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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임실군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0일 성수면부터 진행되는 실용교육은 모두 18회에 걸쳐 관내 읍면을 순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이번 실용교육은 벼와 고추를 비롯 쌀가공식품 및 농촌여성반 교육 등 모두 7개 분야로 이달까지 실시된다.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군은 우수 외부강사와 작목별 전문강사를 초빙, 실패와 성공사례를 분석하는 현장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또 농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작목별 생산내용과 교재를 제작, 보급하고 최신 기술을 알기쉽게 전파해 농가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특히 분야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따른 핵심적인 생산기술도 제시하고 있어 농가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알짜배기 교육이라며 농업환경에 적응하는 교육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최용래)는 18일 설을 앞두고 관내 불우노인 200여명에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인들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봉사에는 경발위 위원과 독거노인돌봄사업단 등 20여명이 참여, 12개 읍·면 노인들에 직접 전달됐다. 경발위 위원들이 자비를 들여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은 ‘따뜻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용래 위원장은 “봉사가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정겨운 설맞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설과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가 동절기 결빙구간에 대한 상시 점검을 펼치고 있다.임실경찰서 신평파출소는 최근 강추위로 인해 일부 구간이 상습적으로 결빙됨에 따라 제설함 설치와 모래주머니 등의 점검에 나선 것.주요 점검 지역은 신평면 죽치에서 기암마을로 넘어가는 745 지방도와 신덕면 율치고개 등 모두 5개소에 대해 노면상태를 살피고 결빙지역에는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고 있다.이곳은 폭설시 상습적 장기 결빙지역으로서 도로면 결빙으로 미끄럼사고가 속출해 대형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신평파출소 관계자는동절기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으로 안전한 도로교통 조성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2017년 중점사업으로 따뜻한 마음과 세대공감 확산을 위한 ‘효나눔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현대사회가 핵가족화로 전환되면서 가족공동체에 대한 인식붕괴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독거노인 증가와 청소년 일탈문제 등에 대응키 위함이다. 또 가정의 정서적 불안정과 세대간의 문화단절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파악, 급변하는 사회에서 ‘효’인식 개선 및 도덕적 가치관 의미를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더불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유기적 관계망 형성과 효행실천을 생활화해 은혜와 나눔으로 기쁨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을 띠고 있다.이를 통해 효나눔 사업 1단계로는 조직화를 위한 지역 내 공공기관과 학교, 민간기업간에 협력을 체결·추진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 군정 추진방침을 희망농업과 활력경제, 맞춤복지와 품격교육으로 삼고 총력 집중을 다짐했다.심군수의 이같은 목표는 민선6기의 씨앗을 바탕으로살고싶은 임실을 모색, 확고한 지역발전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날로 열악해지는 농업부문에는 집중투자를 마련하고 농식품의 6차산업화를 적극 모색,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2년 연속 예산 3500억원 시대를 기회로 관광산업과 농산물 활성화 등 7개 중점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쓸 것도 약속했다.-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변화와 살고싶은 임실을 만들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두번째 맞은 임실N치즈축제가 21만명 유치라는 성공적 개최로 치즈산업 조성의 기반구축에 강력한 힘을 실어줬습니다.고려와 조선 건국의 신화가 깃들은 성수산 군립공원 추진계획은 군민의 희망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여기에 자치단체간 갈등을 빚었던 옥정호 관광특구 개발사업도 소통과 협조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역점사업은.농산물 수입자유화와 농자재가격 인상 등으로 농민들이 커다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생산비를 보전하는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80억원을 조성, 지원하겠습니다.또 양파마늘 부추 등 소규모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임실N양념산업활성화에도 30억원을 투자합니다.