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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사)통일시대준비위원회 정대철 위원장 등 수상자 8명이 19일 최종 발표됐다.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전국적인 명사를 대상으로 엄정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28일부터 4일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서 열리는 제 55회 소충사선문화제는 첫날 풍년맞이 무사고 길놀이 공연을 필두로 개막식과 축화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둘쨋날은 시낭송 향연과 익산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제 31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예선과 사선가요제 본선 등이 열린다. 또 셋쨋날에는 제 23회 전국 학생 농악경연대회와 함께 사선녀 선발 본선 등이 열리고 10월 1일에는 전국 향토음식 경연대회와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방송축하공연 등으로 폐막된다.한편 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상=(사)통일시대준비원장인 정대철(74)은 5선의 국회의원으로서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으로 활약했고 통일운동에 앞장섰으며 민주화운동에 적극 앞장선 인물로서 전국 교정시설 재소자 특별교화 등에 헌신했음.△특별상=황호택(62)은 동아일보 기자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 회장으로서 한국기자상 수상은 물론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으며 6월항쟁과 광화문의 권력 등 10여권의 저서를 통해 언론민주화 운동과 민주주의 질서확립에 기여했음.△언론(방송)부문=김혜영(56)은 현재 MBC 싱글벙글쑈진행자로서 코미디 최우수대상과 방송연예대상, 2017년 방송의 날 국민포상을 받는 등 국민의 문화정서 함양에 앞장섰고 불우이웃 돕기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헌신했음.△문화예술부문=전북문화원 연합회장 나종우(70)는 계간지 역사와 문화책자 발간 등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섰고 한국사연구회와 역사학회, 한일관계사 학회 참여에 참여해 민족의 역사와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했음.△의약부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김영만(57)은 단국대학교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 노력했으며 치과의원을 개설해 국민 구강건강에 앞장섰고 의료봉사 활동과 치의학 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했음.△ 모범공직부문=충남 당진시장인 김홍장(56)은 살기좋은 당진시정에 앞장섰고 무형문화유산과 아시아청년대회 개최 및 독립만세 성역화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모범공직자로서 헌신했음.△농업부문=순천종돈장 대표인 황금영(73)은 농촌부흥을 목표로 삼아 귀농귀촌 성공사례의 선구자로 활동했으며 광양축협조합장 재임시 적자조합을 흑자조합으로 전환하는 등 농축업발전에 헌신했음.△향토봉사부문=전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낸 김정자(76)는 오랜 교육직 생활을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에 앞장섰고 고향 진안군에서 후학양성과 장학기금 조성 등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했음.
임실군이 명산으로 자랑하는 성수산 산림휴양 개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심민 임실군수가 18일 산림청을 방문했다.심군수는 이날 정부 대전청사의 산림청을 방문하고 주요 관계자를 면담, 150억원이 요구되는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타운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임실군은 현재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를 비롯 각종 문화유산이 산재한 성수산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53억원의 군비를 들여 성수산휴양림을 매입한 상태다. 또 왕의 숲조성사업을 위해 전북도의 생태관광지사업으로 72억원을 확보해 추진중에 있으며 2018년도 태조 희망의 숲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84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이번에 요청한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노령산맥의 중심에 있는 성수산을 대상으로 국민건강 유지와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성수산의 산불과 산사태 등 재해예방과 신속한 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대형사방댐과 임도신설 등 구조개량에 따른 20억원의 사업비도 별도로 요청했다.심군수는성수산의 역사적 가치와 현존하는 산림자원은 미래의 특화자원이라며 온 국민들이 안락하게 건강을 즐길 수 있는 유명휴양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책읽는 미래농촌 임실시대를 열기 위해 최신 시설을 갖춘 임실농촌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임실읍에 건립될 공공도서관은 오는 2019년까지 총 41억원을 투입해 임실농촌공공도서관으로 새롭게 신축한다는 것.임실군민회관 앞에 들어설 도서관은 부지 4712㎡에 연면적 1284㎡의 지상 2층 규모로서 자료실과 디지털실, 시청각실 등을 두루 갖추게 된다.임실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도서관 건립을 약속했다.