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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엉겅퀴 사업적 가치 매우 커"

임실에서 생산되는 토종엉겅퀴가 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고 농가의 소득증대 품목으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농촌진흥청이 평가했다.지난 23일 임실군 오수면 임실생약영농조합(대표 심재석) 회의실에서임실엉겅퀴 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을 비롯 임실군 관계자와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토론에서는 지역특화품목인 임실엉겅퀴 산업발전을 위한 현장평가회 및 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들이 오고 갔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차선우 과장은전국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 산업화한 임실엉겅퀴는 국내 유일의 모범사례라고 극찬했다.그는 또 농가의 소득증대와 산업적 가치가 매우 큰 소재자원이라며 2차 지역특화품목으로 연계, 임상시험 진행 등 기능성소재자원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전북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 최동칠 소장도임실엉겅퀴는 사업적 가치가 무궁한 작물이라며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사례발표에서 (주)한창모아 길수웅 대표는 엉겅퀴즙의 담석증 해소론을 설명했고 소비자협동조합 이풀의 문정희 이사는 엉겅퀴의 다양한 효능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는 멸종위기의 토종엉겅퀴를 국내 최초로 인공재배에 성공한 임실생약영농조합이 임실특화품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현재 임실지역에는 17만㎡의 농장에서 토종엉겅퀴를 재배, 생약으로 가공해 전국 각지에 기능성식품으로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심재석 대표는임실군을 고추와 치즈에 이어 엉겅퀴의 고장으로 만들겠다며효능이 인정되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출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5.27 23:02

내년 국가예산 확보 임실군 총력 체제로

임실군이 민선 6기를 성공리에 이끌기 위해 201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집중, 주요 공직자들이 긴장감에 쌓여 있다.신현택 군수대행은새로운 단체장의 입성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관련 부서에 강력한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시급성이 요구되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중앙부처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 나름의 각개전투(?)에 돌입했다.임실군이 추진하는 굵직한 주요 국가예산 투입사업은 전체 13개 사업으로 모두 2978억원이 요구되고 있다.이중 2015년에 시급한 예산은 770억원으로, 이를 확보치 못하면 전체 군정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우려에서다.이를 위해 신군수대행은 중앙 5개 부처와 세종청사를 최근들어 잇따라 방문, 예산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력히 건의했다.우선 대선공약사업으로 550억원이 투입되는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건립을 위해 이달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와 농림부를 방문했다.이를 통해 그는군수의 오랜 공백으로 임실군정이 피폐되고 군민화합과 사기가 현저히 저하됐다며 지원을 호소했다.또 국토해양부에서는 35사단과 일진제강의 유입으로 교통량이 증가되고 사고위험을 지적하며 480억원이 소요되는 임실~갈마간 국도확포장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농림부는 80억원이 소요되는 임실읍중심지육성사업을 건의했고 환경부는 마암지구외 5개소 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요청했다. 19일에는 관련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들을 대동하고 세종청사를 방문, 정치권과 중앙인맥 등을 총동원, 능력발휘에 들어갔다. 신군수대행은공직계가 달라져야 새로운 단체장이 탄탄한 군정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끈질긴 노력에 힘입어 상당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4.05.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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