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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마을만들기 농촌 경제 '활력'

임실군이 민선 6기에 들어 마을만들기사업에 40억여원을 투자, 농촌경제에 활력소로 자리했다는 평가다.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임실군은 마을만들기사업에 집중 투자, 살고싶은 마을 34개소 등 모두 53개 마을사업을 추진했다는 것.이를 통해 지난 2013년에는 체험마을 방문객이 9만명에 달했고 지난해는 13만명으로 크게 증가, 실효를 거뒀다는 것이다. 때문에 체험마을 운영에 따른 매출액도 13억원으로 늘어나 체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을만들기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은 마을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각화된 운영관리에 따른 전문가 양성교육 등이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군은 이같은 교육을 통해 전통놀이 1급 전문가 12명과 식생활교육 전문강사 15명, 농어촌체험 자격증 22명 등을 육성, 지원한 바탕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군은 올해도 20억원을 투입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농촌마을 조성에 주력,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자격증을 소지한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사업도 병행, 마을만들기사업에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관광객들이 마을의 특성을 효과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와 한식조리사 교육과정을 신설, 30명의 마을전문가를 배출키로 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3.29 23:02

임실산림조합, 산주·임업인 만남의 날 성황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이 알찬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키 위해 마련한 2017 산주와 임업인 만남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23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국회의원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 심민 군수와 문영두 의장 등 조합원 1500여명이 참석했다.정인준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웠던 임실군산림조합이 본래의 기능을 찾게 됐다며최우수 조합으로 거듭난 만큼 조합발전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산주와 임업인들에 다각적인 산림경영정보를 제공, 자발적 산림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산림정책 홍보 및 경영기술 정보제공으로 산주와 임업인들에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목적이다.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국내외의 산림정책과 중요성, 필요성에 따른 특강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임실군에서도 지역내 산림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지식 임업인들의 경영 및 지도에 따른 사례발표도 이어졌다.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임업인들의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부스 12개가 설치, 상담요원 40여명이 기술정보를 제공했다.더불어 국산 목재가공품과 우리임산물을 비롯 임업기계와 장비, 산림문화작품 등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인식제고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7.03.24 23:02

임실군, 농번기 주민 건강 증진 앞장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임실군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규 의료장비 구입 등 의료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쏟고 있다.특히 심민 군수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물리치료실 의료서비스 개선사업도 활발히 추진, 공약이행에 충실했다는 평가다.군은 올들어 최신 물리치료 장비인 체외충격파치료기와 간섭파전류치료기, CPM(전동식정형운동장치) 등을 주민건강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또 주민들의 신속한 물리치료를 위해 전문 물리치료사 2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진료시간도 30분을 앞당긴다.이에 앞서 군은 보건의료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상담공간 확장과 도수치료실 및 개별치료 칸막이, 온열침대 등 다양한 시설도 보강중에 있다.이와 함께 원거리 주민의 편익을 위해 버스터미널에서 의료원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부터는 의료원 이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강진보건지소에 물리치료실을 개설,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는 신평면과 운암면에도 물리치료실이 개설된다.이처럼 군이 물리치료 개선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는 이용자가 대부분 고령층인 데다 노약자인 까닭에 이들의 편익증진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7.03.23 23:02

취임 100일 김광호 임실경찰서장 "주민과 소통, 든든한 임실 치안 확립 주력"

“주민과의 다각적인 소통과 참여, 지원을 통해 든든한 임실치안 확립에 주력하겠습니다”.임실경찰서장을 맡아 취임 100일을 맞은 김광호 서장의 주민안전에 대한 확고한 다짐이다.김 서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소통하는 치안정책과 공동체 치안활동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다.오랜 경찰생활의 경험과 활동을 앞세운 김서장의 향후 치안정책은 모두 4대 목표로 설정됐다.최우선 정책으로 그는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든든한 생활치안 정착’을 내세웠다. 범죄취약지인 공중화장실에 CCTV 등을 설치하고 서민경제 침해사범과 불안야기 근절을 위한 전담수사관도 편성했다. ‘현장직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실현’에는 여성장애인과 치매노인을 위한 보호체계 내실화를 강화했다. 또 범죄예방과 법률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횡단보도 조명등 시설개선과 교통 홍보용품으로 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직원 및 주민과 더욱 소통하는 치안정책’에는 특수시책에 따른 내부 및 치안만족도 향상과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추진한다.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주민 눈높이 치안활동 전개’는 농촌인 임실지역에 맞춰 다각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100일에 걸쳐 임실치안에 주력한 김서장은 치안상황에 대한 수시점검과 중요사건 진두지휘 등에 적극 대처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3.22 23:02

임실군 수몰민 자립 터전 마련

국민권익위가 임실지역 섬진강댐 수몰민들이 제기한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지구내 농경지 조성대책을 적극 수렴, 해결책이 마련됐다.권익위는 20일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섬진강댐 수몰민 생계대책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주민들이 요구한 합의점을 찾아낸 것.이날 조정회의에는 권익위 성영훈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심민 군수와 한국수자원공사 박병돈 상임이사, 김완중 익산지방관리청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를 직접 주재한 성위원장은섬진강댐재개발사업으로 농경지가 침수될 위기에 놓였다며 생계대책을 요구한 수몰민의 의견이 수용됐다고 설명했다.권익위의 중재로 수용된 합의안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폐천부지의 농경지를 섬진강댐에서 제외토록 국토부에 기본계획 변경안을 요청했다.또 익산국토관리청은 댐 건설 기본 및 실시계획안에 대한 승인절차를 이행하고 전북도는 해당 농경지를 임실군에 매각키로 결정했다.더불어 임실군은 전북도와 익산국토관리청의 협조를 통해 매입절차를 진행하고 홍수위보다 높은 농경지 성토작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결정된 합의안은 섬진강댐 수몰민들이 생계대책을 세워 달라며 지난 2015년 10월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한지 1년 5개월만에 처리됐다.수몰민들은 지난 1965년 섬진강댐 건설 이후 관련 주민들이 생계터전을 잃으면서 현재까지 겪어온 고통이 이어짐에 따라 이같은 민원을 제기했었다.특히 최근에는 섬진강댐 운영정상화 방침에 따라 홍수위가 낮아지면서 기존의 농경지가 침수될 위기에 처하자, 권익위가 적극 중재에 나서 이같은 합의점이 도출됐다.심민 군수는권익위의 중재로 수몰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갖게 됐다며주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3.21 23:02

임실 관촌 사선대 '봄 단장' 한창

임실군은 도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는 관촌면 사선대의 경관 조성을 위해 봄맞이 새단장에 주력하고 있다.군은 방문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이달부터 36종의 모란꽃 130주를 식재하고 소나무와 느티나무, 벚꽃나무 등 조경수 단장에 들어갔다.또 관광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자연과 어울리는 명품화장실로 보수하고 1개소를 신규로 설치한다.사선대는 지난해 능소화와 조롱박 등 5종의 줄기식물을 아치형으로 심은 포토존 경관터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사선대 전역을 대상으로 꽃단장을 실시하고 주요 작가들의 40여개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환경정리도 실시했다.1985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사선대는 섬진강 상류에 위치, 오원천과 기암절벽, 수풀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시사철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특히 넓은 잔디밭과 체육시설, 분수대 등이 설치되고 어린이 체험장소로 각광받는 청소년 수련관도 자리해 대규모 단체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부터는 나무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체험기회를 맛볼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개장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푸른 잔디밭과 형형색색의 꽃을 비롯 편의시설이 완비된 사선대는 봄맞이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7.03.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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