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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의 수질보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실군과 섬진강댐관리단, 오수관촌농협 등이 지난달 30일 협약식을 체결했다.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관련 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실천을 다짐했다.농업기술센터 박진태 소장은 "섬진강댐 주변 홍수조절용지에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따른 다각적인 기술지원과 영농교육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김영희 섬진강댐 관리단장도 사업을 위한 총괄관리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오수관촌농협은 농자재 공급과 판로확보를 약속했다.이번 협약식은 섬진강댐 운영 정상화에 따라 홍수조절용지가 대폭 확대돼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민들에 경작지를 제공하면서 이뤄졌다.
한국전기안전전공사 온고을봉사단(단장 김종훈)은 29일 자매결연 단체인 임실군 신덕면 중촌마을에서 전기시설물 무료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노약자들로 구성됨에 따라 전기재해에 취약,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펼쳐졌다.봉사단은 세대별 전기 안전점검에 이어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아울러 마을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전기안전마을 현판식도 가졌다.봉사단 김단장은 "전기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화재 등의 위험이 만연한 실정"이라며 "이번 안전점검으로 대부분의 위험요소는 제거됐다"고 말했다.
제26회 오수 의견문화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임실군이 주최, 의견전승회와 오수JC 등이 주관한 이번 의견문화제는 국제도그페스티벌을 비롯 전국 애견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초·중·고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총 5개 분야 20여개의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애견산업화를 위해 세계 각국의 애견들이 출전하는 국제도그페스티벌과 도그패션쇼는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이와 함께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의견가요제와 청소년댄스페스티벌 등에 이어 어린이와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곽평훈 대회장은 "천안함 사건 등으로 축하쇼 등 일부 행사는 배제됐다"며 "하지만 애견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는 오히려 늘어났다"고 말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따라 임실군은 탄소포인트제를 적용, 전기나 수돗물 등을 절감하는 주민에는 현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탄소포인트제는 주민들이 전기나 상수도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량을 포인트로 환산, 연말 정산을 통해 현금이나 상품권 등으로 환급하는 제도.이는 탄소 10g 감축시 1포인트를 부여하며 1포인트는 3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서 전기 1kwh 절감시는 127원, 수돗물 1톤은 99원이 지급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을 실시, 이달까지 관내 1만3721세대 중 1980(17.8%)세대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또 오는 6월까지 가입자를 50%까지 확대하고 연말에는 전체 주민들에 적용한다는 목표를 수립, 주민홍보와 교육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인터넷을 비롯 군청 환경보호과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김형진 군수대행은 "주민들이 솔선수범 하는 청정임실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며 "100% 가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은 충직한 오수 의견의 넋을 기리기위한 '오수 의견문화제'를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오수면 의견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애견이랑 나랑 함께해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는 초·중·고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20여 개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로는 세계 각국의 애견이 출전하는 국제도그쇼와 전국애견 패션쇼, 놀이로배우는 훈련교실, 애견퍼레이드, 애견매스게임 등이 마련됐다. 또한, 일반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골든벨 등 전시.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임실지역 특산품과 신토불이 농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한 오수면의전통 장터가 재현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오수지역을 애견 관광도시로 개발해 명실상부한 애견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27일 교육청 회의실에서'2010학년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회'를 실시했다.효과적인 수업지도기술과 학생관리법 습득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날 연수회는 관내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 교육장은"강사들의 경쟁력은 수업지도 및 학생관리 측면에서 뛰어나야 한다"며"학생지도에 따른 수업공개에 자신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강의는 전북교육연구정보원 민완성 연구사의'경쟁력있는 스페셜 방과후 강사되기'를 주제로 수업기술 및 효과적인 학생관리법 등을 설명했다.