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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기봉 임실군수 후보는 17일“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즉시 복당, 임실발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가치관과 정치적 이념을 가슴에 깊이 품고 보탬이 되는활동에 적극 임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임실은 그 어느때 보다도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평등의 안정을 도모해야 할 때라며 군민 화합을 지적했다. 특히 개인의 욕심과 야망보다도 군민 주인시대를 열기 위한 한 목소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많은 어려움과 민생문제 해결의 과제가 눈앞에 놓여 있어 선거에서 당선되면 즉시 복당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그는 정당 소속의 군수로써, 임실군의 발전과 도약에 더 큰 발판을 마련하고 당의 선두에서 적극적인 군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한완수 전 임실군수 예비후보의 진심어린 임실사랑과 119정책 공약을 존중한다”며“이같은 깊은 뜻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도 강조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올바른 전기차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일반차량의 충전방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군은 친환경자동차 관련법 개정에 따라 전기차 충전이용자 불편을 해소키 위해 충전방해 홍보와 계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7월부터는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를 단속하고 위반시는 최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개정된 시행령은 주차 면수 100면 이상 공공건물 등에 적용됐던 충전방해 과태료 부과가 전체 구역으로 확대된다. 군은 이같은 내용을 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 전단지와 현수막을 아파트 출입구와 게시대에 부착하고 있다. 또 홍보 전광판 송출과 산하기관 공문 등을 통해 군민이 관련 내용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과태료 부과 위반행위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와 물품 적치, 시간 초과 및 표시선과 문자 훼손행위 등이다. 개정된 시행령은 전용 주차구역 의무대상이 총 주차 면수 50면 이상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100세대 이상 아파트다. 기축시설의 경우는 주차 면수의 2%, 신축시설은 5% 이상의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을 3년내에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전기차 불편을 해소토록 홍보와 계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 성수면 학당마을이 전북도 주관 ‘2022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주거경관 개선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활력이 감소된 농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자연과 주민의 생활상 등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주변과 잘 어울리고 역동하는 농촌 마을로 조성키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학당마을에는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붕과 담장을 정비하고 마을중심 가로정비 등 주거지 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CCTV와 스마트 가로등 등 생활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쌈지공원과 마을 모정 등을 조성, 아름다운 마을로 변화된다. 염진선 주택토지과장은“학당마을의 환경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역사와 경관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 후보가 농가의 벼 육묘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7일 새로운 농심(農心)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농심이 곧 민심이고 지역을 살리는 근간이자 버팀목”이라며“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실질적인 농업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지원 내용은 벼농사를 재배하는 1만3200㎡ 규모의 미만 농가에는 40%를, 3만3000㎡에는 30%의 육묘 구입비를 각각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육묘비용을 지원하면 벼 재배량이 늘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도 낮아 고품질 쌀 생산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 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또 이럴 경우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어 농촌의 실질적 농업정책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심 후보는 “군수 재임시 고추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육묘 보조금 지원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며“당선되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토록 농업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국가보훈처가 오는 18일 광주 국립묘역에서 열리는 제 42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을 초청했다. 양위원장은 이날 민주 유공자로 참석, 기념식에 참석한 민주 인사들과 억울하게 군부에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양위원장은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국회에 재직하면서 신민당 정책위원으로 사태의 진상파악을 위해 광주에 잠입했다. 이에 앞서 그는 미•일본 외교관과 김대중 총재 권노갑 비서실장 등과 모여 사전에 협의, 신군부의 유혈진압 현장을 목격했다. 양위원장은 직접 목격한 참혹한 자료를 수집, 주한 외교관과 세계 언론에 알린 혐의로 계엄사 합수부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이후 구금 중에 군부의 모진 고문으로 외상을 입었고 가족과 친지들도 자택에 연금, 조사하는 등 피해를 입은 민주인사다. 양위원장은 이후 관련법에 의해 5.18 민주유공자로 국가보훈처에 등록, 해마다 5.18 기념식에 참석했다.
