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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립도서관, 디지털 스마트 체험도서관으로 서비스 제공

임실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면 수업 전환 등에 따라 PC나 모바일기기 등으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스마트 체험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스마트 체험도서관에는 인문과 진로를 비롯 다문화와 창의, 과학 등 8개 주제를 대상으로 1200편의 체험 영상이 구비돼 있다. 영상은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자료들로서 박물관이나 미술관, 역사유적지 현장 등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실물 도서의 대여 등을 통해 QR코드로 체험 동영상을 시청토록 연계, 시공간에 상관없이 스마트 체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녀의 체험학습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체험콘텐츠는 간접 체험으로의 학습 공백을 보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법은 임실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PC와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해당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립도서관은 이밖에 영아를 위한 북스타트와 성인을 위한 동화연구지도사 등 독서문화와 평생학습도 운영중이다. 심민 군수는“다양한 체험콘텐츠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의 자기주도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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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6 13:57

문체부 주관 관광두레 으뜸두레에 임실애플트리와 두만꽃피오리 선정

문체부가 주관하는 관광두레와 으뜸두레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공모에 임실군은 주민사업체인 ‘임실애플트리’와‘두만꽃피오리’가 예비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됐다. 또 주민사업체를 육성 지원하는 관광두레PD 평가에서도 정유진PD가 우수PD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사업체를 구성해 특색을 지닌 숙박과 체험, 기념품 등을 창업하고 경영토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들로 구성된 사업체들이 추진 2년 차를 맞아 전체 6개 사업체 중 이번에 2개가 선정되는 성과를 일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기존 지원금 외에 500만원이, 우수PD에는 2000만원의 활동비와 재량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임실애플트리는 옥정호를 배경으로 사과를 활용한 생태와 바른식생활을 체험하고 텐트팜파티와 토탈공예, 환경살리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두만꽃피오리는 임실읍 두만마을에서 자연생태 열매따기와 공예체험, 숲에서 소프라노 음악회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이 운영중인 주민사업체는 이들 외에도 임실N댕댕살롱과 임실식료방, 과일나무 및 임실레드팜 등 6개소다. 이들은 임실 관광두레 정유진PD와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로부터 사업경영 진단과 멘토링, 홍보 마케팅 등이 지원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2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되도록 노력한 주민과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다양한 역량 발휘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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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6 13:56

국가균발위, 임실군 신기와 가곡마을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임실군 강진면 신기마을과 덕치면 가곡마을을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국가균발전위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에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임실군의 2개 마을의 결과는 해마다 공모사업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외의 성과로 풀이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 6월 농식품부와의 농촌협약 시범사업을 통한 취약지역 개조사업 가산점이 큰 역할을 해냈다. 선정된 2개 마을에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21억원을 포함, 모두 32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 2017년 관촌면 방현마을이 차례로 선정됐다. 또 2019년 임실읍 갈마마을과 2020년 임실읍 연화 및 청웅면 발산마을, 2021년에는 오수면 한암마을이 선정됐다. 임실군은 민선 6기부터 7년 연속 9개 마을에 국비 100억 여원을 확보,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노후주택을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정주 여건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심민 군수는“취약지역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은 군민의 자랑이며 자긍심을 높인 성과”라며“취약지역 공모사업이 해마다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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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5 11:31

임실군, 예산 6000억원 시대 현실로 다가와 올 예산 5500억원 근접

임실군이 갈망하는 예산 6000억원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군민의 삶의 질이 더욱 윤택해질 전망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22년도 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5437억원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 5117억원 보다 320억원(6.26%)이 증가한 5437억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319억원이 증가한 516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억원이 증가한 275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현안사업과 군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사업 추진에 중점을 삼았다.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로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옥정호와 사선대 경관조성사업에 8억원을 편성됐다. 성수산 관광 개발과 상하수도 확장사업에도 12억원을, 임실치즈팜랜드 관광기반 조성에도 5억원이 반영됐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에 5억원이, 수도작농기계 지원에도 3억원을 배정했다. 또 파크골프장 조성 7억원과 반다비 체육센터 4억원, 오수면 행복누리원 6억원 및 임실 아도교에 5억6000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노인일자리와 혈액투석환자,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재해예방 주민숙원사업 등에도 다양하게 예산이 편성됐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21일부터 열리는 제 317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30일 최종 확정된다. 민선 7기에 들어 3년 연속 5000억원 예산시대를 맞은 군은 관광개발과 주민편의형 SOC사업 등에 큰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토대로 심민 군수 취임시 2800억원에 그쳤던 예산은 그의 공약에 맞춰 임기내 5000억원을 완벽히 실현됐다. 심군수는“이번 추경안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에 적절히 안배했다”며,“군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6000억원 예산시대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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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5 11:31

