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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전자 정인옥회장 임실군수 후보 지지

서울과 부산, 성남시 등 임실군향우회 대표 30여명은 24일 임실군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태광전자정밀산업 정인옥 회장을 임실군수 후보로 지지한다고 발표했다.재부산향우회는 이날 성명에서"우리의 고향 임실은 민선 군수의 잇따른 불행한 사태로 말미암아 지역발전에 커다란 위기가 도래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때문에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참신성과 도덕성,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정인옥 회장만이 임실을 구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특히 역대 군수들이 뇌물수수와 관련된 점을 부각, 정회장은 재력과 경영을 갖춘 유능한 CEO라며 민주당에서도 공천을 검토중인 영입케이스라고 소개했다.재성남향우회도 이날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2010년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향후 대세를 판가름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잘못된 공천으로 임실군은 타 지역에 비해 10년이 후퇴됐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인옥 대표같은 유능한 인물을 영입, 민주당의 당정 쇄신에 힘을 실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한편 정인옥 대표는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 및 출마 선언을 보류한 상황이며 민주당 공천이 무산되면 불출마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박정우
  • 2010.02.25 23:02

임실군 인구 3만명 붕괴 위험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임실군의 인구는 3만1976명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1255명이 줄은 3만721명(2009년 12월)으로 조사됐다.또 당시 유권자수는 2만6500명 정도였으나 현재는 2만5400명 수준으로서 당시보다 1000여명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임실군의 인구가 지금의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12년 쯤이면 3만명대 인구가 2만명대에 추락할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65세 이상 인구수는 8776명으로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 노령인구의 증가세가 심각한 수준이다.하지만 이는 주민등록상에 등재된 인구로서 실질적 거주인구는 2만명 이하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이는 대부분의 공직자들이 임실지역에 주민등록이 있고 직장 및 생활능력이 없는 30대 이하의 청소년들은 전주 등 타지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지역별 인구 분포도는 임실읍이 66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수면이 4936명으로 뒤를 이었다.또 관촌면 4036명에 이어 운암면이 2105명, 나머지 지역은 2000명 이하를 유지했고 1372명을 나타낸 덕치면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전체 12개 읍·면중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임실읍 1곳에 그쳤고 급감 지역은 363명이 줄은 오수면이 최악의 상태를 보였다.한편 임실군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 정확한 인구조사를 위해 주민등록표 기재사항과 실제 거주상황을 병행 조사키로 했다.이와 함께 신고사항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고와 공고 등 행정절차를 통해 직권 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 임실
  • 박정우
  • 2010.02.24 23:02

임실군의회, 김 군수대행 인사조치 건의안 가결 '파행'

임실군의회(의장 김상초)가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김형진 군수대행이 '의회를 무시했다'며 인사조치 건의안을 가결, 파행이 예상된다.의원들은 이날 35사단 이전사업과 관련 김군수대행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공고 결정은 현재 재판중인 사안을 간과한 행정의 무지라며 배경을 설명했다.이들은 또 이전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전혀 간파하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의회와 한마디 협의없이 결정한 것은 의결기관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따라서 군의회는 군민의 잃어버린 생존권과 미숙한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환경영향평가 공고안 철회를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이와 함께 공고안 철회를 무시할 경우에는 주민의 뜻을 모아 도지사에 인사조치 건의안을 강력히 요청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임시회에 앞서 의원들은 '권한대행 해임의결안'에 의견이 일치됐으나 회의 직전에 '인사조치 건의안'으로 변경, 상정됐다.그러나 원안 심의에서 김한기 의원이 '군수 권한대행 해임의결안'을 주장하며 수정동의안을 제기, 투표끝에 원안대로 가결됐다.김상초 의장은 "단체장이 없는 상태에서 행정의 취지는 이해하나 주민과 의회를 무시한 처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0.02.23 23:02

2010년 임실군정 어떻게 펼쳐지나

지난 2008년 8월 전 김진억 군수의 도중하차로 1년 6개월 동안 주인을 맡은 김형진 임실군수 대행은 대과없는 군정수행에 노력했다는 평가다.하지만 35사단 임실이전과 섬진감댐재개발 사업 등은 아직도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엇갈려 김군수대행의 골치거리 숙제다.때문에 지방선거 이전에 각종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고 아울러 신임 단체장이 새로운 마음으로 군정에 전념하도록 체계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군민화합과 자치역량 강화열린 공개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를 증진하고 실추된 군민의 명예회복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에 주력하겠다.6월 지방선거에 앞서 승진을 위한 공직자들의 줄서기가 예상되므로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질주하고 아울러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도 확립하겠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급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을 보강함은 물론 나눔운동과 민생안정 대책에 주력하겠다.취약과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고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 보장과 의료급여 확대를 추진하겠다.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 다양한 출산 및 유아지원 사업을 구축하고 여성 및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 성장 동력사업 특화육성임실치즈의 미래발전을 위해 연관산업 집적화에 따른 조성분야와 브랜드 가치 제고의 육성분야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모범적 지역개발 모델로 박차를 가하겠다.동부권고추브랜드 사업은 올해안에 고추종합처리장 시설을 완공하고 내년부터는 양념식품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농가소득에 연계하겠다.▲ 소득증대로 부자농촌 구현농업의 규모화와 소득의 다변화, 품질의 고급화를 지향하는 농정으로 찾는 농촌과 부자농촌을 모색하겠다.시설원예와 화훼, 과수 등의 소득작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경쟁력 확충 및 유통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한우판매장과 육가공시설 설치에 이어 가축개량 및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고급육 생산과 소득향상의 기반을 조성하겠다.▲ 역동적인 지역개발과 녹색임실도로망 확충으로 지역발전의 중심축을 조성하고 섬진강댐재개발사업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으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특히 붕어섬과 국사봉 일대를 중심으로 친수공간을 확보, 생태공원을 구축하므로써 찾아오는 임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35사단 이전사업은 주민의 권익과 보호를 우선시 하고 도시계획 발전에 따른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최대한 끌어내겠다.특히 일진그룹 유치로 주민들의 희망이 샘솟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유치를 통해 살맛나는 임실건설에 남은 여력을 쏟아 내겠다.재난관리체계를 완벽히 구축해 위험요소 예방과 사고위험에 적극 대처하고 아울러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혼신을 바치겠다.▲ 특색있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천혜의 자연조건과 문화유산, 자체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문화관광의 동력을 확보, 인프라 구축의 원년으로 삼겠다.옥정호와 성수산, 필봉농악 및 임실치즈 등을 바탕으로 체험문화를 개발해 아름다운 임실건설에 힘쓰겠다.특히 전통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화합을 끌어내고 실추된 군민의 명에를 회복키 위해 다각적인 방안 모색과 추진에 총력을 질주하겠다.

  • 임실
  • 박정우
  • 2010.0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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