올들어 임실천 주변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16일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며 붉은 자태를 한껏 드러냈다. 군에 따르면, 임실천 1.1 km 구간은 최근 SNS 등을 통해 꽃양귀비가 소개,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군은 또 이곳에 수국 등 관목류와 단년 및 다년생 초화류를 함께 심어 붉은 꽃양귀비와 또 다른 조화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붉은 양귀비꽃과 각양각색의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임실천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힐링 공간으로 구축, 사랑을 받고 있다. 해마다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이곳은 올해 개화 시기가 빨라 꽃양귀비 자태를 일찍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만개된 꽃양귀비는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는 6월까지 아름다움이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석양무렵에는 주민들의 산책과 함께 꽃양귀비의 화려한 자태를 사진에 담는 모습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없어 재배가 가능한 원예종이며 학명으로는 개양귀비와 우미인초로도 불리고 있다. 이태수 부군수는“꽃양귀비가 코로나로 지친 모두에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며“방문객들에 아름다운 임실천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선도와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범죄예방을 병행한 16일 캠페인에는 이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와 순찰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 홍보와 계도활동은 청소년 유해 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키 위해 마련됐다. 임실경찰은 또 5월중 편의점과 PC방 등의 업주와 종업원들에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근절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원과 도서관 주변 등 탈선 장소에는 군청과 학부모지원단 등 민•관 합동순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효진 서장은 “청소년은 주변 환경에 따라 범죄 유혹에 쉽게 유혹된다”며“합동 순찰과 홍보활동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임실군수 후보는 16일“값싼 외국 농산물에 맞서기 위해서는 친환경농법의 합리적인 대안으로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팜 농법은 통제되고 표준화된 환경을 통해 농산물을 생산하기에 농약이 철저히 배제되는 방식이라며 장점을 설명했다. 하지만, 설치비용과 유지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세농들에는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때문에 한 후보는 렌탈이 가능한 저가의 규격화된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시설을 개별 농가에 시설비 보조를 통해 보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정비 절약을 위해 태양광과 인공광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형으로 설치,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스마트팜 농사는 노인들도 가능하기 때문에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최적화된 농법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스마트팜 농산물에 청정임실 농산물 브랜드를 붙여 출시할 것”이라며“농촌 고령화에 스마트팜 농법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 후보 선대본부가 16일 민주당 한병락 후보에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심민 선대본은 아울러 한 후보 측이 이같은 행위를 지속적으로 전개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한병락 후보는 최근 도내 언론사에 ‘심민 후보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를 통해 각종 의혹을 제기,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선대본은 그러나, 한 후보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게 크게 왜곡돼 군민의 명예를 훼손하고 경쟁후보를 헐뜯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이는 군수 재임시 감사원과 사법기관 등에서 ‘문제없음’으로 밝혀졌다며 선거를 앞두고 근거없는 날조된 네거티브 공세를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혹을 제기한 ‘화중선 농어촌 확포장 사업’의‘임실군수 배우자 특혜의혹’보도는 해당 언론사가 상황을 파악, 삭제 처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한 것도 각종 언론에서 취재했으나, 시급한 위험도로 사업으로 밝혀져 정당성이 인정됐다고 해명했다. 신덕면 오염토양 정화시설도 광주광역시의 일방적 행정에서 비롯됐다며 당시 임실군은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강력히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와대 게시판에 실린 직원채용과 사업특혜의 경우도 허위사실로 삭제됐다며 이를 또 다시 보도한 의중이 심각하게 불순하다고 지적했다. 심민 선대본은“검증된 사안을 또 다시 호도하는 행위는 선거판을 혼탁케 하는 불법선거”라며“정책선거를 통해 당당하게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활짝e 한글깨치기’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노인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과 사회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또 인지능력 저하 예방과 평생교육 활동을 집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인지능력 저하 예방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약과 치매약을 복용하시는 노인에 인지활동 지원을 제공 하고 있다. 찾아가는 ‘활짝e 한글깨치기’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에 눈높이에 맞은 단계별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까지 진행되는 통합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완성된 교제를 제출하고 있다. 