임실군, 2022년 군정 설명 및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심민 임실군수가 군민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군민과 함께 열어가는 희망 임실’ 군정설명회를 갖는다. 14일부터 임실읍과 강진면에서 열린 군정설명회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병행, 군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년만에 추진되는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주민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내용은 그동안 군정을 이끌었던 주요 사업과 성과, 올해 예산 현황 및 역점 추진사업에 이어 임실군의 새로운 군정 비전도 제시된다. 아울러 읍•면별로 추진중인 주요 사업들과 건의 사항, 처리현황을 보고하고 군민의 다각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실읍 설명회에서 심군수는“3년 연속 5000억원 예산시대로 대도약의 기틀을 다졌다”며“군민과 노력한 덕에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는 동력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심군수는 특히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현재 진행중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임실N치즈 식품 및 관광 명소화와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성수산 생태숲 관광개발 사업 등의 발전 비전도 제시했다. 이번 군정설명회를 통해 군은 주요 현안 사업을 심화, 발전시킬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과의 소통도 가질 계획이다. 심군수는“코로나19에 적극 대응,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안정되고 든든한 군정으로 임실발전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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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4 14:03

임실군, 지방소멸 대응 실무추진단 구성 전략적 기금 확보에 총력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임실군이 정부가 지원하는 지방 소멸대응기금의 전략적 확보를 위해 실무추진단을 구성, 대응에 나섰다. 추진단장은 이태수 부군수가 맡은 가운데 지난 10일 지방 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따른 전략회의도 가졌다. 추진단은 문화체육관광과 보건복지교육, 청년일자리경제 및 정주여건개선과 농업농촌 등 5개 분야 18개 팀으로 태스크포스단이 구성됐다. 전략회의에서는 지방 소멸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에 초점이 모아졌다. 지방 소멸대응 기금은 행안부가 지난해 10월에 지정한 인구 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부터 연간 1조원씩 10년 간에 걸쳐 10조원을 지원하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인구 활력증진을 위한 재원이다. 올해와 내년 사업의 투자계획을 동시에 수립, 5월까지 행안부에 제출하면, 평가를 통해 8월께 차등 배분에 들어간다. 인구 감소지역은 올해중 최대 120억원(평균60억원)이 지원되고 내년에는 최대 160억원(평균80.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같은 계획에 맞춰 추진단은 지역 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 기금을 최대한 확보해 위기극복의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아울러 실무추진단을 주축으로 민간전문가와 중간지원조직, 주민협의체 등의 민간 추진체계도 구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차별화된 사업발굴과 투자계획의 전략적 수립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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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4 14:02

전북도, 기업하기 좋은 지역 도내 최우수에 임실군 선정

전북도가 ‘2021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임실군을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관련 지원사업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군은 올들어 합계출산율 전국 2위와 ‘아이낳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시책 발굴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으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평가 내용은 인구 8만명 이상인 A그룹과 인구 8만명 이하인 B그룹으로 구분해 모두 16개 항목이 조사됐다. 군은 추진계획 연계성과 기업 동향, 우수시책 발굴 및 이행 실적에 이어 규제혁신 과제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평가를 위해 군은 그동안 농공단지 간담회 등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제품 우선 구매에 앞장섰다. 또 중소기업의 긴급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과 환경개선사업 제공 등에 주력했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오수 제 2농공단지 사업은 전국 최초로 토지의 수용 없이 착공한 시책으로 우수사례에 평가됐다. 이같은 결과는 민선 6기와 7기에 적극 추진한 기업유치 환경 조성과 일자리, 교육정책 등이 실효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다양한 출산장려책과 귀농귀촌, 군부대 특수시책 등 분야별 정책들이 복합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심민 군수는“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올해 준공 예정인 오수 제 2농공단지 분양에도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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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3 10:11