임실동중 옆에 운영중인 현 도서관은 건립된 지 50년이 넘어 낡고 협소해 그동안 학생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특히 35사단 이전과 일진제강 등이 들어서면서 임실읍 인구가 크게 증가, 도서관 신축이 현안 문제로 대두됐다.신축되는 도서관은 임실군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연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쾌적한 독서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선생님! 제가 처음으로 만든 떡볶이 맛이 어떤지 점수좀 매겨 주세요”.14일 임실군 지사면 지사중(교장 김대식)에서는 교사와 학생들간의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전교생이 고작 16명에 불과한 시골학교지만, 서로간에 부모나 형제처럼 지내는 행복한 학교생활에 대만족이다.학교 가사실에서 열린 이날 특별파티는 남·녀 학생을 불문하고 상호간의 체험교육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선·후배간의 학교폭력, 사제간의 성추문 등으로 전국이 떠들썩 하지만 이곳만큼은 먼 이웃의 이야기다.길거리에서 돈주고 사먹어는 봤지만 떡볶이를 처음으로 조리한 학생이 선생님에게 한술 권한다.“현진아! 고추장 5스푼에 설탕 3스푼을 넣었니?”라는 물음에“선생님!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나요?”라고 되묻는다.여교사는 소스를 다시 배합하고 남교사는 이에 질세라 떡살을 물에 불려 양념장과 함께 후라이팬을 학생들에 건네준다.학생과 교사들의 합작으로 완성된 떡볶이를 두고 선생님은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먼저 들기를 권한다.2학년 허민형 학생은“선생님과 함께 만든 떡볶이라서 더욱 맛있다”며“평소 어렵게 대했는데 자주 이런 행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미소지었다.김대식 교장은“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지만 직접 체험하는 교육도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상호 신뢰하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가 많아 운전면허증 취득은 엄두도 못냈는데 행복콜택시로 자가용처럼 이용할 수 있어 살맛이 납니다.임실군 성수면 왕방리 대판마을에 살고 있는 정성기(82) 노인부부는 요즘들어 자녀들에 자랑거리가 하나 생겼다.종전에 읍내 나들이시에는 버스정류장까지 한참을 걸었으나 이제는 전화 한통화면 대문앞까지 승용차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주민이래야 10여 세대에 불과한 이마을은 5일장이 서는 임실장에 한번 다녀오려면 2만원이 넘는 거금을 지출해야 했다.하지만 지난 2월부터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임실군이 시행하는 행복콜택시가 불행끝 행복시작의 선물을 안겨준 것.교통요금도 2000원으로서 매우 저렴한 데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 무거운 짐을 지고 이동하는 불편도 말끔히 사라졌다.더욱이 마을주민 4명이 동승할 시에는 이용요금이 500원에 불과해 주민들로서는 그야말로 알먹고 꿩먹기복지정책이다.교통오지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행복콜택시는 시행 6개월을 맞아 월평균 1000여명의 주민들이 병원과 관공서 출입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심민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행복콜택시는 농어촌버스가 닿지 않는 곳과 오지마을 대상으로 택시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이용 규정은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지역중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500m 이상 떨어진 마을로서 11개 읍면 36개 마을이 대상이다.하지만 이용일수는 매주 월요일로 제한되고 해당마을과 관계된 5일장이 서는 날에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은 평일에도 확대를 기대하는 눈치다.심민 군수는오지마을 주민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아 확대 여론이 높다며다양한 정책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190년대 초 삼팔선의 봄과 고향에 찾아와도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최갑석 선생 가요제가 오는 10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올해 7회째를 맞는 최갑석 가요제는 임실읍 출신으로서 당시 50여개의 명곡을 남긴 명가수로 인기를 누렸다. 최갑석 선생은 이후 미국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달픈 생활고를 못이겨 불행한 노후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군은 최선생의 이같은 업적을 기려 지난 2011년부터 최갑석 가요제를 신설, 해마다 군민의 날에 가요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가요제는 치즈축제 기간인 10월 7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임실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희망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예심은 오는 30일 관촌 사선대 임실군청소년수련원에서 펼쳐진다.가요제에는 김완선과 최진희, 김용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초청돼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가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된다.
