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0 06:41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임실] 질적 향상 '성황' 군민화합

충과 효, 전통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 44회 소충사선문화제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1일 5일간의 막을 내렸다.지난 85년 창립, 21년째를 맞이한 이번 사선문화 축제는 질적인 면에서 향상됐으나 내적인 부문으로는 보완해야 할 문제점도 지적됐다.올해 20회인 사선녀 선발의 경우 그동안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는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했고 참가자의 수준도 높아졌다.이는 심사위가 미인들의 순위 결정을 두고 장시간의 격론을 벌인데다 관중들의 관심도가 최고조를 이뤘기 때문.또 17회를 맞는 소충사선가요제는 참가자의 수준이 현저히 높아졌고 향토음식 경연대회도 다양한 요리가 등장, 심사위의 갈채를 받았다.특히 문화축제에 맞춰 실시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의 고추품평회는 대성황을 이뤘고 임실고추 홍보에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더욱이 공설운동장 준공과 함께 공동축제로 열린 임실군민의 날 행사는 역대 최고의 성황을 이뤄 군민화합의 무대로 자리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열린 임실문인협회의 시화전과 고향사랑 글짓기 대회도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끌었다.하지만 소충사선문화상의 경우는 지역에 편중됐다는 지적과 함께 5일간에 걸쳐 열린 행사는 방대한 만큼 다소 지루했다는 여론도 제기됐다. 한편 전국 농악경연대회 문광부장관상(대상)은 굿사랑풍물패(서울)가 차지했고 농림부장관상(특별상)은 진포문화예술원(군산)이 영광을 안았다.도지사기 궁도대회 우승은 임실군 오수면의 득가정이, 장년부 1위 권희원(순창)·노년부 1위 김길환(정읍)·여자부 1위는 이갑래씨(전주)가 차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6.10.04 23:02

[임실] 임실군민의 날 성황

제 44회 임실군민의 날 행사에 역대 최고 기록인 1만여명의 주민이 운집, 명실공히 군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또 이날 임실공설운동장이 새롭게 준공됨에 따라 첫 행사를 개최, 그동안 체육과 문화행사 추진에 불편했던 각종 문제점도 완전히 해소됐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전희재 행정부지사 등 도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재경향우회 등 방문객들도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김진억 임실군수는“공설운동장 완공으로 군민의 문화체육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며“아름다운 임실발전에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기념식에 이어 임실발전에 공헌한 군민의 장과 청소년의 장 시상식이 열렸고 아울러 ‘체험의 나라 임실군’의 선포식도 가졌다.넓고 깔끔하게 단장된 운동장 트랙에서는 읍·면별 육상경기가 주민들의 열띤 응원속에 펼쳐졌다.또 산뜻하게 차려진 축구장에서는 임실읍과 강진면 선수들이 결승전을 치렀고 씨름과 족구, 고리걸기 및 투호놀이 등 체육경기도 진행됐다.이와 함께 2부 행사에서는 방문객과 향우회, 주민들이 어우러진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한편 이날 준공식을 가진 공설운동장은 4000여평의 메인 경기장을 비롯 테니스장과 농구장 등에 모두 155억원이 투입됐다.

  • 임실
  • 박정우
  • 2006.09.29 23:02

[임실] "2000년전 선녀 놀러오네" 44회 소충·사선문화제 27일 개막

임실군민의 날 기념 제 44회 소충·사선문화제(위원장 양영두)가 오는 27일부터 다채롭게 펼쳐진다.임실읍 공설운동장과 관촌면 사선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다음달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행사 첫날인 27일은 전주∼임실간 17번 국도에서 풍년맞이 무사고 길놀이를 시작으로 특산품 판매장 개막식이 열리게 된다.또 2000년전에 사선대에서 놀았다는 사신선녀 신위제와 함께 재경향우회와 주민이 참여하는 고향의 밤 행사도 군민회관에서 펼쳐진다.28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읍·면별 체육대회도 실시된다.임실군은 이날 ‘체험관광 임실’을 선포하고 아울러 전국농악 학생부 경연대회와 각설이품바 전국대회 등이 사선대의 지축을 울리게 된다.특히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향토작가 사진 및 서예전시회와 임실문인협회의 시화전도 방문객들의 눈요기로 자리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30일에는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과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전국 남녀궁도대회에 이어 중국기예단 공연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한편 문화제 마지막인 10월 1일에는 유명가수와 탤런트가 출연하는 JTV 특집방송에 이어 소충사선가요제 본선이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 임실
  • 박정우
  • 2006.09.26 23:02

[임실] "폐교 활용으로 농어촌 활성화"

농어촌특대위, 황민영 위원장, 폐교 활용 공개토론회서 주장대통령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 황민영 위원장이 “농어촌 백년대계를 위해 특별기구 설치는 필수”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황위원장은 지난 15일 임실군 신덕면 오궁리미술촌(촌장 전병관)에서 열린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폐교활용 방안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협성대 윤원근 교수를 비롯 창문아트센터 박석윤 대표 등 10여명의 지정토론자와 관계자 등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황위원장은 덧붙여서 “농어업 종사자가 국민의 20%를 유지해야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며 “폐교활용은 농어촌 활성화의 한 방편”이라고 지적했다.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폐교활용에 대한 주제로 창문아트센터 박대표는 농어촌 폐교의 발생배경과 폐교재산 활용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그는 또 교육부의 폐교재산 활용 기본계획을 제시하고 아울러 유형별 우수사례와 문제점 등을 발표했다.특히 경희대 문화예술연구소 박신의 교수는 “지역문화를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폐교의 문화예술 공간 활용이 중요하다”강조했다.충남 금산군청 박범인 과장은 폐교 활용에 대해 주민의 참여의식을, 임실교육청 박근배 관리과장은 폐교 활용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제 4회 전국 문닫은 학교 연합예술제와 함께 열린 이날 공개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대책위원회가 자리를 마련해 펼쳐졌다.

  • 임실
  • 박정우
  • 2006.09.18 23:02

[임실] 지역은 달라도 산머루축제는 즐거워

제 4회 박사골 산머루 축제가 지난 16일부터 2일간 임실군 삼계면 세심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축제는 박사골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오흥섭)이 마련, 전국에서 1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농장 체험과 병행해서 치러졌다.산머루따기와 머루주 담기, 엑기스 제조 및 산천어 잡기 등 체험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운영위는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산머루 나무를 분양한 120여명의 도시민을 초청, 분양자들이 자신들의 나무에서 머루를 따는 기쁨도 제공했다.행사장 주변에서는 산머루 품평회와 와인 시음회, 중국기예단 공연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하원용 축제위원장은“산머루 재배로 박사고을이 전국에 유명세를 떨친데다 부자마을로 변모하고 있다”며 자랑했다.제1회 무주군 적상면 반딧불 산머루축제가 적상 산머루 작목반의 주관으로 16일 적상초등학교와 산머루재단지에서 개최됐다.축제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연의장과 의원, 머루와인동호회, 기관 사회단체장, 남대전 농협장, 서울증량구의원, 서울면목동주민자치위원장 등 1000여명이 참가해 도시민에게 무주 산머루의 우수성을 알렸다.산머루 따기와 머루와인 담기, 산머루 빨리 먹기, 산성와인공장 견학 등 재배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 임실
  • 박정우·김정수
  • 2006.09.1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