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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만식)는 지역복지문제 해소를 위해 지정기탁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이번 사업의 민·관 협력 확대를 위해 협의체는 전북공동모금회 및 천사모(복지허브화)와 정기기탁사업을 추진한다.때맞춰 29일 임실읍 알파문구에서는 김학성 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1호점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동참운동에 들어갔다. 추진사업은 착한가정의 경우 월 2만원 이상, 착한가게는 3만원 이상의 1인1계좌로 설정하고 기부액은 무제한이다.이를 통해 협의체는 지역내 복지문제를 지역차원에서 해소하고 아울러 재원도 직접 해결한다는 방침이다.박만식 위원장은“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계복지 서비스에 앞장설 것”이라며“행복하고 건강한 주민복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민선 6기에 들어 마을만들기사업에 40억여원을 투자, 농촌경제에 활력소로 자리했다는 평가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임실군은 마을만들기사업에 집중 투자, 살고싶은 마을 34개소 등 모두 53개 마을사업을 추진했다는 것.이를 통해 지난 2013년에는 체험마을 방문객이 9만명에 달했고 지난해는 13만명으로 크게 증가, 실효를 거뒀다는 것이다. 때문에 체험마을 운영에 따른 매출액도 13억원으로 늘어나 체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을만들기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은 마을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각화된 운영관리에 따른 전문가 양성교육 등이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군은 이같은 교육을 통해 전통놀이 1급 전문가 12명과 식생활교육 전문강사 15명, 농어촌체험 자격증 22명 등을 육성, 지원한 바탕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군은 올해도 20억원을 투입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농촌마을 조성에 주력,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자격증을 소지한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사업도 병행, 마을만들기사업에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관광객들이 마을의 특성을 효과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와 한식조리사 교육과정을 신설, 30명의 마을전문가를 배출키로 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28일 주요 간부와 지구대,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바로알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는 문안순찰을 통해 주민과의 접촉으로 관내 치안요소를 사전에 파악, 주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치안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 내용은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전개와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범죄예방 홍보에 대한 직원들의 활동이 소개됐다.이를 통해 우리 동네에는 어떠한 치안요소가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경찰활동으로 주민이 요구하는 치안활동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김광호 서장은“지구대와 파출소가 다양한 치안요소를 사전 파악해 효율적, 맞춤형 치안활동에 전력을 쏟아 달라”고 주문했다.
임실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재만)는 27일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관내 학생들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박본부장이 사비를 보태고 관내 200여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와 한마음결의대회 등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박본부장은“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선인들의 뜻을 받들어 후배들의 인재양성에 애향운동본부가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7일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임실군선관위 강사를 초청,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5대 선거범죄 근절에 따른 내용이 제시됐다.또 법률상 제한된 금지규정을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선관위와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자 간담회를 열어 선거법 지식을 습득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임실경찰서는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과 선거범죄에 신속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0부터 선거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김광호 서장은선거법 교육과 선거사범 신고보상금 홍보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특히 5대선거 범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한 수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진료시간을 종전보다 30분 앞당겨 운영한다.농업인들에 편익을 제공하고 신속한 진료서비스로 군민건강을 증진키 위한 이번 조기진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이에 따라 읍·면과 마을단위로 운영중인 보건지소와 진료소도 조기진료에 들어가고 영농철이 끝나는 추수기에 정상 운영된다.의료원은 특히 조기진료에 부응키 위해 농업인들이 주로 찾는 물리치료실의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보완했다.지난해 보건의료원과 강진면 등의 물리치료실 3개소를 새롭게 개선하고 신규 의료장비도 구입, 농업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이 과수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따른 임실N과수융복합화 사업을 위한 6차산업화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지난해 전북도의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임실N과수융복화는 향후 4년간에 걸쳐 모두 30억원이 집중 투입된다.이를 위해 군은 사업단 운영과 역량강화, 신제품 및 체험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홍보마케팅과 과수가공공장 구축으로 6차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24일에는 사업비전 공유와 역량강화를 위해 관내 복숭아와 사과, 배 등 과수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과수생산자 조직화교육이 펼쳐졌다.김명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날 강사로 나선 가운데 임실N과수융복합화에 따른 사업계획을 자세히 설명했다.또 전북대 양병우 교수는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삼아 농가들의 역할과 참여를 강조했다.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국내와 해외 등지에서 실천이 가능한 성공사례 중심의 내용이 전달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심민 군수는현재 소비 트렌드조사를 마치고 가공공장 건축설계 용역을 발주한 상태라며농업농촌의 위기극복에는 6차산업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제 2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종덕)은 지난 24일 국토방위 임무수행중 희생된 장병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호국원 임직원과 임실초등 및 갈담초등, 청웅초등 등 어린이 100여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현충탑 참배와 함께 서호수호 전사자 및 희생자 이름부르기, 추모 편지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이에 앞서 국립임실호국원은 서해 수호의 날 추모 특별안보사진전을 이달까지 임실읍 소재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전시하고 있다.