동서양을 접합한 퓨전음식과 신제품 개발, 치즈체험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임실치즈 탄생지에 창조문화 특화공간이 조성된다.11일 임실군에 따르면, 반세기 전 임실읍 성가리에서 한국치즈의 문화를 개척한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벤테스)의 옛 치즈공장 터를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것. 때맞춰 군은 문체부가 올들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공모함에 따라 응모,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임실읍 성가리 상성마을에 위치한 옛 치즈공장 주변은 각종 정비사업이 펼쳐지고 임실치즈와 임실역사를 알리는 마을벽화사업이 진행된다.또 임실치즈 50년사를 조명할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폐기된 옛 치즈공장도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될 전망이다.이를 바탕삼아 군은 500년 전통의 임실향교와 100년 역사의 임실성당을 비롯 천도교 중심지인 임실교구 및 백로서식지 등을 연계해 특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더불어 내년 사업으로 펼쳐지는 사업주체는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아울러 문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세스도 구축할 방침이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마을 스스로가 자생력을 키우는 문화공동체 가치창출 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심민 군수는우리지역의 숨은 문화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성공적인 마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8일 관촌초등 학생 20여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경찰직업 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추진과제 중 하나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행사로 펼쳐졌다.교육에서는 각종 경찰업무와 경찰장비를 소개하고 아울러 다양한 경찰 직업체험에 따른 프로그램이 소개됐다.또 최근 말썽을 빚고 있는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구체적인 사례 및 대응방법을 제시하므로써 학생들의 눈높이 맞춤교육을 실시했다.김광호 서장은“안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학생들이 많은 관심과 함께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임실군 삼계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산교 가설공사 준공식이 지난 8일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가졌다.2015년 9월에 착공된 동산교는 특별교부세 7억원과 군비 19억원 등 모두 26억원이 투입, 2년여 만에 이날 완공됐다.이번 다리공사 완공으로 동산마을 주민들은 농경지 관리와 농작물 운반은 물론 각종 교통문제에서도 완전히 해소됐다.심민 군수는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재산권 활용 등의 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6기 이후 농식품부 주관으로 임실군이 농촌지역을 거점화 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내년에 임실군이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삼계면을 선정, 2021년까지 6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민선 6기에 들어 임실읍과 청웅면에 140억원이 지원되고 올해와 내년에는 강진면과 삼계면 120억원 등 모두 2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앞서 2013년에 실시된 오수면 지원사업에도 70억원이 배정, 전체 330억원의 사업비가 임실군에 투자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과 의료, 문화 및 복지를 비롯 경제 등 중심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전달하는 생활개선 사업이다.군은 내년도 사업에 선정된 삼계면 삼계리를 대상으로 민속문화전수관과 공회당, 보건지소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계층별 공동체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또 작은목욕탕과 실내활동 및 동아리활동을 위한 건강지킴센터를 설치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정비사업도 병행된다.이밖에 무선방송시스템 구축과 가드닝운영 등으로 쾌적한 삼계만들기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각종 교육 등 지역역량 강화사업도 뒤따른다.심민 군수는농촌중심지 사업을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됐다며농촌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 272회 임실군의회 임시회가 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상정한 2017년도 제 2회 추경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모두 14건의 안건이 심의된다.주요 활동은 7일과 8일 임실N치즈 유통센터 및 판매장 설치사업 등 7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 예결특위는 12일부터 집행부가 제출한 3863억원에 대한 제 2회 추경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예고했던 심민 임실군수의 올해 중앙예산 확보전략이 눈부시게 발휘되고 있다.이는 지난 8월과 9월중에도 정부부처의 중앙공모사업에 임실군의 4개 사업이 선정, 132억원의 예산이 확보됐기 때문이다.올들어 임실군의 공모사업에는 현재까지 18개 사업이 선정, 전체 197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군정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내용별로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내년도 예산 60억원을 확보했고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도 임실N치즈가 선정, 30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군은 이번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으로 임실N치즈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경제에 커다란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이 국토부 수요맞춤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2억원을 확보, 친수녹지 공간으로 본격 개발된다.