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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 문용운 정회석 후보 양자 대결

오는 30일에 치러질 임실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가 문용운(67) 후보와 정회석(64) 후보의 양자대결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임실군산림조합 조합원수는 2850여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투표는 조합 2층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투표는 5시까지 펼쳐지며 당선인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사)한국임업후계자 전북협회장을 지낸 문후보는 현재 산림정책 연구센터 표본농가로 오랫동안 산림에 종사해 온 전문 임업인이다. 대한민국 산림발전 공로상도 수상한 그는 산림청장상과 농촌진흥청장상, 임업후계자 중앙회장상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정회석 후보는 32년간 전북도청과 임실군청에서 산림행정과 현장경험을 축적, 임실지역 산림에 정통한 공무원 출신이다. 그는 산림조성과 산림보호, 산림 소득개발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산림청과 전북도 등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도 갖췄다. 공약으로 문후보는 △임업 직불금 대행신청 △목재힐링 호텔 조성△임기중 잔여급여 반납 등 10개 항을 제시했다. 정후보는 △활기차고 친절이 넘치는 산림조합△조합원과 소통하는 산림조합△조합원 소득증대 산림조합 등을 약속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3.28 13:44

임실군애향운동본부 등 6개 단체, 정읍시 사회단체에 옥정호 상생협력 촉구

임실군애향운동본부 등 6개 사회단체가 지난 25일‘정읍시 사회단체는 상생과 협력으로 옥정호 갈등을 풀어야 할 것’ 을 촉구했다. 박길수 애향운동본부장은“임실군민도 친환경 개발에 적극 찬성한다”며“하지만, 무조건 반대는 양 지자체의 갈등만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실 사회단체의 이같은 지적은 최근 정읍시민대책위가 전북도청에서 가진‘옥정호 난개발 전면 재검토와 상생협력 선언서 이행’ 등으로 옥정호 개발을 반대하면서 비롯됐다. 정읍시민대책위는 임실군이 과거 정읍시와 약속한 상생협력 선언과 달리 옥정호가 난개발과 수질오염, 각종 생태계 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같은 난개발로 정읍시민의 식수인 옥정호 상수원이 크게 오염됐다며 전북도에 광역상수원 안전관리 대책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임실 사회단체는 ‘옥정호는 일제 식민지 시절부터 구 운암댐이 조성됐고 해방 후 1965년에는 현 섬진강댐 조성으로 이 일대 주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999년에는 임실군민의 절대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16년에 걸쳐 군민의 재산권을 상실하고 생업에 종사하던 주민들도 타 지역으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정읍시 식수원으로 이용되는 상수원은 1일 3만톤으로 극히 미미하다며 전북도가 추진하는‘용담댐 상수원 급수체계 변경안을 적극 수용할 것’도 제시했다. 특히 옥정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 10년간에 걸쳐 하수처리시설 9개소를 설치했고 생태하천 복원에도 1400억원을 투자해 1급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암면지역발전위 김경운 대표는“전북도가 추진하는 용담댐 급수체계 변경계획이 양 지자체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상호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적 이슈화는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3.27 09:12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치즈산업 활성화에 총력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치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제 1차 실무추진위원회를 24일 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장인 심민 군수와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 사업단 운영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논의됐다.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2021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도 조율했다. 이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도 회의에 참석,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제도 교육도 병행했다. 2013년에 설립된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전북도 동부권특별회계로 추진하는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지난해 임실군에 소재한 14개 유가공업체는 치즈와 요구르트 등의 유통을 통해 모두 4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과 치즈 카페 등 6개의 직영판매장을 운영해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으로 자리를 굳혔다. 올해는 옥정호에 치즈카페를 신규로 개설, 각종 유제품과 농특산물 전시 판매로 농가 소득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2025년까지 5개년간 172억원이 투입되는 제 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에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주도, 임실치즈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3.24 14:20

임실군, 2022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임실군이 ‘2022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표창과 시상금 1600만원을 받게 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증감률과 체납액 정리실적 등 24개 지표의 실적을 비교, 분석해 선정된다. 임실군은 납세자 중심 시책과 안정적인 세입 확충에 따른 차별화된 체납액 징수 활동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세무행정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 이에 앞서 군은 2021년 전라북도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표창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기관장 관심도와 추진계획 실행 연계성, 기업 동향 및 우수시책 발굴과 이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차별화된 규제혁신 과제 발굴과 현장소통 강화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우뚝 서는 성과도 올렸다. 군은 지속적 세원 발굴로 안정적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기업하기 좋은 지역과 세무 행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군민의 협조를 통해 체감하는 복지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3.23 14:25

임실군, 농업경쟁력 향상 전문 농업인 육성 총력

임실군이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 농업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올들어 12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기본반과 전략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대학에서 운영중인 전문농업인 육성은 연간 100시간 이상의 과정을 이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또 귀농인(5년 이내)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0회 이상의 기초 영농기술 교육도 추진중이다. 이들에는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농정착 지원과 귀농 성공농가에 1:1 맞춤형 멘토•멘티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또 품목별 연구회를 대상으로 전문 농업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 컨설팅과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만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에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지원사업을 실시, 경쟁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관내 모든 농업인에 해당되며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농업인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농업인들에 만족스러운 교육이 될 것”이라며“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3.21 13:52

임실군, 관촌 등 북부 4개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요람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개장

관촌과 신평 등 임실군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생활 요람인 북부권 생활체육공원이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진남근 의장, 각종 체육동호인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48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곳은 관촌면 사선대 인근 부지 3만387㎡에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관람석 150석이 마련됐다. 운암면과 신덕면을 아우르는 북부 4개면은 체육시설 인프라가 열악, 주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에 불편이 제기됐다. 북부권 생활체육공원은 사선대에 기존 조성된 축구장이 방문객과 주민들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변경되면서 제거됐다. 이 때문에 건강활동이 불편해진 주민들이 체육시설 조성을 염원함에 따라 이번에 다목적 생활체육 공원이 마련됐다. 임실에는 현재 종합체육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등 430억원 규모의 체육시설이 조성중에 있다. 군은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면 군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시설을 바탕으로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극대화,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내 소상공인의 수익 창출 등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사선대의 자원을 적극 활용, 관광 상품화로 주민들의 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3.20 11:40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98억원 투입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 순조

관광임실에 적극 대응키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이 쾌조를 보인 가운데 빠르면 5월부터 자태가 드러날 전망이다.임실군이 내년까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계절 장미원은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입구에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17일 사계절 장미원 사업장을 방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추가 반영사항 등을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곳에는 지난해부터 식재한 정원 장미 90종 1만주가 개화를 앞두고 있어 주민과 방문객의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 5월에 선보일 예정인 사계절 장미원은 묵은 가지와 잎을 떨어내고 비료 시비와 월동 병해충 방제작업도 마친 상태다. 또 이달까지 기초작업을 완료하고 5월부터는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들에 장미꽃 정원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등 경관시설물도 추가로 설치, 5월 이후에는 장미와 함께 희망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장미정원에는 사계절에 거쳐 상시적으로 볼 수 있는 팬지류와 수국, 구절초 등 다양한 계절꽃도 식재된다. 유럽형으로 조성될 장미원이 완료되면 치즈테마파크는 장미와 치즈를 콘텐츠로 삼아 ‘가보고 싶은 명소’로 탄생될 전망이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치즈축제와 아쿠아페스티벌, 국화꽃 향연 및 산타 축제 등 사계절 축제장으로 승화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치즈축제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주민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2.03.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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