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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고품질과 고소득 창출에 따른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축산농가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노동부담을 덜어주고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는 것.축종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사업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사육시설과 환기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조사료경영체와 사료자가배합기 등이 대상이다.또 폭염대비 사육환경 개선과 차량자동소독설비를 비롯 한우사료 자동급이기 및 환풍기, 급수대 등 모두 7개 사업이 추진된다.전체 4억970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비를 통해 축산농가들은 노동력 절감과 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지역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임실경찰서가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6일 김광호 서장은 임실지역은 고령층이 많은 까닭에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사전예방과 홍보활동을 통해 사고 최소화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임실경찰은 이를 위해 반사용 바람막이 자켓과 교통사고 예방 전단지를 제작,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를 방문하고 무료 배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또 5일장을 맞은 임실과 오수, 관촌 등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병행,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로 무단횡단 금지와 야간보행 자제, 밤길 외출시 밝은 옷 착용 등을 권장하고 개학철 학생들에 대한 보행사고 안전도 당부했다.경찰 관계자는올들어 1월말 현재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이 57%(12명)를 차지하고 있다며보행자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변종만)은 5일 섬진강댐물문화관에서 옥정호를 주제로 시화전과 시낭송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사)글여울시문학협회와 공동으로 주최, 물문화관을 찾은 방문객들에 문학적 소양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방문객과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종석 작가와 허대성 시인 등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됐고 문학협회 회원들의 시낭송 무대도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봄맞이 상춘객과 방문객들을 위해 2월중 1개월간 진행되며 옥정호의 다양한 풍경과 낭만을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변 단장은“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매월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섬진강댐 물문화관이 지역민과 방문객에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올들어 치즈산업의 동반성장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 3개 낙농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올해 확정된 사업은 낙농도우미(헬퍼)지원과 젖소 산유능력검정, 원유쿼터구입 이차보전사업 등 3개 사업이다.임실치즈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모두 3억 7700만원을 투입, 임실N치즈와 낙농가 동반성장이 목적이다.군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한국과 미국, 한국과 호주 등 FTA 발효에 따라 낙농가들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이는 유제품 수입의 확대와 원유가격의 불안정, 낙농가 고령화 등으로 치즈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들이 삼중고를 겪는 데서 비롯됐다.이 때문에 군은 3개조 6명의 낙농도우미지원사업을 추진, 1개월 2회에 걸쳐 착유를 실시해 낙농가들의 편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 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은 관내 사육중인 착유우 1300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 산유량 증대와 원유의 품질향상을 돕기로 했다.원유쿼터 이차보전사업은 원유의 쿼터구입을 희망하는 낙농가를 대상으로 매입에 이자의 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원유감소를 방지하고 낙농가들의 원유에 대한 소득보전 및 규모화 관리를 원활하게 조율한다는 계획이다.심민 군수는임실N치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이라며낙농업을 통해 군민의 소득창출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성수면(면장 백종완)이 지난 1일부터 면사무소 민원실 쌀뒤주를 설치,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성수면행복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세현)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쌀뒤주는 지역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를 통해 야지산업개발 최석현 대표는 100만원을 기부했고 성연토건 양란식 대표도 30만원을 전달했다.또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윤승호씨도 20만원을 전달했으며 쌀과 라면 등 주민들의 후원도 뒤를 잇고 있다.강세현 위원장은“어려운 실정인데도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생계유지가 곤란한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을 제공하고 관광명소 활성화를 유도키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임실군이 추진중인 마을가꾸기 등의 지역공간개선형사업이 소외계층의 생계유지와 소득창출에 기여, 올해도 연속사업으로 진행한다는 것.군은 올들어 운암면과 오수면이 제안한 2017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확정됨에 따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군은 국비와 도비 등 8800만원으로 운암면 호수공원 꽃길조성사업과 오수면 의견공원 미관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마을가꾸기와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운암면 15명, 오수명 7명의 일자리가 투입될 전망이다.이에 앞서 군은 2015년부터 운암 물안갯길과 쉼터조성사업, 오수천 주변길 조성사업 등에 취약계층 4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임실군이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봉황인재학당신축을 앞두고 실시하는 읍면 순회 설명회가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1일 군에 따르면, 내년 2월에 개원을 앞둔 봉황인재학당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순회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모두 9차례에 걸쳐 실시한 교육설명회에서 군은 봉황인재학당 운영계획과 농어촌특별전형 제도, 임실군장학사업 등을 소개했다.또 이달에는 관내 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참여한 자리를 통해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도 추진할 계획이다.더불어 봉황인재학당의 운영방향에 따른 당위성과 타당성 등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설문조사도 병행해 진행중에 있다.이와 함께 연중에 걸쳐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장, 담당교사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마련하고 학사일정 및 방과후 학습과정도 협의할 방침이다.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에는 봉황인재학당 운영계획과 장학사업 등의 홍보 안내문을 수시로 배포,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임실군이 운영하는 봉황인재학당은 관내 중학생 150명을 선발, 우수강사진을 초빙해 주요 학과를 대상으로 보충학습과 방과후 수업을 진행한다.