이와 함께 마암초등과 임실초등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학교별 운영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효울적인 운영방안이 소개됐다.오수초등 방과후학교 이현주 강사는"이번 연수를 통해 다각적인 수업지도 방법을 실감했다"며"학생지도와 관리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다른작물을 재배할 때 0.1㏊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사업을 통해 농민들이 국내 쌀 수급불안정과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 쌀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겪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작물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정부의 벼 예상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2만ha 감소한 90만ha 수준이다. 하지만, 생산량은 452만t(평년작)∼474만t(풍작)으로 수요량 438만t보다 56만t(11만ha분)이 남아 쌀 수급 안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정형모)는 20일 덕치면 천담마을에서 홀로노인을 대상으로 농촌희망가꾸기 나눔운동을 실시했다.이날 나눔운동에는 농협군지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10여명과 이원섭 덕치면장, 임실농협 이재근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천담마을 최옥례(82) 할머니 집을 대상으로 펼친 봉사활동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아울러 전기매트를 새롭게 설치했다.이들은 또 가재도구 정리와 함께 방안과 집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주변의 갈채를 받았다.봉사단은 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먹거리, 생필품 등을 마련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우리농산물 홍보활동도 펼쳤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1일 경찰업무에 공헌한 유재성 경위 등 자랑스런 경찰 4명을 선발하고 표창장을 수여, 격려했다.유재성 경위는 정보업무 실적이 뛰어난 공적으로 이날 표창이 주어졌고 유병주 경위는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에 이어 유원석 경사는 봉사활동 부문, 정인호 경사는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수여됐다.양서장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면 주민중심 정성치안은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이라며 "임실경찰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치하했다.
폐교 위기에 몰렸던 임실군 대리초등(교장 최호영)이'섬진강 참좋은 학교'만들기에 힘입어 전학생과 신입생이 대폭 확대, 돌아오는 농촌교육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신평면 대리마을에 위치한 대리초등은 지난해 전교생이 불과 16명에 그쳐 폐교 위기에 몰렸던 곳.하지만 임실교육청과 대리초등 학부모 등은 돌아오는 농촌교육을 위해 면모를 일신, 올들어 전교생 54명이라는 기적을 낳았다.올해 대리초등에 입교한 대부분의 전학생과 신입생 38명은 서울과 부산·제주도 등지에서 왔다는 것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이같은 업적은 대리초등이 마련한 가족농장 운영과 입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장을 통해 평소 학업시간에는 식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과정을 전함으로써 서정적 감성을 심어줬기 때문이다.또 식물에 대한 탐구심을 제공, 자연친화적 인성을 길러줬으며 지난 17일에는 가족농장 분양식도 가졌다.이날 분양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농지에 고랑을 파고 미리 준비한 씨앗을 심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4학년 최남준 어린이는 "우리가족이 여름에 먹을 채소를 심었다"며 "방학을 하면 온가족이 캠핑 계획을 세워 두었다"고 말했다.영농기 농촌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고 도시에서 온 학생들의 무료한 시간을 달래주기 위해 대리초등은 또'종일돌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학부모 남상순씨는 "전학한 관계로 왕따를 당하지나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한시름 놨다"며 "얼굴이 활짝 피면서 건강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실군 오수면 오수교회 권종호 목사(60)가 수년간 목회 일을 맡으며 틈틈히 써온 글들이'아침 묵상과 함께하는 삶'이란 책자로 발간됐다.도내 모 일간지에 지난 4년간에 걸쳐 칼럼 형태로 쓰여진 책자는 제1부'좁은 길 넓은 길'과 함께 6부'감사 그리고 나눔'이란 내용으로 자세히 담겨 있다.총 375쪽에 거쳐 사회생활에 대한 목회자로서의 시각과 비판, 대안 제시 등 예리한 글들이 일반인의 생활지침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권목사는 이에 앞서 지난 2001년에는 제1집'아침 묵상'이란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끌었고 2005년에도 제2집'향기있는 목회'를 펴낸 바 있다.완주군 봉동읍이 고향인 저자는 35년전 임실군 관촌면 병암교회에서 첫 목회자로 나선 가운데 익산 낭산교회에 이어 92년부터는 오수교회에서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특히 권목사는 오수교회 재직중 임실지역의 사회활동과 노인복지,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권목사는 "아침에 일어나 책자를 한장 한장 읽으면서 나 자신이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두운 세상을 밝고 환하게 비추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실경찰서는 19일 주요 간부들을 소집한 가운데 치안성과평가 전략회의를 열고 핵심과제의 체계적 추진과 문제점 개선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임실경찰은 올해 평가계획을 서민중심 정성치안에 따른 22개 과제 강화에 초점을 모았다.또 지난 3년 연속 도내 3급서중 성과평가 1위라는 자부심에 힘입어 치안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효과적인 치안시스템 운영에 주력할 것도 다짐했다.
