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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임실군은 인구 밀집지역 중심가와 산책로 등지의 개방화장실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을 이동하는 주민들은 개방화장실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는 것. 때문에 군은 올들어 임실과 관촌, 강진 등 6개소의 시장에 대해 개방화장실을 지정, 시범 운영하고 3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과거 공중화장실로 불렸던 개방화장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집합 장소에 주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가주와 주민들이 운영하게 된다.지난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개방화장실 설치 전수조사에 들어간 임실군은 모두 77개소를 지정, 3월부터는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업소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개방화장실을 지정하고 휴지와 친환경세제, 거품비누 등의 편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관리소홀과 시설물의 휴·폐업 등으로 기능상실이 인정되면 지원중단과 함께 운영이 취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산림의 가치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2017년도 봄철 조림사업에 모두 14억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군은 봄철 조림사업지로 283㏊를 확정하고 최근 인기 수종인 편백나무를 비롯 8종에 걸쳐 70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대기정화에 이어 수원함양 등 공익적 가치 추구와 국민 복지자원 활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조림사업에 심어질 나무는 편백나무 135㏊에 이어 밀원수와 가구재로 적합한 백합나무와 낙엽송, 화백 등도 128㏊가 식재된다. 옻나무단지도 76㏊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임실군의 과거 역사와 변천사, 현대의 발전상을 자세히 담아내기 위한 임실군지가 20년만에 새롭게 간행된다.임실군지편찬위원회(위원장 최성미)는 17일 군청에서 회합을 열고 2018년 하반기까지 군지 간행을 마치겠다고 밝혔다.임실군지는 지난 97년에 간행됐으나, 최근 20년간에 걸쳐 지역내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변화에 따라 간행의 필요성이 제기됐다.2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3억7000만원이 투입되는 임실군지 편찬사업은 원고 집필사업과 편찬 간행사업 2개 부문으로 추진된다.군지편찬위는 학계와 문화계, 각급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집필과 추진과정을 관장할 계획이다.이번 군지는 집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과거 조선조 말 1895년에 간행된 호남임실읍지의 원본을 그대로 삽입할 계획이다.이는 그동안 한자어로 간행된 내용에 대해 해석이 분분함에 따라 내용의 정확성을 독자로 하여금 직접 전달한다는 취지에서다.또 조선왕조실록을 비롯 일반에서 간행된 다양한 문헌에서의 배제된 내용도 선, 삽입해 군지의 내용을 충실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특히 최근의 임실지역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변천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하므로써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심민 군수는임실군지는 자손만대에 걸쳐 길이 전해줄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임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사실에 근거해 집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올들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관내 안전관리시설 5개 분야 824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교량과 저수지 등 501개소의 공공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이 펼쳐진다.또 식품판매업체 등 민간시설 323개소에 대해서도 해빙기 위험시설인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민·관 합동점검기동반을 구성, 노후 및 사고발생 우려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우선적 점검에 들어간다.더불어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부문에는 사용제한과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군 관계자는“국가안전대진단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와 참여가 요구된다”며“주변에 위험이 예상되는 곳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이 맞춤형 효심행정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경로당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낡고 노후된 경로당 리모델링 개보수를 늘리고 경로당이 없어 불편이 제기된 마을에는 신축사업도 펼치고 있다.관내 경로당은 모두 343개소이며 올해 개보수가 진행될 경로당은 지난해보다 12개소가 증가된 90개소다.2015년부터 진행된 개보수사업은 올해까지 240개소가 추진되고 신축경로당도 임실읍 상원상아아파트가 17일 준공식을 마쳤다.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군비 6000만원을 지원, 57㎡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 마을 노인 30여명의 생활공간으로 활용된다.군은 노인들의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건강교실과 교양강좌 등 다각적인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신병과 생활고에 노인들의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임실군과 임실군노인복지관이 이를 예방키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7일 임실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노인복지관 한갑수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심군수는“노인들의 무병장수 100세 실현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효심행정 발굴과 추진으로 행복한 노인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는 전체 자살사망자중 36%를 차지하는 노인들의 비율 낮추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또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사례발굴과 관리, 교육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확대와 추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이와 함께 독거노인에는 주 1회 방문과 전화상담 등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돌봄사업과 협조체계를 통해 위기대응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노인들에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노인일자리’를 적극 확대, 고령층 노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배려한다는 계획이다.