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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29일 임실초등 등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임실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점검은 내달 30일까지 추진일정에 따라 관내 14개 초등학교 스쿨존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점검 내용은 신호등 작동과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의 마모와 훼손상태를 살펴보고 어린이 보행을 방해하는 노상적치물과 입간판 등이 조사됐다. 임실경찰서는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유관기관과 협의해 개선할 방침이다. 김효진 서장은 “스쿨존 교통안전 취약요소의 세심한 점검으로 보행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에 치러질 임실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가 문용운(67) 후보와 정회석(64) 후보의 양자대결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임실군산림조합 조합원수는 2850여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투표는 조합 2층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투표는 5시까지 펼쳐지며 당선인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사)한국임업후계자 전북협회장을 지낸 문후보는 현재 산림정책 연구센터 표본농가로 오랫동안 산림에 종사해 온 전문 임업인이다. 대한민국 산림발전 공로상도 수상한 그는 산림청장상과 농촌진흥청장상, 임업후계자 중앙회장상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정회석 후보는 32년간 전북도청과 임실군청에서 산림행정과 현장경험을 축적, 임실지역 산림에 정통한 공무원 출신이다. 그는 산림조성과 산림보호, 산림 소득개발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산림청과 전북도 등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도 갖췄다. 공약으로 문후보는 △임업 직불금 대행신청 △목재힐링 호텔 조성△임기중 잔여급여 반납 등 10개 항을 제시했다. 정후보는 △활기차고 친절이 넘치는 산림조합△조합원과 소통하는 산림조합△조합원 소득증대 산림조합 등을 약속했다.
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임실군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28일 군에 따르면, 군은 전문 채취꾼 등의 임산물 채취와 주민들의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5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락없이 고사리와 도라지, 독활 등의 산나물을 채취하는 행위가 대상이다. 또 산약초와 버섯류, 수실류 등 임산물을 굴취하고 채취하며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도 해당된다. 군은 이같은 행위를 단속키 위해 특별 기동단속반 5개 반 56명을 편성,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으로 임산물 채취 시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적용된다고 경고했다. 심민 군수는“산림 소유자의 동의나 허가가 없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특히 봄철 산불발생의 원인도 제공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김진명(60) 전 도의원이 28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전 도의원은 “도내 소멸 1위의 임실군 위기극복에는 역순환의 지역경제를 선순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그는 농•축•임산물 유통망 다각화와 인구유출 방지, 유동인구 증가 및 사회적 약자 권익증대 등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은 기본소득 및 농업 경영지원으로 농민특별수당 연간 120만원과 육아특별수당 월 30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또 청년발전 특별기금 100억원을 조성, 산학관협력단과 청소년 주거문제 해결책인 청년디딤돌 하우스 조성을 내걸었다. 아울러 택시공영제를 추진하고 미래교육 협력 지원센터와 슬로우 농산물 메타버스 유통센터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와 베어링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섬진강 문화관광재단 설립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도 제시했다.
전 뉴욕부총영사를 지낸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한병락(67) 부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세 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 부위원장은 25일“지난 10년간 임실군민과 숨쉬며 소중한 깨달음과 유익한 경험으로 군민의 깊은 신뢰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출마 사유를 밝혔다. 그는 임실의 대전환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으로 예산 1조원 확보와 소득증대, 투명군정 및 자치강화, 혁신성장을 제시했다. 또 이에 따른 소멸위기 극복 공약으로 농사비용 절감과 농산물 판매 혁신, 임실 거주수당 신설 및 정주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아울러 옥정호 순환도로 조기 완공과 기업유치, 기업 창업지원과 식품산업클러스터 구축, 애견사업 육성 등도 천명했다. 한부위원장은“군수와 군민, 공무원이 손잡고 새로운 변화로 잘 사는 자랑스런 임실조성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내달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1만777호이며 지난해 11월 관계법령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공시하는 가격으로 산정됐다. 또 주택의 특성조사 내용과 비교표준 주택의 선정, 비준표 적용 등의 타당성과 적정성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쳤다. 가격은 군청 재무과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주택가격에 이의시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적정 여부를 재조사, 처리 결과가 통지하며 최종가는 내달 29일에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취득세) 와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건강보험료 등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된다.
