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졸업후 군 간부후보를 지망하는 전주비전대 군사기술학부 학생 76명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35사단에서 병영체험을 가졌다.나라사랑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제고키 위한 이날 병영체험은 학생들이 입대를 앞두고 사전에 기초적 군사훈련을 습득케 하는 기회가 제공됐다.학생들은 입소 첫날을 맞아 제식훈련과 도수체조 등을 체험한 데 이어 최창규 사단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나라사랑 교육도 병행됐다.2일째에는 강도 높은 유격체조와 각개전투를 비롯 화생방 훈련이 펼쳐졌고 3일째에는 훈련에 따른 소감문 작성과 발표시간도 마련됐다.특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정을 마친 후 평소 익힌 댄스와 노래 등으로 장병들에 위문공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천지혜(여 19) 학생은“말로만 들었던 병영체험을 실제로 겪어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며“이번 경험을 토대로 학업과 군사지식 연마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가 항공대 임실이전을 위해 관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을 돌리는가 하면 수억원대 보상금 지급설 등이 떠돌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현재 이전지역으로 지목된 6탄약창 인근 마을의 경우는 일부 주민들이 항공대 이전을 찬성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민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임실군의회 유정금 의원은 22일 군정질문을 통해국방부 훈령개정을 통해 항공대 임실이전이 계속 추진될 경우 집행부의 대응계획은 있느냐고 따졌다.그는 또항공대 임실이전에 따른 선물과 보상금 지급설이 파다하게 떠도는데 그에 따른 정확한 진위를 파악하고 있느냐고 다그쳤다.보충질의에서 진남근 의원도지난 5월 20일자로 군민들은 항공대 문제가 종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22일 전북도의회 5분 발언에서도 전북도가 중재(임실이전)하라는 내용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신대용 의원은과거 국방부 관계자가 임실을 방문해 군민이 반대하면 이전치 않겠다고 했는데 최근 동향을 보면 심상치가 않다며 의문을 제기했다.신의원은전주시나 관련 업체들이 엄청난 보상금을 제시할 경우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며 집행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임시회가 끝난 후에도 의원들은일부 주민들이 항공대 임실이전을 찬성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며조만간 대규모 집회 등을 통해 강력한 반대 결집력을 보일 것을 피력했다.심민 군수는 이날 답변에서선물과 보상금 지급설 등은 뜬소문으로 알고 있다며이미 7차례에 걸쳐 전주시와 국방부 관계자가 임실이전을 않겠다고 약속한 사항에는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심군수는 또 항공대 임실이전은 이미 종결된 문제이지만 권익위를 비롯 국방부의 훈령 개정계획 등에는 반투위와 정치권을 동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박성순)은 21일과 22일 임실군 강진면 문방과 옥정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된 전기설비의 점검과 보수, 이·미용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댐 주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자원봉사는 고령화와 기술지식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기본적 애로사항을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박성순 단장은“기술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주민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242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소충사선문화제와 의견문화제가 대표축제로서의 기능을 잃었다며 집행부에 개선하라는 질타가 쏟아졌다.또 군민의 혈세가 투입된 전북동부권고추(주)도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적자운영에 허덕이고 있다며 향후 경영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군정질의를 통해 신대용 의원은지난 3일부터 열린 소충사선문화제가 과거와 다른 점이 전혀 없다며 전반적 재검토를 지적했다.신의원은임실의 대표적인 축제들이 분산, 개최되기 때문에 경쟁력과 차별성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 외면받고 있다며이는 집행부가 결과에만 집착하고 소통의 부재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진남근 의원도 이날지난 2008년에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집행부가 설립한 전북동부권고추(주)가 적자에 허덕이는 이유가 무엇이냐며경영상에 문제가 있으면 대책을 제시하라고 추궁했다.진의원은 또 설립 당시 생산자연합회원으로 가입한 농가에는 생산량 전량을 수매한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회원이 아닌 일반 농가의 고추도 수매할 의향이 있느냐고 질의했다.이밖에 장종민 의원은 사선대 관광지의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문영두 의원은 군유림을 활용한 농경지 객토지원과 약초재배단지 육성지원책을 건의했다.심민 군수는이번 축제를 지켜보고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축제를 대상으로 벤치마킹,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전북동부권고추에 대해서도 그는직거래 소비처를 늘리고 가공공장 견학 프로그램 도입과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확대를 통해 전국적 유통망 확보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사선대 유휴부지는 2016년부터 2년간에 걸쳐 137억원을 투입, 목재체험관과 생태공원 조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보해 방문객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임실지역의 부동산 개별공시지가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체적으로 평균 3.8%의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토지가격 상승세는 최근 35사단의 임실이전이 크게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자영업 활성화 등이 지가상승을 이끄는 것으로 평가됐다.임실군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송기항)는 20일 회의를 열고 201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공인중개사와 토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심의위는 120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을 평가, 공시하는 토지의 ㎡당 가격의 적정여부를 최종 의결했다.