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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 농가 '효자 노릇' 톡톡

임실군이 펼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일손도우미로 자리를 구축한 가운데 농촌활력에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임실지역에서는 상반기 농기계 임대사용자가 3637농가에 4005대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5%를 넘는 현상으로서 연말까지 추산할 경우 역대 최고의 임대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 2010년 임실읍을 필두로 첫선을 보인 농기계임대사업장은 이후 동부와 서부,북부권 등 4개소로 확대해 운영중에 있다.첫해 329개 농가에 그쳤던 임대사업은 해마다 두배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고 지난해는 6119개 농가가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임실군농기계임대사업장은 트랙터는 물론 소형굴삭기와 논두렁조성기, 작물파종기 등 전체 22종에 76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작물의 특성에 따라 농기계가 필요한 농가는 저렴한 비용과 함께 수시로 이용할 수 있어 나날이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값비싼 농기계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고 수리 등 운영관리도 임대사업장이 맡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올 4월부터는 휴일에도 농기계를 빌릴 수 있도록 대처하는 등 이용 농가들의 편의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군은 또 농업인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키 위해 농작업대행작업단도 운영, 고령층과 농기계조작이 미숙한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부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운영중인 대행작업단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종 16대의 보리와 옥수수수확용 농기계를 도입, 운영중에 있다.심민 군수는농기계가 비싼데다 일손마저 부족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촌 일손을 대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6.20 23:02

임실군, 보리·옥수수 수확 농작업 대행 '호응'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임실군이 추진중인 농작업 대행 작업단이 올들어 본격적인 운영 궤도에 올라섰다.대행 농작업은 보리와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 작업으로서, 보리 전용수확기와 조사료용 옥수수수확작업기 8종 16대의 농기계가 투입됐다.전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되는 농작업 대행에는 관련 분야 최고의 기술진도 선발, 농가들에 맞춤형 영농작업을 제공하고 있다.과거 보리농사에 참여하고 싶으나 수확에 문제가 있고 일반 콤바인으로 수확시 손실율이 30% 이상이 발생한 까닭에 대부분의 농가들은 재배를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재 지원되는 보리전용 수확기를 이용시 쓰러진 보리는 물론이고 작업이 어려운 작물도 대부분 거둘 수 있어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보리전용 수확기의 작업실적은 전체 40농가에 36ha의 작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보리 재배자가 52농가에 63ha의 규모로 크게 확대됐다.8월부터는 조사료용 옥수수도 수확할 시기여서 임실군은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들의 옥수수 수확에 따른 고충 해결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44ha에 그쳤던 재배면적도 올해는 80ha까지 늘어날 것으로 알려져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생산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예상된다.조사료용 옥수수 수확은 지역별로 대표를 선정, 파종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에는 재배기술교육과 간담회도 제공하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6.14 23:02

임실군·민주당 전북도당 정책협의회 '협력 강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을 강력히 추진키 위한 임실군과 민주당 전북도당의 정책협의회가 12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김춘진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민 군수를 비롯 각 부서별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김춘진 위원장은도당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며향후 임실군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의제는 지난 대선에서 지역공약사업에 포함된 섬진강 관련 사업을 비롯 다양한 사업들이 논의됐다.주요 내용은 섬진강르네상스 상생프로젝트사업과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센터 조성사업, 도심권개발 및 10대 핵심사업이 제시됐다.섬진강르네상스는 생태와 문화, 교육 및 관광 등이 하나가 되어 섬진강이 새로이 도약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2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이다.성수산 힐링센터는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담긴 명산을 조명, 건강과 힐링 관련시설을 집적화 하므로써 산림자원을 새로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토론에서는 임실군이 중점 추진중인 도심권개발 등 7대 과제와 10대 핵심사업도 전북도당에 강력히 건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에 국가예산이 절실히 요구되는 노후상수도관망정비사업과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등의 신규사업 지원도 강력히 호소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6.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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