농식품6차산업 확산을 위해 옻과 엉겅퀴 등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발효식품을 육성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위해 임실과 오수,청웅 및 강진 등에 260억원이 투자됩니다.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임실치즈 세계화에 주력, 6차산업과 체험관광을 창출하고 임실 제2농공단지를 조기에 완공하겠습니다.성수산을 군립공원으로 지정해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사선대와 옥정호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관광임실을 구축할 것입니다.45억원을 투자해 봉황인재학당을 신축하고 임실문화원도립양궁장 서바이벌게임장도 완공할 계획입니다.-옥정호의 중점 개발계획은.상수원보호구역 전면 해제로 임실군의 대표적 자연생태자원인 옥정호가 새로운 관광 및 휴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환경교육과 레포츠 등의 관광특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주요 사업으로는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에 오는 2020년까지 280억원이 투입되고 에코누리캠퍼스와 붕어섬에코가든, 에코투어링루트 및 관광도로 개설 등이 추진됩니다.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에도 85억원이 투입되고 옥정호 둘레길에도 50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친수공간으로 개발됩니다.-복지증진 방안은.군민에게 찾아가는 맞춤복지 실현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생활복지 체계를 구축해 더불어 행복한 맞춤복지를 실행하겠습니다.노인인구가 많은 곳은 지역특성에 맞춰 75세 이상 저소득 노인과 1~3급 장애인에는 복지교통카드가 제공됩니다.특히 오지마을 및 원거리 주민들의 교통부담 감소 및 요금갈등 해소를 위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완료하겠습니다.노인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5개 기관 25개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하고 경로당 운영과 기능보강, 쉼터조성 등에도 30억원을 마련했습니다.이밖에 생활복지단을 만들어 민원을 해결하고 작은목욕탕 건립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조성해 생활편익도 제공할 방침입니다.-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한 말씀.지난해 처음으로 공공비축미 가격이 하락한 반면 농자재 가격은 치솟고 있습니다.여기에 농산물 가격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임실군은 이같은 농가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과 미래농업 확충에 힘쓰겠습니다.올해는 붉은 닭의 해로서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해입니다.민선6기를 맞아 그동안 뿌리고 가꿔온 씨앗을 탐스러운 열매로 거둘 수 있도록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때문에 임실군 600여 공직자는 군민의 절대적인 협조와 성원을 무대삼아 새로운 임실발전에 총력을 질주하겠습니다.
임실군은 지역농산물 홍보 판매를 통해 농가들의 소득을 향상상키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19일 서울에서 추진한다.설날을 앞두고 25일까지 1주일간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자매결연과 교류협력 자치단체인 강서구양천구마포구 등지에서 펼쳐진다. 직거래장터에는 임실치즈농협 등 1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치즈와 각종 유제품을 비롯 육류와 장류 등 다양한 농특산품이 선보인다.임실군은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 향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안내장을 발송하고 심민 군수가 직접 상경해 홍보와 판매를 독려할 계획이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11일 임실장을 맞아 사발이와 전동스쿠터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임실경찰은 이날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발이와 전동스쿠터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주고 아울러 안전모 착용과 야간운행 자제도 당부했다.이철수 교통관리계장은 “날씨가 좋아 노인들의 나들이가 많아지고 있다”며“특히 장날인 경우에는 이들의 사고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농업과 임업, 축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16억5300만원을 투입한다.올 1년동안 추진될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희망농가 신청을 접수, 3789농가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81만2000포가 공급된다.이들에는 지역농협과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등 3종의 유기질비료가 제공된다.또 축산부산물로 제조된 가축분퇴비와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도 함께 투입, 지난 9일부터 농가에 지원되고 있다.이번 지원에는 20㎏ 1포당 600원의 정액의무부담금 외에 400원을 별도로 지원,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하지만 신청 농가의 경우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물품을 수령치 않을 경우에는 내년 확정물량에서 50% 이내로 제한된다.
