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임실경찰서(서장 이경택)는 지난 3일 112신고 사건에 따른 5분 도착 향상과 노래방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각각 실시했다.지구대와 파출소, 민원담당관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112 신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력 부족이 지적됨에 따라 현장 도착율 향상을 위한 토론이 펼쳐졌다.토론을 통해 임실경찰은 원인분석과 미비점 보완에 따른 대책을 강구, 치안향상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이에 앞서 임실경찰은 음악진흥산업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노래방 업주 간담회도 실시했다.회의를 통해 임실경찰은 접객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인 것과 알선업체(보도방)에 대한 단속확대 등을 설명, 건전한 문화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진구청 소속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기용)회원 45명이 6일 임실과 갈담초등 등 2개교에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호남과 영남지역 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아울러 상호 발전을 위해 실시된 이번 방문은 농촌지역 학교발전 차원에서 이뤄졌다.부산진구 바살협은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임실지역 학교에 지원사업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님과 가족친지들이 참석하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면사포를 쓰니 마음은 행복합니다”2일 임실군민회관 예식장에서 임실군이 마련한 외국인 영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인 씨누완(44·태국)씨의 눈물어린 고백이다.2003년 한국에 건너와 지사면 조영훈씨(53)와 동거생활에 들어간 그녀는 형편이 여의치 않아 그동안 결혼식을 미뤄왔다.이날 또 동거 6개월 만에 면사표를 쓴 응오티렌퀜씨(20·베트남)도 임실군의 도움을 얻어 부군 이상두씨(39·신덕면)와 감격어린 결혼식을 올렸다.이들을 위해 임실군은 결혼식장과 신부화장, 미용 및 드레스 등을 무료로 지원했고 사회단체에서는 가전제품과 이불 등의 격려품을 전달했다.주례를 맡은 이종태 부군수는“두쌍의 결혼은 하늘이 맺어준 것”이라며“사랑과 인내로 행복한 가정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들의 끼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2006년도 임실 백로축제 한마당’잔치가 지난달 31일 임실초등(교장 김한주)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7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잔치는 유치원에서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생이 참여, 예능발표와 작품전시회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1학년 송도현과 노희지 어린이의 ‘안녕하세요’의 첫인사로 진행된 공연은 꼭두각시 춤과 발레, 영어연극 등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선보였다.또 가야금연주를 비롯 태권품새, 고전무용 등도 지도교사의 도움아래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를 마음껏 자랑했다.이와 함께 강당 안팎에서는 1학년 손명진 어린이의‘가을 하늘’을 주제로 한 시화와 그림, 서예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학부모들이 참가한 한지공예와 십자수, 회화 등도 갈채를 받은 가운데 유치원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내용도 전시됐다.김교장은“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높다”며“인성교육이 점차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7월의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최종 결정, 공시했다.군은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이와 관련된 이의신청을 접수키로 하고 주민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대상 토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분할 및 합병, 지목변경 등에 따른 이동토지로 전체 2134필지 중 1534필지가 해당된다.조사된 토지이동 요인은 관촌∼정읍간 도로 확장공사와 운암 및 신덕면의 폐천부지 불하, 신평면 문화마을 조성 진입로 확보 등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지난 7월에 기준,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월 기준 지가에 비해 주택신축과 기타 개발행위 등으로 1.75%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에 조사된 토지의 용도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및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삼을 전망이다.
