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삼성증권서부지역(상무 최병원)이 지난달 28일 임실군 오수면 용정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삼성증권서부지역은 충남·북과 전남·북, 광주 및 제주도 등지에서 영업활동을 펼치는 곳으로 이날 임원 27명이 용정마을을 방문한 것.50여명의 용정마을 주민들도 참석한 자매결연에서 삼성증권은 마을회관에 52인치 TV를 기증한데 이어 손수레와 삽 등의 농기구도 전달했다.이들이 자매결연을 맺게된 동기는 이 마을 출신 이강수씨(55 삼성증권 퇴직)가 고향에 정착하면서 자연스레 연결됐다.삼성증권 최상무는“농촌의 현실을 감안, 주기적인 일손돕기에 노력하고 아울러 농산물 이용과 홍보 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5사단 임실이전을 두고 전주시와 국방부의 일방적 추진에 불만을 품은 임실군 관내 8개 농민단체들도 반대농성에 돌입했다.35사단 임실이전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홍빈)는 30일 임실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오는 11일까지 ‘결사반대’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이날 농성장에는 비대위를 비롯 한우와 양돈협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및 농민회 등 300여명의 8개 농민단체 회원들이 가세했다.이들이 농성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된 원인은 최근 국방부와 농림부 등이 35사단 임실이전을 승인함에 따라 이를 저지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비대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주시의 일방적 추진 중단△유치위원회 해산△국방부 및 농림부 승인 취소△임실군과 협의절차 이행 등을 촉구했다.임실군의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35사단 임실이전 전면 백지화와 주민설명회를 비롯 공청회 등의 이행절차를 전주시와 관련 기관에 요구했다.한편 비대위는 이날부터 임실군민을 대상으로 35사단 실시계획 승인취소 행정소송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급변하는 남북문제의 현실을 설명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제 2회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지난 27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가 마련한 이날 시민교실에는 김진억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민주평통 김회장은“한반도의 통일문제는 우리의 최대 소망”이라며“남과 북을 직시할 줄 알아야 주변의 이웃들에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원광대 이재봉 교수는 핵무기 개발에서 2.13 합의까지를 설명하는 ‘북미관계와 동북아 국제관계’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또 전주대 임성진 교수는‘통일시대에 대비한 환경정책’을, 전북대 김창희 교수는 ‘북한의 상황과 핵문제’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특히 전북대 신기현 교수는‘지역사회의 통일운동’을 소재로, 지역사회 내부의 화합과 갈등조정을 통한 통일운동 함양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에 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키 위한‘2007 사회적 일자리 협약식’이 25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전주고용지원센타 소병연 소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임실노인복지센터(원장 김택성)가 마련한 이날 협약식은 노동부와 임실군, 임실치즈농협 및 임실다사랑의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것.이번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임실노인복지센터는 향후 3년간 노동부로부터 15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또 임실군은 3억7000만원의 군비를 보조하고 임실치즈농협과 임실다사랑의원에서도 각각 1억50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임실노인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삼아 ‘농촌어르신 돌보미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주부 50여명을 고용, 본격적인 복지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주요 사업으로는 간병과 이동목욕, 농가지원 및 가사 등이고 노인들의 생일잔치를 열어주는 여가서비스도 펼치게 된다.