임실천을 스토리텔링 공원으로 조성해 주변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과 임실N치즈축제 등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명소화를 계획중이다.더불어 강진면의 필봉풍물촌과 덕치면의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의 인문학여행 콘서트를 연결, 다양한 테마관광도 개발한다.이밖에 농림부의 고령 및 영세농을 위한 농기계 작업단과 방현지구 새뜰마을조성사업, 중기부의 임실시장 골목형시장 및 산업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등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여기에 전북도 지원사업으로, 오수의견의 가치와 반려동물 관광기반 확충을 위한 옛 오수역 경관개선사업 등 3개 사업도 추진된다.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과 반려동물 테마공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일본 현지를 방문, 대표관광지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심민 군수와 방문단 일행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일본의 대표적 장미원과 애완동물원을 견학하고 운영 현황과 시설물 등을 자세히 둘러봤다.이번 방문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실치즈테마파크 5만㎡의 부지에 장미공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서다.또 오수의견 관광지에도 국내 1000만 애견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 임실지역의 대표관광지 자원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방문단은 일본 후쿠오카현과 치바현에 위치한 대표적 장미공원인 바라엔(장미)가든센터를 견학, 다양한 시설을 살펴봤다.더불어 이곳 시설관리 담당자를 통해 장미공원의 운영계획과 유지관리, 활용 프로그램 및 관광객 유치현황 등도 청취했다.이를 바탕으로 방문단은 현지에서 자체 토론을 통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장미공원 조성에 따른 토질관리와 식재품종, 장미용품 판매 등의 운영방안이 논의됐다.이들은 또 나고야현 신뇨인 애완동물장례문화원과 아이치현에 위치한 왕왕애견동물원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운영과 시설현황, 규모 및 관광객 유치실적 등을 파악했다.이 분야에 대해서는 애완동물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아울러 의류 및 의료, 식품 등을 아우르는 애견백화점 설치가 대두됐다.심군수는방문을 통해 장미공원 조성과 애견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예정돼로 추진되면 관광산업 부흥으로 지역경제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실시하는 2017년 지방의정봉사상에 임실군의회 문영두 의장이 선정됐다.또 이성재 의원은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수여하는 전북의정봉사상에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지난 1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열린 제 15회 전북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시상식을 가진 문의장은 뛰어난 친화력과 모범적 의정활동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성재 의원은 군민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점 대안제시에 앞장섰다는 내용이다.문영두 의장은“지방자치 발전과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임실군의회가 군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종덕)은 오는 7일 주민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제 2회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호국원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에 보답하고 아울러 국민통합과 통일염원을 전달키 위해 마련됐다.밤 7시부터 전북대 이만세 교수의 진행으로 열리는 콘서트는 1부 행사로 타울림 개천놀이와 라온밸리댄스, 팝페라 이우연 공연 등이 펼쳐진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소명과 김성환, 이명주 및 박인경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제 55회 소충사선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4일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사)소충사선문화제(제전위원장 양영두)가 마련한 이번 문화제는 도민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축제 첫날에는 전주 한옥마을 등지에서 전주-남원간 풍년맞이 무사고를 기원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이벤트 행사가 선보인다.또 사선대 누각에서는 사신선녀 신위제와 함께 오후에는 축제를 알리는 축하방송 특집 개막공연이 사선대 관장에서 열릴 계획이다.29일에는 익산시립예술단의 농악과 국악,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노인들을 위한 실버가요제를 비롯 시와 음악이 흐르는 문화향연도 마련됐다.특히 이날 밤에는 전국의 팔도명인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품바 명인공연이 방문객을 손짓하고 장기자랑인 제 26회 사선가요제도 병행된다.30일인 토요일에는 생활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제 23회 전국 학생농악 경연대회와 60여명의 미인들이 참여한 사선녀 선발대회 예선도 진행된다.축제 마지막날인 내달 1일에는 제 23회 전국호남좌도농악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열리고 전국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이어 제 26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열린다.이와 함께 광장 주변에는 상설행사로 임실군특산품판매장과 향토음식관, 임실치즈 및 피자판매장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도 개설된다.
