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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군 리더농업인 교육

날로 쇠퇴하는 농촌의 생활상을 희망의 농촌으로 전환키 위한 ‘임실군 리더농업인 교육’이 1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특히 임실치즈마을은 이날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 협조에 따른 주민의식 개혁과 추진과정 및 실적 등을 자세히 소개해 갈채를 받았다.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지부장 최용진)가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농협 임직원을 비롯 관내 영농회장단 및 부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강사로 나선 김진억 임실군수는 ‘새로운 희망속에 변화하는 새 임실’을 주제로 전반적인 군정추진과 숙원사업 등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또 농협전북지역본부 황의영 본부장은‘리더농업인으로서의 역할’ 이란 강의를 통해 농협 조합원과 영농단체 회장단들의 임무와 자세를 강조했다.이와 함께 임실읍 치즈마을 이진하 운영위원장은 치즈마을의 유래를 설명하고 아울러 농가형 관광사업인 팜스테이즈 사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한편 이날 교육장에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 쌀가루로 만든 쫄면과 우동, 칼국수에 이어 롤케잌 및 모닝빵 등 50개 제품의 전시와 시식회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10명으로 구성된 전주동인교회의 워쉽팀은‘어린이 왕의 춤꾼’이란 공연을 펼쳐 교육에 효율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 임실
  • 박정우
  • 2007.03.15 23:02

[임실] 전국 최초 초등학생 "대한독립만세" 재현

일제의 압박에 항거키 위해 조선의 민중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난 1919년 3월 1일의 독립만세 운동.그로부터 9일후인 3.10일 임실군 오수면에서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벌이는 일대 사건이 벌어졌다.지난 9일 오수초등 운동장에서는 88년전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키 위한 재현행사가 오수JCI 주최로 열렸다.이날 행사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김학관 의장과 나종진 전주보훈청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오수초등 학생 180명이 참가한 만세운동 재현 등이 펼쳐졌다.또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학생들은 일본의 핍박과 고난의 역경을 이겨내고 오수를 지켜내는 ‘일제탄압과 광복의 퍼포먼스’를 마련, 갈채를 받았다.3.10 만세운동으로 불려진 오수초등생들의 활동은 당시 교사였던 이광수가 손병희 선생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벌였던 독립운동.이 사건을 계기로 15일에는 장수와 남원 등 인근 주민 1000여명이 오수주재소 습격과 만세운동을 벌였고 23일에는 대대적인 3.1운동으로 승화됐다.정부는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43명의 독립운동 유공자들에 대통령 표창을 서훈했고 오수는 만세운동 전국 10대 의거지로 선정됐다.오수JCI 이원근 회장은“임실군이 충효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아울러 후손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키 위해 해마다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7.03.12 23:02

[임실] "임실 농공단지 셔틀버스 지원" 김완주 지사

김완주 지사가 도내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셔틀버스와 식품진흥기금 지원 등의 다각적인 방안을 약속했다.김지사는 8일 도 관계관 등을 대동, 임실군 신평면 신평농공단지를 방문하고 9개 입주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방문은 도내에서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체를 직접 방문, 지원방안과 경영환경 조성 등을 배려키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향식품 오길춘 대표는 기업운영을 위한 정책자금의 지원기준 완화와 농산물저온저장고 시설자금 지원, 폐수처리장 설치 등을 건의했다.아람식품 공형갑 대표는 영업용 상수도 요금의 업무용 변환을 요청했고 경보제지 박미숙 대표는 영세업체에 대한 홍보 및 판매 지원방안을 요구했다.특히 농공단지협회 최형산 회장은 “대부분의 농공단지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며“셔틀버스를 지원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김지사는“셔틀버스는 도와 지자체가 각각 분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시설자금은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폐수처리장은 임실군과 협의,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계해 해결하고 업무용 상수도 요금 적용은 임실군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진억 군수도“상품판매와 농산물 생산문제 등은 업체의 노력이 중요하다”며“폐수처리장과 상수도 요금 등의 문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7.03.09 23:02