심민 군수는봉황인재학당은 어려운 학생들에 힘을 실어주는 장학제도라며특히 우수한 학생에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의 동량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변종만)은 옥정호 수질보전과 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의 감시를 위해 이달부터 댐주변 청결지킴이를 운영한다.청결지킴이는 댐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을 선발, 옥정호 일대를 대상으로 불법 경작과 낚시 등 불법 어업행위 등을 계도하고 감시한다. 또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통해 수질보전도 앞장서며 수질사고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는 신속한 보고체계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다.현재 옥정호의 수질은 매우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돌발적 수질사고에 대비, 철저한 감시와 집중관리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변종만 단장은“주민과 다양한 수질관리를 통해 옥정호를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수변가꾸기로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원거리 이동과 거동 불편자들의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우리동네 일일병원’을 운영한다.첫날인 1일에는 임실읍사무소에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내달 19일까지 매일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 진료한다.검진대상은 의료보험 지역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비사무직 및 사무직 근로자로서 격년제로 진행된다.1차 검진항목은 기초검사와 구강검사를 비롯 흉부방사선검사와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이 펼쳐진다.1차 검진을 통해 의심자는 2차 검진을 실시하고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로 판정될 경우 보건의료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의료서비스가 지원된다.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의료원은 위암과 간암, 유방암 및 대장암 등 국가암 검진도 병행해서 진료할 계획이다.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전주열린병원의 협진으로 진행되는 암검진은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대상이다.하지만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이 해당되며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환자의 경우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휴를 반납하고 연일 AI 현장근무에 열중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임실군이 건강검진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보건의료원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독감 유행시기를 맞아 이들을 위해 건강관리반을 운영, 의료검진을 제공하고 있는 것.보건지소 의사 3명과 방문보건팀 전담간호사 6명 등 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AI 종료시까지 현장근무자들에 의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달 24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건강관리반은 이날 관촌과 신덕, 강진의 거점초소와 통제초소를 차례로 방문하고 현장 근무자 27명에 건강상담을 펼쳤다. 또 고혈압과 혈당, 콜레스트롤 등을 측정하는 진료와 함께 진통제와 소화제, 소독약 등이 담긴 구급상자와 손소독제도 제공했다.
임실군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부여키 위한 농업인대학은 내달 3월부터 운영된다.운영 과정은 신규농업인을 비롯 관습적 농업을 탈피키 위해 모두 3개반으로 편성해 진행된다.다양한 기초영농 자료를 제공하는 기초영농반과 버섯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버섯재배반이 준비됐다.또 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생활농업반도 편성됐으나 3개 과정중 교육열의가 높은 2개 과정만 운영할 계획이다.지원자격은 지역내 거주자나 농업인이면 되고 향후 귀농 및 귀촌을 희망하는 자도 신청하면 된다.희망자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받아 작성, 읍·면 농업인상담소 등에 제출하면 된다.지난 2008년에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17개 과정에 걸쳐 모두 5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야생동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키 위해 임실군이 오는 2월 10일까지 농가들의 예방시설 접수를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해마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을 실시한다는 것.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군은 2월중에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수확기 이전에 태양전지식 전기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비용은 설치비의 최대 60%가 지원되며 한도액은 160만원으로서, 대상 농가는 150여 농가에 한해 지원된다.군 관계자는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한해 접수하면 된다며자세한 내용은 군청 환경보호과(640-235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설 연휴기간 주민과 귀성객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했다.군은 이 기간에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보건의료원은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12개 읍면 병원과 의원 9개소도 비상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약국 9개소를 설정, 휴일지킴이로 지정하고 일부 편의점에서는 종합감기약과 소화제, 진통제 및 해열제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25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5일장을 돌며 명절 장보기 행사와 상인 격려에 나섰다.심군수는 이날 대목장인 관촌시장과 오수시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과일과 생선 등 임실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또 시장을 방문한 주민에는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상인들에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26일 임실장에서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공직자와 기관 및 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개최한다.이번 설을 앞두고 임실군은 지역자금 유출 방지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종전 3%에서 5%로 상향 조정했다.심군수는“전통시장 살리기에 임실군이 앞장설 것”이라며“살고싶은 임실만들기에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민의 사회참여와 교통편익 등 복지증진을 위해 임실군은 오는 2월부터 주민이 웃는 행복택시를 추진한다.24일 임실군청에서는 심민 군수와 임실군합동택시 박치구대표. 왕동열 개인택시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택시 운행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이들은 교통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한달간 행복택시를 시범적으로 운영, 개선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행한다는 계획이다.마을버스가 운행중인 운암면을 제외한 이번 행복택시 운행은 나머지 11개 읍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5일장을 기준으로 삼아 매달 6회에 걸쳐 왕복으로 운행되는 행복택시는 읍면 소재지에서 전통시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거리에 관계없이 1회당 1인 기준시 2000원이고 4인이 함께 이용하면 1인당 500원을 내면 된다.