임실군 임실읍 두만마을 등 주민 30여명은 지난 1일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주민생존권을 위협하는 석산개발을 결사 반대한다며 불허를 촉구했다.주민들은 이날무분별한 석산개발은 산림의 경관을 해치고 비산먼지와 교통사고 유발 등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불허사유를 주장했다.문제를 일으킨 석산개발은 모 업체가 지난 6월 허가 관청인 전북도에 규석 채취에 따른 채굴인가를 신청하면서 비롯됐다.전북도는 사업장이 임실군 임실읍 두만리 등 일대 65만㎡인 점을 고려, 허가규정에 따른 협의서를 임실군에 의뢰했다.군은 그러나 축산산림과 등 6개 부서의 종합적 협의를 통해 산지일시사용허가불허를 결정하고 이를 전북도에 회신했다.이는 사업지가 국도 30호선을 접한 1㎞ 이내의 가지시역 산지로서 토석채취 제한지역에 해당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산지의 일시사용 면적이 3만㎡ 이상을 갖춰야 하지만 기준면적을 충족하지 못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사업을 신청한 업체는 지난 7월 사업계획 취소안을 전북도에 제출했으나, 8월에 들어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재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북도로부터 재협의 요청을 받은 임실군은 현재 재심의 과정에 있으나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면서 이날 집단시위가 벌어졌다.주민대표인 김은숙씨는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석산개발 허가는 당연히 취소돼야 할 것이라며행정당국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며하지만 적법한 경우에는 행정법상 방법이 없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임실군 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기박정규)는 지난 31일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깔go 바르go지원사업을 실시했다.위원 1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한 이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하는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펼쳐졌다.참가자들은 이날 상두마을 한효덕씨(여75) 집을 방문해 집 안팎을 깨끗이 정리하고 잡초제거 등 환경 정화활동도 병행했다.박정규 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이 앞장서고 있다며다각적인 지원사업으로 행복한 농촌환경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달 30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2017년도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사업인 ‘농촌행복도시’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노인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발대식은 참가자들의 예방활동에 따른 역량 강화교육도 병행, 주변의 관심을 끌었다.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관의 자살예방 봉사단 구축으로 농촌지역 돌봄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또 우울 및 자살위험이 높은 노인은 사전에 예방하고 소외된 노인에는 지역사회의 서비스 제공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예원예술대의 ‘농촌행복도시를 위한 나눔과 봉사’라는 주제로 봉사단원들에 ‘시니어 컨트리 홈키퍼’역량 강화교육도 펼쳐졌다.
임실군이 주민과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을 지원키 위해 추진하는 마을세무사운영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6월부터 운영중인 3명의 지정 마을세무사는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복잡한 세무 관련 고민을 시원하게 털어주고 있다는 것.특히 마을을 방문하는 이외에도 전화와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취득세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인기 만점이다.마을세무사들은 분기별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세무 상담서비스도 병행하는 등 현재까지 150여명의 주민들에 세무행정을 지원했다.군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마을변호사운영을 마을세무사와 통합해 운영, 농촌지역에 맞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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