심의 대상은 금년도 상반기에 발생된 토지분할과 지목변경 및 합병 등 토지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가 포함됐다.올해의 경우 임실군의 전체적 토지상승가는 평균 3.8%를 보인 가운데 용도지역별 최고 상승은 녹지지역이 14.9%로 가장 많이 올랐다.이번에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통지 등을 거쳐 31일에 최종 결정, 공시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아 각종 세금 관련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임실군 관계자는“이의신청은 12월 1일까지 가능하다”며 “이 기간에 군청과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제점을 제기하면 의견이 수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경기도 광명시가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발전을 모색키 위해 20일 광명시 광명동굴내 예술의 전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양기대 광명시장 등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와 문화 등 총체적 교류에 앞장설 것을 상호 약속했다.이들은 협약을 통해 광명동굴을 통한 임실치즈의 저장 및 판매에 관한 상호협력을 비롯 지역특성과 능력을 활용한 지역개발 촉진 및 상호교류 확대를 다짐했다.또 행정과 문화를 비롯 예술 및 관광사업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키로 하고 분야별 경제의 비교견학과 교류 등으로 상호 정보제공과 교환 등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심군수는폐광을 활용해 관광활성화와 지역문화를 개발한 광명시의 선진성에 찬사를 보낸다며임실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배합해 상호 발전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광명동굴은 전체 길이 7.8㎞에 34만㎡의 규모로서 일제가 1912년부터 금과 은, 아연 등을 채굴했으며 1972년에 생산을 중단하고 폐광상태로 방치돼 왔었다.광명시는 2011년부터 이곳에 전시관과 영화관을 비롯 발효식품저장고와 예술의 전당 등 관광명소로 조성,일반인들에 개방하고 있다.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임실군의 치즈와 광명시의 와인을 결합한 명품이 탄생할 것이라며상호간의 발전과 교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활동 연계를 모색키 위한제 7회 임실 영어축제 한마당이 16일 임실군 운암면 임실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24개 초등과 중등에서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초등과 중둥부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첫 프로그램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열린 핍송경연대회가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9개의 부스가 설치된 곳에서는 원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콜렛 퐁듀만들기와 단어로 문장만들기, 원반으로 단어맞추기 등이 인기를 끌었다. 한켠에서는 평소 영어학습에 고충을 느끼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부방법을 알려주는영어학습클리닉도 높은 관심을 샀다.특히 전시장 코너에는 24개 초중학교별로 영어교육활동을 소개, 학교별 영어교육 과정과 연계된 실적물이 전시돼 학교간 정보공유도 제공됐다.
임실군은 15일 삼계면 박사골에서 서울 강서구민 40여명을 대상으로귀농귀촌 희망자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했다.이날 문화체험은 자매결연지인 강서구청과 도시민유치사업을 연계, 주민들의 상호 발전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군에 따르면, 대부분의 귀농귀촌인들의 경우 농업활동을 비롯 이웃간의 교류 등 농촌사회 경험부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때문에 군은 연중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을 초청,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정착에 성공한 이들의 성공사례 발표 등을 소개하고 있다.이날 문화체험에서 참가자들은 임실군의 대표 브랜드인 전북동부권주식회사와 치즈테마파크를 차례로 견학, 다양한 농식품 현장을 둘러봤다.군 관계자는해마다 귀농귀촌인들의 문의와 이주가 급증하고 있다며이들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배려와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친환경농업을 선호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15년도 유기질비료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통해 토양환경 보전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키 위한 유기질비료 신청은 농지소재지가 있는 해당 읍면에 접수하면 된다.희망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농산물 생산에 유기질과 부숙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해당된다.대상자에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3종에 대해 20㎏ 1포당 2000원이 지원되고 부숙유기질비료는 2종에 한해 특등급 1900원에서 1300원까지 보조된다.군 관계자는주변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친환경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구현을 위한 임실군의 2015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14일부터 시작됐다.심민 군수는“내년은 지역발전과 군민복지를 다지는 원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공무원 모두가 창의적 발상으로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1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2015년으로 삼고 63개 공약사업을 토대로 부서별 주요업무와 신규시책이 다뤄진다.또 부서별로 올해의 주요 성과를 비롯 공약사항의 추진상황과 계획 등 시책보고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장이 직접 설명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내년도 임실군의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농축산물생산안정기금 100억원 조성과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유치, 사선대 유원지 관광기반 확충 사업 및 교통오지 마을택시 운영 등이 꼽히고 있다.특히 2015년 준공 예정인 옥정호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을 비롯 풍물문화기반 조성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임실군의 관광산업 기반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보고회가 끝나면 군은 문제점 보완 등을 거쳐 연말 예산편성 결과에 반영, 2015년 주요업무로 확정할 계획이다.