임실치즈농협이 수익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실치즈피자’가 23일 농촌진흥청과 공동개발 협약식을 맺고 피자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현재 전국에 7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실치즈피자는 임실치즈농협이 지역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100% 원재료를 수급해 만드는 웰빙식품.23일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김호영 원장과 관계자 10여명은 임실치즈농협을 방문, 상호 발전을 다짐하는 협약식에 동참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최용진 농협지부장 및 예원대 고광모 대외협력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원의 방문 목적은 작물과학원이 자체 개발한 특수품종의 기능성 쌀‘고아미 2호’의 재배기술을 전수키 위한 것.치즈피자 재료에 쓰이는 도우(빵)에 새로 개발한 고아미 2호를 접목, 국내 치즈피자의 시장을 석권한다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고아미 2호는 비만과 당뇨, 대장암 및 변비에 탁월한 기능을 가진 식이섬유가 일반미에 비해 3배 이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아주대학교가 연구, 개발한 이 쌀은 임상연구 결과 체질량 지수 및 중성지방의 저하 효과가 뚜렷이 구분된다고 진흥청 관계자는 설명했다.따라서 임실치즈농협은 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연간 720톤(22억원)의 고아미 2호 생산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임실치즈농협 신동환 조합장은“FTA로 한숨을 쉬는 농가에 희소식”이라며“안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억 임실군수는 19일 간부회의를 통해“FTA 타결로 한우사육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된 만큼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김군수의 이같은 지시는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의 경우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소득비율이 전체의 10%를 상회함에 따라 긴급 대책수립에 들어간 것.김군수는“현행 40%인 쇠고기 관세가 향후 10년에 걸쳐 폐쇄되면 국내 한우사육 농가의 경쟁력은 바닥을 헤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때문에 행정에서는 이들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우수브랜드 육성과 가축개량 등을 통해 품질고급화 지원에 총력을 질주해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임실지역 한우 브랜드인‘임실두메골한우’의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에 돌입해 줄 것도 당부했다.
임실자활후견기관(관장 심장섭)은 18일 지역내 12개 중·고교 저소득층 자녀들에 나눔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활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임실교육청에서 가진 이날 전달식에는 장위현 교육장과 한인수 도의원, 후견기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2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농촌지역 불우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장학금은 후견기관이 추진한 각종 자활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알려졌다.심관장은“불우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아울러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위해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김덕홍)은 18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회합을 갖고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따른 설명회를 실시했다.관리단에 따르면, 올해 임실군과 정읍시, 순창군 등 3개 지역 댐 주변 지원사업 규모는 모두 16억6000만원이 확정됐다는 것.이중 임실군은 8억8857만4000원이 계상됐고 정읍시 3억1933만원, 순창군 5800만원 등이 각각 지원될 계획이다.이같은 지원사업비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기반 조성, 주민생활 지원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관리단은 또 나머지 3억4432만원에 대해서는 주민과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복지서비스와 교육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키로 했다.
정부의 장류단지 지원에 힘입어 고추장과 청국장 등을 생산하는‘우리촌 공장 준공식’이 지난 13일 임실군 강진면 율치마을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학관 의장과 한인수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비와 도비 등 모두 3억원을 투입, 건평 200평 규모의 우리촌(대표 황영태)은 콩과 고추 등 원자재 수급계약도 이날 강진농협과 체결했다.황대표는“첨단시설을 바탕삼아 임실에서 생산된 최상의 농산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 교육실현을 위한‘2007년도 임실교육 설명회’가 지난 12일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최교육감은 “오늘 설명회가 임실교육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도·농이 상생하는 교육을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임실교육청 장위현 교육장은 설명회를 통해 영어집중 교육과 섬진강 참좋은 학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아울러 5개의 교육지표와 주요 시책, 학교운영방침 등에 따른 다양한 추진사업 계획도 설명했다.
