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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의 유통시스템과 판매촉진을 결합, 원스톱 기능을 갖춘 임실N치즈 유통센터가 건립됐다.지난 3일 임실읍 두곡리 임실역 광장에서 가진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한완수 도의원 등 관계자와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동부권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유통센터는 한국철도공사 부지를 매입, 전체 8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추입됐다.지상 2층으로 세워진 유통센터에는 각종 유제품과 피자, 커피 등이 판매되고 저온저장고와 창고 등이 설치된 가운데 제품의 포장과 출고기능도 갖췄다.심민 군수는관내 낙농가들의 생산과 판매촉진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며치즈산업 활성화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7 생물테러 대비대응 능력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2일 대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생물테러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생물테러 대비대응 업무기여도와 모의훈련 수행, 대응역량평가,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장비 보관 상태, 응급실증후군감시체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군은 생물테러 대응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련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 운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운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달부터 주민들을 위한 게이트볼, 난타, 농악, 정보화교육, 의료체조, 발맛사지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한기를 맞은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최기주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유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40개소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을 6일부터 실시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소비자감시원 6명과 위생팀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어린이집 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관리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벌인다.특히 급식소 시설관리와 개인위생 관리, 식품의 원료사용 적정성을 비롯해 원료보관실과 조리실 청결관리, 냉장·냉동 보관기준 적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올해의 성과들을 잘 가다듬고, 미진한 점은 철저히 보완해 나가며 내년에도 군민이 행복한 미래임실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합시다.올해를 두달여 남긴 11월의 첫날 열린 청원조회에서 심 민 군수는 올해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임실군은 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열고, 군정전반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지속가능한 미래임실을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심 군수는 이날 훈시에서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45만여명의 관광객 유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며 초대박 축제를 이뤄낸 것은 다함께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해준 직원분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그는 또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군정전반에 대해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겨울철이 오기 전에 미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아울러 심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2018년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주도형 업무계획을 세울 것과 신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전략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군은 내년에 임실읍 도시경쟁력 강화와 옥정호성수산 명품관광기반 개발, 임실치즈 및 농식품 융복합산업화 촉진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실경찰서 관촌파출소가 농산물 수확과 행락철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관촌파출소는 수확기 농산물 보관창고와 건조장 등 절도 취약지를 중심으로 치안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행락철 빈집이 많은 점을 고려, 관촌자율방범대와 함께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용기 파출소장은 “지속적인 예방순찰로 주민의 소중한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노인일자리 정책이 크게 확대하면서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농촌사회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833명으로, 작년 608명 보다 무려 37%나 증가했다.임실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등 4개 기관이 수행하고, 30개 사업단이 주축이 되고 있다.사업단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공익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다.일자리 예산도 지난 해 14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공익형 일자리를 갖게 된 어르신들은 공공시설관리와 지역환경개선사업, 문화재보호활동, 경로당 취사도우미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형 일자리는 수익창출형 모델로 ‘행복한 밥상’등과 같은 음식점 운영에 참여해, 수익만큼 이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군이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정책은 농촌의 나이많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함께 건강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지난 달 30일에는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와 함께 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활동을 가졌다. 이번 문화활동은 경로당 취사도우미 사업단을 비롯해 3개 사업단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필봉농악에서 실시됐다.경로당 취사도우미로 활동 중인 한 어르신은“나이가 많다보니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생활하는 데 힘들었는데일자리가 생기니까 돈도 벌고 자신감까지 생겨서 살맛난다”고 말했다.