문광부와 영화진흥위가 주최하는2014 작은영화관 기획전 임실이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2일간 군민회관 작은별영화관에서 펼쳐진다.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임실한마당작은별영화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은색다른 영화 전 국민이 함께보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관람 기간에는 15편의 영화를 3개의 섹션으로 나눠 모두 30회에 걸쳐 2개의 영화관에서 차례로 상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예술의 전당에서 11시 콘서트로 진행되는 클래식 음악공연을 극장 화면으로 중계, 알기쉬운 해설과 함께 웅장한 맛을 전할 것으로 보여진다. 상영될 주요 영화로는 어린이 프로인나 그리고 가족과빨간머리 앤이 선보이고 애니메이션과 고전영화로는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로맨스 빠빠등이 마련됐다.성인영화로는미드나잇 인 파리와 임권택 감독의천년학이 상영되며 영화의 주요 장면을 통해 인물의 심리를 파악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인 엠에스테크(주)는 13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엠에스테크(주) 김흥섭 대표는 매년 1000만원씩 향후 5년간 5000만원을 임실군에 기탁, 저소득층의 생계와 의료, 장학사업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심민 군수는“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에 감사를 드린다”며“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기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발전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가 지난 10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컨설팅을 가졌다.이날 컨설팅에는 차미숙 국토연구원과 협성대 윤원근 교수를 비롯 지발위 이수일 사무관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조세연 책임연구원 등이 자리했다.컨설팅을 통해 임실군 관계자는 318억원을 들여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어려움을 제시하고 대안을 요청했다.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업농촌활력화 육성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한 사업방향 설정을 주문했다.군 관계자들은 특히 이같은 사업들은 소득사업이 변경될 경우 대체사업이나 법인구성 등에 많은 시간적 어려움이 동반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기본계획 수립후에도 상급 기관의 승인과정에서의 결정이 늦어진 탓에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지역발전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현재 임실군에서는 이같은 사업으로 7개의 권역단위종합정비와 4개의 시군연계협력사업, 오수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올해부터는 신규사업으로 생활권협력사업에 도농협력 농업인력지원센터와임실읍청웅면 소재지활성화사업이 펼쳐지고 있다.더불어 내년에는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으로 섬진강에코뮤지엄과 제2기 치즈식품클러스터, 소하천정비사업 등에 253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차질없는 지역발전사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 52회 임실군민의 날 및 소충사선문화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풍성하게 열렸다.임실공설운동장과 사선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역대에 걸쳐 가장 많은 군민들이 참여, 그동안 얼룩진 민심이 치유됐다는 평가다.심민 군수는임실군민의 최대 축제인 군민의 날과 소충사선문화제를 통해 주민간 갈등이 해소되고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2일 풍년맞이 무사고기원 길놀이 공연을 시작을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를 기리는 소충사제례식과 향우회원 초청 전야제가 펼쳐졌다.군민의 날인 3일에는 송하진 지사와 심민 군수 등 도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군민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12개 읍면 입장식도 거행됐다.이날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은 축구와 육상경기를 비롯 제기차기와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 전통경기로 우의를 다졌다.또 35사단에서는 200여명의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악대 시범공연과 특공무술 등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이날 체육경기에서 지사면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고 오수면은 준우승을, 관촌면은 3위를 차지해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4일과 5일에는 관촌면 사선대광장에서 제 20회 전국호남좌도농악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국가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의 두레놀이 공연도 선보였다.이날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최갑석전국가요제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35사단 군악대연주와 축하공연,제 23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도 거행됐다.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성한 계절을 맞아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주최한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전북 콘테스트에서 임실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된 이번 대회에서 임실군은 시·군분야에서 우수상을, 마을분야(경관환경)에서는 장려상에 선정됐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해 임실군은 현재까지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립기반을 구축했다.군은 이밖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마을공동체사업 등을 병행하고 마을사업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마실정담과 워크숍 등을 지원했다.