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201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심민 임실군수는 8월중 1개월을 정부 부처 방문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련 부서에 총력 질주를 강력히 주문했다.이와 함께 관련 부서에는 사업계획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준비하고 아울러 추진계획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를 촉구했다.이를 바탕으로 송기항 부군수는 7일 세종청사를 방문하고 1차 심의가 완료된 내년도 예산과 관련 기획재정부에 추가반영을 건의했다.더욱이 이번 방문에는 민선6기에 필수적인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을 적극 요청, 신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설명했다.송부군수는 이날 문체부를 방문, 섬진강 에코뮤지엄조성사업과 임실문화원건립사업을 요청했고 농림부가 우선순위로 배정한 임실읍과 청웅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도 건의했다.한편 오는 12일에는 심민 군수가 기재부 등 4개 부처를 직접 방문,마암2지구와 대정지구 마을하수도정비사업에 이어 국도 30호선 선형개선사업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심군수는 특히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대통령 대선공약사업인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과 정읍, 순창군 등 3개 시군을 끼고 있는 옥정호 주변에 각종 범범행위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임실경찰이 일제 점검에 나섰다.6일 이지역 주민들에 따르면,과거 옥정호 일대는 전국 각지에서 범법행위를 자행한 도피자들의 은신처로 인기를 끌면서 사건사고의 중심지로 지목됐었다는 것.이같은 요인은 옥정호의 물길이 40㎞에 이른 데다 수변 곳곳이 은신하기에 좋은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또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낚시꾼이나 등산객 등으로 위장, 장기간 도피처로는 최적의 여건을 지녔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범죄자의 경우도 대부분 흉악범인 살인강도와 기소중지자 등이며 최근에는 자살사건이 빈번하게 발생, 임실군이 사업비를 들여 보강사업을 마친 실정이다. 특히 이곳은 3개 시군 자치단체의 중심지와는 거리가 멀고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제한때문에 도시개발은 물론 각종 사업대상에서도 외면받는 지역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임실경찰은 이달들어 농촌지역 빈집과 폐가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고 일제 점검을 펼치고 있다.임실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빈집과 폐가는 모두 30여개로 알려진 가운데 이곳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이를 바탕으로 지역 방범대와 공조해 사람이 기거하는 흔적이나 범죄요소가 발견되면 잠복근무 및 근거자료 확보를 통해 범인검거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더불어 휴가철을 맞아 호수 주변에 들어선 다세대 펜션과 개인펜션에 대해서도 임대 및 전세 등 사용자의 인적사항 파악도 펼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호수 주변에 버려진 각종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와 음주운전 단속 등도 강화, 맞춤형 종합치안에 주력키로 했다.하운암파출소 배영근 소장은 이상한 흔적이나 거동수상자 등을 보면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주민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치안서비스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익산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임실군 청웅면 청웅우회도로 확포장공사가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치 않고 개설, 설계부실이라는 지적이다.특히 이곳은 전주에서 임실과 순창, 광주는 잇는 국도 30호선으로서 국립호국원 등이 자리해 평소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대책이 시급하다.청웅우회도로는 신태인과 김제를 연결하는 도로 확포장공사의 일부 구간으로서 국립호국원이 강진면 백련리에 자리함에 따라 애초보다 사업이 당겨졌다.2005년에 착공, 길이 3.9㎞에 넓이 11,5m의 규모로 지난 5월에 완공된 이곳은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교량 7개소와 교차로 3개소가 설치됐다.하지만 이곳은 청웅면 소재지에서 차량이 순창 방면으로 나갈 때면 진입로가 짧은 바람에 임실 방면에서 우회도로를 운행하는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낳고 있는 것.더욱이 진입차량의 도로는 우회도로보다 3~4m 가량이 낮은 탓에 일출과 일몰시간의 경우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우회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경우도 도로가 직선인 까닭에 대부분 100 ~120㎞로 과속을 일삼고 있어 진입차량의 발견이 어렵다는 여론이다. 이 때문에 청웅면 일부 주민과 운전자들은 임실군과 경찰서 등지에 수차례의 민원을 제기했지만국토관리청 관할이라며 과속방지턱 약속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임실읍 황모씨는청웅에서 나오는 차량이 멈추지 않고 진입하는 바람에 대형사고를 치를 뻔 했다며진입로 설치나 기존도로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일반도로의 대부분이 그렇게 설계됐다며점멸등이 있으므로 운전자가 서행하거나 조심해서 운전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백제로타리클럽(회장 신동열) 회원과 대전보건대학교 학생 30여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임실군 지사면 안하마을을 방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들은 농가를 대상으로 낮에는 고추따기와 마을청소 등을 실시하고 밤에는 노인들에 안마와 지압, 혈압측정 등 의료봉사도 병행했다.봉사단을 위해 안하녹색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3일간 무료로 체험관 숙소를 제공하고 아울러 도·농간 상호교류도 약속했다.백제로타리클럽 신동열 회장은“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 사업을 계획했다”며“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차단을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따른 예방접종과 방역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애초 6월까지 예정된 구제역 및 AI의 특별방역대책기간을 구제역이 완전히 소멸되는 시점까지 연장키로 하고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임실군은 우제류 가축농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AI에 대해서는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홍보와 농가지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창궐했던 2011년의 경우 임실군은 사전 예방에 힘입어 구제역 미발생지로 지정, 청정임실 이미지를 구축했었다.