국민관광지로 잘 알려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가 가을빛에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사선대 곳곳에는 단풍나무와 느티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어 가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특히 운서정에서 바라본 사선대 전경은 감탄을 절로 자아내며 전국적인 사진작가들의 명소가 되고 있다.최근에는 나무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개관,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체험도 할 수 있다. 40여개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도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임실군 관촌면에 소재한 사선대는 오원천과 기암절벽, 수풀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지난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두 신선과 네 선녀의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 내려오며 넓은 잔디밭과 체육시설, 분수대를 비롯해 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해 있어 나들이와 체험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월부터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변종만)이 진행한 ‘옥정호 작은 음악회’가 3개월간의 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옥정호 작은 음악회’는 섬진강댐 물문화관 공연활성화를 위해 (사)임실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통기타 공연 등 버스킹 형식에 맞춰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연에는 총 30여회에 걸쳐 통기타와 포크송, 색소폰 및 오카리나 공연이 진행됐고 90여명의 출연진과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변종만 단장은“새로운 즐길거리와 친수문화를 바탕으로 문화행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노인성치매와 알츠하이머 등 의료정책이 다방면의 주민복지 서비스에서 실효를 거뒀다는 분석이다.30일 군에 따르면, 민선6기에 들어 임실군은 초고령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주요 사업으로 군은 의료복지 실현에 따른 효심행정을 수립, 다양한 의료정책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특히 어르신과 치매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치매교실시리즈는 맞춤형서비스라는 평가와 함께 건강파수꾼으로서 자리를 굳혔다.추진 사업은 찾아가는 한의학 치매예방 교실의 경우 방문간호사와 치매간호사, 한의사가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는 사업.이들은 지난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5회를, 올해는 6개 마을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중풍교육과 비만도측정, 시술 등의 의료지원을 펼쳤다.또 치매교실, 두뇌튼튼 찾아가는 체조교실은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방문, 우울증 예방과 치매 조기발견 등으로 건강실천을 유도했다.이와 함께 치매 프로그램이 없는 요양원에는 요양기관 및 주민 치매인지증진사업을 지원해 환자들의 건강예방에 앞장섰다.방문간호사와 치매관리사 등 8명이 운영하는 상담과 뇌운동, 작업치료 및 혈압검사 등도 주변 마을에서 동참할 정도로 호응도를 높혔다.여기에 노인질환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인식개선, 조기검진 및 치료를 위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도 인기 만점이라는 것.내년에는 16억8000만원을 들여 신축하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서면 관내 576명의 치매환자와 180여명의 의심환자들에 다각적인 혜택이 예상된다.심민 군수는농촌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료정책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살고싶은 임실건설에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치즈 50년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치즈역사문화공간준공식이 지난 27일 임실읍 옛 치즈공장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임실치즈 선구자인 지정환 신부와 심민 군수, 문영두 의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지정환 신부는어려운 주민을 위한 치즈산업이 결실을 맺어 감회가 새롭다며오늘의 임실치즈가 탄생하도록 지원한 심민 군수와 군민들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지난 2015년부터 동부권특별회계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전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날 준공식을 마쳤다. 이곳에는 과거 지신부가 거주하던 공간과 공장터 및 시설을 새롭게 복원하고 관광객 편익시설도 갖췄다.군은 이번 문화공간 준공을 바탕으로 치즈테마파크와 스토리텔링 관광산업을 연계, 교육장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심민 군수는임실치즈 발전을 위한 공약사업이 차츰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며치즈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아이디어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오는 11월 입학설명회를 앞두고 ‘2018년 봉황인재학당 교육과정 학부모 공청회’를 열었다.26일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임실군 문화원 소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청회는 내달 열릴 입학설명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봉황인재학당의 주요교육과정 등을 설명하는 한편 교육과정 전반에 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학부모들이 느끼는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등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청회는 2018년 봉황인재학당 운영계획 등 봉황인재학당이 실시하는 주요 교육과정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건 의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과목별 학습량과 시간배분, 자율 수강제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일일이 설명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이 신품종인 조실성 호두를 신성장 작목으로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간다.군은 26일 조실성 호두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호두 재배 희망농가 170여명이 참여하는 농업인연구회를 조직하고, 사업설명과 세부추진계획 등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와 함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조실성 호두산업이 농촌고령화에 대비한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대안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우수품종 도입과 명품화를 위한 재배기술 수용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임실군내 조실성 호두 재배면적은 7ha로, 내년도 10ha를 추가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적응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면적을 확대해 전국 최고의 호두 주산지로 만들어가겠다는 장기플랜을 마련 중이다. 조실성 호두는 ‘일찍 열매가 열린다’는 뜻으로 식재 후 3년 후면 수확을 시작해 5년이면 수확기에 이르는 신품종이다. 기존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는 호두는 식재 후 10년 이상이 경과해야 열매를 수확할 수 있지만, 조실성 호두는 자금 회수기간이 짧은 탓에 경제성이 매우 높아 농가 소득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임실군이 갈수록 누적되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세 징수를 위한 강력한 징수체제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8월부터 체납자를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장을 발송했다.