임실군이 고추에 대한 미생물 제어 세척시스템을 개발, 특허청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출원이 등록되면 임실고추의 가격이 현재보다 높은 값으로 거래될 전망이어서 농가소득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고추연구소(팀장 김명준)가 개발한 이번 특허는 홍고추 단계에서 기존의 세척고추에 ‘전해 살균 기능수’처리를 통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방법.일반적으로 고추 1g에 세균의 균총수는 100만개지만 미생물 제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1000개에서 1만개 수준으로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지와 농약 등을 없애는 세척고추에 대장균과 곰팡이 등의 미생물을 원천적으로 제거한 이번 연구는 임실고추의 명성이 새롭게 조명될 전망이다.더욱이 현재의 건고추를 이용한 고추가루 생산에 미생물을 제어시는 초고가의 장비가 요구되나 홍고추 단계에서는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농업기술센타 노시출 소장은“농가에 특허 기술을 제공해 소득을 높이고 아울러 임실고추가 세계 최고의 고추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북부권 개발을 위해 35사단 임실이전에 따른 본격적인 추진작업에 들어갔다.전주시는 지난 19일 임실군에 35사단 임실이전에 따른 문건을 발송, ‘국방부로부터 기본설계 승인을 받았다’며 공식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하지만 문서를 접수한 임실군은 현재까지 답장을 미룬 상황에서 이 소식을 접한 반투위의 항의가 거센 가운데 후폭풍이 예견되고 있다. 이는 당초 전임 군수들이 35사단 임실이전을 절실히 희망했지만 최근에 와서는 축산단체와 농민회, 등 일부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김진억 군수도 지난 23일 임실군의회 의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대부분의 의원들이 주민여론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전주시가 통보한 문서에는 정부 부처의 승인과 함께 이미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완료, 행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사업계획에 35사단 이전부지는 임실읍 대곡리와 정월리, 감성리 등으로 215만평의 부지에 오는 2011년 2월까지 부지개발을 끝낸다는 것.시설규모는 4만1502평의 부지에 345동의 건물을 신축, 공작물과 기타 부대시설을 계획하고 있다.지난 7월 환경부의 사전환경성 검토를 끝내고 9월에는 국방부 승인도 마친 전주시는 향후 임실군과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설명회도 가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는 편입용지 조사와 감정평가, 보상작업에 들어가고 9월부터는 부대이전에 따른 공사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이에 앞서 전주시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과 편입용지 보상계획, 지역발전 방안에 따른 행정절차를 가지기로 했다.그러나 소식을 접한 반투위 주민들은 10여개의 축산단체 및 농민회와의 연대를 통해 ‘무조건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반투위 김홍빈 위원장은“주민의사를 무시한 군부대 이전은 용납될 수 없다”며“임실군은 주민의 입장을 전주시에 분명히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난 26일 임실군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의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핵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70개 자치단체 200여명의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균형발전에 따른 강의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소개됐다.특히 다음달 7일 제 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이 내정된 임실군치즈밸리사업이 이날 혁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관심을 끌었다,균발위는 치즈밸리사업을 혁신사업으로 높이 평가하고 타 자치단체와 민간단체에 벤치마킹 대상으로 권장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날 펼쳐진 워크숍은 1박2일로 실시, 임실치즈와 숲골요구르트 등의 유가공업체와 낙농가를 방문하는 현장교육도 병행됐다.한편 이번 교육은 임실군 신평면 출신인 균발위 황태규 전문위원이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위원은 또 26일 예원예술대 초청으로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정부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진억 임실군수가 선심성과 인기성을 겨냥한 기존의 군정방향을 실용정책으로 과감히 전환, 군민복지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김군수의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차기 선거를 의식하지 않겠다는 뜻도 포함돼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2일 임실군의회 제 166회 임시회에서 김군수는 의원들의 송곳 질문에 맞서 “소신있는 군정으로 후대에 욕을 먹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인준 의원의 공무원 의식개혁 질문에 대해 그는 “질문에 감명을 받았다”며“공무원 뿐만 아니라 군민의 의식개혁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이형남 의원의 답변에는“인사는 상황과 형평에 따라 공정히 처리했다”며“직렬에 상관없이 모든 인사를 능력위주로 개정하겠다”고 피력했다.김군수는 특히 문홍식 의원의 문화축제 통폐합에“모든 축제를 소충사선문화제로 집중, 거부 단체에 대해서는 군비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잘라 말했다.문영두 의원의 의료원 신축건은“의료사업은 수익성이 아닌 공익성이므로 가능한 군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경자 의원에는“여성회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며 장학숙 문제는 심도있게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김군수의 답변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문화행사의 통·폐합으로 이에 따른 선거운동원을 비롯 사회단체와 주민 등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김군수가 밝힌대로 군비 지원을 중단하면 오수 의견제의 경우 행사를 대폭 축소하거나 폐쇄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또 산머루를 비롯 고추축제 등 기타 행사 대부분이 축소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 김군수에 대한 원망이 높을것으로 예상된다.김군수는“개인이나 일부 단체로 인해 전체 군민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될 것”이라며“소신있는 군정으로 잘사는 임실을 만들겠다”의중을 밝혔다.