호국원 박종덕 원장은“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나라사랑 정신계승에 호국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노후된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대상 주택은 사용검사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며 이곳에는 도로포장과 보안등 설치, 옥상 방수공사 등 공용시설 개보수 비용이 지원된다.지원사업비는 전체 80%까지 보조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상향된 3000만원까지 사업비가 확대됐다.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가 선정한 지원 대상은 임실읍과 관촌면, 오수면 3개 단지 190세대이며 이곳에는 모두 9000만원이 지원된다.군은 또 해빙기와 동절기, 우기 등에 따른 대상시설별 정기점검을 통해 주택개량 융자금 지원과 빈집정비 보조금 등 노후 및 불량주택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일반 농촌주택에 대해서도 낡고 노후된 지붕개량사업을 별도로 지원해 주민들의 정주의욕을 향상시킬 방침이다.군 관계자는노후된 주거환경 지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이 알찬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키 위해 마련한 2017 산주와 임업인 만남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23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국회의원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정인준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웠던 임실군산림조합이 본래의 기능을 찾게 됐다며최우수 조합으로 거듭난 만큼 조합발전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산주와 임업인들에 다각적인 산림경영정보를 제공, 자발적 산림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산림정책 홍보 및 경영기술 정보제공으로 산주와 임업인들에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목적이다.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국내외의 산림정책과 중요성, 필요성에 따른 특강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임실군에서도 지역내 산림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지식 임업인들의 경영 및 지도에 따른 사례발표도 이어졌다.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임업인들의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부스 12개가 설치, 상담요원 40여명이 기술정보를 제공했다.더불어 국산 목재가공품과 우리임산물을 비롯 임업기계와 장비, 산림문화작품 등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인식제고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임실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규 의료장비 구입 등 의료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다.특히 심민 군수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물리치료실 의료서비스 개선사업도 활발히 추진, 공약이행에 충실했다는 평가다.군은 올들어 최신 물리치료 장비인 체외충격파치료기와 간섭파전류치료기, CPM(전동식정형운동장치) 등을 주민건강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또 주민들의 신속한 물리치료를 위해 전문 물리치료사 2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진료시간도 30분을 앞당긴다.이에 앞서 군은 보건의료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상담공간 확장과 도수치료실 및 개별치료 칸막이, 온열침대 등 다양한 시설도 보강중에 있다.이와 함께 원거리 주민의 편익을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의료원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부터는 의료원 이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강진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개설,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는 신평면과 운암면에도 물리치료실이 개설된다.이처럼 군이 물리치료 개선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는 이용자가 대부분 고령층인 데다 노약자인 까닭에 이들의 편익증진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종덕)은 22일 제 2회 서해 수호의 날을 앞두고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특히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상기, 튼튼한 안보를 통해 국가발전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제정됐다.임실읍 소재 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이날 사진전은 이곳을 방문하는 학생과 직장인,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펼쳐진다.박종덕 원장은“행사를 통해 북한의 잘못된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것”이라며“희생된 호국영웅들의 국가안보 정신을 길이 보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자부가 시행하는 LPG소형탱크 보급사업에 임실군 지사면 원산마을이 선정,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이번 선정에 힘입어 향후 산골 오지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혜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산자부의 이번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에너지 취약지역이 대상이다. 시행지인 원산마을에는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동 LPG소형저장탱크 설치와 함께 주민 37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지하배관도 연결한다.군은 내달까지 설계를 마치고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뒤 11월부터는 본격적인 가스공급을 전개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LPG 유통구조 축소에 힘입어 개별로 사용한 것과 달리 30% 정도의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경제과 한성철 과장은효율적인 에너지 지원으로 주민들의 연료비가 대폭 절감되고 안전한 가스사용으로 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과의 다각적인 소통과 참여, 지원을 통해 든든한 임실치안 확립에 주력하겠습니다”.임실경찰서장을 맡아 취임 100일을 맞은 김광호 서장의 주민안전에 대한 확고한 다짐이다.김 서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소통하는 치안정책과 공동체 치안활동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오랜 경찰생활의 경험과 활동을 앞세운 김서장의 향후 치안정책은 모두 4대 목표로 설정됐다.최우선 정책으로 그는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든든한 생활치안 정착’을 내세웠다. 범죄취약지인 공중화장실에 CCTV 등을 설치하고 서민경제 침해사범과 불안야기 근절을 위한 전담수사관도 편성했다. ‘현장직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실현’에는 여성장애인과 치매노인을 위한 보호체계 내실화를 강화했다. 또 범죄예방과 법률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횡단보도 조명등 시설개선과 교통 홍보용품으로 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직원 및 주민과 더욱 소통하는 치안정책’에는 특수시책에 따른 내부 및 치안만족도 향상과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추진한다.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민 눈높이 치안활동 전개’는 농촌인 임실지역에 맞춰 다각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100일에 걸쳐 임실치안에 주력한 김서장은 치안상황에 대한 수시점검과 중요사건 진두지휘 등에 적극 대처했다.