자살 시도자들이 많아 자살의 다리로 뜻하지 않은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임실군 운암면 옛 운암대교에 추가로 안전펜스가 설치되는 등 생명의 다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옛 운암대교는 섬진강댐의 저수유입량에 따라 저수지 수면에서 다리 상판까지의 높이가 평소 30m~50m에 달한 까닭에 자살시도자들이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는 것.올해의 경우도 이곳에서는 벌써 3명의 귀중한 생명이 목숨을 끊는 등 자살 시도가 끊이지 않아, 국민을 위한 편익 시설이 오히려 범죄의 장소로 악용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목숨을 끊은 사람들도 대부분 전주 등지의 도시민들로 알려졌으며 자살층도 대부분 연인과 학생 등으로 알려졌다.임실군은 그동안 뜻하지 않은 오명을 뒤집어 쓴 이곳에 자살 시도자 방지를 위해 다리 난간에 1m 높이의 안전펜스를 설치했고 다리 곳곳에는 구명로프 등을 구비했었다.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각종 생활고와 처지를 비관하는 자살시도자들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임실군이 350m의 다리 양측에 120㎝ 높이의 안전펜스를 추가로 설치했다.임실군 안기선 건설과장은 자살시도자들이 다리 난간에 올라설 수 없도록 높이를 올렸다며옥정호가 쉼터로서의 기능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신평면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숙)는 2일 신평면 원천마을 앞 섬진강 수변로 5㎞ 구간을 대상으로 꽃길가꾸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앞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 아름다운 이미지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주민과 공무원 등도 참여한 이날 꽃길가꾸기에는 수변로 잡초를 제거하고 아울러 밑거름주기와 씨뿌리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김영숙 회장은“코스모스가 필때에는 작은 축제도 마련할 계획”이라며“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모범단체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다문화가족적십자봉사회(회장 토르조세핀 엘)는 지난 2일 관내 이주여성과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또 이들에게 발효빵을 만드는 기술을 전수하고 아울러 만든 빵과 함께 음료수를 구입, 불우이웃과 경로당 등 100여세대에 전달했다.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적십자봉사회원들은 지난 6월에 모임을 결성, 한국공동체문화 홍보와 나눔 봉사활동을 목표로 동참했다.적십자봉사회 소병종 회원은 “이주여성들에 정기적인 제과제빵 봉사활동과 오락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앞서가는 봉사단체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재난안전대책본부가 북상중인 제 12호 태풍나크리에 대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군의 이같은 활동은 7월중에 내린 강우로 인해 산사태와 노후축대, 제방유실 등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점검으로 태풍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심민 군수는 지난 1일 관내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자들에 문제점을 수렴하고 대책을 지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주택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배수와 침수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고 비상시 구호문제에 대해서도 점검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에는 농가들에 사전대비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아울러 휴가철 야영객들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계도활동을 지시했다.
온실가스줄이기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 1일 임실시장 등지에서 사회단체와 합동으로‘여름휴가철 녹색여행보내기’캠페인을 펼쳤다.임실역과 자연휴양림 등지에서도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과 환경단체를 비롯 국민운동본부 및 임실군그린리더 등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회원들은 휴가철을 맞아 임실을 방문한 여행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아울러 5% 이상의 전기를 절약하면 임실사랑상품권 제공을 약속했다.