임실읍에서 꽃송이 버섯을 재배하는 김종갑씨가 농업인 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5000만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향후 2년간 연구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농업인 기술개발사업은 임실군이 영농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사항 타개와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농업인이 직접 참여케 하는 연구사업.특히 이번 연구사업에는 우석대학교도 공동으로 참여, 꽃송이 버섯의 안정적 생산과 음료개발사업도 병행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임실의 특산품인 치즈 및 장류에도 꽃송이 버섯을 적용, 새로운 특산품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성공되면 실용화 계획을 바탕으로 농가들에 보급될 것"이라며 "농가소득 향상과 특산품 개발 등 2중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차공간 부족과 주민편익 차원에서 홍보와 계도에 그쳤던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 임실군과 임실경찰서가 이달부터 강력한 단속 활동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임실읍을 비롯 오수면과 관촌면 등지에는 불법 주·정차 행위가 극성을 부렸으나 지금은 공용주차장 확보로 문제가 없다는 것.특히 상업 밀집지역의 경우 주차 홀짝제를 오랬동안 시행해 왔지만 주민의 의식 부족으로 이를 지키지 않아 도로교통과 사고위험을 부추긴다는 여론이 팽배한 실정이다.때문에 선량한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임실군과 경찰서는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집중단속, 응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주요 단속구간은 임실읍의 경우 차량운행과 인구가 밀집된 운수삼거리 인근과 농협군지부 구간 등이고 오수면은 삼계면 입구에서부터 금암교 구간 등이 집중단속 대상이다.또 관촌면은 대원주유소에서 우체국 사이이며 강진면도 갈담초등에서 버스터미널까지에 대해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이와 함께 주요 지역에는 24시간 고정식 무인 CCTV를 설치, 상습적인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스티커 발부는 물론 강제 견인도 불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불법행위가 도를 넘쳐 집중단속에 나서게 됐다"며 "청정지역 이미지에 걸맞는 주민의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해 겨울감자 농사만으로 농가당 4000만원의 고수익을 올리는 주민들이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임실군 지사면 감자 재배농들은 지난 겨울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겨울감자를 15일 서울 가락동농산물시장에 판매했다.전체 20개 농가가 참여해 9㏊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겨울 감자는 모두 30톤 정도가 생산, 전량을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거래된 감자의 시장가격은 20㎏들이 상자당 4만5000원~6만원 선으로 농가당 수익으로 환산하면 4000만원의 고수익을 올린 것.평소 벼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주민들은 지난 2006년부터 임실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지원에 힘입어 겨울감자 농사를 시작했다.겨울감자는 바이러스 등 잡초제거에 소요되는 농약을 전혀 사용치 않은 까닭에 친환경농산물로의 각광은 물론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가 부여된다.임실군 하우스감자연구모임회 이복배 회장은 "수확과 선별작업의 기계화로 노동력 및 경영비가 예전보다 40%가 절감돼 영농 종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자랑했다.기술센터 박진태 소장은 "점차적으로 비가림하우스를 비롯 겨울감자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판매도 농협에 출하를 하고 있어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태풍과 홍수, 대설 등에 따른 각종 시설 및 농작물의 피해보상을 위해 농가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풍수해보험은 각종 재해로부터 시설물과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63%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사업.특히 올해부터는 주택과 온실의 경우 세입자가 풍수해를 입으면 복구비의 90%까지 지급되는 약관이 신설, 보강됐다.