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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단일사업 중 가장 큰 ‘오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지난해 공모로 480억원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행안부와 국토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다. 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참여, 결실을 맺었다. 올해는 24억원을 투입,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와 재해예방 등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주요 사업은 향후 5년간 우수관거 정비와 배수펌프장, 소하천정비 및 지방하천정비 및 교량 5개소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조성, 농가소득과 지역개발에 한층 다가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역대 가장 큰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항구적인 피해 예방대책으로 안전한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전북도가 임실군 지사면 주암서원에 보존된 연촌 최덕지(1384~1455) 선생의 영정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최덕지 영정은 가로 67.5cm에 세로 120.6cm로 보물 제 594호 ‘최덕지 영정 및 유지초본’을 모본으로 1774년에 모사한 유물이다. 본관이 전주인 최덕지 선생은 자는 가구(可久), 호(號)는 연촌(烟村)•우수(迂叟)•존양(存養) 등이며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월당 최담의 아들로서 조선조 1405년에 생원시에 입격했고 감찰 등 삼사의 청요직을 거쳐 김제군수와 남원부사 등을 지냈다. 이후 관직에서 물러난 선생은 전남 영암으로 낙향중 1450년 예문관 직제학에 잠시 부름을 받았으나, 이듬해 사직했다. 최덕지 영정은 고려 말 공복(公服)에 해당되며 조선시대 전형적인 사대부의 독서하는 선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암서원 최덕지 영정의 모본인 보물 제 594호 ‘최덕지 영정 및 유지초본’은 1452년 왕명으로 도사(圖寫)된 유물이다. 현재 주암서원에는 연촌 최덕지와 암계 최연손 선생 등이 배향됐으며 1984년 전북 문화재자료 제 21호로 관리되고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
멘소래덤아시아퍼시픽㈜(대표 임현정, 이하 멘소래담)이 11일 임실군 취약계층 아동 60명에 안경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안경은 멘소래담의 글로벌 CSR 활동인‘Sending Love and Care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군은 시력 교정을 위한 안경 맞춤과 교체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의 눈 건강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사업은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인 아동과 시력교정이 필요한 초•중•고교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이다. 군은 안경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멘소래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이들에 안경을 지원한다. 멘소래담은 지난해 임실군과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사각지대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임실군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30명에 매일 1회의 반찬 지원사업을 1년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아동이 더욱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전문 농업인 양성 등으로 지역농업 부흥을 위한 제 15기 임실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이 12일 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학장인 심민 군수와 교육생,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개강 15년을 맞은 농업인대학은 복숭아와 딸기 등 2개 과정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22회에 걸쳐 과정별로 매주 1회씩 펼쳐진다. 이를 통해 군은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지역농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실군농업인대학은 2008년에 문을 열고 현재까지 25개 과정의 교육을 통해 모두 7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심민 군수는“최고의 전문농업인이 되어 지역농업을 이끌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농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군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13일“농민과 육아수당을 매월 지급하고 청년특별기금도 별도로 조성해 희망임실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이재명 전 대통령 후보가 못 이룬 농민기본소득을 농민공익수당으로 대책을 수립, 1인당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소멸위기에 처한 임실을 살리기 위해 만 8세까지의 어린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육아 특별수당으로 매월 30만원씩 지급할 것도 약속했다. 특히 청년에 대한 지원조례를 개정, 청년특별기금 100억원을 5년안 조성하고 일자리를 준비하는 청년들에는 월 20만원의 청년수당도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임실군수에 출마한 자신의 당선을 위해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이번 공천 자신감도 내비쳤다. 김후보는 “이같은 사업의 재원은 최근 행안부에 통관된 지역소멸대응 기금과 방만한 예산을 다이어트 시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12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전북체육 정책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체육회 주요 임원과 임실지역 회원종목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회장은“코로나19 등으로 정책간담회가 늦어졌다”며“전북의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기탄없이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체육회는 이날 2022년도 각종 체육활동에 따른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지역별 행사일정도 설명했다.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은“농촌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생활체육 등에 각별한 지원이 요구된다”고 요청했다. 전북체육회의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지역 체육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임실군이 자랑하는 대표적 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봄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치즈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맞춰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즈 체험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공연은 마술과 버블, 버스킹 등 상설과 음악, 인형극 등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군은 봄철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1일 2회, 어린이날 등 각종 행사에는 1일 4회 이상 추가로 운영,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심민 군수는“문화예술공연이 임실관광을 활성화, 코로나19에 지친 관광객들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장근수 전 부대변인이 12일 임실지역에서 전북도의회 도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장 전 부대변인은“체육 볼모지인 임실에 체육 특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과 살고싶은 임실조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운암과 관촌 등지에 전북축구센터를 건립하고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전국 및 세계대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살고싶은 임실조성을 위해 귀농귀촌 특화단지 조성과 군사도시 시설지원, 인구증가 방안안 등도 적극 수립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전북 서남권 동식물 놀이공원 조성을 위해 전주동물원 임실이전과 동식물 테마파크 조성도 추진할것을 다짐했다. 