한갑수 관장은 “노인일자리는 외로운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담소하는 최적의 공간”이라며“사례발굴을 통해 자살예방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참여해 임실군의 향후 10년을 직접 설계하는 임실군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연구 군민참여인단 설명회가 지난 15일 열렸다.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농업농촌과 문화관광을 비롯 산업과 복지, 지역개발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기관단체 대표 27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는 군민이 주도하는 미래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군민참여인단이 간담회를 개최, 군민주도형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군은 이날 향후 10년간의 미래비전과 특화발전전략에 따른 연구용역을 참석자들에 전달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수렴을 청취했다.미래비전 연구용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의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내용으로서, 국토연구원과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중에 있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각계각층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 삶의 질과 만족도 및 목표 등 세부발전계획에 대한 의견조사도 마쳤다.설명회에서 국토연구원 안홍기 지역경제연구센터장은 추진상황과 미래발전전략을 제시했고 우석대 황태규 교수는 참여인단과의 토론자로 나섰다.이날 설명회를 바탕으로 군은 참여인단 간담회를 대폭 확대,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소통하는 군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설명회를 제안한 심민 군수는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여론이 실질적인 발전전략이라며군민과 함께하는 미래의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적기대응)에 적극 대처키 위해 올해부터 체계적인 재난통합시스템을 운영한다.이번 시스템은 신속한 재난상황과 재난예방 정보공유를 위해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재난예·경보와 홍수통합관리시스템의 시설확충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군은 주민들의 능동적인 대처를 유도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거주지 방송을 연계하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5개 마을 12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음성통보시스템에 이어 홍수통합관리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추진, 올해 완료될 전망이다. 시스템이 완료될 경우 기존에 분산된 재난정보를 한곳에서 관리,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다.특히 기습적인 홍수 등에 대비, 하천의 수위를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재난감시카메라와 재해위험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자동수위경보 시설도 마련된다.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이 향상될 것”이라며“임실군이 전국 제일의 안전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한의 국가예산 확보가 군민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소신에 변함이 없습니다.15일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상경길에 오른 심민 임실군수의 다짐이다.심군수가 작정한 국가예산은 2018년과 2019년 2년간에 걸쳐 모두 36건에 30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치즈6차산업지구조성과 삼계농촌중심지 등 25개 중앙공모사업도 별도로 120억원이 수립됐다.심군수가 취임한 이래 해마다 국가예산이 증가한 것도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하면서 비롯됐다.심군수는국가예산 편성 초기부터 집중 대응해야 지역예산이 충분히 반영된다는 지론을 항상 공무원들에 주지했다.오랜 행정경험에서 나오는 심군수의 이같은 전략은 현재까지 순조롭게 들어 맞은 것으로 평가됐다.이번 출정(?)을 앞두고 심군수는 지난해 말부터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신규사업과 올해 공모사업 대응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전문기능을 갖춘 실무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현장에서의 실현가능한 다양한 쟁점사업을 선정, 수립됐다.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심군수는 국토부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전북도민의 숙원인 섬진강댐제2순환도로 개설과 노후상수관망 개량사업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이번 방문 대상은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로써, 임실군노인복지관 신축과 특별교부세 지원, 중앙공모사업 협조 등이다.또 도봉소하천정비와 입석지구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등 안전행정에 따른 사업도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심군수는중앙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면서 타당한 논리개발로 단계별 대응방안을 수립했다며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총력을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과 판매를 넘어선 6차 산업화로 부농의 꿈을 꾸는 임실지역 주민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임실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수입농산물 개방확대에 대응키 위해 올해부터 향후 4년간 6차 산업화에 155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이는 위기에 처한 근본적인 농촌문제를 해결하므로써, 생산성 확대를 통해 새로운 농촌산업과 생활구조를 개혁한다는 방침에서다.이 때문에 군은 14일부터 올 한해동안 농식품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가공에 대한 체계적 교육의 일환으로 식품기능사반을 운영하고 있다.대상자는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소규모 식품가공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을 선발해 연중 20회에 걸쳐 전문가 양성교육을 펼치고 있는 것.교육내용은 농식품의 6차 산업화에 필요한 식품화학과 식품위생론, 식품가공 및 기계이론 등이며 기계조작 방법과 농수축산물가공 등 실습도 펼쳐진다.