반면 국가재정의 건전성 도모와 주민자율방재 의식고취를 위해 국비로 지원하는 부가보험료는 10%,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위험보험료는 5%를 각각 축소됐다.군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은 조기에 가입해야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며 "귀중한 재산보호를 위해 필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임실군은 내달 31일까지 사회생활에 모범이 되고 군민 화합에 공헌한 제1회 임실군 여성상 수상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권익신장을 위해 지난해 임실군의회가 발의, 올해 임실군이 제정한 여성상은 매년 1명을 선발한다.후보 자격은 현재 임실지역에 15년 이상 거주한 여성으로서 가정화목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에 노력한 공로가 있어야 한다.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 여성복지 및 불우이웃 돕기 등에 헌신, 봉사한 여성이면 된다.하지만 임실군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군민의 장 수상 대상자는 자격에서 제외된다.추천은 관내 공공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읍·면장에 자격이 주어지고 접수는 군청 주민생활지원과나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수상자 선정 및 시상은 공적심사위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제 15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임실경찰서는 13일 경찰 유가족인 임실읍 정월리 김금순(90) 할머니를 방문하고 사랑나눔 운동을 펼쳤다.김할머니가 치매와 골반골절로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임실경찰은 이날 모금된 성금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임실경찰은 또 이날 관촌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원천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이들은 국민관광지 사선대와 천변 주변에 널린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아울러 기초질서 캠페인도 펼쳤다.
두메산골의 농촌학교 학생들이 한국방송공사(EBS)가 주관하는 토셀(국제영어능력인증시험)에 도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임실군 지사면에 자리한 지사초등(교장 강정삼)은 전교생이 32명으로 알려진 초미니 학교지만 아름답고 강한 학교 조성에 총력을 질주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0일 전주대에서 진행된 제22회 토셀에 3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이 영어능력 수준에 맞춰 분야별 시험을 선택, 응시한 것.이번 시험을 위해 지사초등은 지난해부터 응시계획을 설정, 학생별 레벨 테스트를 바탕으로 방학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했다.특히 사교육기관이 전혀 없는 농촌인 까닭에 자체 프로그램인'New try 10 projects'를 편성, 교사와 원어민이 3단계 수준별 영어학습을 지도했다.뿐만 아니라 학교예산을 투입해 교사 전원과 전교생을 미국 본사의 패스트포워드(비영어권 국가 영어사용자 능력신장 학습사이트)에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시켰다.이는 인터넷 활용을 통해 파닉스의 기초에서 쓰기, 문자 및 음성언어에 대해 1주일 분량의 학습량을 통해 영어구사 능력을 신장시키는 방편이다.더불어 패스트포워드 분석가들은 이들의 학습평가를 통해 개인별 장단점과 수준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학습 레벨을 부여하는 온라인 쌍방향 학습을 펼치고 있다.지사초등의 이같은 학습열정에 EBS측은 가까운 시일에 지사초등을 방문, 교사용 토셀지도자료와 학습교재 제공을 약속했다.시험을 마친 송준원군(6년)은 "떨리고 두려움이 앞섰지만 영어학습의 방법을 깨우쳤다"며 "토셀을 통해 외국 학생의 영어학습 방법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젊은 층 농업인들의 농촌정착과 자녀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임실군이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지원에 나선다.지원대상은 농지규모가 5㏊ 미만인 농업인으로서 관내에 거주해야 하며 초등학교 취학전인 만 6세 이하의 어린이를 두어야 한다.대상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마을 이장을 통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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