농촌지역 공가와 폐가를 대상으로 발생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가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김광호 서장은 8일“전국 각지의 농촌지역 빈집에서는 각종 강력범죄가 발생되고 있다”며“우리 지역의 사전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전주와 인접한 관촌파출소(소장 홍성진)는 9일 관내 빈집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다각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또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는 점을 고려, 순찰활동 강화는 물론 집주인들에 수시적 방문 등을 권장하는 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홍성진 소장은“도시와 가까운 관촌지역의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다”며“주민안전의 최우선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심민 임실군수는 10일 신덕면 도곡경로당 외 3개소를 방문하고 군정 설명과 함께 노인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했다.심군수는 이날 겨울철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일일이 청취하고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안정에 따른 민생현장 계획을 점검했다.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11일 오수면에 이어 12일에는 강진면, 13일은 운암면 등을 차례로 12개 읍면을 방문할 예정이다.심군수는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 확충에 총력을 쏟겠다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6일 주요 간부와 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안전도 향상 토론회를 실시했다.이날 토론회는 2017년도에 개선된 성과가 확정됨에 따라 새로이 설정된 지표와 목표를 재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와 평가에 초점을 두고 쌍방향 소통에 따른 맞춤형 치안활동에 주력키로 다짐했다.특히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의 소리에 중점을 두고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학교폭력 예방 등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김광호 서장은부족한 분야는 부서별로 협업하는 전략적 계획이 중요하다며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향상하고 주민 만족도 유도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군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생활 활성화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20명에 한해 접수된다.1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탐정! 화폐 속 역사를 찾아라’를 주제로 나만의 화폐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또 도서관의 이용방법과 올바른 역사관 성립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 어린이들의 인식과 창의성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도서관 관계자는“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 올바른 역사관을 전달키 위한 것”이라며“관심을 유도하므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가 운영, 생산하는 과채주스 등 3개 유형의 7개 품목이 HACCP 인증과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에 통과, 사업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성수면 춘향로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2014년에 준공, 따담토마토주스를 비롯 블루베리잼과 복숭아병조림, 아로니아분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면적 1058㎡ 규모의 이곳은 가공장비 24종에 따른 38대의 기계를 보유, 모두 17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창업 등 농식품 CEO 양성교육도 펼치고 있다.이곳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시럽 600㎏을 매월 임실치즈농협에 납품하고 있으며 토마토와 블루베리, 복숭아 등의 농산물 15톤을 가공해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부터 생산과 판매,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따담영농조합(대표 윤석현)은 이번 인증에 힘입어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전망이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전국 산림경영지도 평가에서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이 최우수 조합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산림경영지도원들의 활동평가와 산주 및 임업인 지원실적, 만족도 조사 등에서 전년에 이어 최우수(A등급)를 차지해 16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이를 바탕삼아 임실군산림조합은 직원과 산주, 임업인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새해에는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특화사업으로 국고 5억원과 지방비 2억원, 자부담 3억원 등 10억원을 투자해 임산물판매장과 공판장도 추진할 계획이다.이같은 사업이 실행되면 임실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의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제값을 받는 공판물류기지 구축계획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정인준 조합장은임실군을 주축으로 하는 동부산악권 물류기지를 조성해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조합자립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새해에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살고싶은 임실건설에 총력을 질주하자고 다짐했다.이날 시무식에는 심민 군수와 신평우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급 직원과 읍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심민 군수는지난해에는 군정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노력했다면 올해는 그 결과를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성실히 일한 공무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심군수는 또 올해도 농가의 소득 향상과 활력있는 지역 경제, 관광산업 구축 및 맞춤형 복지 실현 등의 숙제가 많다며차질없는 군정추진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실군은 조세부담 경감과 세수의 조기확보를 위해 관내 등록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고 있다.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대상으로 1월 납부시 연간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또 3월 납부시는 7.5%가 경감되고 6월은 5%에 이어 9월에는 2.5%가 감면된다.이를 위해 군은 1월 1일을 기준으로 신청하거나 접수한 소유자에는 연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지난해 신청한 납세자에는 자동으로 고지서를 발부할 계획이다.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달 28일부터 오수지구대 등을 방문하고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 치안에 힘쓰는 협력단체를 격려했다.이날 방문은 현장에서 치안행정에 전념하는 관내 경찰관과 어머니순찰대, 자율방범대 대원 등을 격려하며 여론도 수렴했다.김서장은 또 현금 다액취급업소인 농협과 마을금고 등을 돌아보고 아울러 여성안심귀갓길 등을 위한 범죄 취약지도 순찰했다.김서장은합동순찰이 무질서 근절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안전한 임실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달 30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6년 가족친화 우수 공공기관에 임실군이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임실군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가 인정된 것.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토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군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산모)휴게실과 직원 체력단련실을 설치하고 유연근무제 및 육아휴직제 활성화, 가족친화 교육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심사에서는 자치단체장의 리더십 분야와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의 계기를 마련했다.심민 군수는“가정과 직장 만족도는 군민 만족도로 이어진다”며“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가족친화우수기업마크를 대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과 금리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실군의 올해 최대 성과는 국가 공모사업에 32개가 선정되고 총 1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에 자부심을 가졌다.특히 심민 군수의 지휘아래 해당 부서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전략으로 이번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군은 ‘국비 확보가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올초부터 ‘공모사업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와 함께 신평우 부군수의 관리와 감독아래 부서별 준비절차에 들어가고 아울러 대응활동 상황도 수시로 점검했다.군은 또 준비단계 전문가 컨설팅에 이어 사업타당성 및 설득논리 개발, 신규사업 발굴 워크숍 및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전략을 추진했다.여기에 사업부서와 기획부서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한 결과 농림부 소관 18개 사업과 문체부 4개, 문화재청 3개 등 모두 32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 ∥뿐만 아니라 9개사업에 3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뽑아냈고 전북도로부터 15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도 확보했다.
