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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돋보여

민선 6기를 맞이하면서 임실군의 국가예산 확보가 돋보인 가운데 각종 숙원사업이 일사천리로 해결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2018년 국가예산에 임실군은 11월까지 966억원(본예산 기준)을 확보,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는 것. 특히 12월 결산시점을 맞아 통상적인 예산증액 고려시 이같은 내년 예산은 1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심민 군수 이전에 800억원대에 머물렀던 국가예산은 이후 4년 연속 1000억원을 돌파해 군 재정이 탄탄대로에 올라섰다.이처럼 튼실한 자본이 확보되면서 새 임실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이 해결되고 지역개발에도 다양한 돌파구가 예상된다.중점사업인 옥정호 관광도로 개설사업과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조성,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된다.또 다목적체육관건립과 삼계면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전체 16개 신규사업 추진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진다.내년부터 추진되는 이들 신규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2225억원이며 내년 사업에는 모두 67억원이 배정됐다.이와 함께 국가예산 중점관리대상 사업도 전체 51건으로서, 총 사업비 5177억원중 302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중앙공모사업도 군은 농기계작업단과 임실치즈 6차산업화, 임실천경관개선 등 32개 사업에 14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더욱이 올 임실군의 최종 예산규모는 4025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의 재정확보로 다양한 지역발전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밖에 201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37개 사업 4360억원을 발굴, 중앙부처 대응활동에 본격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 임실
  • 박정우
  • 2017.12.14 23:02

임실 '봉황인재학당' 모집 열기 후끈

임실군이 미래발전을 위해 설립한 봉황인재학당입학에 따른 문의가 쇄도, 교육 백년대계에 밝은 전망을 비춰주고 있다.군은 또 전체 150명의 모집정원이 넘칠 경우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여론을 통해 입학생 재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군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실시된 입학생 희망조사와 설명회 등에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높은 열기를 감지했기 때문이다.임실읍 봉황로에 들어서는 봉황인재학당은 지난해 신축, 내년 1월 임실군 설립 공립교육원으로 개원을 앞두고 있다.중학생을 학년별로 50명씩 모집 예정인 이곳은 22일 모집공고를 실시한 이후 관내 전 지역에서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14일에 개최된 입학설명회에 200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돼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29일까지 신청을 마치는 봉황인재학당은 입학이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9일 반편성 고사를 거쳐 신입생 입학등록을 마치게 된다.방과 후 수업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중심의 학과과목을 공부하는 이곳은 전문강사진을 초빙, 임실군의 미래를 밝게하는 우수인재 양성이 최대 목적이다.특히 교과과정에는 학생들의 미래진출에 따른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만능 학습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입학생 전원에는 택시와 미니버스, 석식 등을 군비로 지원, 관내 전 지역에서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제공할 방침이다.입학생 모집계획은 현재 임실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접수는 임실군애향장학회(640-2172)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심민 군수는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키 위해 봉황인재학당을 설립했다며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11.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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