임실군 강진면의용소방대(대장 박종만)는 지난달 31일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갈담공원 산책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펼친 이날 봉사활동에 회원 20여명은 예초기 등을 동원, 2㎞에 걸친 산책로를 대상으로 잡목과 잡풀을 말끔히 제거했다.강진면 갈담공원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녹음이 우거진 탓에 평소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알려졌다.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2014년 농업농촌활력화대학을 개최했다.삼계면 학정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농민단체, 마을가꾸기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활력화대학은 임경수 박사의지역활성화를 위한 중간 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선진지 견학 등이 실시됐다.민간단체와 지역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참여가 가능한 활력화대학은 침체된 농촌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를 통해 민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민간주도 운영방식의 농업농촌활력센터 설립에 최종 목표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민 군수는활력센터가 설립되면 영세소농을 위한 각종 공동체사업을 발굴, 지원할 수가 있어 민선6기의 공약에 탄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폭염으로 신체가 허약한 노약자들의 건강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노인건강 특별관리에 나섰다.이를 위해 보건의료원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담당 및 전문간호사로 방문보건 전담인력을 구성,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들어갔다.주요 대상자는 독거노인과 거동불편환자, 만성질환자 등이며 이들에는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기본적 건강상태를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또 폭염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비롯,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사고발생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의료원 관계자는“폭염시에는 식사를 가볍게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외출을 삼가해야 한다”며“특히 비닐하우스와 뙤약볕 농삿일은 절대 금물”이라고 경고했다.
올들어 임실지역에는 귀농귀촌자가 전년 대비 210%가 증가, 인구 유입정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복지혜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상대적으로 지원혜택이 많은 귀농자보다 복지혜택 등이 전무한 귀촌자 세대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5년간에 걸쳐 임실군에 유입된 귀농귀촌자 세대는 2010년 39세대 82명에서 이듬해는 58세대 147명으로 대폭 증가됐다.또 2012년 68세대 168명에 이어 2013년에는 137세대 275명, 올해는 7월 현재 192세대에 268명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비교적 지원혜택이 적은 귀촌자들이 다수를 차지해 그에 따른 정주여건 기반과 복지혜택 등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귀농인의 경우 지원사업은 소득작물 재배에 필요한 자재와 시설물, 저장 및 가공시설에 이어 농기계 및 축사시설 등에 최고 20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된다.또 주택구입과 신축, 리모델링에도 세대당 500만원과 정착금 200만원이 지원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선도농가에는 월 50만원씩 6개월간 현장실습비도 제공된다.반면 귀촌인의 경우는 주택구입시 신축과 리모델링에 500만원이 주어지고 귀촌교육비로 1회 50만원, 정착금 200만원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3년전에 귀촌한 배모씨는임실의 산천이 너무도 좋아 귀촌지로 살고 있지만 불편한 점이 많다며정주여건이 부족하고 다양한 복지혜택도 지원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군 관계자는임실지역의 경우 귀농귀촌 지원혜택이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편이라며귀촌인에 대해서는 인구유입과 관련 지원대책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수입쌀과 농산물의 경쟁력 대응을 위한 임실통합RPC 및 산지유통종합센터 준공식이 29일 오수면과 성수면 현지에서 잇따라 열렸다.이날 준공된 통합RPC 준공식에는 국회 박민수 의원과 심민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부지면적 5851㎡에 건축면적 1650㎡ 규모로 신축된 통합RPC는 국·도비 16억3400만원과 군비 8억2600만원, 자부담 16억4000만원 등 모두 41억원이 투입됐다.지난 2012년에 착공된 이곳은 수입쌀 시장에 대응키 위해 노후화된 미곡처리장에 현대화시설을 도입, 고품질의 쌀이 생산될 전망이다.시간당 5톤씩 연간 1만6000톤을 가공하게 되는 이곳은 관내에서 생산된 쌀을 모두 처리할 수 있어 계약재배에 따른 수매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이를 바탕으로 농가에 대한 각종 편의는 물론 판로에 대한 걱정도 덜어 벼재배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 농가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전망된다.한편 이날 성수면 오류리에서 준공된 산지유통종합센터는 국·도비 등 30억원을 투입해 3092㎡의 부지에 2640㎡의 건축규모로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창고 등을 갖췄다.이곳에서는 임실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에 대해 선별과 포장, 유통 등을 대행하므로써 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심민 군수는“오늘 준공식으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며“농가들이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임실군이 개발한 체험캠프 관광상품이 초등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서울 마천초등 학생 40여명은 지난 26일 1박2일 일정으로 임실군을 방문하고 다양한 자연체험을 만끽했다.관촌사선대에 설치된 청소년수련원에서 여장을 푼 이들은 덕치면 천담마을의 섬진강 천변에서 수영과 다슬기잡기를 경험했다.또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치즈체험과 함께 5㎞ 구간의 섬진강변 자전거길을 달렸고 필봉문화촌이 운영하는 야간상설공연도 관람했다.