임실군애향운동본부 등 6개 사회단체가 지난 25일‘정읍시 사회단체는 상생과 협력으로 옥정호 갈등을 풀어야 할 것’ 을 촉구했다. 박길수 애향운동본부장은“임실군민도 친환경 개발에 적극 찬성한다”며“하지만, 무조건 반대는 양 지자체의 갈등만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실 사회단체의 이같은 지적은 최근 정읍시민대책위가 전북도청에서 가진‘옥정호 난개발 전면 재검토와 상생협력 선언서 이행’ 등으로 옥정호 개발을 반대하면서 비롯됐다. 정읍시민대책위는 임실군이 과거 정읍시와 약속한 상생협력 선언과 달리 옥정호가 난개발과 수질오염, 각종 생태계 파괴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같은 난개발로 정읍시민의 식수인 옥정호 상수원이 크게 오염됐다며 전북도에 광역상수원 안전관리 대책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임실 사회단체는 ‘옥정호는 일제 식민지 시절부터 구 운암댐이 조성됐고 해방 후 1965년에는 현 섬진강댐 조성으로 이 일대 주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1999년에는 임실군민의 절대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16년에 걸쳐 군민의 재산권을 상실하고 생업에 종사하던 주민들도 타 지역으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정읍시 식수원으로 이용되는 상수원은 1일 3만톤으로 극히 미미하다며 전북도가 추진하는‘용담댐 상수원 급수체계 변경안을 적극 수용할 것’도 제시했다. 특히 옥정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 10년간에 걸쳐 하수처리시설 9개소를 설치했고 생태하천 복원에도 1400억원을 투자해 1급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운암면지역발전위 김경운 대표는“전북도가 추진하는 용담댐 급수체계 변경계획이 양 지자체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상호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적 이슈화는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신덕면에 새로이 조성될 북임실변전소 건설을 앞두고 임실군과 주민, 한전이 23일 상호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실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키 위해 양 기관과 주민이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북임실변전소는 임실군과 주민대표인 상생협의체가 신덕면의 부지를 한전에 제공하고 한전은 신덕면에 특별 사업비를 지원키로 합의됐다. 북임실변전소 건설사업은 공사비 200억원을 투입, 가공 송전선로 1기와 154kV 옥내 변전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북임실변전소는 부지 확보와 인허가 기간 등 사업 기간이 24개월을 단축, 내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북임실변전소가 들어서면 선로 부족으로 대기 중인 470여 개의 태양광 발전시설 62MW 물량이 해소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북임실변전소 건립은 계통보강과 재생에너지 해소에 꼭 필요한 공익사업”이라며“이번 업무협약이 주민들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치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제 1차 실무추진위원회를 24일 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장인 심민 군수와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 사업단 운영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이 논의됐다.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2021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도 조율했다. 이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도 회의에 참석,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제도 교육도 병행했다. 2013년에 설립된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전북도 동부권특별회계로 추진하는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지난해 임실군에 소재한 14개 유가공업체는 치즈와 요구르트 등의 유통을 통해 모두 45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과 치즈 카페 등 6개의 직영판매장을 운영해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으로 자리를 굳혔다. 올해는 옥정호에 치즈카페를 신규로 개설, 각종 유제품과 농특산물 전시 판매로 농가 소득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2025년까지 5개년간 172억원이 투입되는 제 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에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주도, 임실치즈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완수(73) 도의원이 24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도의원은“최근 임실은 지역소멸과 인구절벽에 신음하고 농촌을 활기를 잃었다”며“임실군의회 의장과 도의회 부의장 등의 경험으로 임실의 미래를 책임질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그는‘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첫 번째 군수가 될 것’이라며 연간 1000개의 일자리 창출 등‘새로운 임실 119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에 따른 핵심 9대 공약으로 그는‘농업이 강한 임실오오정책’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50% 만들기를 약속했다. 또 12개 읍•면의 균형발전 정책인‘모두가 우리 임실’과 ‘지역내 순환경제 구축’을 비롯‘발길마다 흥이 있는 임실’조성 등을 다짐했다. 한도의원은“임실군수 도전에 반드시 성공, 이같은 공약으로 행복하고 살고싶은 임실건설에 총력을 쏟겠다” 말했다.
임실군이 ‘2022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표창과 시상금 1600만원을 받게 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증감률과 체납액 정리실적 등 24개 지표의 실적을 비교, 분석해 선정된다. 임실군은 납세자 중심 시책과 안정적인 세입 확충에 따른 차별화된 체납액 징수 활동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세무행정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 이에 앞서 군은 2021년 전라북도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표창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기관장 관심도와 추진계획 실행 연계성, 기업 동향 및 우수시책 발굴과 이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차별화된 규제혁신 과제 발굴과 현장소통 강화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우뚝 서는 성과도 올렸다. 군은 지속적 세원 발굴로 안정적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기업하기 좋은 지역과 세무 행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군민의 협조를 통해 체감하는 복지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소장 정석근)와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성문자)가 23일 심민 군수에 애향장학금을 기탁 했다. 식품연구소는 2020년부터 해마다 400만원씩 장학금 기탁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900만원을 인재양성을 위해 전달했다.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임실군연합회도 2015년부터 이날까지 모두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석근 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만련했다”고 전했다. 심군수는 “정석근 소장과 임실군연합회에 감사를 드린다”며“학생들의 인재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민 중심의 효율적인 군정을 위해 임실군이 추진한‘2022년 읍•면 군정설명회 및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민과 함께 열어가는 희망 임실’의 슬로건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지난 14일 임실읍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2개 읍•면에서 펼쳐졌다. 설명회를 통해 심민 군수는 장기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백신접종에 힘쓴 공무원과 동참중인 주민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설명회는 임실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이 소개됐다.