장 전 부대변인은“지역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청년과 노래하며 임실에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 며“남은 젊음을 고향 임실에 바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수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1일“조작된 여론조사를 즉각 중단하라”며 공동 기자간담회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명·신대용·정인준·한병락·한완수 후보 등 5명이 참석,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들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민주주의 꽃인 선거 공명성에 금이 가고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또 임실을 비롯 도내 5개 선거구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실체가 확인되고 있다며 지지율 조작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신대용 후보는 “민주당의 경선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선거는 도덕성에 비중을 두어야 하고 다음이 가능성”이라고 지적했다. 한병락 후보는 “여론조사 조작에 대한 사법기관의 조사결과는 선거가 끝난 후 발표될 것”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보인 한완수 후보도 ”오해와 억울한 점도 많지만 세간에 떠도는 소문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5명의 후보들은 이같은 여론조사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불공정 여론조사와 공표를 거부한다고 의견을 일치했다. 특히 부정한 여론조사에 연루된 후보가 발각될 경우에는 단체장 선거에서 즉각 사퇴하겠다고 공동으로 선언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가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마음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상담소는 잘못된 선•후배 간의 강압적인 내부 문화와 성폭력, 사이버폭력 등 범죄 사례와 피해를 수집하고 상담하는 사업이다. 이는 학교담당 경찰관이 현장을 방문, 교육도 병행하면서 예방과 사안 발생 후 대처하는 방법을 상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숙사와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는 교사와 사감, 감독 등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협력체재도 구축했다. 아울러 교내 곳곳과 기숙사 화장실 등지에는 불법촬영 카메라도 점검, 사전 성범죄 예방활동도 실시했다. 김효진 서장은 “학교폭력 조기 감지로 공유체계를 강화, 선제적으로 예방키 위한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북도가 주관한‘2021년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임실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검진사업은 국가암검진과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홈페이지 게재와 언론보도를 활용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대상자에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이장회의 등으로 이동건강검진을 홍보했다. 또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에도 건강검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주민들이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했다. 출장 암검진의 경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협약으로 건강검진 및 암 검진 수검률 제고에 주력했다. 의료원은 올해도 모바일 헬스케어실 운영으로 건강상담과 혈압•혈당, 체성분 검사 및 영양플러스실 등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방문보건 서비스와 재활치료실, 정신건강 상담 및 등록환자 관리 등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질병은 조기에 발견, 치료해야 하므로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살기 좋은 임실 보건행정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8일 임실읍 두곡리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전북축산사업단과 임실농협, 자원봉센터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또 심민 임실군수도 이날 영농기 농가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행사에 참석,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일손돕기가 끝난 후 영농지원 발대식과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도 병행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을 위해 답례품은 지역 농축산물로 공급할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지원이 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사회단체 등과 지속적인 일손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7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치안종합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코로나 방역 대책을 이행한 가운데 부서별 성과 과제 및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임실경찰의 금년 치안성과 과제는 ‘국가‘와 ‘수사’, ‘자치’ 등으로 추진,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로 주민 친화적 치안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효진 임실서장은 “성과과제를 성실히 수행, 군민이 안심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사선문화제전위원회 양영두 위원장은 “지역의 향토문화 존속을 위해서는 국비와 도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창립 후 37년간 전북의 대표적 향토문화 축제로 성장한 사선문화제가 최근 소멸위기라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그는 “과거 민간단체 중심의 축제에 행정이 지원을 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단체장이 지역축제를 직접 육성, 민간주도 축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예로 그는 전주 풍남제와 임실치즈축제 등을 제시, 민간주도의 축제 양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춘향제도 남원시가 춘향문화 선양회에 행정지원 방식으로 전환하고 고창의 모양성 축제도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사선문화제의 전국적 축제 전환에 양위원장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전국 농악경연대회, 소충•사선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이 해제되면 새로운 각도에서 문화 국민을 상대로 관광욕구와 창의적 축제에 적극 대처할 것도 제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사선문화제 운영위원도 전국의 출향 인사를 적극 유입하고 관내에서는 젊고 참신하며 능력 있는 인재 영입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하림그룹 재단에서 관내 중•고•대학생 24명에 10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학생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워원장은 “사선문화제전위에 헌신하고 봉사한 제전위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작고한 창립위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을 구축한 임실군이 볼거리 관광의 일등공신인 국화경관 조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화꽃 재배는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과 더불어 5월 개장을 앞둔 옥정호 붕어섬 경관조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8일 군에 따르면, 전북 대표축제로 선정된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과 옥정호 붕어섬을 단장할 국화재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심민 군수의 아이디어인 국화전시는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에 국화를 전시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생산하고 전시하는 국화꽃은 관광객들에 볼거리와 힐링을 제공, 해마다 40~50만명이 찾는 축제 대성공의 효자로 자리했다. 