[임실] 임실치즈의 힘 '선점효과' 갈채

“ 임실치즈의 가치는 치즈시장 선점이 강점이다”임실치즈농협과 임실치즈밸리사업추진단 공동 주최로 6일 임실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임실치즈밸리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 초청 특강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정책전문위원 황태규 박사는 “임실치즈가 지역상품으로 확고히 자리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이미지 관리와 전략 강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북도 전희재 행정부지사와 김진억 임실군수 등 학계와 관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임실치즈 신동환 조합장은 “임실치즈밸리 사업의 중심에 있는 우리 조합은 새로운 각오로 성공을 위한 중추적 역할에 밑가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임실치즈의 선구자로 알려진 지정환(디디에 세르스테반스)신부도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임실치즈의 설립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줘 갈채를 받았다.발표회에서 치즈밸리사업단 최준표 운영위원장은‘세계치즈 및 유가공산업의 흐름과 국내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심포지엄에서는 예원예술대 고광모 협력단장이 ‘치즈산업의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전북발전연구원 지역개발정책연구소 원도연소장이‘임실치즈산업의 성공을 위한 거버넌스 (수평적 상호협력)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원소장은“참여정부 이후 거버넌스는 한국사회의 중요 의제로 부각됐다”며“임실치즈는 2006 경영대전에서 한국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됐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임실치즈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의 부재와 브랜드 남발, 임실치즈밸리 사업운영권 미결 등을 꼽았다.한편 이날 2부에는 주제 발표자를 대상으로 각계 각층의 인사로부터 치즈밸리사업에 대한 가능성과 향후 계획 등에 따른 다양한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 임실
  • 박정우
  • 2007.03.07 23:02

[임실] 임실 옥정호 상수원 해제 '제동'

전북 임실군 옥정호의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옥정호 물을 이용했던 김제시와 정읍시에 용담댐 물을 공급하는 방안이 건설교통부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 전북도는 김제.정읍시가 이용하고 있는 섬진강댐 광역상수도를 용담댐으로 변경해줄 것을 건교부에 건의했으나 최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건교부는 회신에서 "용담댐 물 배분에 대해 관계 자치단체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광역상수도 변경을 위한 비용 부담이 커 현재로서는 급수체계 변경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제.정읍시는 기존대로 옥정호를 수원으로 하는 섬진강댐 광역상수도를 이용해야 돼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불가능해진다. 앞서 도는 옥정호 일대가 1999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인 이후 각종 개발이 규제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돼온데다 용담댐의 공급 여력도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급수체계를 용담댐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건교부에 소요 비용 1천280억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급수체계 변경이 무산됨에 따라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범위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장기적으로 용담댐 물 배분과 이에 따른 물 이용 부담금 등에 대한 지자체 간 협의를 진행하는 등 급수체계 변경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도 벌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수질이 뛰어난 용담댐 물이 충분히 확보돼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면서까지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을 유지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급수체계 변경을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 짓고 건교부에 다시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연합
  • 2007.02.23 23:02

[임실] "임실 환경사업소 악취 대책을"

김진억 임실군수가 지난 1월말부터 실시한 2007년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12개 읍·면 100여명으로부터 갖가지 민원이 쏟아졌다.김군수는 “민원을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긴급사항은 우선 해결토록 하고 나머지는 문제점을 심도있게 검토,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군민들의 주요 민원사항을 요약한 내용이다.△김승기(오수면)=현재 운영중인 공장시설을 증축하려 해도 법에 저촉된 까닭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신규 사업자가 임실군에 사업신청시 농공단지 외에는 공장용지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업지역을 확대할 용의는 없는가.△이미재(오수면)=환경위생사업소에서 풍기는 축산폐수 악취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있다.축산폐수 처리장을 이전하든가, 아니면 적절한 대책을 세워 악취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김영수(신평면)=용암보가 높은 까닭에 해마다 원천마을 농경지가 침수되고 있어 농가피해가 극심하니 대책을 세워달라.△오정길(성수면)=17번 국도 임실IC에서 도인마을 진입로 부분 150m가 1차선인 까닭에 교통사고가 빈번하므로 2차선으로 확장할 의향은 없는가.△김문식(삼계)=공직협노동조합 자유게시판이 아직도 음해성 글들이 난무한데 실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이 요구된다.△장창호(관촌)=전주-광양간 고속국도 현장에서 발생한 분진과 소음, 오·폐수 발생 등으로 환경오염이 가중되는데 환경감시원 파견이 가능한가.△오기호(강진면)=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이 저온저장고 시설이 없어 제값을 못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지원대책을 세워 달라.

  • 임실
  • 박정우
  • 2007.0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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