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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임실N치즈브랜드가 2014 대한민국 명가명품 시상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행사를 주관한 한국명가명품연구소와 컨슈머포스트는 지난 7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임실N치즈를 가공분야 최우수 브랜드로 지정했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와 관련 업체 등이 출품한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실N치즈는 지난 4월에 열린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수상, 명품 브랜드 반열에 이름을 새겼다.임실군이 과거 임실치즈로 통용되던 브랜드를 임실N치즈로 변경한 이유는 상품의 유명세를 이용한 업체들의 가짜상품을 방지키 위한 것.이 때문에 그동안 임실치즈농협과 지역내 유가공업체들은 마케팅과 판매분야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군은 이같은 피해방지를 위해 임실N치즈 브랜드를 특허청에 등록, 수년에 걸쳐 유사업체의 도용방지에 주력해 왔다.또 지역에서 생산된 원유는 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임실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에 로고와 브랜드를 부여했다.특히 그동안 축적된 낙농산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배경으로 치즈산업의 모체인 임실치즈농협과 목장형유가공공장, 대학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치즈산업 활성화를 도출했다.심민 임실군수는이번 명품 브랜드 선정에 힘입어 체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쏟겠다며연간 50만명이 방문하는 한국의 아펜젤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7.09 23:02

심민 임실군수, 읍·면 순회 주민 설명회 시작

심민 임실군수는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을 모토로 새로운 군정을 추진키 위해 지난 7일부터 읍·면 순회방문을 실시하며 주민설명회에 들어갔다.여론수렴을 병행키 위한 이번 순회방문은 임실읍을 필두로 오는 15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 지역내 현안사업도 살필 계획이다.7일 임실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지역내 각급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심군수는“성원을 보내주신 읍민들에 감사를 드린다”며“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임실읍 부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더불어 민선 6기의 군정방침으로 농업관련 예산 전국 최고 수준 확보와 돈이 도는 임실, 일자리가 있는 임실을 약속했다.또 2014년 하반기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500억원이 투입되는 식생활 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 등 12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주민여론 수렴에서 황공주 상동이장은 노인정과 광고홍보대 설치를 요청했고 망정이장 이현기씨는 도로확포장 사업을, 정촌마을 장영진씨는 농어촌도로 군도 승격을 건의했다.또 금동마을 한왕석씨는 용수로배수시설을 요청했고 상성마을 최성일씨는 노후회관 보수를 호소했다.심 군수는“시급한 사항은 문제점 파악을 통해 즉시 대처할 것”이라며“군민이 요구하는 민원은 최대한의 반영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7.09 23:02

명품 복숭아 생산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명품복숭아 생산을 위해 임실군이 관내 재배농을 대상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4일부터 복숭아재배농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복숭아과정을 교육, 부자농촌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이론교육과 함께 재배농들은 경기도 이천시와 세종시 복숭아 하우스재배농가를 방문, 현장교육도 병행했다.이날 현장교육에서는 복숭아 재배적지와 수형관리, 시설재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2본주지 개심자연형과 밀식재배로 품질의 균일성이 확보되는 Y자팔매트형이 소개됐다.또 경사지에 적용이 가능한 사립주간형을 비롯 사다리가 필요없는 저목형 등 수형별 구성이론을 통해 임실지역에 적절한 재배방안이 모색됐다.임실지역의 경우 복숭아 수형은 대부분 3~4본 주지의 개심자연형으로서 지형과 재식거리, 토양비옥도에 상관없이 노동력이 과중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밀식으로 인해 태양열을 적게 흡수, 과수 생육에 결정적 약점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수형개선이 꾸준히 요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부자농원 대표 이걸재 강사는수형 및 적정 재식거리를 준수해 재배하면 생산량과 품질이 뛰어날 것이라며연구와 노력을 통한 맞춤형 과원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6.26 23:02

임실 천변도로 비좁아 '위험'

임실읍 천변에 조성된 2차선 도로가 폭이 좁고 보행로 마저 없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이곳은 시장이 인접해 있고 아파트 400세대의 인구 밀집지역인 까닭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사고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상인들에 따르면, 애초 이곳은 임실군이 도로를 개설하면서 잘못된 도시계획으로 인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임실시장은 지난 80년대 구시장을 폐쇄하고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주변을 고려치 않고 도시계획을 설정, 이같은 불편을 초래했다는게 상인들의 설명이다.더욱이 시장에 이어 현재의 버스터미널도 당시에 이전했고 이후 주변에는 각종 상업용 건물들이 들어섬에 따라 최근에 와서는 도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천변로 주변에는 영업용 택시가 상시 대기중에 있고 각종 음식점에 출입하는 사람들로 인해 트럭과 승용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때문에 최근 이곳은 자동차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학원과 버스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인들도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다.천변에 조성된 주공아파트 입구의 경우도 보행로는 없고 도로의 넓이가 겨우 6m에 불과한 까닭에 사고 다발지역으로 부각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상인과 주민들은 천변의 법면(도로나 철도를 설치하기 위해 밑바닥부터 도로나 철도 이용부분까지 흙 등으로 쌓은 경사면 부분)을 수직으로 조성, 늘어난 부지를 바탕으로 보도설치와 주차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주민 김모씨(61)는도로가 좁아 사고위험이 많다며행정당국에 오랫동안 건의했지만 번번히 묵살되고 있다고 토로했다.군 관계자는현재 지방하천정비사업으로 임실천을 설계중에 있다며천변 법면을 2m 가량 확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6.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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