지난해 7회를 마친 임실N치즈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한 우수축제, 전라북도 대표축제 선정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군은 올해도 제 8회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에 완성도 높은 형형색색의 경관 국화를 생산해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월에는 천혜의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붕어섬 일대에 각종 국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월에는 붕어섬 탐방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화를 전시, 붕어섬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화가 조성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5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올해도 임실N치즈축제 성공과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원예산업과 농협산지유통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통합마케팅 최우수 지자체로 우뚝섰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주관한‘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으로서 최고인 A등급과 함께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또 함께 시행된 농협조직분야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이 A등급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해 무이자 자금 33억원도 받게 됐다. 이로써 임실군은 4년 연속 농협산지유통과 통합마케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5개년(2018~2022년) 종합 육성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종합계획의 정상이행 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대상은 전국 지자체 114개소와 품목광역조직 11개소를 대상으로 3개 항목 6개 지표의 달성도 등이 평가됐다. 군은 올해도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6억여원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지난해는 통합마케팅 취급 실적이 24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군은 원예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과 농협 등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지원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같은 성과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농민들에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한완수 임실군수 후보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임실 군민이 모두 건강한 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후보는 이날 임실군보건의료원을 방문, “코로나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시점에서 군민의 건강에 노력하는 보건의료인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그는 또 “임실의 보건의료 체제를 전반적으로 검토, 보건의료 시스템으로부터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힘쓸 것”도 약속했다. 아울러 임실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효도 임실’ 조성도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이 보건의료시스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 각별한 노력을 쏟을 것도 다짐했다. 이에 따른 정책으로 그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효도임실 ▲함께 돌보고 키우는 돌봄 ▲여성이 당당한 임실 ▲학교 보건교사 증원 배치 등을 제시했다. 한후보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한 휴대전화 여론조사 악용설에 대해서도 “상황이 불리하면 각종 루머가 쏟아지기 마련”이라며 일축했다.
(재) 임실군애향장학회는 6일 농민교육장에서 2022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학생 90명에 300만원을, 고교생 10명에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달 23일 이사회를 개최, 이같이 선발하고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특히 2019년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의 경우 재학 중 지원 기회를 2회로 확대, 지원을 강화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 현재까지 관내 1700여명의 학생들에 2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애향장학회 심민 이사장은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학업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며 “고향과 국가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7일 “농가들의 원활한 농업경영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후보는 정권과 군수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농민들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피해와 노동력의 적정•적시 수급 불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에 맞서는 해결사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농로가 끊겨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과 정비되지 않은 소하천으로 장마 때만 되면 수시로 농사를 망치는 상황에도 적극 대처할 것을 제시했다. 이밖에 천수답에 필요한 소관정 뚫기와 경운기도 비껴가기 어려운 좁은 길을 확장하는 등 농업경영에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후보는“현지 상황에 맞는 계량화된 해결 대책을 만들어 민관 협력하에 효과적으로 실행할 것”이라며“성공사례들을 감안해 애로사항에 맞는 매뉴얼로 선제적 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의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임실지역 단체장에 도전한 후보들의 반응은 상반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 일각과 언론에서 제기된‘휴대전화 악용 여론조사 조작설’에 열세인 후보들은 공감하는 분위기다. 반면 선두를 보인 한완수 예비후보 측은“조작설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A후보는“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는 민주주의 원칙을 위배한 중대한 사안”이라며“특히 임실군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심민 군수 측도“아직 선거캠프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며“하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남은 기간에 민심 확보에 주력할 것”을 시사했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유권자들의 반응은 ‘조작설’과 ‘진실’에 관심이 집중, 향후 추이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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