특히 교육에서는 날로 강화되는 위생법규를 정확히 숙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기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교육을 이수한 대상자는 국가공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소지,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과 제값받기 등 어려운 농가의 현실타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여기에 군이 재정을 지원해 운영중인 양념가공공장과 고춧가루가공공장 등 다양한 농산물가공센터가 이들에 이론과 실습 등의 전문기능을 부여할 것으로 보여진다.이곳에는 400㎡의 제조실에 동결건조기와 농축기, 포장기 등 36종 43대의 가공장비가 조성, 현재 블루베리시럽 등 20개 품목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심민 군수는농산물을 가공한 창업과 제품개발에 적극 지원할 게획이라며농가들이 솔선해서 어려운 농촌을 극복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2017학년도 새학년 준비를 위한 학년군 교사 배움과 성장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연수를 겸한 이번 교육은 올해 1·2학년군과 3·4학년군, 5·6학년군 담임 예정교사 및 희망교사 91명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진행된다.연수내용은 새학년 교육과정 이해를 통해 성취기준 바로알기와 학생의 배움 중심수업을 위한 프로젝트 학습사례 나누기 등이 제시된다.특히 주제통합 프로젝트 학습에서는 수업과정의 평가와 연계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 교사들로 하여금 학생들이 수업진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지원청은 또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업나눔 문화조성’을 연중에 걸쳐 실시,학년군별 학습공동체 중심의 연수와 사례나눔에 앞장설 방침이다.정나영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급 교육과정 수립을 돕고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일 것”이라며“학생들의 참여형 수업진행으로 평가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실효를 거둔 맞춤형 건강복지를 바탕삼아 올해부터는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문의료시스템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군은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의료 혜택이 부족한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활기차고 건강한 100세 마을을 지원키로 했다.선정된 경로당은 신덕과 관촌, 지사 및 오수면 등으로 이곳에는 13일부터 오는 6월까지 집중적인 건강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이들에는 한의사 3명과 방문간호사 7명, 영양사 및 운동처방사 등 모두 21명의 전문 의료팀이 투입돼 건강을 책임진다. 의료진은 매주 1~2회에 걸쳐 모두 32회를 통해 기초건강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비롯 건강체조 및 한방진료와 영양교육 등을 실시한다.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 100세 시대에 알맞게 대처하는 건강관리법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심민 군수는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의료혜택을 못받는 이웃들이 많다며모두가 건강한 사회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임실군의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최근 임실지역 농촌에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실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모두 1556명으로 해마다 2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지난 2014년의 경우 382명에 그친 이들은 민선6기를 맞아 본격적인 농업정책에 힘입어 2015년에는 647명으로 급증했다.또 지난해에는 547명이 임실 전역에 둥지를 틀면서 임실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이 실효를 거뒀다는 평가다.군은 올해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비 3억원과 군비 9억원 등 12억원을 투입,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7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원사업은 소득과 생산기반시설, 주택구입 및 교육훈련비, 정착금 등이 제공된다.군은 올해도 도시민들의 임실정착을 위해 농촌문화체험과 체류거주공간조성, 도시민 상담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농촌과 도시민과 함께하는 마을꽃길 가꾸기와 한마음대회 등 주민화합에 따른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심민 군수는귀농귀촌인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확대할 것이라며살고싶은 임실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휴농기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문안순찰과 CCTV 점검 등 예찰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김광호 서장은 지난 10일 간부회의를 통해“농한기를 맞아 지역내 각종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질주해 달라”고 주문했다.신평파출소는 이날 관내 마을회관과 노인회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주민들의 여론수렴과 함께 취약지구 순찰활동을 실시했다.또 마을에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들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당부하고 보이스피싱과 절도 등 범죄 피해사례와 신고요령 등을 설명했다.또 강진파출소는 덕치면 등 40개 마을에 설치된 CCTV 98대를 대상으로 정상 작동여부와 촬영방향 및 저장기간 등 점검을 실시했다.아울러 마을회관도 방문해 농산물 절도사례와 보이스피싱 등을 설명하고 부족한 경찰력 활동에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PC방에서도 소유토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됐다. 임실군은 이달부터 도시계획정보체계(UPIS)시스템을 운영, 관내 토지소유자와 민원인에 다양한 편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정보체계는 국토부가 개발한 도시계획정보 및 개발행위허가 통합관리시스템으로서 전산화를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주민의 정책참여 활성화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지원하는 제도. 