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6:41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임실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8명 확정

제 26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사)통일시대준비위원회 정대철 위원장 등 수상자 8명이 19일 최종 발표됐다.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전국적인 명사를 대상으로 엄정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28일부터 4일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서 열리는 제 55회 소충사선문화제는 첫날 풍년맞이 무사고 길놀이 공연을 필두로 개막식과 축화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둘쨋날은 시낭송 향연과 익산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제 31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예선과 사선가요제 본선 등이 열린다. 또 셋쨋날에는 제 23회 전국 학생 농악경연대회와 함께 사선녀 선발 본선 등이 열리고 10월 1일에는 전국 향토음식 경연대회와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방송축하공연 등으로 폐막된다.한편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상=(사)통일시대준비원장인 정대철(74)은 5선의 국회의원으로서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으로 활약했고 통일운동에 앞장섰으며 민주화운동에 적극 앞장선 인물로서 전국 교정시설 재소자 특별교화 등에 헌신했음.△특별상=황호택(62)은 동아일보 기자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회장으로서 한국기자상 수상은 물론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으며 6월항쟁과 광화문의 권력 등 10여권의 저서를 통해 언론민주화 운동과 민주주의 질서확립에 기여했음.△언론(방송)부문=김혜영(56)은 현재 MBC 싱글벙글쑈진행자로서 코미디 최우수대상과 방송연예대상, 2017년 방송의 날 국민포상을 받는 등 국민의 문화정서 함양에 앞장섰고 불우이웃 돕기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헌신했음.△문화예술부문=전북문화원 연합회장 나종우(70)는 계간지 역사와 문화책자 발간 등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섰고 한국사연구회와 역사학회, 한일관계사 학회 참여에 참여해 민족의 역사와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했음.△의약부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김영만(57)은 단국대학교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 노력했으며 치과의원을 개설해 국민 구강건강에 앞장섰고 의료봉사 활동과 치의학 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했음.△ 모범공직부문=충남 당진시장인 김홍장(56)은 살기좋은 당진시정에 앞장섰고 무형문화유산과 아시아청년대회 개최 및 독립만세 성역화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모범공직자로서 헌신했음.△농업부문=순천종돈장 대표인 황금영(73)은 농촌부흥을 목표로 삼아 귀농귀촌 성공사례의 선구자로 활동했으며 광양축협조합장 재임시 적자조합을 흑자조합으로 전환하는 등 농축업발전에 헌신했음.△향토봉사부문=전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낸 김정자(76)는 오랜 교육직 생활을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에 앞장섰고 고향 진안군에서 후학양성과 장학기금 조성 등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했음.

  • 임실
  • 박정우
  • 2017.09.20 23:02

"선생님과 함께 만든 떡볶이라 더 맛있어요"

“선생님! 제가 처음으로 만든 떡볶이 맛이 어떤지 점수좀 매겨 주세요”.14일 임실군 지사면 지사중(교장 김대식)에서는 교사와 학생들간의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전교생이 고작 16명에 불과한 시골학교지만, 서로간에 부모나 형제처럼 지내는 행복한 학교생활에 대만족이다.학교 가사실에서 열린 이날 특별파티는 남·녀 학생을 불문하고 상호간의 체험교육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선·후배간의 학교폭력, 사제간의 성추문 등으로 전국이 떠들썩 하지만 이곳만큼은 먼 이웃의 이야기다.길거리에서 돈주고 사먹어는 봤지만 떡볶이를 처음으로 조리한 학생이 선생님에게 한술 권한다.“현진아! 고추장 5스푼에 설탕 3스푼을 넣었니?”라는 물음에“선생님!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나요?”라고 되묻는다.여교사는 소스를 다시 배합하고 남교사는 이에 질세라 떡살을 물에 불려 양념장과 함께 후라이팬을 학생들에 건네준다.학생과 교사들의 합작으로 완성된 떡볶이를 두고 선생님은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먼저 들기를 권한다.2학년 허민형 학생은“선생님과 함께 만든 떡볶이라서 더욱 맛있다”며“평소 어렵게 대했는데 자주 이런 행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미소지었다.김대식 교장은“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지만 직접 체험하는 교육도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상호 신뢰하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9.15 23:02

"'2000원 행복콜택시' 타고 시장가니 살맛나요"