또 직접 만든 작품과 활동 사진으로 소정의 경품을 증정, 상호 즐거움과 만족감 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갑수 관장은“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인지능력과 성취감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실시한 2022년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임실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 일자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75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는 등 업무능력이 인정됐다. 이에 앞서 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는 인구와 제조업체, 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2개 그룹으로 나눠 5개 분야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고용률 상승과 구직자 등록 증가 등 주요 지표 개선이 두각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진 내용은 지역 유관기관과 일자리 정책 추진 협업시스템을 구축, 추진체계 확립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혔다. 또 청년 창업농 영농기반 임차 지원사업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토록 기여했다. 특히 오수지역 특화산업인 반려동물 공공장묘시설을 전국 최초로 개장, 고용 창출 효과를 높혔다는 분석이다. 이태수 권한대행은“임실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문화원(원장 김태진)이 신진작가와 지역 예술인들에 다양한 기획전시를 제공,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임실문화원은 올 2월부터 이용상 작가의 탐조사진전에 이어 4월에는 전신자 작가의 민화 초대전을 실시했다. 올해 초대된 민화 전시는‘민화를 그리다. 마음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는 연향도예 회원전과 23일부터는 마을가꾸기협의회 마을사진전도 열린다. 6월에도 독도사진전에 이어 7~8월에는 도립미술관의 소장예술 작품을 순회 전시하는‘찾아가는 미술전시회’가 약속됐다. 김태진 원장은“다양한 장르의 신진과 지역 작가들에 전시 기회를 제공, 주민들에 삶의 질 향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한병락 임실군수 후보는 13일 “취임 1년 안에 옥정호를 체계적으로 개발, 환경보존과 경제적 이익이 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이익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개발이라는 대원칙 하에 개발의 기본인프라에 해당하는 순환도로를 1차적으로 완공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에 따른 방안으로 그는 수변공간에 대한 개발 방식은 마스터플랜을 마련, 공개 입찰방식으로 진행하고 군민의 총의를 모아 확정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개발 방향은 주민과 함께 수자원과 경관자원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주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친환경적인 다양한 수변공간을 활용, 교육과 힐링을 포함하는 복합공간을 형성해 ‘호남 옥정 호반’을 전국 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도 설정했다. 한 후보는“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정치권과 정부로부터 다양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군민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12일 선거 등록을 마친 무소속 박기봉 임실군수 후보는“모두가 잘 사는 공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임실을 확 바꾸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임실에는 ‘새 희망 새 일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혼신을 바칠 것도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이 세 번째 군수 도전이자 마지막 도전”이라며 “지난 9년간 눈물과 땀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고 심정을 밝혔다. 때문에 군민의 뜻을 속속들이 이해하면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자신을 이번 만큼은 반드시 지지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에 따른 6대 핵심공약을 제시, 예산 1조원 시대 실현과 주민 일자리 1000개 창출, 대한민국 1등 농•생명 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12개 읍•면 별 육성사업 집중발굴 및 지원과 현장 소통행정 시스템 구축, 10대 미래비젼 정책 추진 등도 제시하며 군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13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임실군민의 자부심이자, 자랑이 될 수 있는 민선 첫 3선 군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룬 독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끝내지 못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토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선거때만 되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불법행위로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같은 행위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조치로 적극 대응할 것도 강조했다. 심 후보는 “지방선거는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해 일 잘하고 검증받은 참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오로지 군민을 위한 정책선거로 승부할 것”을 피력했다. 더불어 이번 선거는 군민을 위한 신성한 정책선거의 장이라며 경쟁후보를 헐뜯는 행위는 오히려 당사자에 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심 후보는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기회를 창조토록 군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한다”며“풍요롭고 행복한 임실조성을 위해 마지막 기회를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1만 송이 장미꽃 멍울이 자태를 뽐내며 만개를 앞두고 있다. 15일부터 모습을 드러낼 장미꽃은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정원 장미 90종 1만송이를 식재하고 단장을 마쳤다. 군은 사계절장미원에 영국이 원산지인 장미꽃을 조성, 유럽풍 치즈테마파크 건축물과 조화를 이룬 자연경관을 구성했다. 