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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 '태조 희망의 숲'으로 조성 추진

고려태조 왕건과 조선 이성계의 건국설화가 살아 숨쉬는 임실군 성수산(876m)이 태조 희망의 숲으로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임실군은 이달 21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과 관계자 여론수렴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최성미 문화원장, 나종두 상이암 주지 등 성수면지역발전협의회 회원 20여 명도 참석했다.심 군수는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인 성수산을 본격 개발할 계획이라며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태조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의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1년까지 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이 곳에는 기 체험장과 상이암 주변 역사학습 및 친수 등 자연힐링 공간이 조성되고, 주차장 정비와 관광객 편의시설도 확충된다.앞서 군은 지난 4월 전주 북문교회가 소유중인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매입계약을 체결, 임실지역 제 1호 군립공원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도 완료했다.군은 또 150억 원이 별도로 투립되는 성수산 바이오 힐링타운 조성사업도 왕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보고회는 지역민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반영, 주민중심형 개발사업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 임실
  • 박정우
  • 2017.07.24 23:02

민선 6기 출범 3주년 심민 임실군수 "국민이 찾는 임실 만들기 앞장"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7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군민행복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자평했다.이와 관련 그는2015년 7월 취임시 당해 연도 2880억원에 그쳤던 임실군의 예산이 올해는 377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강조했다.또 2만9000여 명인 인구는 현재 3만197으로 늘었다며 이같은 결실은 전주시의 35사단 장교숙소를 임실로 유치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취임후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 전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수변개발이 진행되고 뒤이어 수면개발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추진사업도 오는 2020년까지 280억원을 투입,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85억원이 투입된 붕어섬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이미 마쳤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물문화둘레길 조성사업도 5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되는 등 현재까지 전체 415억원의 옥정호 개발사업비가 확보됐다고 밝혔다.더불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한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해 21만명의 관광객 유치로 전북도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올해는 30만명을 목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심군수는 또 민선 6기 4년차를 맞아 군민행복의 발판을 구축키 위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공원조성화 사업 등에 주력할 것도 제시했다.내년부터는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을 위해 현재 국회와 국토부 등에 800억원의 사업비를 요청했다며 순조롭게 진행중임을 암시했다.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오수권에는 1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3만㎡ 규모의 제 2농공단지 추진과 200억원 규모의 애견훈련장과 체험센터 등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또 치즈테마파크에는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미터널과 안개숲, 미로공원을 조성하고 대선공약인 성수산산림바이오 힐링타운 조성에도 150억원을 들여 국민이 찾는 임실조성에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심군수는그동안 침체됐던 임실발전을 위해 지난 3년간 정신없이 달려왔다며임기 마지막 해인 내년에도 공약사업 이행에 주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7.10 23:02

"섬진강댐 순환도로 개설 정부 지원을"

심민 임실군수는 5일 행자부와 국회를 전격 방문하고 섬진강댐 순환도로의 조속한 개설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심군수의 이번 방문은 임실군의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대형사업의 조속한 해결과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목적으로 이뤄졌다.특히 민주당 전북도당 실행계획에 포함된 대선공약의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이행도 방문계획에 들어있다.심군수는 이날 국회 백재현 예결위원장과 이용호, 안호영 의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2000억원 규모의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을 설명했다.그는“섬진강댐이 건설된지 50년이 지났는데 남측 순환도로 15㎞가 아직도 개설되지 않아 문제점이 많다”며“정부 차원의 사업비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호소했다.심군수는 또“현 정부에 대한 임실군민의 기대가 어느때보다 각별하다”며“섬진강댐 순환도로 개설은 반세기에 걸쳐 소외된 군민에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노령산맥 휴양치유벨트 조성사업에는 150억원의 사업비가 요구된다며 성수산의 산림바이오 힐링조성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행자부 방문에서도 심군수는 심보균 차관과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따른 15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7.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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