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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댐재개발사업으로 수몰지역에 포함된 임실군 운암면소재지 이주단지조성사업이 착공 7년만에 준공됐다.2007년부터 추진된 이주단지조성사업은 인근 지역인 쌍암리 390번지 일대 13만456㎡의 부지에 국비 137억원이 투입됐다.이곳에는 주거 및 상업용 등 85필지의 분양용지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쉼터와 소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마쳤다.또 새로운 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비롯 파출소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들어섰고 주민을 위한 작은목욕탕과 공동홈 등도 마련됐다.지난 1965년 섬진댐 건설로 수몰지역이 됐던 구 운암면소재지는 그동안 108가구의 이주민들이 불법으로 생활해 왔다.이 때문에 주민들은 지난 반세기에 걸쳐 건물의 신개축과 토지소유권 등이 주어지지 않았고 각종 도시기반사업 등에도 제외됐었다.특히 수십년간 반복됐던 주택침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주거생활에 불편이 뒤따랐고 각종 편익시설의 설치도 외면당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인수동)은 22일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미8전투비행단 단원과 625참전 국가유공자, 35사단 장병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유엔 참전국기 입장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를 실시한 뒤 감사의 편지 낭송과 꽃다발 전달,노래공연 등이 펼쳐졌다.인수동 원장은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를 수호한 참전용사를 기리는 행사라며전후 세대들에 동맹국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18일과 19일 2일간에 걸쳐 130㎜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수해현장을 방문,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응급복구 현장을 지휘했다.심군수는 이날 청웅면 수풍저수지 등 관내 재해 취약지역을 둘러보고 대비를 지시한 뒤 임실읍과 오수면의 피해주민을 방문했다.심군수는피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 분석하고 즉시 응급복구에 착수하라며피해주민에는 생활안정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앞으로 예상되는 피해지역에는 대비를 철저히 하고 아울러 항구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할 것도 강조했다.이번 집중호우로 임실지역에는 하천제방 4개소와 2개소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주택침수 2동에 이어 38㏊의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임실군드림스타트에서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오감발달을 위해 이달부터 5개월간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11월까지 운영될 동물농장은 4세에서 7세까지의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매월 3회씩 모두 15회에 걸쳐 펼쳐진다.이번 프로그램은‘동물체험 프로젝트 Ani mal Farm’과 연계, 어린이들이 희귀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에 펼쳐진 1차 학습에서는 산양을 통해 초식동물의 특징에 이어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 경주도 공부했다.군 관계자는“지역별로 사회단체의 협조를 얻어 순회 프로그램으로 펼치고 있다”며“어린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집에서는 어리광만 피우는 어린애로 취급했었는데 군복을 입고 가족들을 만나보니 이제는 어른으로 대우를 해줬습니다.지난 17일 국군 최초로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영외행사로 치러진 35사단 신병수료식에서 5주간의 훈련을 마친 성우재 이병의 소감이다.35사단 임실이전 후 2번째로 가진 이날 영외 신병수료식에는 가족과 친지를 비롯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필두로 신병입장과 교육우수자 시상, 계급장 및 인식표 수여에 이어 훈련병 소감발표 등이 펼쳐졌다.최창규 사단장은5년전에는 본인도 자식을 군대에 보내며 조바심을 냈다며신병훈련시 교관과 조교 등에 문제가 없도록 인성교육에 총력을 쏟았다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입대 전 체중 100㎏이 넘었던 김학송 훈련병이 88㎏의 몸매를 자랑하며 모범병사 표창을 수상, 100일을 맞은 딸과 기쁨을 나눴다.또 디스크 등으로 입영후 9번이나 퇴소를 당한 민성원 훈련병은 교관과 조교들의 도움에 힙입어 10번째 만에 신병훈련을 마치는 신기록도 세웠다.아들(조원희)을 보기위해 참석한 조성면씨(54)는30년전의 군대생활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며부대가 아닌 일반 공설운동장의 신병수료식이 신기했다고 말했다.35사단이 임실이전 후 배출한 신병은 20개 기수에 걸쳐 모두 6700여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을 면회키 위한 방문객도 6만5000명에 달한다고 사단관계자는 밝혔다.이에 따른 인구유입과 재정수입을 비롯 농산물사주기 등에 따른 경제효과도 연간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자연생태계의 교란으로 자취를 감춘 참개구리의 번식을 위해 임실군이 섬진강 상류에서 방류행사를 실시했다.지난 17일 임실군 강진면 현지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전북수산기술연구소에서 지원을 받은 1만마리의 참개구리가 방사됐다.참개구리는 수생동물과 지상동물 먹이사슬의 중간층으로, 생태계의 조절역할을 담당하며 해충 퇴치에도 도움을 주는 파충류다.임실군은 해마다 토종어류인 쏘가리와 붕어, 동자개 및 다슬기 등 다양한 어족자원을 주요 하천에 방류, 자연생태계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