전문기술 습득으로 혁신리더를 양성하고 임실치즈밸리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급치즈유가공기술반 입학식’이 11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렸다.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임실군과 순천대학교간 관·학 협력 조인식도 함께 가져 상호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도 마련됐다.이날 입학식에는 군과 대학측 관계자를 비롯 임실지역 낙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순천대가 마련한 이번 기술반 개설은 치즈밸리사업을 앞두고 치즈와 유가공 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키 위해 임실군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내년 3월까지 1년간 운영되는 기술반 교육은 동물자원학과 부설로 매월 4회씩 치즈와 유가공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습득하게 된다.특히 교육에는 외국인 전문강사를 직접 초빙, 현장 체험학습 등을 병행하고 수료하면 요구르트와 치즈 등의 유가공 제조기술 자격증도 부여할 계획이다.이종태 부군수는“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 목장형 유가공공장 농가를 배출해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펼쳐지는 오수 의견문화제에 임실지역의 절경과 도그쇼를 하루에 섭렵할 수 있는‘임실버스투어 프로그램’이 실시된다.3일간 열리는 의견축제에 저렴한 비용으로 도민을 초청하는 이번 의견문화제는 임실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제를 홍보키 위한 이벤트 행사.27일부터 9시에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는 옥정호의 물안개와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절경이 자세히 소개된다.또 필봉농악 전수관에서는 민요와 농악의 어울림마당을 체험하고 호국영령들의 안식처인 국립호국원도 참배할 예정이다.오후에는 의견문화제 행사에 참석해 도그쇼와 경견, 사냥견 콘테스트 및 애견품평회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방문객들을 기다릴 전망이다.이번 버스투어의 이용요금은 필봉농악 체험비와 중식비로 9000원이 소요되고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문화관광과(640-2641)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임실군은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차원의 순회방문 진료활동을 강화키로 했다.임실군보건의료원이 추진하는 순회 진료활동은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한방 및 양방의 등 11명으로 팀을 구성했다.4일 오수면 관월경로당부터 실시되는 진료활동에는 한방진료를 비롯 물리치료와 스포츠마사지, 근육이완 등의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펼치게 된다.65세 이상 전체 인구중 노인인구가 33.8%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임실군은 현재 매주 1회씩 읍·면 보건지소 등지를 방문해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지난해에는 관내 302개소의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홀로노인 및 암환자 등을 대상으로 월 2회에 걸쳐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65세 이상 노인이 의료원과 보건지소에 진료를 신청할 경우에는 본인부담 진료비 전액을 면제하는 제도도 시행중에 있다.의료원 관계자는“보건의료원이 신축되면 노인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만2000명이 무너졌던 임실군의 인구가 올들어 3개월만에 560명이 증가, 인구늘리기 운동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통계자료에 임실군의 인구는 3만1960명으로 급락, 3만명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것.이는 노인층의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가 연간 800명에 달해 평균 2년에 걸쳐 전체 12개 읍·면중 1개면의 인구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결혼에 따른 신생아 출산율은 10%도 미치지 못해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향후 10년 이내에 1만명대 인구형태로 전락한다는 지적이다.이럴 경우 정부나 광역 단체의 각종 지원이 중단됨은 물론 교부세와 기존 및신규사업 등도 전면 중단, 자치단체로서 기능이 상실할 위기라는 것이다.때문에 군은 올들어 인구늘리기 운동을 적극 추진, 지난 3개월 동안 무려 560명의 인구를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위해 공무원들에는 임실군에 전입할 경우 인사혜택과 복지카드 포인트 지원확대, 해외연수 우선지원 등을 제공키로 했다.또 기업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군부대 장병들에는 임실군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 이들에는 농가탐방과 편익시설 지원 등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군은 특히 중기전략으로 출산 장려정책을 확대하고 농촌촌각 장가보내기와 농공단지 조성, 중앙 부처 및 도 산하기관 유치 등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진억 군수는“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직기관과 농공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늘게 될 것”이라며“구상중인 대형사업도 확정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부가 시행하는‘거점면 소재지 중심마을 시범사업’에 임실군 관촌면이 선정됐다.이로써 관촌면 일대는 내년부터 70억원의 국·도비를 투입, 생활편익시설 등 모두 18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지난 2일 농림부가 발표한 시범사업은 전국에 시·도별로 1개씩 모두 8개 지역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도내에서는 고창군과 임실군이 신청했으나 농림부 심의에서 임실군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군에 따르면, 이같은 쾌거는 주민과 행정, 정치권의 삼박자가 함께 어우러진 걸출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이는 지난달 농림부 합동조사반이 임실군 관촌면의 현지실사시 300여명의 주민들이 유치활동을 벌인데서 비롯됐다.