국민권익위가 임실지역 섬진강댐 수몰민들이 제기한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지구내 농경지 조성대책을 적극 수렴, 해결책이 마련됐다.권익위는 20일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섬진강댐 수몰민 생계대책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주민들이 요구한 합의점을 찾아낸 것.이날 조정회의에는 권익위 성영훈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심민 군수와 한국수자원공사 박병돈 상임이사, 김완중 익산지방관리청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를 직접 주재한 성위원장은섬진강댐재개발사업으로 농경지가 침수될 위기에 놓였다며 생계대책을 요구한 수몰민의 의견이 수용됐다고 설명했다.권익위의 중재로 수용된 합의안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폐천부지의 농경지를 섬진강댐에서 제외토록 국토부에 기본계획 변경안을 요청했다.또 익산국토관리청은 댐 건설 기본 및 실시계획안에 대한 승인절차를 이행하고 전북도는 해당 농경지를 임실군에 매각키로 결정했다.더불어 임실군은 전북도와 익산국토관리청의 협조를 통해 매입절차를 진행하고 홍수위보다 높은 농경지 성토작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결정된 합의안은 섬진강댐 수몰민들이 생계대책을 세워 달라며 지난 2015년 10월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한지 1년 5개월만에 처리됐다.수몰민들은 지난 1965년 섬진강댐 건설 이후 관련 주민들이 생계터전을 잃으면서 현재까지 겪어온 고통이 이어짐에 따라 이같은 민원을 제기했었다.특히 최근에는 섬진강댐 운영정상화 방침에 따라 홍수위가 낮아지면서 기존의 농경지가 침수될 위기에 처하자, 권익위가 적극 중재에 나서 이같은 합의점이 도출됐다.심민 군수는권익위의 중재로 수몰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갖게 됐다며주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 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임실군은 지난 17일 성수면 양지마을 일대에서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산림조합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요령 등 시범교육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또 기관 및 분야별로 조를 나눠 9000㎡의 산림에 편백나무 등 1500그루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올들어 군은 아름다운 산림자원 조성과 소득창출을 위해 15억원을 투입, 69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특히 신덕면 주민들이 올해 추진하는 옻나무 식재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최대의 옻나무재배단지도 조성될 전망이다.이를 통해 군은 귀농귀촌인을 유도하고 아울러 일자리 제공 및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적극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심군수는산림자원을 6차산업의 패러다임으로 변환시킬 것이라며나무심기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에서도 노인들의 노동참여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임실군이 올들어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인일자리 683개를 확보했다.이를 바탕삼아 지난 17일 임실군민회관에서는 관련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이 열렸다.발대식에는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격려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사업 안내, 안전교육 등이 펼쳐졌다.지난해에 비해 참여 인원수가 늘고 사업비도 증가한 노인일자리사업은 경쟁율도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항구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개의 전담기관과 3개의 수행기관이 진행, 오는 12월까지 30개 사업단이 활동하게 된다.일자리에 참여한 노인들은 지역내 주요 문화재 보호활동과 공공시설관리를 비롯 지역환경개선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심민 군수는“복지혜택 제공을 위한 노인일자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도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는 관촌면 사선대의 경관 조성을 위해 봄맞이 새단장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방문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이달부터 36종의 모란꽃 130주를 식재하고 소나무와 느티나무, 벚꽃나무 등 조경수 단장에 들어갔다.또 관광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자연과 어울리는 명품화장실로 보수하고 1개소를 신규로 설치한다.사선대는 지난해 능소화와 조롱박 등 5종의 줄기식물을 아치형으로 심은 포토존 경관터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사선대 전역을 대상으로 꽃단장을 실시하고 주요 작가들의 40여개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환경정리도 실시했다.1985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사선대는 섬진강 상류에 위치, 오원천과 기암절벽, 수풀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시사철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특히 넓은 잔디밭과 체육시설, 분수대 등이 설치되고 어린이 체험장소로 각광받는 청소년 수련관도 자리해 대규모 단체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부터는 나무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체험기회를 맛볼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개장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푸른 잔디밭과 형형색색의 꽃을 비롯 편의시설이 완비된 사선대는 봄맞이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농업인들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지난 13일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료용 옥수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수확 시 최대 2배까지 벌어지는 생산량 극복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옥수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파종적기에 비료와 거름주기를 비롯 잡초와 병해충 방제, 수확적기 판단방법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오수면 이정일(56세)씨는“면적당 거름양이나 적정시기를 정확히 알게됐다”며 “교육 내용을 농사에 적용해 올해는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둘 석”이라고 말했다.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은 현재 농작업대행을 실시중에 있으며 45농가가 참여해 43.7ha의 수확작업을 대행했다. 올해는 수확대행 작업단 2개조를 구성하고 70ha 면적을 수확할 계획이며 원활한 작업을 위해 지역별로 대표자를 선발, 수확시기가 겹치지 조정할 계획이다.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은 15일 임실군 청웅면사무소 2층에서 열리는 315 만세운동 학술강연회에 참석한다.전북일보사와 소충사선문화제전위, (사)독립운동가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민족대표 33인인 박준승 선생과 청웅지역 만세운동을 재조명 하기 위해서다.이날 강연회는 원광대 나종우 명예교수와 최성미 임실문화원장이 발표자로 나서고 토론에는 전북일보 김재호 논설위원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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