“30년만에 첫 근무지인 임실군청에 부군수로 재직하게 됨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군민화합과 고향발전에 총력을 쏟겠습니다”.전주시의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17일 임실군청으로 자리를 옮긴 신임 송기항(56) 부군수의 다짐이다.임실군 성수면 수월마을이 고향인 송부군수는 임실동중과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임실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1983년께 도청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투자유치과장 등을 역임하며 전주시 건설교통국장과 도시재생사업단장 등 요직을 전담했다.송부군수는“일각에서 항공대 임실이전을 위해 인사교류를 했다는 여론은 낭설”이라며“고향으로 부임한 만큼 지역발전에 혼신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그는 밖으로는 군수를 보필하고 안으로는 공직기강 확립과 근무여건 개선 등으로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지역발전은 물론 외롭고 어려운 노인 등 불우이웃에 봉사를 최대의 사명으로 알고 회원의 결집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지난 15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임실스마일로타리클럽 제 7대 회장에 취임한 김정미(47) 신임 회장의 출사표다.김 회장은“임실은 전국 최고령 지역으로 불우계층 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도 많아 관심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소외계층 봉사에 회원들의 의지를 결집, 노인과 불우아동을 비롯 청소년 봉사 등에 다각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사회단체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초아의 봉사정신에 입각, 어렵고 힘든 불우이웃에 사랑나누기 자원봉사 활동도 적극 펼칠 것을 약속했다.김 회장은 현재 임실노인복지센터를 관장하고 임실다사랑병원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제 7대 임실군의회 임시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문홍식 신임 의장과 7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문의장은“흩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군민 모두가 행복임실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임실군의회는 차원높은 의정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바람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시한 민선6기 임실군정 보고와 201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됐다.또 임실군 국가보훈 대상자 수당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9건의 조례안과 노인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이 처리됐다.한편 이날 진남근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지방자치 이후 임실군의 살림살이는 황폐의 길로 접어들었다”며“민선6기에서는 개혁과 혁신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진의원은 특히 “심민 군수는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생각으로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여건조성에 주력하고 인사행정에 있어서도 밀실 및 정실인사가 되지 않도록 투명한 행정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일 심민 임실군수가 취임하면서 군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한편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이들은 전임 군수들의 중도하차를 교훈삼아 바른 군정을 펼칠 것과 군민대화합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다음은 지역내 사회단체장들이 심민 군수에 염원하는 군민대화합 방안과 임실발전에 따른 쓴소리를 들어봤다.△송병섭(임실군애향운동본부장)=지난 20년간 지방선거로 인해 임실지역 군민들은 편가르기로 인해 사분오열식 형상이다.심군수가 선거에 관계없이 피아를 막론, 상호 아량을 베품과 동시에 다양한 화합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그동안 군수 주변에는 각종 토착비리가 만연했으므로 이를 철저히 근절, 정직하고 추진력이 강한 군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김인기(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장)=선거와 관련된 과거사를 말끔히 털어내고 새로운 시대를 창출해야 한다.선거후유증은 상호간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는 만큼 새 군수를 정점으로 임실발전의 원점으로 삼기를 기대한다.전임 군수들이 인사와 공사비리로 군민에 실망을 안긴만큼 비리에 연루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주변정리가 요구된다.△장일수(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임실본부장)=선거로 인해 상호 비방과 중상모략이 난무한 까닭에 대대적인 치유책이 요구된다.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무대를 통해 새로운 임실발전의 초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과거에 자행됐던 공무원 인사비리와 공사비리 등에 대한 근절책을 세워 스스로 자정하는 공직상 정립이 시급하다.△임현자(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장)=오랜 선거로 주민간에는 보이지 않는 반목과 질시가 산재해 대승적 치유책이 요구된다. 새 군수가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고 이끌어 주면 빠른 시간에 상처는 아물것이다. 청렴결백의 새로운 각오로 군민의 자존심 회복에 모범이 되어줄 것을 요구한다.△박길수(임실군생활체육협의회장)=전임 군수들은 소통과 의견수렴 부족으로 하차한 만큼 새 군수는 쓴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스포츠는 만인의 사랑을 받는 묘약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화합의 치료약이 될 것이다. 부정부패 근절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이정소(임실JC회장)=군정의 공백기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을 바로잡고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군민의 응집력이 요망된다.법적 절차에 따른 35사단 문제가 조속히 해결하고 영외거주자 임실거주와 항공대 이전에 따른 전주시와의 인사교류도 제고돼야 할 문제다.
임실군 관촌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 개원식이 15일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개관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주민자치센터는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5㎡의 면적에 사무실과 다목적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노래교실과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에 다양한 문화활동이 제공될 전망이다.