또 임실N치즈 식품 및 관광 명소화와 반려동물산업 거점 육성, 성수산 생태숲 관광개발 사업 등의 비전도 제시됐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또 읍•면별로 추진중인 주요 사업과 건의 사항 처리현황을 보고하고 군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심민 군수는“올해는 관광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안정되고 든든한 군정을 충실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오는 28일까지 관광객들에 전문적인 해설 제공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안내 및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 편의를 도모키 위해 운영중인 자원봉사자이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자격은 임실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춘 군민으로서 모집 요강은 군 홈페이지(www.imsi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전북도가 주관하는 신규 양성교육을 수료한 후 3개월의 현장 수습을 거쳐야 한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고 올 하반기부터 임실지역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임실군은 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중이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상이암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water 섬진강댐지사(정용배 지사장)는21일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섬진강댐 하천인 추령천과 구절초테마파크에서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정읍권지사 (최기선 지사장)와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 전북강살리기추진단 등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옥정호로 유입되는 추령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 안전한 수돗물DL 생산토록 만전을 기했다. 섬진강댐지사는 해마다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지역민 등과 옥정호의 수질보전 및 물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또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수변정화 활동과 오염발생원 조사,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정용배 지사장은 “국민을 위한 수변공간 창출과 섬진강 상하류 및 동진강 유역 주민의 물복지 향상 등 물환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는 21일 제 317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 신대용 의원은 ‘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임실군수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도다룰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모두 10건의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1건을 비롯 동의안 3건과 예산안 1건 등 16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22일부터 2일간은 7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청취 등 생활의회 구현에 나설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민생중심의 의정 구현에 앞장섰다”며“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군민의 믿음에 보답할 것”을 강조했다.
임실군이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 농업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올들어 12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기본반과 전략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대학에서 운영중인 전문농업인 육성은 연간 100시간 이상의 과정을 이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또 귀농인(5년 이내)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0회 이상의 기초 영농기술 교육도 추진중이다. 이들에는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영농정착 지원과 귀농 성공농가에 1:1 맞춤형 멘토•멘티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또 품목별 연구회를 대상으로 전문 농업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 컨설팅과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만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에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지원사업을 실시, 경쟁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임실군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관내 모든 농업인에 해당되며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농업인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농업인들에 만족스러운 교육이 될 것”이라며“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촌과 신평 등 임실군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생활 요람인 북부권 생활체육공원이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진남근 의장, 각종 체육동호인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48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곳은 관촌면 사선대 인근 부지 3만387㎡에 축구장과 다목적구장, 관람석 150석이 마련됐다. 운암면과 신덕면을 아우르는 북부 4개면은 체육시설 인프라가 열악, 주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에 불편이 제기됐다. 북부권 생활체육공원은 사선대에 기존 조성된 축구장이 방문객과 주민들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변경되면서 제거됐다. 이 때문에 건강활동이 불편해진 주민들이 체육시설 조성을 염원함에 따라 이번에 다목적 생활체육 공원이 마련됐다. 임실에는 현재 종합체육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등 430억원 규모의 체육시설이 조성중에 있다. 군은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면 군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시설을 바탕으로 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극대화,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내 소상공인의 수익 창출 등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사선대의 자원을 적극 활용, 관광 상품화로 주민들의 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주 2회 이상 혈액을 투석하는 관내 신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목적은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이들이 국가 차원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임실에는 인공신장실 의료기관이 없어 타 지역 병원으로 가는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준다는 취지다. 대상자는 의사 소견서와 교통비 지원 신청동의서 등을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거주지 공무원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의료기관에 30일을 초과해 입원중인 장기입원자와 보장시설에 입소한 시설입소자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관광임실에 적극 대응키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이 쾌조를 보인 가운데 빠르면 5월부터 자태가 드러날 전망이다.임실군이 내년까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계절 장미원은 현재 임실치즈테마파크 입구에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17일 사계절 장미원 사업장을 방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추가 반영사항 등을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곳에는 지난해부터 식재한 정원 장미 90종 1만주가 개화를 앞두고 있어 주민과 방문객의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 5월에 선보일 예정인 사계절 장미원은 묵은 가지와 잎을 떨어내고 비료 시비와 월동 병해충 방제작업도 마친 상태다. 또 이달까지 기초작업을 완료하고 5월부터는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들에 장미꽃 정원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 등 경관시설물도 추가로 설치, 5월 이후에는 장미와 함께 희망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장미정원에는 사계절에 거쳐 상시적으로 볼 수 있는 팬지류와 수국, 구절초 등 다양한 계절꽃도 식재된다. 유럽형으로 조성될 장미원이 완료되면 치즈테마파크는 장미와 치즈를 콘텐츠로 삼아 ‘가보고 싶은 명소’로 탄생될 전망이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치즈축제와 아쿠아페스티벌, 국화꽃 향연 및 산타 축제 등 사계절 축제장으로 승화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봄에는 장미와 함께하는 치즈축제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주민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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