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24일 제 265회 제 4차 본회의를 열고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11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군의회는 또 2017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5건의 안건도 처리하고 8일간의 회기를 마쳤다.이에 앞서 의회는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군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모색했다.문영두 의장은“업무청취시 건의한 개선책을 집행부가 강구해 달라”며“설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의료와 교통 등에 불편이 없도록 노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이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4개 향토산업 6차산업화에 향후 4년간 15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심민 군수는 23일 농촌인구 감소와 노동력 감소, 수입농산물 개방 등으로 농촌이 위기에 몰렸다며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임실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지역경제 활성화와 병행되는 4개 사업은 임실N양념식품 육성과 임실N과수 융복화를 비롯 임실 향토 건강식품명품화 및 옻 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이다.군은 이같은 사업에 대해 임실N치즈산업의 모델을 바탕삼아 지역대표 농업을 체험과 관광이 함께하는 6차 산업화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2차 가공산업을 중점으로 삼아 1차로는 생산, 3차는 유통과 체험관광으로 유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종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임실N양념식품 육성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임실양념가공센터와 김치체험장을 건립하고 생산과 판매를 통해 소득향상을 노리고 있다.임실N과수 융복합화사업은 복숭아를 중심으로 삼아 사과와 배 등 과수작목을 6차 산업화로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모두 30억원을 투입, 과수원체험과 복사꽃축제, 임실N나물천지사업 등 체험관광이 추진된다.임실군과 순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옻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은 95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국내 최대의 옻나무단지를 조성한다.여기에 엉겅퀴와 독활을 활용한 향토 건강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 공원조성과 각종 체험관광을 병합시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육성한다.
임실군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대부분 의료이용 정보가 취약한 이들을 위해 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20명을 선정해 건강위험 요인 조기발견과 관리에 따른 검진비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부와도 협진을 통해 2월 1일부터는 읍·면을 순회, 기초검사와 간기능, 자궁암 및 폐질환 등 19개 항목이 무료로 검진된다. .군 관계자는“의료 취약계층인 이주여성들에 다양한 무료 건겅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와 마포구, 양천구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설맞이 임실군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판매전은 오는 24일까지 개최, 치즈농협과 임실축협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품질좋은 농특산물이 전시되고 있다.치즈와 요구르트 등 각종 유제품과 육류, 농산물 및 삼계엿 등 다양한 품목이 제공된 이번 홍보판매전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판매행사를 지원키 위해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최완 농협지부장 등도 20일 현지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서울에서는 홍춘표 재경향우회장과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고향의 농특산물을 둘러보고 선물용 구매에도 앞장섰다.심민 군수는홍보와 판매를 지원한 강서구청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믿을 수 있는 품질과 저렴한 값으로 시민들의 호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숙기에 접어든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이사장 심민)가 국내 블루오션(미개척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지정되면서 연구소가 새로운 치즈제품과 식품개발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7년에 설립된 연구소는 준비과정을 거쳐 2011년부터 본격적인 유제품과 식품개발에 돌입했다.임실치즈과학연구소에서 임실치즈&식품연구소로 개명한 이곳은 지난해 정부와 일반기관, 전북도 등을 대상으로 연구용역 7건을 수주했다.향토건강식품과 임실치즈 등 모두 6억8500만원의 용역비를 확보, 지식재산권으로 특허등록 6건특허출원 8건상표등록 2건을 취득했다.또 해외와 국내를 대상으로 논문과 포스터 등 학술발표를 가졌고 클로렐라를 이용한 가우다 치즈등 신제품 개발 9건, 기술이전 2건을 일궈냈다. 개소이래 이곳에서 취득한 특허등록은 33건에 이르고 특허출원 60건에 신제품개발 93건 등의 성과를 보여 임실치즈와 식품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여기에 한국치즈과학고와 김제자영고, 목장형유가공교육 등 10여 곳을 대상으로 교육훈련도 실시하고 있으며 임실지역 유가공업체 등에도 기업지원을 펼치고 있다.성숙기를 끝내고 완숙기에 진입한 연구소는 올해 목표를 연구소 자립화 기반조성 및 연구영역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전액 임실군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연구소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숙성실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유가공 연구 대형과제를 확보해 자립화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향토건강식품화사업 등 5개의 연구개발과 특허기술 이전 및 산업화 등 7개의 기업지원사업으로 연구소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특히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올해는 지역내 우수농산물을 활용, 치즈고추장과 유청막걸리, 치즈토마토소스 등의 신제품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현재 개발중인 치즈토핑커피와 유청 발효식초, 치즈두부 등은 연내에 연구를 마치고 관내 농가와 유가공업체, 식품업체 등에 무상으로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심민 이사장은치즈와 관련된 각종 기능성 식품들이 속속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이같은 기술이 군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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