이어 9월부터 교통행정팀 8명으로 구성된 2개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고 과태료 부과, 급여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하고 있다.지속적인 현장 위주의 활동을 통해 175건, 2천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10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또한 오는 12월15일까지 세외수입 체납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일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임실군은 현재 실시중인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휴일근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임실군이 민선6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 농기계 노후화에 따른 대체사업으로 운영중에 있다.임대사업이 본격 실시되면서 농가들의 활용률이 급증, 군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2개월에 걸쳐 주말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이는 10월과 11월의 경우 벼를 비롯 각종 밭작물의 수확이 왕성함에 따라 휴일에도 농가들의 일손을 원활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에서다.군은 그러나 인력배치의 어려움에 따라 일요일의 경우 4개 임대사업소중 중부사업소 1개소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올들어 농가들에 임대한 농기계는 현재 5922농가에 5989대로서 휴일근무제 이전인 지난 6월 대비 150%의 이용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시장에 위치해 각종 소방행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임실119안전센터가 새 청사로 이전, 주민들의 민원해소에 도움이 예상된다.신청사 준공식이 열린 25일 현지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 심민 임실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임실읍 제 35 보병사단 인근에 자리한 안전센터는 지난해 5월 3753㎡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919㎡ 규모로 착공, 지난 9월에 재건축을 완료했다.이곳에는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비롯 구조공작차 및 구급차량 6대와 소방대원 25명이 배치된 가운데 각종 화재와 구급 등 재난활동에 들어간다.그동안 장소가 매우 협소하고 시장에 위치한 탓에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안전센터는 임실읍을 한눈에 파악하고 4차선 도로변 이전에 힘입어 각종 안전업무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심민 군수는군민의 숙원인 임실119안전센터의 이전으로 각종 안전대책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전북도와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불과 3회를 치른 임실N치즈축제가 해가 갈수록 대성공을 거둠에 따라 임실군이 100만 관광객 유치에 따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지난 23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보고회에는 심민 군수와 부서별 주요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예상대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보고회가 실질적인 발전방안이 될 수 있도록 내년 준비에도 총력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보고회에서는 축제준비와 운영을 비롯 주차와 교통대책 및 홍보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또 국화전시와 임실치즈 및 유제품, 농특산물 판매장 등 향토음식점 운영에 따른 개선책 등도 다양하게 거론됐다. 토론 결과로는 축제장 출입에 따른 교통혼잡 도로개선 방안과 편의시설 확대가 제시됐고 산업적 축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화폐 발행이 건의됐다. 특히 축제를 통해 치즈테마파크와 인접한 치즈마을이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동발전 대책도 논의됐다.
임실군 출연기관인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개발한 커피전용 토핑이 ‘201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식품연구소는 숙성용 신선치즈를 이용해 개발한 커피전용 치즈토핑 시제품 3종세트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는 것. 이번 커피전용 토핑은 전북도와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2017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시음회를 통해 방문객들에 선보인 제품은 치즈라떼파우더와 치즈젤리, 치즈타피오커 등 커피전용 치즈토핑 시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임실치즈축협에서 생산하는 신선치즈 종류 중 하나인 모짜렐라 치즈를 저온으로 숙성하는 과정을 거쳤다.이를 통해 대표적인 기호음료인 커피에 적용함으로써 신선치즈의 다양한 산업적 적용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연구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017년 (사)한국유가공학회에 참가해 ‘커피 토핑에 적합한 숙성형 신선치즈의 품질특성’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심민 이사장은 “임실지역에서 생산된 모짜렐라 치즈를 대중적인 커피음료에 접목했다”며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임실치즈 가치향상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고 말했다.
군민의 건강예방을 위해 임실군은 전주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으로 24일부터 3일간 국가 5대 암 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5대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므로써 당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키 위해 마련됐다.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은 만 40세 이상(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대상이다. 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로서 직장가입자는 8만9000원, 지역가입자는 9만원을 납입하는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면 해당된다.희망자는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위암(위장조영촬영술위내시경 검사)과 간암(간초음파혈청태아단백검사),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등을 검사 받는다.
주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임실군이 실시하는 조상땅 찾아주기사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올들어 군은 20일 현재까지 235명의 주민들이 신청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에 모두 81만4723㎡의 땅을 찾았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본인명의의 땅이 182필지를 기록했고 조상명의의 땅은 483필지, 안심상속 땅 95필지 등 모두 760필지를 찾아냈다는 것.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은 임실군이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매체, 민원실 홍보용 배너 등을 통해 널리 알리면서 효과를 거뒀다.관촌면 박모씨의 경우 군청을 방문하던 중 홍보용 배너를 보고 서비스를 신청, 잃었던 부친 소유의 땅 3662㎡를 찾는 행운을 얻었다.조상땅 찾기 신청은 본인이나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본인 및 대리인이 임실군에 접수하면 된다.하지만 1960년 1월 1일 이전의 대상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현행법상 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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