10월부터는 폭설이나 태풍, 홍수 등의 풍수해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제도가 신설돼 농가들이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23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기존의 피해지원 제도를 보험제도로 보완키 위해 관련 법령을 제정했다는 것.동부화재가 주축사로 알려진 풍수해보험은 단독주택 1동의 경우 연간 19000원을 부담하면 2700만원까지 보상을 받는 신상품 보험제도.풍수해로 주택 피해시 현행 정부의 자연재해 복구비 지원액은 900만원에 불과, 적은 금액으로 3배정도의 혜택을 보는 보험상품이다.특히 농촌지역의 주민이나 축산농, 원예농가들의 경우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에 따른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인기상품으로 예상된다.
제 2회 임실군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현판식이 23일 장애인연합회관 별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 윤봉택 회장은“복지를 목적으로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가 탄생한지 2주년을 맞았다”며“소외되고 불우한 군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에 공헌한 원광수양원 등 5개 시설에 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임실에서 생산된 느타리버섯이 생산여건이 어려운 균상재배 분야에서 도내 최초의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았다.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인정한 이번 쾌거는 임실군버섯연구회의 자발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지난 86년 신덕면 홍황권씨(79)의 짚 원료 방법을 시작으로 현재의 배지재배에 이르기까지에는 숱한 역경에 부딪혔으나 90년 이후 현재 버섯연구회 회장인 김종갑씨(46)와 모준근씨(47)가 버섯재배 전업농으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는 것.이들은 자료수집과 시험재배 등을 거쳐 새로운 재배기술을 확립, 전체 재배농이 연간 300톤을 생산하는 기틀을 다졌다.균상재배는 화학제 사용 필수와 수질여건 확립, 생산품의 유해성 여부 등을 통과해야 하는 까다롭고 복잡한 생산방식 규정이다.농업기술센터 노시출 소장은“지난해부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농산물 교육이 실효를 거둔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종태 임실부군수가 2007년도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17일 상경했다.방문지는 환경부와 농림부 등으로 하수관거와 하수도 정비사업 등의 차질없는 군정추진을 위해서다.“옥정호의 상수원 보호와 쾌적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에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목적 달성을 약속했다.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전체 37㎞의 매설 공정에 53억원이 투자됐으나 공정율이 18%에 불과함에 따라 75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는 것.또 임실읍 갈담지구와 청웅면 구고지구 등 하수도 정비사업에도 96억원의 사업비 반영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부군수는 “지난 6월에 준공된 하수종말처리장의 완공으로 청정임실을 한걸음 앞당겼다”며“이번 방문이 임실발전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의회가 그동안 수렴된 주민여론과 현장방문을 통해 잘못된 행정을 강력히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6일 제 166회 임시회를 앞두고 가진 간담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공직기강의 해이와 민원 폭주로 임실군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이같은 상황은 최근 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치즈밸리 조성과 군청사 및 35사단 이전 문제 등이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또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전주∼광양간 고속국도와 구이∼순창간 건설 현장 등지에서도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때문에 군의회는 이날 임시회에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아울러 문제점 검토후 관계 공무원과 단체장에 해명을 요구키로 했다.특히 공설운동장과 하수종말처리장 등 시설물 설치로 비롯되는 별정 및 특수직 공무원의 채용 범위에 따른 조례도 심도있게 다룰 전망이다.한편 임시회가 끝나는 오는 24일 본회의에서는 이같은 의회의 결과보고가 예정돼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질병의 조기발견에 따른 치료로 사전에 이를 예방하고 아울러 농촌주민의 의료비 절감과 불편 해소를 위한 이동건강 검진이 실시된다.임실군은 오는 19일부터 강진면을 필두로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의 주민들에 의료 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검진 대상자는 지역가입자 본인을 비롯 만 40세 이상 가족중 짝수년도 출생자와 공무원이 해당된다.