임실군은 수도권 귀농인들의 지역내 정착을 돕기위해 지난 11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2014 1기 수도권 귀농학교를 개최했다.이날 귀농학교에는 40여명의 귀농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방문을 통한 탐방과 귀농시 필요한 각종 정보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귀농인들은 개강 첫날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임실의 대표적 문화컨텐츠인 필봉풍물촌도 견학했다.이튿날에는 귀농에 따른 각종 정책설명회와 함께 주거문제 등이 제시됐고 귀농철학에 대한 강연과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하는 체험행사도 가졌다.심민 군수는성공적인 귀농이 되기를 기대한다며타 지역과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시스템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임실군은 지난 12일 자라나는 꿈나무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키 위해 학교4-H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과 도자기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진 이날 숲 체험은 우리 고장의 우수한 자연문화 환경을 설명했고 상이암까지의 산책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또 오후에는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독창성을 발휘하고 아울러 사물에 대한 추상적인 상상력을 기르는 시간도 제공됐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지역내 산림을 탐방하고 아울러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도자기 체험은 나만의 독창성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관내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임실경찰의 이같은 활동은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 이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므로써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지난 10일 밤에 실시한 집중단속에는 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여해 음식점 주변과 주류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그믈망 단속을 펼쳤다.이날 단속에서 임실경찰은 벌금수배자를 비롯 음주운전자 등을 적발해 의법 조치하고 단순 음주자에 대해서는 교육과 함께 훈방했다.강재길 교통관리계장은“지속적인 단속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FTA(자유무역협정)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일부 농산물에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직불금이 지원되는 농산물은 최근 수입량이 급증한 수수와 감자, 고구마가 대상이며 관련 농업인은 8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신청 대상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으로서, 고구마의 경우 한국과 아세안 FTA 발효일인 2007년 5월 31일 이전에 경작한 농가에 해당된다.또 감자와 수수는 한국과 미국간 발효일인 2012년 3월 14일 이전에 생산한 농가로서 2013년 지원대상 품목을 판매해 피해를 입은 농가면 된다.신청인은 지급신청서와 생산사실확인서, 협정의 발효일 이전부터 해당품목을 생산한 입증서류 및 실제 재배면적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지원액은 현지실사후 피해보전직불금 산출방식에 따라 금액을 산정, 12월중에 지급될 예정이다.지급 한도액은 농업인의 경우 35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까지이며 2개 품목이 중복되는 농산물은 품목별로 각각 지원한도액이 적용된다.군 관계자는읍면 공무원과 이장단 등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기회를 놓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에 앞장섰던 35사단이 이번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을 구입, 장병들의 식탁에 올려지게 됐다.임실군과 농협, 35사단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농협군지부에서 회합을 갖고‘35사단 부식공급 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농산물 납품에 따른 임실지역 농가와 회원농협들의 요청이 제기되면서 35사단이 이를 적극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농협군지부 김장근 지부장은“농가와 향토부대가 상생사업을 펼치게 됐다”며“최상의 농산물이 장병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창규 사단장은“그동안 장병들에 공급됐던 쌀과 부식물은 전량 외부에서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지역에서 대부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마철과 휴가철을 맞아 임실군은 10일 12개 읍면 관련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임실119안전센터 전문강사를 초빙, 심폐소생술과 구조요령, 안전지도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이 소개했다.이에 앞서 군은 지역내 강과 호수,유명계곡 등지에는 구명환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배치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이들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들이 꽃길을 조성,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임실군 신평면자원봉사단(단장 이강승)과 자율방범대(대장 김왕식) 대원 20여명은 10일 섬진강 상류 5㎞의 수변로를 대상으로 꽃씨 파종 봉사활동을 펼쳐졌다.이곳은 산과 강이 한데 어우러져 평소 전주 등 도시민들로부터 천렵과 낚시, 드라이브 등 소풍장소로 크게 각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신평면 원천리에서 운암면 학암마을 인근까지 수변로 양쪽과 고수부지 등에 조성된 꽃씨는 개량종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60㎏이 뿌려졌다.8월 말부터 개화 예정인 이곳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도시민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자원봉사단 이단장은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의 경관을 보기위해 방문하고 있다며가족과 연인, 사진작가 등도 부쩍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전행정부가 시행하는 2014 마을기업에 임실군 청웅면 중산마을에 소재한임실샘고을영농조합이 지정,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지정에 힘입어 임실샘고을영농조합은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 인건비와 시설구입비를 비롯 맞춤형컨설팅 등 전문교육 서비스도 제공받게 됐다.샘고을영농조합은 중산마을에 거주하는 11가구의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 산양유에서 생산된 원유를 바탕으로 야쿠르트와 치즈쿠키 등을 생산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거래처와 판매 등 마케팅도 구축, 일자리 확보와 공동수익 창출에 앞장섬은 물론 주민소득 향상에 솔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미숙 조합대표는지정에 힘입어 착유기 구입과 작업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올해는 마을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개발중에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임실군지회(지회장 이경수)는 9일 임실군청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의식교육 및 중앙회 정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교육에는 관내 12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주민주도의 자율적 역량으로 선진형 마을공동체 운동을 유도키 위한 이날 교육은 제 2의 새마을운동 현장과제를 확산키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상호간의 추진기반도 확고히 구축, 중앙회와 지역조직간의 공감대를 긴밀히 형성하므로써 상호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도 제시됐다.회원들은 또 교육이 끝난 후 임실읍에서‘피크시간대 범국민 100w줄이기 절전 실천운동’캠페인도 전개, 아껴쓰는 생활문화를 호소했다.이경수 회장은“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선풍기와 에어컨 등을 절약하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절전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절전운동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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