이와 함께 덕치면 진뫼마을에서는 섬진강시인으로 알려진 김용택 선생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자연과 시에 대한 강연도 제공됐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산과 강이 너무도 아름다워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며김용택 선생님의 말씀에는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여름캠프는 임실군이 지역 홍보와 주민소득을 위해 관광상품을 개발,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기좋은 임실발전에 협조하고 회원들의 힘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습니다”.제 40대 임실라이온스클럽 수장에 취임한 이기주(43 정마트대표) 회장이 각오를 밝혔다.이 회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임실은 단체장과 의원들이 새롭게 바뀌었다”며“변화를 통해 라이온스도 차원높은 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바탕삼아 이 회장은 ‘우리는 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만들기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또 사람이 가장 소중하고 정직하며 봉사하는 사람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빛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이 회장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물의 흐름을 바꾸듯이 회원들의 미약한 힘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봉사인으로 자리하도록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박성순)은 지난 26일 옥정호 조류 저감 및 생태환경보전을 위해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테마공원에서‘EM흙공던지기’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섬진강댐관리단과 시민행동21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옥정호 상류 추령천에서 흙공 250여개를 투척했다. EM은 유산균과 효모 등 발효형미생물과 광합성균 등을 조합한 발효액으로서 황토와 혼합하면 오염된 하천의 악취제거와 조류저감 등 수질정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또 행사가 끝난 후 옥정호의 깨끗한 이미지 홍보를 위해 저수지 둔치와 주변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했다.박성순 단장은“EM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키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사회단체와 학생들에 수질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가 각종 재해나 범죄로부터 군민안전 취지의 통합관제센터 조기설립을 요청함에 따라 임실군이 적극 수용키로 결정했다.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24일 관내 공공기관장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2014년 상반기 치안협의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를 전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통합관제센터는 설립과 향후 방만한 운영관리의 비용적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아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지자체별로 관제센터 설립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그에 따른 중앙예산 50%를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임실군은 이같은 지침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설립을 예정하고 있으나 재원확보의 어려움에 부딪쳐 엄두도 못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토론회에서 군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설립에 따른 비용은 12억원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운영관리에 따른 비용이 해마다 7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혔다.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도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통합센터의 경우는 교육기관에서 재정을 일부 부담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여기에 지자체와 경찰만이 아닌 소방서와도 협조체계를 구축할 경우 이러한 비용부담율은 30%선(2~3억원)에서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같은 토론끝에 심군수는비용이 분담되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며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라면 조기에 설립토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에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아울러 CCTV 추가설치와 보수비도 적극 지원키로 의견이 모아졌다.
중국인 관광객 1000여명이 23일과 24일 2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필봉농악전수관을 차례로 방문,한국문화의 진수를 섭렵했다.이날 방문은 전북도와 중국의 중부태형구제문화발전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한중 관광교류차원에서 이뤄졌다.방문객들은 노인합창단 13개 팀 700여명과 함께 90개 팀 300여명의 중국청소년예술단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치즈테마파크에서 마련한 치즈체험관 견학과 특별공연을 관람하고 아울러 필봉농악을 차례로 방문, 한국의 전통문화를 감상했다.특히 필봉농악에서는 중국관광객들을 위해 난타와 날개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낚시 명당 욕심에”⋯군산 갯바위 낚시 ‘아슬아슬’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전주시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24~28일 신청 접수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줌] 지역의료 공백 위기 ‘AI 진료지원’ 구상 노승무 장수군보건의료원장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인사규정 개정으로 “센터장 권한 형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