또 교직원피부양자와 직장피부양자 중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와 비사무직 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체위와 혈액, 흉부방사선 및 심전도 검사 등이 실시되고 대상자는 관련 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들의 자활능력을 고취하고 아울러 복지서비스를 향상키 위한 장애인 종합복지관 임실분관 개관식이 지난 13일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진억 군수와 장위현 교육장, 최용진 농협지부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설운동장 주변에 설립된 전북도 부설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969평의 부지에 162평의 단층 건물로 모두 7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이곳에는 자립재활작업장과 협의회 사무실, 체력단련실 및 정보화교육장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졌다.임실군장애인연합회 손주완 회장은“종합복지관 준공으로 장애인들이 희망을 갖게 됐다”며“자활능력을 제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패스트푸드 업체 롯데리아가 마련한“재활용품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환경캠프가 지난 13일 임실 오궁리미술촌에서 열렸다.‘깨끗한 환경 우리아이 건강하게’라는 모토로 열린 환경캠프에는 서울 등 전국에서 20개 가족이 참여, 2박3일 일정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폐교의 아픔을 딛고 뜻있는 작가들이 모여 아름다운 학교로 가꿔 온 오궁리미술촌에서 열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주변에서 버려진 우유팩과 깡통, 종이컵 등을 이용해 집을 만들고 아빠와 함께 하는 유기농 싱싱밥상 등의 체험이 가족들을 신기한 나라로 이끌었다.또 밤에는 ‘건강한 우리가족 명랑운동회’의 이벤트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이와 함께 임실치즈와 느티마을을 방문, 치즈만들기의 낙농체험을 가졌고 아울러 폐품을 이용한 난타공연 등 이색체험도 가졌다.이번 환경캠프는 미술촌 전병관 촌장의 지도와 도예 최범홍, 조각 소찬섭 작가 등이 참여했고 환경단체의 특별강의도 실시됐다.특히 이번에 참가한 환경캠프 1기생 가족들에는 캠핑카 1대씩이 지원, 여행을 병행한 숙식 등의 다양한 체험기회가 제공됐다.행사에 참가한 김성호씨(43 서울)는“폐품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이 달라졌다”며“환경에 대한 의식을 전환, 전도사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제 2회 임실군 이장단 한마음 체육대회가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12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및 의원 일동, 박상모 재경향우회장 등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이장단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김군수는“행정 일선에서 수고하는 이장단 가족들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마을의 파수군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오전에는 제기차기와 고리걸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읍·면 대항으로 펼쳐졌고 오후에는 줄다리기와 노래자랑 등 화합의 무대로 승화됐다.
어린이들의 마음과 몸을 튼튼히 다지고 아울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제 5회 임실군 공립유치원 놀이한마당 잔치가 10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잔치에는 장위현 임실교육장을 비롯 김진억 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학교 임직원, 유치원 원아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장교육장은“꿈과 사랑이 깃든 놀이 중심의 다양한 체험교육이 유치원의 올바른 교육”이라며 이날 행사를 격려했다.관내 11개 학교 부설 공립유치원이 참가한 이날 놀이한마당은 코너활동과 전체마당, 어울림마당 등으로 나눠 다양하게 펼쳐졌다.
저소득층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 등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이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임실군이 실시하고 있는 암환자 방문 진료는 대부분 생활이 어려운 노인층 등 생활보호 대상자들로 모두 75명.오는 12월까지 펼쳐지는 방문 진료에는 의사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이 팀을 이뤄 욕창 등 기본적인 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다.또 환자에 필요한 영양제와 의료 소모품 등도 지원하고 아울러 말벗 등을 통한 가정상담도 병행하고 있다.군은 재가 암환자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료원과 보건지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복지서비스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익산시의회“익산 마동 힐스테이트 진입로 개선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