2016년의 임실군은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한 자원확보에 역량을 집중, 임실발전의 기틀과 동력을 확보했다.또 2년 연속 3500억원의 예산시대와 3만인구를 달성했으며 두번째 열린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에서 21만여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여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가능성과 발전성을 확인했다.여기에 임실N치즈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고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6차산업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더불어 임실N치즈와 낙농특구 지정으로 지역내 530억원의 생산효과를 유발했고 930여명의 주민 고용창출도 기대되고 있다.△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기 구축지역현안 문제해결과 관광복지 등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다양한 정책실현을 위한 자원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2년연속 3500억원의 예산시대를 열었다.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7억원의 국비 확보와 중앙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32개사업 164억원의 국비도 확보했다.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8개사업에 특별교부세 32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해 13개 사업을 추진했다.△농업경쟁력 강화 및 실질소득 향상희망농업 활성화 전략구축과 시행을 통한 농업중장기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과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임실N과수 융복합사업 및 임실N양념산업 육성사업의 기반을 확보했다.농촌 일손부족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군비 10억원을 투입한 옥수수 수확기 농작업대행단은 축산농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지역특화작목 육성지원을 위한 원예작물 단동 및 연동하우스와 FTA 과수고품질 현대화, 임실복숭아 단지 확장 등도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다.△명품관광 인프라 구축임실군민의 오랜 숙원이던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이 그동안 자치단체간 갈등의 매듭이 풀리면서 옥정호 에코관광특구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군은 옥정호와 섬진강의 자원을 활용해 섬진강에코뮤지엄조성(280억원)과 옥정호물문화둘레길조성(50억원),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조성(85억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성수산 편백숲과 자연휴양림을 거점으로 제1호 군립공원을 지정, 역사적 가치와 자산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풍물문화기반조성(58억원)과 사선대생태공원 조성(85억원)사업 등을 추진해 명품관광 인프라도 조성할 계획이다.△임실N치즈 6차 산업 성공모델 창출2016년은 제2회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임실N치즈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뜻깊은 해였다.6차산업화와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육성과 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농림부 주관 6차 산업 경진대회에서 임실N치즈가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맞춤형 생활복지 실현임실군은 그동안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선진화된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해 교통복지 1번지로부상했다.지난 3월부터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관내는 물론 인접 도시까지 단 1000원의 요금으로 소외계층에 혜택을 부여했다.지역에 산재된 유무형유산의 체계적 통합관리를 위해 임실문화원완공을 눈앞에 있고 신평면에 작은목욕탕 3호점이 개장돼 군민 행복지수 향상과 문화생활 저변확대에 집중했다.△경제 활성화품격있는 생활공간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과 중소기업 경영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기업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주차난을 해소와 문화공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장을 조성하는 임실시장 다기능 주차장조성사업(36억원)을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또 공동주택에 공급되던 도시가스를 개별 단독주택에 공급,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임실읍 소재지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임실읍과 청웅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했다.옥정호 생태하천 복원과 마을하수도 확장을 비롯 농어촌 임대주택 건립과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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