이곳은 덩굴장미 터널과 장미꽃 그늘막, 산책로 등의 러블리가든을 조성해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테라스가든과 플라워가든 등을 조성하고 테마파크의 조형물도 각종 초화류와 어울리도록 테마파크 전경을 각색했다. 특히 사계절장미원에는 영국의‘데이비스 오스틴’에서 가져온 다양한 장미가 식재돼 명품 정원으로 품격을 갖췄다. 사계절장미원에 식재된 장미는 국내 기후 여건상 봄과 가을에 걸쳐 2회 정도 개화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키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계절장미원 등을 구상, 지난해 완료했다. 이태수 군수 권한대행은 “장미꽃과 유럽풍 경관이 어우러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며“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는 11일 임실치즈농협과‘2022 좋은이웃들 협약식’을 가졌다. 치즈농협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발대식과 봉사자 교육도 병행했다. 최용래 회장은“좋은이웃들 사업에 치즈농협의 참여를 환영한다”며“지역내 단체와의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봉사자들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비수급 빈곤층을 중점 발굴하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과 민간복지의 자원을 연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로 위촉된 임실치즈농협 임·직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설동섭 조합장은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상시적 발굴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민간자원의 체계적인 활용으로 좋은이웃들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11일 고령의 보행자와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임실읍 공용버스터미널에서 ‘보•이•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장을 맞은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기동대와 오토바이순찰팀 등 20여명의 경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김효진 서장도 이날 캠페인에 참여,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보행자에 야광지팡이와 효자손을 배부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또 보행자와 이륜차량에도 무단횡단 금지와 야간 밝은 옷 착용을 안내하고 이륜 운전자에는 안전모 착용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찰기동대는 임실읍 전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과 운전자들에 횡단보도 준수와 교통사고 안전 예방활동을 병행했다. 김효진 서장은 “장날이면 특히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며“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민안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수 선거전은 ‘3선의 심민이냐와 민주당의 대반격이냐’ 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소속 심민 후보의 이번 선거전은 민선 6기와 7기의 독보적인 군정 성과를 토대로 다득표 전략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후보는 지역내 당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현재의 열세를 만회, 대반격을 꾀하고 있다. 지난 8년 간 임실군수로 무난하게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 심 후보는 3선이란 벽에 부딪치며 다소 주춤한 형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악전을 거듭한 심 후보의 이같은 상황은 그동안 군정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반감이 쌓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일반 주민들의 경우 정당치 않은 민원을 심후보가 외면했거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공직계도 승진과 인사에 불만을 품은 일부 공무원들이 심후보로부터 등을 돌렸다는 소문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병락 후보는 이같은 상황에 맞춰 틈새를 공략, 지역 전역에 깔려있는 당력을 결집해 지지세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자신이 갖춘 화려한 스펙으로 중앙당과 주요 인맥을 내세우며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다. 반면 지난 10년 간 지역에 거주하면서 사회활동 등에 따른 지역민과의 유대관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최대 약점이다. 아울러 예비후보 등록과 경선과정의 잡음으로 인해 민주당 군수후보들의 지원이 단절됐다는 점도 풀어야 할 과제다. 민선 이후 임실지역 유권자들의 단체장 선거전은 민주당 계열과 무소속간 지지성향이 반반일 정도로 각축을 벌여왔다. 따라서 이번 임실군수 선거전은 양대 후보가 이같은 장•단의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당락이 갈릴 전망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옥정호의 토종 어종 보호와 수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위해 임실군이 외래어종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스와 블루길은 환경부가 지정, 고시한 대표적인 외래어종으로서 생태계 교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대형 저수지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서 닥치는 대로 토종어류를 섭식, 수생태계 이상변화에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옥정호에는 민물새우와 동자개, 빙어 등 다양한 토종어류가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급격히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군은 토종어류의 지속적인 번식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외래어종 포획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들어 3600만원을 들여 산란철인 5월부터 8월까지 유인 그물망 등을 활용, 외래어종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해마다 옥정호의 토종 어종과 수중생태계 보호를 위해 군은 퇴치작업을 진행, 지난해 1296kg의 외래어종을 퇴치했다. 이태수 군수 권한대행은“외래어종 퇴치로 옥정호의 건강한 수중생태계를 회복, 지속적인 환경보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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