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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기차 충전구역 일반차량 주차시 최대 20만원 과태료 부과

임실군이 올바른 전기차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일반차량의 충전방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친환경자동차 관련법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이용자 불편을 해소키 위해 충전방해 홍보와 계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7월부터는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를 단속하고 위반시는 최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개정된 시행령은 주차 면수 100면 이상 공공건물 등에 적용됐던 충전방해 과태료 부과가 전체 구역으로 확대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 전단지와 현수막을 아파트 출입구와 게시대에 부착하고 있다. 또 홍보 전광판 송출과 산하기관 공문 등을 통해 군민이 관련 내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과태료 부과 위반행위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와 물품 적치, 시간 초과 및 표시선과 문자 훼손행위 등이다. 개정된 시행령은 전용 주차구역 의무대상이 총 주차 면수 50면 이상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100세대 이상 아파트다. 기축시설의 경우는 주차 면수의 2%, 신축시설은 5% 이상의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을 3년내에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전기차 불편을 해소토록 홍보와 계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2.05.17 14:04

심민 임실군수 선대본, 한병락 후보 네거티브 선거 중단하고 정책대결로 임해야

심민 임실군수 후보 선대본부가 16일 민주당 한병락 후보에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심민 선대본은 아울러 한 후보 측이 이같은 행위를 지속적으로 전개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한병락 후보는 최근 도내 언론사에 ‘심민 후보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를 통해 각종 의혹을 제기,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선대본은 그러나, 한 후보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게 크게 왜곡돼 군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경쟁후보를 헐뜯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이는 군수 재임시 감사원과 사법기관 등에서 ‘문제없음’으로 밝혀졌다며 선거를 앞두고 근거없는 날조된 네거티브 공세를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혹을 제기한 ‘화중선 농어촌 확포장 사업’의‘임실군수 배우자 특혜의혹’보도는 해당 언론사가 상황을 파악, 삭제 처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한 것도 각종 언론에서 취재했으나, 시급한 위험도로 사업으로 밝혀져 정당성이 인정됐다고 해명했다. 신덕면 오염토양 정화시설도 광주광역시의 일방적 행정에서 비롯됐다며 당시 임실군은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강력히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와대 게시판에 실린 직원채용과 사업특혜의 경우도 허위사실로 삭제됐다며 이를 또 다시 보도한 의중이 심각하게 불순하다고 지적했다. 심민 선대본은“검증된 사안을 또 다시 호도하는 행위는 선거판을 혼탁케 하는 불법선거”라며“정책선거를 통해 당당하게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5.16 11:15

임실치즈테마파크에 1만송이 장미 활짝

임실군의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1만 송이 장미꽃 멍울이 자태를 뽐내며 만개를 앞두고 있다. 15일부터 모습을 드러낼 장미꽃은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정원 장미 90종 1만송이를 식재하고 단장을 마쳤다. 군은 사계절장미원에 영국이 원산지인 장미꽃을 조성, 유럽풍 치즈테마파크 건축물과 조화를 이룬 자연경관을 구성했다. 이곳은 덩굴장미 터널과 장미꽃 그늘막, 산책로 등의 러블리가든을 조성해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테라스가든과 플라워가든 등을 조성하고 테마파크의 조형물도 각종 초화류와 어울리도록 테마파크 전경을 각색했다. 특히 사계절장미원에는 영국의‘데이비스 오스틴’에서 가져온 다양한 장미가 식재돼 명품 정원으로 품격을 갖췄다. 사계절장미원에 식재된 장미는 국내 기후 여건상 봄과 가을에 걸쳐 2회 정도 개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키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계절장미원 등을 구상, 지난해 완료했다. 이태수 군수 권한대행은 “장미꽃과 유럽풍 경관이 어우러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5.12 13:58

단체장 선거 막 막 올랐다 임실군, 3선의 심민이냐 민주당의 반격이냐

임실군수 선거전은 ‘3선의 심민이냐와 민주당의 대반격이냐’ 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소속 심민 후보의 이번 선거전은 민선 6기와 7기의 독보적인 군정 성과를 토대로 다득표 전략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후보는 지역내 당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현재의 열세를 만회, 대반격을 꾀하고 있다. 지난 8년 간 임실군수로 무난하게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 심 후보는 3선이란 벽에 부딪치며 다소 주춤한 형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악전을 거듭한 심 후보의 이같은 상황은 그동안 군정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반감이 쌓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일반 주민들의 경우 정당치 않은 민원을 심후보가 외면했거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공직계도 승진과 인사에 불만을 품은 일부 공무원들이 심후보로부터 등을 돌렸다는 소문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병락 후보는 이같은 상황에 맞춰 틈새를 공략, 지역 전역에 깔려있는 당력을 결집해 지지세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신이 갖춘 화려한 스펙으로 중앙당과 주요 인맥을 내세우며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반면 지난 10년 간 지역에 거주하면서 사회활동 등에 따른 지역민과의 유대관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최대 약점이다. 아울러 예비후보 등록과 경선과정의 잡음으로 인해 민주당 군수후보들의 지원이 단절됐다는 점도 풀어야 할 과제다. 민선 이후 임실지역 유권자들의 단체장 선거전은 민주당 계열과 무소속간 지지성향이 반반일 정도로 각축을 벌여왔다. 따라서 이번 임실군수 선거전은 양대 후보가 이같은 장•단의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당락이 갈릴 전망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2.05.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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