특히 마을분야로 장려상을 수상한 삼계면 괘평마을은 주민들의 박공예 재능을 발굴,조롱박 재배시설 설치와 동산정비, 행복의 집 문패 및 경관울타리 설치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마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령부 6탄약창(창장 서호일)은 지난달 30일 전주비전대에서 군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수경영효율화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지난 8월에 열린 제 4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6탄약창의 발표사례에 감명을 받은 전주비전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강연을 통해 6탄약창은 일반 기업의 이윤창출을 위한 연구 및 개발과 관련 군(軍)에서도 한정된 자원의 재분배를 통해 전력증강을 추진하는 내용들이 소개됐다.특히 이날 강연은 입대를 앞둔 군사학과 학생들에 전투병과가 아닌 군수분야도 전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중요성을 심어줬다는 분석이다.비전대 김영균 교수는입대를 앞둔 학생들에 군수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키 위해 초청했다며이번 특강이 군대에서 좋은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최근들어 빈번하게 발생되는 개인정보 침해와 유출사고를 예방키 위해 지난달 30일 임실읍에서‘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가 이달부터 연말까지를 개인정보 대청소 기간으로 설정함에 따라 적극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대청소 기간을 통해 군은 검색이 가능한 불법유통 개인정보를 전 국민이 스스로 삭제, 폐기하고 이같은 행위를 관계 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와 함께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들에는 공문을 발송하고 개인정보 대청소 운동을 전개, 피해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김학성 행정지원과장은“법령에 근거없는 개인정보의 삭제와 폐기에 군민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개인정보 보호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임실군의 군 금고를 대행할 금융기관에 NH농협임실군지부가 선정됐다.임실군은 지난달 30일 금고지정심의위 회의를 열고 올 12월에 만료되는 군 금고 약정기간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지부는 이로써 해마다 연간 3000억여원에 달하는 임실군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회계 등 전반적인 자금관리를 맡게 됐다.이번 군 금고 신청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규정된 금고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이 임실지역에는 농협군지부 1곳에 그쳐 수의계약으로 지정됐다.김장근 임실군지부장은“앞으로 3년간에 걸쳐 임실군에 9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농민과 어려운 이웃을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민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제52회 소충사선문화제가 2일부터 5일까지 공설운동장과 사선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심민 군수는 이번 소충사선문화제는 임실군민의 근심을 털어내고 희망찬 미래를 제시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잔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첫째날인 2일 밤에는 군민회관에서 재경향우회와 재부산, 재성남 및 재전향우회 회원 등이 초청된 가운데 전야제로 고향의 밤행사가 펼쳐진다.군민의 날 축제가 열리는 3일 공설운동장에는 12개 읍면에서 주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장식과 체육행사 등 화합 한마당 잔치가 다채롭게 진행된다.이날 소충제례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군민화합, 청소년 모범 등에 앞장선 유공자들에군민의 장과 청소년의 장이 각각 수여된다.또 4일과 5일부터는 사선대 일원에서 전국 농악경연대회와 필봉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이 흥겹게 열리고 전국 최고의 향토미인을 선발하는사선녀 선발 전국대회도 곁들인다.이와 함께 국내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주어지는 제 23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도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열릴 계획이다.특히 임실읍 출신으로서 삼팔선의 봄과 고향에 찾아와도등으로 공전의 히트곡을 낸 고 최갑석 선생을 기리는최갑석 가요제도 이날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더불어 오후에는 국민MC 송해 선생의 진행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되고 송대관과 현숙,강진 및 김상배 등 유명가수도 참석한다.소충사선문화제전위 양영두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향토축제를 마련했다며 청정임실의 가을축제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용석)는 29일 군민회관에서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 및 가족한마당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소방대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한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운영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이날 경연대회를 통해 수관연장 방수자세와 소방시범훈련 등을 선보인 데이어 단체줄넘기와 장기자랑 등 체육경기로 상호 결속을 다졌다.이날 행사에서 35사단은 연주와 댄스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군악대 공연을 지원, 갈채를 받았다. 임실군의용소방대는 12개 읍면에서 16개 대 500여명으로 구성, 각종 화재 및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심민 군수는대원들의 화합과 단합이 재난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군민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봉사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낚시 명당 욕심에”⋯군산 갯바위 낚시 ‘아슬아슬’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전주시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24~28일 신청 접수
[줌] 지역의료 공백 위기 ‘AI 진료지원’ 구상 노승무 장수군보건의료원장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