나이가 많아 운전면허증 취득은 엄두도 못냈는데 행복콜택시로 자가용처럼 이용할 수 있어 살맛이 납니다.임실군 성수면 왕방리 대판마을에 살고 있는 정성기(82) 노인부부는 요즘들어 자녀들에 자랑거리가 하나 생겼다.종전에 읍내 나들이시에는 버스정류장까지 한참을 걸었으나 이제는 전화 한통화면 대문앞까지 승용차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주민이래야 10여 세대에 불과한 이마을은 5일장이 서는 임실장에 한번 다녀오려면 2만원이 넘는 거금을 지출해야 했다.하지만 지난 2월부터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임실군이 시행하는 행복콜택시가 불행끝 행복시작의 선물을 안겨준 것.교통요금도 2000원으로서 매우 저렴한 데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 무거운 짐을 지고 이동하는 불편도 말끔히 사라졌다.더욱이 마을주민 4명이 동승할 시에는 이용요금이 500원에 불과해 주민들로서는 그야말로 알먹고 꿩먹기복지정책이다.교통오지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행복콜택시는 시행 6개월을 맞아 월평균 1000여명의 주민들이 병원과 관공서 출입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심민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행복콜택시는 농어촌버스가 닿지 않는 곳과 오지마을 대상으로 택시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이용 규정은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지역중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로서 11개 읍면 36개 마을이 대상이다.하지만 이용일수는 매주 월요일로 제한되고 해당마을과 관계된 5일장이 서는 날에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은 평일에도 확대를 기대하는 눈치다.심민 군수는오지마을 주민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아 확대 여론이 높다며다양한 정책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9.15 23:02

임실치즈 탄생 '성가리', 창조문화 특화공간으로

동서양을 접합한 퓨전음식과 신제품 개발, 치즈체험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임실치즈 탄생지에 창조문화 특화공간이 조성된다.11일 임실군에 따르면, 반세기 전 임실읍 성가리에서 한국치즈의 문화를 개척한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벤테스)의 옛 치즈공장 터를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것. 때맞춰 군은 문체부가 올들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공모함에 따라 응모,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임실읍 성가리 상성마을에 위치한 옛 치즈공장 주변은 각종 정비사업이 펼쳐지고 임실치즈와 임실역사를 알리는 마을벽화사업이 진행된다.또 임실치즈 50년사를 조명할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폐기된 옛 치즈공장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될 전망이다.이를 바탕삼아 군은 500년 전통의 임실향교와 100년 역사의 임실성당을 비롯 천도교 중심지인 임실교구 및 백로서식지 등을 연계해 특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더불어 내년 사업으로 펼쳐지는 사업주체는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아울러 문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세스도 구축할 방침이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마을 스스로가 자생력을 키우는 문화공동체 가치창출 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심민 군수는우리지역의 숨은 문화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성공적인 마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9.12 23:02

임실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탄력

민선 6기 이후 농식품부 주관으로 임실군이 농촌지역을 거점화 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내년에 임실군이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삼계면을 선정, 2021년까지 6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민선 6기에 들어 임실읍과 청웅면에 140억원이 지원되고 올해와 내년에는 강진면과 삼계면 120억원 등 모두 2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앞서 2013년에 실시된 오수면 지원사업에도 70억원이 배정, 전체 330억원의 사업비가 임실군에 투자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과 의료, 문화 및 복지를 비롯 경제 등 중심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전달하는 생활개선 사업이다.군은 내년도 사업에 선정된 삼계면 삼계리를 대상으로 민속문화전수관과 공회당, 보건지소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계층별 공동체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또 작은목욕탕과 실내활동 및 동아리활동을 위한 건강지킴센터를 설치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정비사업도 병행된다.이밖에 무선방송시스템 구축과 가드닝운영 등으로 쾌적한 삼계만들기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각종 교육 등 지역역량 강화사업도 뒤따른다.심민 군수는농촌중심지 사업을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됐다며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9.08 23:02

임실군 중앙공모 18개 사업·197억 확보

내년도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예고했던 심민 임실군수의 올해 중앙예산 확보전략이 눈부시게 발휘되고 있다.이는 지난 8월과 9월중에도 정부부처의 중앙공모사업에 임실군의 4개 사업이 선정, 132억원의 예산이 확보됐기 때문이다.올들어 임실군의 공모사업에는 현재까지 18개 사업이 선정, 전체 197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군정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내용별로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내년도 예산 60억원을 확보했고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도 임실N치즈가 선정, 30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군은 이번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으로 임실N치즈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경제에 커다란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이 국토부 수요맞춤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2억원을 확보, 친수녹지 공간으로 본격 개발된다.임실천을 스토리텔링 공원으로 조성해 주변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과 임실N치즈축제 등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명소화를 계획중이다.더불어 강진면의 필봉풍물촌과 덕치면의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의 인문학여행 콘서트를 연결, 다양한 테마관광도 개발한다.이밖에 농림부의 고령 및 영세농을 위한 농기계 작업단과 방현지구 새뜰마을조성사업, 중기부의 임실시장 골목형시장 및 산업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등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여기에 전북도 지원사업으로, 오수의견의 가치와 반려동물 관광기반 확충을 위한 옛 오수역 경관개선사업 등 3개 사업도 추진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7.09.07 23:02