임실군, 행안부 주관 외국인 거주지역 인프라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외국인 위주의 소통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추진은 임실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에 외국인 관광객과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주민과 탈북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과의 소통, 교류를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과 문화, 편의시설 7개소 확대와 소통과 교류 활성화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주여성들이 운영의 주체로 활동하면서 관광객과 주민, 영유아의 교류로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한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과 이주여성 등의 소통공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통 공간은 오는 6월 농•특산물 유통센터로 이전하는 치즈테마파크 내 임실N치즈판매장에 설치된다. 이곳에는 다문화 및 외국인 소통교류 공간이 마련되고 영유아 놀이시설과 장난감 대여공간 등 3개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질주, 개방에 들어갈 예정이며 외국인 전용시설로 자리할 전망이다. 특히 임실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 이주여성들이 영유아를 매개로 삼아 소통하고 교류하는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치즈테마파크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통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향상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외국인 교류 공간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되면 치즈테마파크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다양한 인프라 조성으로 관광임실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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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10 11:40

임실군, 옥정호 생태공원 사계절 경관 조성에 총력

옥정호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임실군이 붕어섬 생태공원 사계절 경관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심민 군수는 8일 관련 간부급 공무원들과 함께 붕어섬 사계절 경관연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출렁다리 개장에 맞춰 붕어섬에 적합한 초화류와 관목류의 선정기준 연출과 공간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관광객이 출렁다리를 통해 붕어섬에 들어가는 공간은 관광객의 이동동선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배치됐다. 이를 통해 군은 붕어섬의 사계절 경관이 군민과 관광객이 공감하는 아름다운 정원형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조성되는 옥정호 출렁다리는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 길이 420m에 순폭 1.5m로 조성된다. 붕어섬에는 관광객을 사로잡는 하늘바라기쉼터와 숲속도서관, 잔디마당 등의 테마공원이 현재 조성된 상태다. 올들어 이곳에는 철쭉과 수국, 꽃잔디 등을 심어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오색 꽃의 향연을 만즐기도록 배려했다. 또한 관광객 증가에도 대비, 528대를 수용하는 대형 주차장과 붕어광장에 이어 공연장 등 편의시설도 공사중이다. 이밖에 총 연장 87km의 물안개길과 에코누리 캠퍼스, 진입 및 연계도로 등 옥정호 친환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등의 연계방문으로 전국의 명소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주민에는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상공인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커다란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붕어섬 사계절 경관 조성을 통해 모든 세대들이 옥정호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SNS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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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9 12:13

임실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전 지역에 급수구역 블록화 구축

임실군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급수구역 블록화 구축에 성공, 맑은 물 공급과 단수 등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33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목표유수율 85%를 달성키 위해 블록 구축과 노후상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상수도 통합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계획, 수립하므로서 안전적인 상수도 공급에 초점이 맞춰졌다. 블록구축 공사는 임실군 전역을 3개의 대블록과 8개의 중블록, 18개의 소블록으로 분할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블록 경계 구간 등에는 유량계와 수압계 등을 설치, 수압과 유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상수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해 14개월에 걸쳐 지난 1월에 완료됐다. 사업 완료를 통해 군은 단수와 누수 등 상수도 사고 발생시 블록별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군은 그러나 현대화사업 추진중 발생하는 단수 등의 불편은 한국환경공단과 적극 협의해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군민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내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완전히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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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2.03.07 13:21

임실군, 맞춤형 녹지사업으로 농촌형 녹색도시 조성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농촌형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임실군이 맞춤형 녹지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경관조성사업에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 가로수 전정과 경관조성지 생육환경 개선 등 시비사업을 실시한다. 또 주민들에 휴식공간을 제공, 삶의 질을 향상키 위한 도시 숲과 가로수 조성, 계절 꽃 식재 사업 등도 본격 시행한다. 민선 6기부터 추진중인 맞춤형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군은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임실읍과 오수, 관촌면 등의 소재지에는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계절꽃을 식재,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녹지공간 사업은 여가시간 활용으로 생활권 녹색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키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이같은 계획에 맞춰 올해 사업으로 군은 치즈테마파크 내 도시 숲 조성 1개소와 쌈지 화단 4개소를 조성한다. 옥정호 주변에도 5㎞의 가로수길에 왕벚나무를 심어 방문객과 주민들에 생활권 녹색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힐링공간 창출과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경관조성 사업들도 추진된다. 특히 전 지역에는 사계절 꽃을 상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꽃상자와 폐츄니아, 비올라 등의 아름다운 꽃들을 심을 방침이다. 군은 맞춤형 녹지사업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방문하고 싶은 임실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주민들의 휴식과 정서함양을 고취하고 거주하고 싶은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방문객에도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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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2.03.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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