 하나인 모짜렐라 치즈를 저온으로 숙성하는 과정을 거쳤다.이를 통해 대표적인 기호음료인 커피에 적용함으로써 신선치즈의 다양한 산업적 적용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연구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017년 (사)한국유가공학회에 참가해 ‘커피 토핑에 적합한 숙성형 신선치즈의 품질특성’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심민 이사장은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모짜렐라 치즈를 대중적인 커피음료에 접목했다”며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임실치즈 가치향상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10.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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