임실군, 장미원·반려동물 테마공원 개발 박차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과 반려동물 테마공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일본 현지를 방문, 대표관광지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심민 군수와 방문단 일행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일본의 대표적 장미원과 애완동물원을 견학하고 운영 현황과 시설물 등을 자세히 둘러봤다.이번 방문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실치즈테마파크 5만㎡의 부지에 장미공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서다.또 오수의견 관광지에도 국내 1000만 애견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 임실지역의 대표관광지 자원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방문단은 일본 후쿠오카현과 치바현에 위치한 대표적 장미공원인 바라엔(장미)가든센터를 견학, 다양한 시설을 살펴봤다.더불어 이곳 시설관리 담당자를 통해 장미공원의 운영계획과 유지관리, 활용 프로그램 및 관광객 유치현황 등도 청취했다.이를 바탕으로 방문단은 현지에서 자체 토론을 통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장미공원 조성에 따른 토질관리와 식재품종, 장미용품 판매 등의 운영방안이 논의됐다.이들은 또 나고야현 신뇨인 애완동물장례문화원과 아이치현에 위치한 왕왕애견동물원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운영과 시설현황, 규모 및 관광객 유치실적 등을 파악했다.이 분야에 대해서는 애완동물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아울러 의류 및 의료, 식품 등을 아우르는 애견백화점 설치가 대두됐다.심군수는방문을 통해 장미공원 조성과 애견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예정돼로 추진되면 관광산업 부흥으로 지역경제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9.06 23:02

임실 소충·사선문화제 28일 개막

제 55회 소충사선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4일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사)소충사선문화제(제전위원장 양영두)가 마련한 이번 문화제는 도민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축제 첫날에는 전주 한옥마을 등지에서 전주-남원간 풍년맞이 무사고를 기원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이벤트 행사가 선보인다.또 사선대 누각에서는 사신선녀 신위제와 함께 오후에는 축제를 알리는 축하방송 특집 개막공연이 사선대 관장에서 열릴 계획이다.29일에는 익산시립예술단의 농악과 국악,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노인들을 위한 실버가요제를 비롯 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화향연도 마련됐다.특히 이날 밤에는 전국의 팔도명인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품바 명인공연이 방문객을 손짓하고 장기자랑인 제 26회 사선가요제도 병행된다.30일인 토요일에는 생활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제 23회 전국 학생농악 경연대회와 60여명의 미인들이 참여한 사선녀 선발대회 예선도 진행된다.축제 마지막날인 내달 1일에는 제 23회 전국호남좌도농악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열리고 전국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이어 제 26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열린다.이와 함께 광장 주변에는 상설행사로 임실군특산품판매장과 향토음식관, 임실치즈 및 피자판매장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도 개설된다.

  • 임실
  • 박정우
  • 2017.09.05 23:02

"임실 두만마을 석산개발 반대"

임실군 임실읍 두만마을 등 주민 30여명은 지난 1일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주민생존권을 위협하는 석산개발을 결사 반대한다며 불허를 촉구했다.주민들은 이날무분별한 석산개발은 산림의 경관을 해치고 비산먼지와 교통사고 유발 등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불허사유를 주장했다.문제를 일으킨 석산개발은 모 업체가 지난 6월 허가 관청인 전북도에 규석 채취에 따른 채굴인가를 신청하면서 비롯됐다.전북도는 사업장이 임실군 임실읍 두만리 등 일대 65만㎡인 점을 고려, 허가규정에 따른 협의서를 임실군에 의뢰했다.군은 그러나 축산산림과 등 6개 부서의 종합적 협의를 통해 산지일시사용허가불허를 결정하고 이를 전북도에 회신했다.이는 사업지가 국도 30호선을 접한 1㎞ 이내의 가지시역 산지로서 토석채취 제한지역에 해당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산지의 일시사용 면적이 3만㎡ 이상을 갖춰야 하지만 기준면적을 충족하지 못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사업을 신청한 업체는 지난 7월 사업계획 취소안을 전북도에 제출했으나, 8월에 들어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재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북도로부터 재협의 요청을 받은 임실군은 현재 재심의 과정에 있으나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면서 이날 집단시위가 벌어졌다.주민대표인 김은숙씨는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석산개발 허가는 당연히 취소돼야 할 것이라며행정당국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며하지만 적법한 경우에는 행정법상 방법이 없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9.0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