이를 위해 군은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1년부터 고시자료와 도면 등의 자료를 현행화 하고 도시계획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도 군은 3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DB현행화 등 다양한 시스템을 관리하고 도시계획정보체계 홈페이지 활성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임실뿐만 아니라 전국의 도시계획정보를 안방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다각적인 정보자료 제공으로 민원인 편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에서도 노인들의 일자리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제도확대 등 항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효심일자리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하지만 접수가 시작되면서 노인들의 참여희망자가 쇄도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선정절차에 고심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올들어 임실군이 추진하는 효심일자리사업에는 모두 15억여원이 투입되며, 3월부터 12월까지의 공익활동 부문 모집인원은 559명이다.또 연중사업에는 57명을 선발하고 시장형사업에도 67명을 뽑아 총 일자리 모집 인원은 683명이다.6일 시작된 모집 결과, 불과 4일만인 9일 현재 510명이 신청함으로써 과열 경쟁을 예고한다.지난해의 경우 효심일자리사업에 노인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신청자중 절반 가량이 탈락, 노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바 있다.임실군은 지난해 608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무려 1205명이 지원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군은 올해 60개의 일자리를 새로이 확대했으나, 벌써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효심일자리는 공익형의 경우 임실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 임실군노인복지관 및 북부권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이 대행하고 있다.이들은 문화재보호활동과 공공시설관리, 지역환경개선사업 등 모두 23개 사업에 참여해 9개월에 걸쳐 활동비가 지급된다.신청 대상자는 직장건강보험자가 아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주 3회 30시간 정도의 활동이 가능한 노인에 해당된다.또 기초연금미수급 노인은 대한노인회임실군지회에서 수행하는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신청하면 된다.이와 관련 노인회 관계자는행정당국에서 많은 배려가 있지만 노인들의 일자리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가능한 많은 일자리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사회 및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족에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심민 군수와 관계자, 관내 다문화가족 16세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민선6기 공약사업인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지원사업’은 관내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2년 이내에 모국을 방문치 못한 결혼 이주여성들에 지원된다.이날 선정된 다문화가족 16세대에는 왕복항공료와 현지교통비 등 5600만원을 지원, 대상자가 원하는 일정에 고국을 방문하게 된다.임실군은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위해 가족지원센터를 설립, 방문교육과 행복플러스사업 및 학비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심민 군수는“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며“함께 소통하고 돕는 행복한 임실가꾸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비용적 측면과 거리가 멀어 작은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노인들에 목욕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1월부터 시행중인 이번 사업은 임실읍과 성수면 등 6개 읍면으로서 대상 인원은 49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임실군에는 강진면과 운암면, 신평면 등 3개 지역에 작은목욕탕을 운영중에 있으나 고령층 노인들은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에는 3분기에 걸쳐 목욕권 3매가 지원되며 비용의 70%가 보조되고 30%는 본인이 부담하는 형식이다.군은 지난해 이에 따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목욕탕과 업무협약도 체결, 준비를 마친 상태다.더불어 올해 이같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내년에는 65세로 연령을 내리고 지원규모도 상향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이 지원하는 임실군지속발전가능협의회 정기총회가 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심민 군수와 김정흠·임현장 공동회장 등 회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신규회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해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아울러 올해 사업계획도 발표했다.지난 2013년에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리더와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군민의 소통과 협치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는 유랑극단 운영과 쓰레기 종량제 정착, 우리마을 영화제 개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농림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심민 군수는“민선 6기의 성공적 요인은 군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투명하고 활발한 군정에 모두가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와 급식위생을 지원하는 임실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종곤) 사업설명회가 오는 10일 개최된다.임실읍 KT사무실 3층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413명과 지역아동센터 6개소 134명 등 16개소 547명의 어린이가 대상이다.설명회를 통해 지원센터는 이들에 대한 영양관리와 급식위생, 단체급식 체계화 및 영양식단 레시피 등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단체급식소 등록과 실태파악을 관리하고 정기순회 방문지도와 대상별 영양 및 위생교육도 실시한다.또 위생적 환경조성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특화사업으로 엄마와 함께 신나는 체험교실도 운영할 방침이다.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급식건강 관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균형이 잡힌 건강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지난해 12월에 개소식을 가진 지원센터는 국비와 도비, 군비를 지원받아 센터장과 위생사, 영양사 등을 확보하고 이번 설명회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지원센터 김종곤 센터장은임실지역 어린이들의 급식건강을 책임질 것이라며지역과 학부모들의 신뢰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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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