여기에 행정에서는 6개 부서 실무자가 참여한 TFT를 구성, 논리개발에 따른 예비계획서 수립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진억 군수와 이종태 부군수의 경우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한데 이어 정세균 의장의 지원도 결정적 힘을 실은 것으로 평가됐다.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시범사업은 관촌면 소재지와 덕천리, 방수리가 대상 지역으로 순환연계 도로개설 등 4개의 생활편익시설 사업이 추진된다.또 문화복지분야의 종합커뮤니티센터 등 8개 사업과 함께 지역상권 시설분야 2개 사업,역량강화 프로그램 4개 사업 등 모두 18개 사업이 조성된다.이종태 부군수는“계획은 마련됐으나 앞으로 주민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임실군은 농가의 원활한 생산활동을 지원키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가동키로 했다.임실읍 등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 펼쳐지는 이번 순회수리는 점검과 수리의 경우 무료로 실시된다.하지만 부품교체 등에는 실비가 청구되고 고장이 큰 경우에는 인근 사후봉사업소와 제조업체에 인계,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순회수리에는 대동과 동양, 호남 및 국제농기계 수리반이 직접 참여, 경운기와 관리기, 이앙기 등 다양한 수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한편 순회수리를 통해 임실군은 농기계의 안전보관 요령을 홍보하고 아울러 유류절감을 위한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2006년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임실군정 평가에서 공무원의 친절도는 높은 반면 각종 군정 소식지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임실군은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에 2006년도 임실군의 군정평가를 의뢰, 지난달 29일 최종 결과를 공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부서별 종합평가에서는 보건의료원과 농업기술센터가 업무성과 향상 부문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또 모두 13개 항목에 걸쳐 40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펼친 개별조사중 군정만족도는 공무원 친절도가 70.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반면 군민에게 군정추진과 진행내용, 결과 등을 알려주는 각종 소식지에 대한 만족도는 59.65%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공무원 전화친절도 부문에서는 민원봉사과와 환경위생사업소가 높은 점수를얻었으나 주민복지과와 자치행정과는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서비스별 이용자 만족도는 의료와 복지부문이 높았고 개발행위 등 인·허가 만족도는 낮게 평가됐다.이와 함께 내부고객인 공무원 만족도는 후생복지 분야를 높게 꼽았고 불편한 부문으로는 시설환경이 지적됐다.
임실군새마을회관 개관식이 29일 임실읍 전북은행 임실지점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의장, 한인수·김진명 도의원·이영조 도회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새마을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임실군새마을지회 안재호 회장은“6000여 회원들의 숙원인 회관건립에 자부심을 느낀다”며“이를 바탕으로 제 2의 새마을운동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새마을운동의 영구적 발전과 사회봉사, 지역발전 등을 위해 이번에 마련된 새 회관은 총 5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됐다.120평의 부지에 지상 3층인 새마을회관은 현재 1층에는 전북은행이, 2층에는 한국농업경영인임실군협의회가 입주한 가운데 3층은 임실군새마을지회가 사용중에 있다.
“마치 자식들이 마련한 회갑 잔치같은 기분이어서 날마다 오늘만 같으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28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선대로타리클럽(회정 문정희)이 경로대잔치를 마련, 자리에 참석한 이익녀(78 관촌면 병암리)할머니의 자랑이다.임실군 관촌면 관촌중 강당에서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날 경로대잔치에는 홍성언 총재와 김진억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또 이날 주빈인 65세 이상 남·녀 노인들도 운암과 신덕, 신평면 등 인근에서 10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문회장은“경로사상 고취와 효행심 제고를 위해 잔치를 마련했다”며“오늘 행사가 마음껏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기념식에서는 효자·효부 표창과 감사패 증정이 있었고 관촌중 학생들에는 교복 20벌과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이어 벌어진 2부 행사에서는 김치냉장고와 자전거, 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과 함께 관촌교회 새싹어린이집의 장구놀이가 펼쳐졌다.도립국악원이 마련한 민요와 탈춤, 장고춤 등 흥겨운 가락은 노인들의 어깨춤을 절로 자아냈고 인기연예인을 초청한 각설이 공연도 갈채를 받았다.지난 93년에 창립한 사선대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사업, 경로잔치 및 농어촌 의료봉사 등에 앞장선 봉사단체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치아가 불편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노인 무료의치 보철사업을 접수하고 있다.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노인으로 신청은 보건의료원과 지역내 보건소, 읍·면사무소 등에 접수하면 된다.41명에 한해 모두 610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무료 의치보철사업은 전부의치의 경우 120만원, 부분의치는 19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신청자들은 보건의료원에서 치아 상태를 진료한 후 관내에서 운영중인 치과를 통해 의치제작 및 시술을 의뢰할 예정이다.임실군은 지난 2002년부터 노인의치 무료 보철사업을 실시, 현재까지 1억6500만원을 지원해 모두 119명의 노인들에 혜택을 제공했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익산시의회“익산 마동 힐스테이트 진입로 개선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